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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교란에 정부 '재정·세제·금융·규제' 4개 패키지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장기화되자 정부가 민간 기업에 대한 4가지 패키지 지원책을 들고 나왔다. 수입선 다변화, 생산시설 확충 등 민간 노력에 대해 재정·세제·금융·규제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9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관련 3법'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차원의 공급망 교란 상황이 빈발하고 있어 경제 안보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추 부총리가 "공급망 위험의 포착 단계에서부터 위기 예방, 위기 시 대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긴요하다"고 강조한 이유다. 추 부총리는 "공급망 안정은 민간 노력과 정부 지원이 어우러져야 하는 긴밀한 협력 분야"라며 "수입선 다변화, 생산시설 확충 등 민간의 노력에 대해 정부가 재정·세제·금융·규제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4가지 패키지 지원책 관련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참여를 공식화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관련 범정부 대응 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IPEF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수석대표로 해 4대 분야별로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논의를 이끄는 범정부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PEF는 향후 참여국을 늘려가며 아태 지역의 핵심적 경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며 "경제계 등과 소통도 더 강화하고, 협상 과정에서 창설멤버로서 주도적인 '룰 메이커'(rule maker) 역할을 수행해 공급망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오는 12∼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5년 만에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도 언급하며 "우리 국익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정부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식량 위기 대응 관련, WTO 차원에서 논의 예정인 각료선언에 적극 참여해 협력할 계획이다. WTO 각료 선언에는 농산물에 대한 부당한 무역 제한 조치 자체, 일시적·최소한의 식량안보 비상조치, 세계식량계획(WFP)의 인도주의 목적 구매 식량에 대한 수출 금지·제한 부과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022-06-07 15:42:4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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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산업은행 회장에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 내정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내정자./금융위원회 KDB산업은행 회장에 강석훈 전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강석훈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위스콘슨대 메디슨교 경제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HRD 분과위원과 한국은행 객원연구원, 기획예산처 공기업평가위원, 기획예산처 기금평가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20대 대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당선인 정책특보를 지냈다. 업계에서는 국제금융 환경 분석 및 금융·경제 정책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금융 전문가로 불린다. 금융위는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과제인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하고 민간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등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7 15:30: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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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시장 불안 요인 적극 대처”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7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확고한 국민의 관성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다하겠다"며 "시장 불안 요인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후보자는 7일 후보자 지명 후 여신금융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쉽지 않은 국내외 여건에 대처하면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되어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시장 불안은 글로벌 금융위기 및 코로나 상황에 따른 국제 정치적 구조 변화에 따른 파급 영향이 복합되어 발생하고 있다"며 "미래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상력을 길러 예상 시나리오를 고민하고 상황에 따라 보다 창의적인 정책 대응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시장 불안은 글로벌 금융위기 및 코로나 상황에 따른 정책 대응 후유증과 국제정치적 구도 변화에 따른 파급영향이 복합되어 발생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뿐 아니라 민간 최고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취약 부분 지원을 통한 건전한 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코로나19로 저성장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간 기업의 역동적인 혁신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책금융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민간금융과의 금융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자는 "금융 측면에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 사회가 건전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행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해 금융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7 15:16: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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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NH아문디·교보악사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해외에 투자하는 HANARO ETF 2종을 오는 8일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백신치료제 MSCI ETF 및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HANARO 미국S&P500 ETF 등이다. ◆NH아문디운용, 해외에 투자하는 HANARO ETF 2종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글로벌백신치료제 MSCI ETF는 유례없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개발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시점에 개발됐다. 이 상품은 글로벌 지수개발기업인 MSCI가 발표하는 MSCI World IMI Virology Select 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글로벌헬스케어 기업의 제품 및 임상실험을 분석해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통과한 종목을 관여도 및 시가총액으로 가중하여 구성한다. 기초지수는 3월 말 기준 5개국 32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미국 중심의 다국적 제약기업이다. 지수구성 상위 종목은 존슨앤존슨(12%), 머크(12%), 글락소스미스클라인(11%), 화이자(10%), 일라이릴리(9%) 등이다. HANARO 미국S&P500 ETF는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S&P Dow Jones Indices에서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500 종목으로 구성한다. 4월말 기준 업종별로 정보기술(27%), 헬스케어(14%), 자유소비재(11%), 금융(11%) 순으로, 종목별로는 애플(7%), 마이크로소프트(6%), 아마존(3%), 테슬라(2%), 알파벳(A, C 합산, 3.8%)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숭철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팬데믹이 일상화된 시대에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이라며 "HANARO 글로벌백신치료제 MSCI ETF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인류의 기술발전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악사자산운용, 플랫폼투게더 펀드 출시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이 네이버·카카오를 포함한 한국의 플랫폼 기업과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교보악사플랫폼투게더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교보악사플랫폼투게더 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의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을 약 20% 내외로 투자하고, 플랫폼 및 콘텐츠 관련 시총 상위 기업과 함께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추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소형주 플랫폼 기업에 투자한다. 펀드의 총 주식투자 비중은 전체 50% 미만이며, 펀드 자산의 50% 이상은 평균 신용등급 AA-이상의 국내 채권에 투자하며 자산가격의 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을 통해 테마주식의 수익성과 채권자산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채권혼합형 펀드상품으로 출시됐다. 이상진 교보악사자산운용 채널영업본부장은 "네이버와 카카오는 포털 및 메신저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콘텐츠, 메타버스, e커머스 등 각 분야에 진출할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네이버, 카카오가 지난해 플랫폼에 대한 규제 여파, 신사업 확장과정에서의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증가 등 어려움으로 고점대비 큰 폭의 조정을 겪었으며, 올해는 비용 감소 및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산가격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KB국민은행,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에서 6월 7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07 15:08: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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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GA 우수인증설계사 1만1553명 최종 선발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가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를 처음으로 배출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올해 5번째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대리점 업계 신뢰도·이미지 제고,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설계사의 자질향상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회원사뿐만이 아니라 비회원 소속 보험설계사까지 확대하는 등 공신력 확보와 6차에 걸친 검증·심사 등으로 신뢰도를 강화했다. 우수인증설계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험연수원과 '지식콘텐츠'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 교육 콘텐츠를 우수인증설계사 전용홈페이지에 탑재 및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우수인증설계사에게 개별 발송하는 등 차별화된 전용홈페이지 구축과 경쟁력도 확보했다. 올해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961명을 배출했다. 우수인증설계사 3대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 'S·T·A·R' 이니셜에 명장을 부여한 'GA STAR명장' 명칭도 확정했다 조경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완전판매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뿐 아니라 소비자권익보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대리점 우수인증설계사 인증비율이 금융감독원 내부통제실태평가 평가항목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받는 계기가 됨에 따라 비회원 소속 보험설계사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신력 확보와 신뢰도 강화에 우선 중점을 뒀다"라며 "제도 도입 5년을 맞아 이를 위해 우수인증설계사 전용 홈페이지 신설과 전문성을 위한 지식콘텐츠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우수인증설계사 지속 증가 추세는 최근 금소법 시행, 보험모집수수료 개편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감독기관과 협회를 중심으로 소비자 권익보호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완전판매 교육 및 내부통제 강화 교육, 보험상품 비교·설명 이행 등 건전한 모집질서 준수를 위해 실천한 업계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했다.

2022-06-07 15:01: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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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교보·NH·유안타·신금투·대신·현대차·DB·키움·한화투자증권

교보증권은 국내주식 비대면 신규계좌 개설 및 매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보증권, 국내주식 비대면 신규계좌 개설·매매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8월 말까지로 신규고객이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시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 '교보문고 e-교환권' 1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이벤트 등록 계좌로 100만원 이상 매매 시 1만원, 1000만원 이상 매매 시 추가 1만원의 '교보문고 e-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교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후 전체메뉴-이벤트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박성제 교보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국내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의 성공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증시상황에 투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보증권 각 영업점 및 소비자보호부 고객지원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인출에도 전략이 필요해'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퇴직연금 인출에도 전략이 필요해'를 주제로 THE100리포트 82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82호 첫번째 리포트 '퇴직 전 알아야 할 7가지 체크포인트'에서는 퇴직금의 목표는 노후자산 축적 및 연금수령으로 생애 처음 입사하는 순간부터 퇴직금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퇴직 전까지 퇴직금을 최대한 지키며 세금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는 7가지 체크포인트를 설명했다. 두번째 리포트 '퇴직연금 수령 전략 5가지 + α'에서는 직장에서 퇴직하고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은퇴자에게 일정 기간 소득공백기가 발생하는데, 소득공백기에 매월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퇴직연금을 효과적으로 인출하기 위한 연금수령 전략 5가지를 소개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최근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나 적립금 규모가 작은 대부분의 퇴직자는 일시금을 선택하고 있다"며 "퇴직 전까지는 퇴직연금을 최대한 지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고 연금수령이 가능한 시점부터는 각자의 재무상황에 맞는 인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상무·순천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상무지점, 금융센터순천지점이 각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센터상무지점은 8일 오후 5시부터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ECC빌딩 2층(상무역 5번 출구) 지점에서 '불확실한 증시상황에 투자고민 해결, ELS 투자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OTC마케팅팀 이택진 차장이 진행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융센터상무지점을 통해 사전 신청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금융센터순천지점은 9일 오후 4시부터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BYC빌딩 2층 지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최현재 투자컨설팅본부장이 강연하고, '변동성 장세의 투자대안, PMA(PB Management Account)'를 주제로 김성득 프라이빗뱅커(PB)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3만 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센터상무지점, 금융센터순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피어테크와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개발 '맞손' 신한금융투자가 피어테크와 디지털자산을 기초로 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피어테크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 운영사로, 법인고객 대상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자산의 보관·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 규제 변화 대응,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더불어 투자자보호가 강화되는 만큼, 디지털자산이 건전한 금융자산으로 자리잡고 성장하도록 혁신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차원이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이사는 "신한금융투자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도와 투자자보호 수준을 제고하는 기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와 피어테크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과 투자자보호체계를 갖추어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주식투자 챌린지' 이벤트 대신증권이 총 상금 3억원을 놓고 주식투자 이벤트를 연다. 대신증권은 신규 및 휴면고객이 코스피 지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대신 리서치센터 추천종목 중 경쟁상대를 선택해 수익률을 겨뤄 승리하면 상금을 지급하는 '주식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식투자 챌린지'는 사전에 코스피 지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대신 리서치센터 추천종목 중 경쟁할 상대를 선택한다. 참여고객은 이벤트 기간동안 경쟁상대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면 상금을 받는다. 각 경쟁상대는 이벤트 기간 중 달성한 수익률 순위에 따라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의 상금을 확보한다. 이벤트 참여고객은 각 경쟁상대가 확보한 상금을 나눠 갖는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5천만원을 확보하고 코스피와 경쟁해 승리를 거둔 고객이 100명이면 50만원씩 상금을 받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7일부터 13일까지 대신증권과 크레온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신규 가입 이벤트 현대차증권은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엘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THE Herb'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엘포인트 회원 중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용 앱 'THE Herb'에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THE Herb' 회원 가입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엘포인트 3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1개 이상의 자산을 연결하면 추가로 2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THE Herb' 가입 후 현대차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국내 상장 주식 4종 중 1주를 랜덤 증정한다. 당첨된 경품은 현대차증권 주식 계좌로 자동 입고된다. 경품 수령을 위해서는 현대차증권 주식 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DB금융투자, DLB·ELB·ELS 판매 DB금융투자는 오는 10일까지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7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10일까지 판매하는 3개월 만기 '마이 퍼스트 DB DLB 제147회'는 기초자산인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3.21%의 수익이 제공된다.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3.20%가 지급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723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에 있는 경우 최대 4.75%의 수익이 가능하다. 또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2.50%의 수익을 지급한다. 17일까지 판매하는 'DB happy+ ELS 제2235회'는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대 연 6.3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자동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이상인 경우 원금과 18.90%(연 6.3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 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청약은 DB금융투자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키움증권, '국내, 해외 CFD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해외주식CFD(차액결제거래)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 해외 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준다. 해외주식CFD 체결이 있는 경우에는 국내주식CFD 수수료도 0.07%로 적용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CFD 종합계좌를 서비스하여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한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다. 원화와 외화를 모두 사용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 시 환전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원화주문으로 인한 환전 발생 시 올해 연말까지 100% 우대환율을 적용해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키움증권의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CFD 거래 시에도 매수/매도 20호가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호가별 잔량 및 호가 형성 파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국내/해외 CFD 거래 시 최대 300만원 현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스펙을 고민 중인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 접수기간은 6월 6일부터 7월 31일이다. 대회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31회째를 맞는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 1~3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400·300·2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4~10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각 100만원)을 시상하며 11~100위까지는 각 현금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위부터 100위 수상자까지는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한 학생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6가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맥도날드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새롭게 출시 될 영웅문S#(MTS) 사용 후 개인 SNS 또는 커뮤니티에 포토리뷰 작성한 고객 중 우수 리뷰를 선정해 iPad Pro, 갤럭시 탭 S8+, 닌텐도 스위치,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총 1,056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친구 추천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 및 추천 받은 친구가 영웅문S#으로 1회 이상 모의투자 이용 시, 친구 추천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추가로 대회 참가자 중 대회기간 내 비대면계좌를 처음 개설한 참가자에게는 전원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매주 모의거래금액 상위 200위 이내 학생 중 30명을 추첨해 총 180명에게 주식 1주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대회 참가 및 공유한 학생들 중 500명을 추첨하여 백미당 진한 라떼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참가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HTS '영웅문4', MTS '영웅문S'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화투자증권, '온라인 테마펀드 가입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8월 31일까지 '온라인 테마펀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에서 선정한 대표펀드에 일정 금액 이상 입금 후 잔고를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단, 온라인클래스에 한하며 판매사 이동 및 퇴직연금 클래스는 제외) 이벤트 대상 펀드는 인플레이션 수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덱스 펀드 등 시장상황을 고려한 총 11개의 대표 테마펀드다. 한화투자증권은 대상 펀드에 500만원 이상 입금하고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펀드별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최대 3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Smart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에서 펀드 가입 후 이벤트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펀드도 온라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화투자증권과 함께 온라인 펀드 투자를 경험하고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6-07 14:58:42 박미경 기자 2022-06-07 14:58: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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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구' 위한 친환경 마케팅 나서는 카드사

카드사가 친환경 마케팅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영업과 상품 출시에 관심이 높아진 것.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카드부터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카드까지 선보였다. 환경 관련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ESG경영 트렌드도 챙기면서 환경과 유행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행보다. 그동안 플라스틱 카드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카드 한 장을 만드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 등의 오염물질이 평균 3㎏이며 매년 바다로 흘러가는 800만톤의 플라스틱 가운데 카드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사들 또한 플라스틱 카드의 발행량을 줄이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카드' 이용권장 등 플라스틱 줄이기에 나선다. 실제로 지난 5년간 플라스틱 실물 카드의 발급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발행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발급 수는 2017년 2억992만장, 2018년 2억1648만8000장, 2019년 2억2167만7000장, 2020년 2억2374만8000장, 2021년 2억2377만9000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발행률은 ▲2017년→2018년(3.12%) ▲2018년→2019년(2.39%) ▲2019년→2020년(0.93%) ▲2020년→2021년(0.01%)로 상승폭이 줄고 있다. 모바일카드 권장뿐 아니라 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혜택을 주는 상품들도 출시하고 있다. 주로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 전기·수소차 충전 등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카드는 최근 '올바른지구카드'를 출시했다. 버스나 지하철에 이어 택시를 이용할 때도 혜택이 있다. 쏘카, 그린카 등 공유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7% 청구할인에 들어간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딥 에코(Deep ECO)'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딥에코 카드는 공유 모빌리티,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연계된 서비스를 담았다. 버스·지하철·철도 등 대중교통과 쏘카·따릉이·카카오T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용 요금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 전기차 충전 요금도 5% 캐시백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주력 친환경 상품은 'KB국민 EVO 티타늄 카드'다. 카드를 발급받을 때 모바일카드로 발급받으면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실물카드도 바이오플라스틱인 '에코젠시트'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전기차, 수소차 충전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용자가 적립한 포인트를 국민카드가 추가 제공해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신용카드 혜택과 함께 기부까지 더해지는 셈이다. 비씨카드 또한 'BC그린카드'를 출시했다. 그린카드를 이용해 친환경 세제를 리필 혹은 구매 시 에코머니포인트 를 5배 추가 적립한다. 혜택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이미 6년 전 NH농협카드와 함께 '그린카드 v2'를 출시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발맞춰 카드사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과 함께 지구 지키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7 14:52: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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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美 증시 하락장 베팅…'3배 인버스' 줍줍

최근 미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하락장에 베팅했다. 나스닥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또 높은 배당수익률과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 채권 ETF에도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5월 30일~6월 5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다. 6912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S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네차례 연속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 예고, 국채 금리 급등 등 악재가 남아 있어 시장이 다시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양새다. 반면 서학개미들은 레버리지 ETF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QQQ 2억8777만달러를 매도했다. 2위 자리도 인버스 상품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가 차지했다. 3143만달러가 유입됐다. SOXS는 SOXL과 반대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한다. 이어 미국 기술주는 상승세에 베팅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2961만달러) ▲테슬라(2745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1804만달러) ▲아마존닷컴(844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뒤를 이었다.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점적 성격을 갖고, 현대 생활에 필수적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매출 총이익률까지 양호해 인플레이션 대응에 유리하다"며 "경기 침체 기간에 이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상반기에 주가가 급락해 주가수익비율(PER)이 매력적인 영역에 진입했다. 대형 성장주의 가치 투자가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자 채권 ETF에도 자금이 몰렸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미국 채권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뱅가드 인터미디에이트 텀 코퍼레이트 본드 ETF(VCIT·VANGUARD INTERMEDIATE TERM CORPORATE BOND ETF)와 아이셰어즈 코어 US 어그리게이트 본드 ETF(AGG·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가 각각 순매수 6, 7위 자리에 등장했다. 이 기간 1530만달러, 913만달러씩 유입됐다. VCIT과 AGG 두 상품 모두 미국의 중간등급 회사채를 담은 ETF다. VCIT의 운용사는 뱅가드로 2.67%의 월 배당 수익률을, AGG의 운용사는 블랙록으로 2.82%의 월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어 순매수 9, 10위 종목은 핌코 25+ 제로쿠폰 US 트레져리 인덱스 ETF(ZROZ·PIMCO 25+ YEAR ZERO COUPON US TREASURY INDEX ETF)과 뱅가드 토탈 본드 마켓 ETF(BND·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다. 각각 823만달러, 70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ZROZ는 만기 때까지 쿠폰 이자가 없는 제로 쿠폰 상품이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발행할 때 할인가격으로 발행하며, 장기 투자 시 유리하다. BND는 뱅가드의 상품으로 포트폴리오의 절반가량에 미국 국공채가 담겨있다.

2022-06-07 14:47: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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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누구?…합리적, 빈틈없는 금융관료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금융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금융위원장에 금융 전문가인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지명했다. 김주현 내정자는 현재 금융시장의 위기 극복과 금융권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9년 6월부터 여신금융협회장을 맡았다. 김 내정자는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후 오픈뱅킹 등 서비스에 카드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금융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카드사 오픈뱅킹서비스 시행에 앞장섰다. 당시 김 내정자는 "카드사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신용카드업을 넘어 종합금융업자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위원장과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면서 카드사들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도입할 수 있는 조치를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카드사에 소비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 보호체계를 정착할 수 있게 힘썼다. 업계에서는 김 내정자 취임 후 소상공인 등 취약층에 대한 금융 지원, 대출규제 완화,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을 가장 먼저 추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 잔액은 1895조4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4.3%로 가장 높다.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정부가 생애 첫 주택구입 가구의 주택담도대출비율(LTV) 상한을 80%로 높이고 1주택자에 대해서도 LTV를 70%로 일원화하겠다고 약속해 금융당국의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유지하면서 LTV을 보완하는 방식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관건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가 오는 9월 종료됨에 따라 관련조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를 받고 있는 대출 잔액은 약 133조4000억원으로 잠재 부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내정자는 금융권에서 온화하고 소통이 뛰어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김 내정자는 예보 사장을 맡았을 당시 광주은행과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매각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 수장 인사가 늦어지면서 정부와 금융권의 소통이 다소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았다"면서 "김 내정자 지명되면서 금융감독원 원장 등 금융권 후속 인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현 내정자를 시작으로 국책은행과 공공기관의 인사 작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7 14:36:5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