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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마이데이터 및 데이터 결합 활용 규제 개선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및 데이터 결합·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 31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관련해 '정보제공 사실 조회시스템 구축 의무'를 면제하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법령에는 '금융회사가 제3자에게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정보주체가 해당 정보제공 사실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금융사가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들이 정보제공 내역을 상시·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정보제공 사실 조회시스템 구축은 과도한 의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개정령은 금융회사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정보제공과 관련해 사실 조회시스템 구축 의무를 면제하도록 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이 결합전문기관으로 동시에 지정되면 외부 가명정보를 다루는 전문인력이 두 기관 업무를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규정을 명확히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마이데이터 산업 및 데이터 전문기관과 관련한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31 14:14: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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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존 주담대 고객도 5년 대출 기간 확대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가파른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6일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최장 대출기간을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한데 이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대출기간을 5년 확대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 30년인 고객은 35년, 35년인 고객은 최장 대출 기간인 40년까지 기존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 기간을 확대할 수 있다. 신한주택대출, 신한주택대출(아파트), 플러스모기지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기간을 확대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6월 중 신한 쏠(SOL)에도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 확대 프로세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스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부합하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31 14:1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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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거시경제금융회의 "자영업자 부채·제2금융권 '위험' 점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최근 증가하는 자영업자 부채와 부실 위험이 높은 제2금융권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자영업자 부채와 제2금융권 리스크의 경우 그간 코로나 대응조치와 저금리의 영향으로 규모가 증가한 측면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 차관은 "취약차주와 제2금융권이라는 특성상 부실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나, 건전성 관리를 통해 위험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한편 그 과정에서 새로운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대응하겠다"며 "금번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마련된 소상공인, 서민, 청년 등 취약차주 등의 채무부담 완화 정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 차관은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가속화에, 우크라이나 사태와 경제안보 문제 등 경제 외적 영향이 더해졌다"며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상황에 대응하고 있지만 국제유가, 원자재 등의 가격불안이 국내로 전이되면서 고물가가 지속되고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모습"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별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1 11:26: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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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2 코넥스 과학·기술 혁신기업 릴레이 IR' 개최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미래에셋증권,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삼일간 '2022 코넥스 과학·기술 혁신기업 릴레이 IR'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IR은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헬스산업 유망기업 6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며,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관심기업에 대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질문도 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배정된 시간에 기업설명과 실시간 답변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에 대한 양질의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자 저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Q&A)을 통해 투자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개인투자자들도 유튜브 채널 시청 및 실시간 댓글(질문)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 IR 참여가 가능하다. 거래소는 "향후 다양한 방식의 IR 개최 지원을 통해 코넥스상장법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정보수요를 충족함으로써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31 10:48: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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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식용유 관세 0%, 학자금 대출 동결…종부세 등 2년전 수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가격이 급등한 돼지고기와 식용유 등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낮아지고, 김치 등 식료품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1.7%로 동결되고, 고금리·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저금리나 고정금리로 전환된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도 6개월 더 연장된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부담이 커졌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도 2년 전 수준으로 낮아진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생계비 부담을 줄이고, 부동산 관련 세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생활·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료품과 원재료 등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우선, 돼지고기와 주요 생산국이 수출을 제한했던 식용유 등 가격이 급등한 수입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인하하고, 부가세를 면제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최대 25%인 할당관세를 0%로 낮추면 최대 20% 원가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식용유 원료인 대두유, 해바라기씨유와 밀, 밀가루, 돼지고기, 사료용 근채류, 계란 가공품 등 7개 식료품 원재료, 그리고 산업용 요소, 망간메탈, 페로크롬 등 7개 산업원자재 할당·조정관세를 연말까지 0% 적용한다. 커피·코코아원두를 수입할 때 붙는 부가세도 내년까지 한시 면제해 원가를 약 9% 낮추기로 했다. 김치와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류에 붙는 부가세 10%도 면제한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따른 생계비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1학기 수준인 1.7%로 동결한다. 2010~2012년 최고 5.8% 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았던 9만5000명을 대상으로 2.9% 저금리로 전환해 주기로 했다. 부담이 커진 기존 고금리·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소득기준 7000만원 이하, 가구당 2억5000만원 한도에서 저금리와 고정금리로 갈아탈수 있는 안심전환대출도 마련한다. 취업준비생인 청년과 대학생(만 34세 이하) 대상으로 1인당 1200만원 한도에서 저금리 대출도 늘렸다. 저소득층 227만 가구에는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도 재산 기준을 낮춰 12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생계지원금 규모도 154만원(4인 가구 기준)으로 23만원 인상한다. 저소득 가구의 냉·난방비 지원과 에너지바우처 대상 및 지원 단가도 늘린다. 6월 종료 예정이었던 승용차 구입시 개별소비세 30% 감면(100만원 한도)은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또, 통신료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5만5000원과 6만9000원 사이 중간요금제를 올 3분기부터 출시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보유세 부담도 2020년 수준으로 낮춘다. 정부는 종부세, 재산세 등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2021년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3분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6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의 올해 세 부담은 2020년보다 줄어들게 된다"며 "1주택자의 약 91%인 896만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부세는 현재 100%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한다. 일시적 2주택자 취득세 중과 배제 인정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이달 말 시행령 입법예고를 거쳐 5월 10일분부터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생애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도 현행 60~70%에서 최대 80%로 상향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50년 만기 초장기 정책 모기지 상품도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민생안정 대책으로 매월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을 0.1%포인트씩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각종 세금 감면 혜택으로 6000억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윤인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업무대행)은 "가격통제 중심의 물가관리에서 벗어나 원가절감 노력 지원 등 시장 친화적 방식의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시장불안 해소, 공급 확대 등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주요 곡물 자급기반 구축과 안정적 해외 공급망 확보, 핵심 품목 비축 확대 등 안정적 수급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30 16:47:2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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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이재원 대표이사·김상흠 이사회 의장 선임

이재원 신임 대표(왼쪽)와 김상흠 의장./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원 이사를 대표이사로, 김상흠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LG CNS, 어피니티미디어(Affinitymedia), 아이엠아이(IMI) 등을 거쳐 2017년 말부터 빗썸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다. 다양한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으며 국내외 사업을 총괄했던 이 대표는 IT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능력, 업계에 대한 이해도 등을 두루 갖춰 빗썸의 신임 대표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상흠 이사회 의장은 1967년생으로 SG세계물산, 에스카다 코리아(Escada Korea), 아이템베이(Itembay)를 거쳐 올해 4월초 빗썸에 합류했다. 김 의장은 재무와 감사, 기획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템 중개플랫폼 CEO 경력만 15년에 달하는 사업전략 전문가로 기업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빗썸 이사회는 김 의장, 이 대표, 강지연 인바이오젠 대표, 이정아 빗썸 부사장, 이병호 빗썸 감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되게 됐다. 빗썸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콘텐츠 다각화 등 신성장 사업을 추진할 역량 있는 두 분을 모셨다"며 "가상자산 거래사업 경험이 풍부한 이재원 대표이사와 김상흠 의장이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해 빗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5월부터 빗썸을 이끌어온 허백영 대표는 경영자문실로 이동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30 16:39: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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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캠코와 주담대 취약차주 재기 지원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캠코와 주택담보대출 연체채권 정기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에 체결한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채권을 캠코에 정기적으로 인계하여 채무자에게 주택매각 후 임차거주(Sales & Lease Back) 및 채무조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택담보대출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채무자는 인계 이후 캠코에 주택을 매각해 매각대금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있으며 임차거주 후 주택 재매입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낮은 금리의 채무조정이율 및 최장 33년의 장기분할상환 등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와 캠코는 연체채권 양·수도와 관련된 모든 업무 과정을 서류 없는 방식으로 전산화,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구축된 상호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속한 채무자 지원 등 공적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카카오뱅크 주담대 취약·연체차주의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한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30 16:37:2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