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美 FOMC 앞두고…코스피 약보합
3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긴축 경계심이 커지며 등락을 반복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99포인트(0.26%) 하락한 2680.4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1억원, 외국인은 115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42%), 통신업(0.43%), 의료정밀(0.33%)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1.97%), 운수장비(-1.17%), 화학(-1.1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13%), 카카오(1.37%), 삼성전자 우선주(0.67%)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1.87%), LG화학(-1.71%), 삼성바이오로직스(-0.7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68개, 하락 종목은 475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75포인트(0.64%) 상승한 907.5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2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0억원, 기관은 3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2.21%), 비금속(2.15%), 기계장비(1.94%)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1.19%), 방송서비스(-0.39%), 유통(-0.2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66개, 하락 종목은 570개, 보합 종목은 13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장중 하락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다"며 "더불어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3.0%를 상회하는 등 금리 급등 또한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0원 오른 1268.0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