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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개업 미뤄

2030 공인중개사 설문조사 결과./청년중개사관학교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20·30대 10명 중 7명 이상은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개업을 미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서 운영하는 청년중개사관학교가 20~39세까지의 청년중개사관학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77.2%가 '업계 경험을 더 쌓기 위해 공인중개업소 개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고정적 수입이 필요해서'(29.7%), '개업 시 필요한 사항을 잘 몰라서'(27.7%)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자격증 취득 후 개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의 9.9%에 불과했다. 청년중개사들이 개업을 망설이게 되는 요인으로는 '전문성 부족'(60.4%)을 가장 많이 꼽았다. '불안정한 수입에 대한 우려'도 43.6%로 높게 나타났다. 청년중개사관학교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드는 20·30대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의 전문성을 길러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직방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중개사들을 위해 청년중개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두 달간의 훈련 과정에선 월 200만원의 교육 장려금이 제공되며, 이후 1년간 이어지는 창업 후 실전 커리어 과정에서도 활동지원금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업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0 14:30:33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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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집중도로 청소했더니…미세먼지 37% 줄어

도로 청소하는 고압살수차. 사진=자료DB 봄철 먼지 많은 전국 493개 도로를 청소한 결과 미세먼지가 평균 3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 기간 집중관리도로를 청소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37% 낮아졌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동차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노출,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전국 493개 구간(총 1972.4㎞)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한 뒤 계절관리제 기간 하루 2회 이상 청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1650대의 도로청소차가 동원됐다. 이후 전국 집중관리도로 중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등 35개 구간을 골라 날림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청소 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2㎍/㎥, 청소 후에는 109㎍/㎥로 나타나 평균 37% 가량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유형별로 미세먼지 평균 감소율을 보면 분진흡입차 47.1%, 고압살수차 34.1%, 진공노면차 32.1% 등이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도로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해 집중관리도로의 구간 수와 운영 거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도로 청소차 자체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기·수소 등 무공해차량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20 14:28: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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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한 롯데손보…포트폴리오 전환도 '착착'

롯데손해보험 CI.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대한 경영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29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발표했다.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가이던스)' 공시에서 밝힌 영업이익 1479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198억원을 거둬들였다. 롯데손보의 흑자 전환은 대주주 변경 이후 2년만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각각 709억원, 511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어 지난 2020년에도 각각 310억원, 24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롯데손보가 2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는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손해율 완화 두 가지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보종별 원수보험료. /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이후 신계약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기준 1조2843억원의 장기보장성 상품 원수보험료를 2년만에 1조7255억원까지 확대했다. 반면 ▲장기저축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의 비중은 점차적으로 줄여오고 있는 모습이다. 퇴직연금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같은 기간 롯데손보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과 비교해 2조2866억원 늘었다. 롯데손보는 이날 IR을 통해 "이익 체력 강화, 신규 자금을 통한 안정적 자산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이유로 퇴직연금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새 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을 대비한 금리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롯데손보는 연간 추가수익 실현과 더불어 안정적 자산운용 수익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손해율도 87.5%로 2019년 말 96.5%와 비교해 9.0%포인트(P) 낮아졌다.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본업인 보험업에서의 수익성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향후 롯데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보험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새로운 보험상품에 대한 시장개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온 결과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며 "향후에도 중장기적 내재가치 증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0 14:19: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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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법도 없는데…코인거래소 대기업 지정 논란

공정위가 두나무와 빗썸을 대기업집단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각 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두나무와 빗썸을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려 하고 있다. 자산규모가 많다는 기준으로 가상자산법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기업 지정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두나무와 빗썸에게 대기업집단 지정 심사를 위한 재무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자산 5조원 이상 기업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규제 의무를 부과한다. 공정위가 두 회사를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려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상거래소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두나무의 2021 자산총계는 10조1530억원으로 2020년(1조1040억원)과 비교했을 때 635%(7.4배) 급증했다. 두나무는 코로나19로 제로금리가 시작되면서 가상화폐가 투자처로 각광 받아 급속도로 성장했다. 코로나19 발생전에는 2018년 6319억원 2019년 541억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업계 2위인 빗썸코리아의 자산총계는 2018년 5481억원, 2019년 4920억원, 2020년 1조1040억원, 2021년 2조852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빗썸 역시 1년새 158.3% 급성장했다. 다만 두회사의 자산 총계에는 고객 예수금이 포함되어 있다. 순수 회사 자산만 있는 것이 아닌 고객의 돈이 포함된 자산이라는 것이다. 현재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금융업과 보험업으로 규정된 업계는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하고 있다. 은행이나 증권에서는 고객들이 맡겨둔 예수금을 제외 후 전체 자산을 산출하지만 가상거래소의 경우 이와 다르게 고객의 예수금을 포함해 계산한다는 것이다. 2021년 말 기준 두나무의 고객 원화 예치금은 5조8120억원, 빗썸의 고객 원화 예치금은 1조4613억원이다. 자산총계의 50%이상이 고객예치금이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금융기업이 아닌 점과 관렵법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기업 지정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가상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대중화된 지 3년도 되지 않았는데 단순히 자산이 많다는 이유로 대기업집단을 지정하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꾸준한 실적을 보고 결정해야 되는 문제로 1년 실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관련법은 꾸준히 언급되어 왔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역시 가상자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법안만 발의되고 제정되지는 않았다. 업계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방향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련법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규제 일색이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자산 산업의 활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인수위로부터 어떤 긍정적인 신호도 나오지 않고 있어 사업자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관련 부처 설립의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0 14:10: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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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대주주에 유리한 합병안?…"우회상장 신청서 반려해야"

20일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대표(왼쪽 두번째)와 동원산업 소액주주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후문에서 우회상장 신청서 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박미경 기자 20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후문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우회상장 신청서 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박미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거래소에 상장된 투자자를 보호해야지 대주주를 보호해서는 안 된다. 동원산업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결정을 보류하거나 취소해야 한다." 동원산업과 동원그룹 자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합병 비율이 대주주에게 유리하게 결정돼 일반 투자자에게 불리하다는 주장이다. 20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후문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우회상장 신청서 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정의정 한투연 대표와 동원산업 소액주주들이 참석했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물적분할 사태를 비롯해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대주주의 소액주주 재산권 침해 행위를 이제 종식시키고 공정한 주식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국거래소가 동원엔터프라이즈 우회상장 신청서를 통과시킨다면 거래소도 지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를 1대 3.8385530의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한다고 공시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비상장사로 동원산업을 포함해 동원에프앤비(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동원그룹 자본시장법 시행령(176조의 5)을 살펴보면 상장사가 비상장사를 합병할 경우 기준시가에 따라 합병가액을 결정하되, 시가가 자산가치보다 낮을 경우 자산가치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원그룹이 내놓은 합병안에 따르면 동원산업을 약 9100억원으로, 동원엔터프라이즈를 2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 동원산업의 산술평균 주가를 24만8961원으로 동원엔터프라이즈를 주당 19만1130원으로 책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합병 비율 산정이 불공정하다고 지적한다. 상장사인 동원산업의 가치는 낮게,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가치는 높게 평가해 동원그룹 오너일가에 유리한 합병안이란 설명이다. 이번 합병비율 산정 시 동원산업의 평가액을 순자산가치 대신 기준시가로 할 경우 최대주주인 김남정, 김재철 부자의 지분율은 각각 약 3.92%, 1.41%씩 증가한다. 반면 동원산업 일반주주들의 지분율은 약 4.54% 감소한다. 금액 기준으로는 일반주주가 최소 1251억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액주주와 동원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들은 가처분 소송이나 임시주총 소집 등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주주 소송을 모집하는 페이지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에 대해 헤지펀드운용사 블래쉬자산운용도 지난 13일 입장문을 냈다. 백지윤 블래쉬자산운용 대표는 "동원산업 일반주주들의 지분가치를 과소평가하고, 대주주 입장에 철저히 유리하도록 불합리하게 산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 스타키스트는 미국에서 참치를 파우치 형태로 판매하면서 매년 두자리수 성장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스타키스트의 순자산가액을 6567억원으로 반영한 동원산업의 순자산가치는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4:03: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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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은 서막일 뿐…공사비, 분양가 갈등 잇따라

서울 전경./pixabay 재건축 사업을 둘러싸고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원자재값이 급등함에 따라 공사비 증액, 분양가 산정 등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공사 지연은 물론 일반분양 일정도 밀리는 등 주택 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의 재건축 현장 곳곳에서 분양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동대문구 이문1·3구역의 경우 올해 상반기 예정됐던 일반분양을 연기했다. 설계 변경과 분양가 산정 문제 때문이다.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641가구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페타스'도 조합이 높은 분양가를 받기 위해 택지비 감정평가를 늦추면서 오는 5월 예정이었던 분양 계획이 내년으로 밀렸다. 은평구 대조1구역 역시 철거가 끝난 지 오래지만 시공사와의 공사비 갈등으로 착공에 들어가지 못했다.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공사비 책정 때문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시멘트·철근·목재 등 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다. 원자재값 상승은 공사비 인상으로 이어진다. 건설사들은 공사비 부담이 커지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조합 측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중단 사태도 원자재값 폭등이 주된 요인이다. 시공사업단은 자재 고급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야 한다며 2020년 6월 맺은 공사비 증액 계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조합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법적·절차적 하자가 많은 계약인 데다 공사비를 증액하면 조합원들이 내야 하는 분담금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원자재값 폭등은 건자재값 상승으로, 더 나아가 공사비 부담으로 이어졌다"며 "기존 계약대로 사업을 진행하면 남는 게 없는 장사여서 공사비 증액은 필요한데 조합의 부담도 늘어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분양가 산정도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시공사가 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은 분양이 유일하다. 수천억에서 수조원에 달하는 대출을 끼고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사에선 분양을 통해 이자와 원금을 갚아야 한다. 분양 일정이 늦춰지는 만큼 시공사의 이자 부담은 커진다. 문제는 조합이 분양 시기를 늦추고 있다는 점이다. 분양가 상한제 때문이다. 분양 수익이 증가하면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이 적어진다. 하지만 조합과 시공사 마음대로 분양가를 올릴 수 없다. 분상제가 분양가 상승을 막고 있어서다. 조합들은 분양가가 적정하게 책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분양가 규제 합리화를 약속한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일정을 미루는 것. 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이 커지면서 서울의 주택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4만7000여가구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분양을 했거나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단지는 3300가구에 불과하다. 둔촌주공(4786가구), 이문1·3구역(1972가구), 대조1구역(502가구), 래미안 원페타스(263가구) 등 4곳의 일반분양 물량은 7523가구에 달하지만 분양 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전체 공급 물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감소는 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탓에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집값과 건축비의 상승 요인은 커지는데 일반분양가를 분상제로 억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0 13:50:50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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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비율분쟁 심의청구 운전자의 82.8%…"내가 피해자"

/유토이미지 손해보험협회가 과실비율 분쟁 발생 원인·주요 사고 유형 등 운전자를 위한 참고통계를 제공한다. 손보협회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심의결정 데이터를 분석 및 소비자에게 유익한 통계를 선별해 '숫자로 보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마련·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실비율분쟁 발생 원인 및 주요 사고유형, 과실비율분쟁 심의 결정 등과 관련한 통계를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구성했다. 분쟁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사고 당사자(운전자) 간 과실비율 또는 사고의 사실관계 등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발생했다. 일례로 심의를 청구한 사고당사자의 82.8%가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또 양측 운전자 81.5%가 서로 다른 사고 원인을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차선(진로)변경 사고가 심의결정의 25.9%(2021년 4월~2021년 8월)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차선 변경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호없는 교차로 ▲동시차로(진로) 변경 등도 분쟁이 높았다. 위원회의 심의 결정을 수용해 사고 당사자 간 합의한 비율(91.4%, 2021년 기준) 등 심의결정의 신뢰도·정합성 관련 통계도 함께 제공했다. 운전자들의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손보협회는 카드뉴스를 소비자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과실비율정보포털'과 '손보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카카오톡 채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과 위원회 심의 결정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예측 가능성을 높여 분쟁 발생의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0 13:43: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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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산업부와 '2호 기술혁신 펀드' 투자금 결성식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비바체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술혁신펀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중점 투자를 할 목적으로 '20년부터 3년간 총 5000억원을 조성하고 있는 펀드로 금번 2호 자금 결성이 완료돼 본격적인 혁신기업 투자 활동에 돌입한다. 작년 1763억원을 조성한 1호 펀드에 이어 2호 펀드가 총 3400억원 규모로 최종 결성돼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정부의 출자나 수익성이 확대될 경우 펀드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2호 펀드에 각각 600억원을 출자하는 등 3년간 총 1800억원을 출자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연간 5조5000억원에 달하는 산업부 R&D예산을 은행에 집중 예치하는 'R&D 전담은행 제도'에 1순위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이 기술혁신 펀드를 통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혁신기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0 13:42: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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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2022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2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일반(경영·경제·법학) ▲IT ▲변호사 ▲회계사 4개 부문이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거쳐 6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 전공시험(경영학·경제학·법학·IT中 택1) 및 논술시험으로 치뤄지며, 변호사 및 회계사 부문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만 실시한다. 한편 협회는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 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고사장 소독 등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수립·적용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그간 코로나로 위축된 취업시장 상황에서도 금융투자협회는 지속적으로 인재채용에 앞장서왔고 올해도 변함없이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며 "한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3:41: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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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IBK 자산관리클래스’ 진행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트렌디한 자산관리 고객들을 위해 랜선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인 'IBK 자산관리클래스(랜선투어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IBK 자산관리클래스'는 매년 IBK우수고객 및 거래기업 CEO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세미나로 올해는 강연 대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IBK 자산관리클래스(랜선투어편)'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실시간 랜선투어와 함께 사전에 제공된 현지음식 밀키트, 투어 가이드북을 활용해 자택에서 편안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IBK 자산관리클래스(랜선투어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하며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에 등장했던 프로 가이드팀의 권승완, 성예은 전문가가 함께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번화가와 가우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참가자 300명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지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금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5월 12일에는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랜선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0 13:40:4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