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월 인플레 우려에 금리 상승…외국인 국내채권 투자 둔화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는 각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2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초 유럽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추가경정예산 증액 우려 등으로 한국은행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도 금리는 큰폭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으나, 미국의 높은 소비자 물가지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중단기물은 하락했지만 장기 금리는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6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22조원 증가하면서 2512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상승에도 발행 수요는 증가했으나 투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000억원 소폭 상승한 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수급 불균형으로 소폭 확대됐다. 2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에도 사회적채권 등의 발행수요가 일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2조6342억원 증가한 6조3074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64건, 5조595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5600억원)대비 965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0조150억원으로 전년 동기(30조4330억원)대비 20조4150억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기(463.9%)대비 284.9%포인트(p) 감소한 179.0%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설연휴와 금리 상승기 변동성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50조5000억원 감소한 338조2000억원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7000억원 감소한 18조8000억원이다. 외국인 투자는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국채 금리 수준에 힘입어 국채 4조4000억원, 통안채 1조4000억원, 은행채 1000억원 등 총 6조9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전월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21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2월 말 기준 금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1.50%를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한 2조7000억원(총 22건) 발행됐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4건, 1조6863억원이다. 2월 말까지 총 316개 종목, 약 120조6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2022-03-10 11:28:0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K-RE100 이행 ESG경영 실천

NH농협은행이 '농협이 곧 ESG'라는 슬로건 아래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RE100(Renewable Energy 100%, K-RE100)에 동참하기 위해 2년 연속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전기소비자가 기존 전기요금과는 별도로 프리미엄을 한전에 납부하여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것으로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 NH농협은행은 작년 K-RE100에 참여하면서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2040 NH-RE100'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전년도 전력사용량의 1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NH농협은행은 K-RE100 이행을 위해 녹색프리미엄 구입뿐만 아니라, 자체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소유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공사 시 태양광 발전이 적합한 옥상 또는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6개의 건물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용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금융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경우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지난해 약 1400억원을 지원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향후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K-RE100을 이행하고, '농협이 곧 ESG'라는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대한민국과 농업·농촌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2-03-10 11:28:0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AI 고객 상담 서비스’확대 운영

우리은행은 AI(인공지능)상담봇과 AI챗봇 서비스를 포함한'AI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이해) 등 AI 언어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다. AI상담봇은 음성 기반으로 AI챗봇은 문자(채팅)로 사람과 대화한다. '인바운드(고객이 전화할 경우) AI상담봇'은 전화상담시 AI가 먼저 응대해 고객 문의 사항을 파악하여 전담직원을 연결해 주며 일부 단순 업무는 AI상담봇이 직접 안내한다.'아웃바운드(은행이 전화할 경우) AI상담봇'은 기존 상담직원이 시나리오 기반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수행해 ▲해피콜 ▲연체지원 ▲고객만족도 설문 등 더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 현재 하루 1만콜 이상을 처리한다. 'AI챗봇'은 이번 고도화로 고객의 단순 문의 해결뿐만 아니라 고객정보 기반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UI/UX도 새롭게 갖췄다. 작년 말 시범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자 수가 7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고객 응답률도 월등히 향상됐다. 이번 챗봇 고도화에는 각종 문서에서 정보를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술도 함께 적용돼 직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찾아 고객을 응대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AI 상담 서비스'확대 운영으로 고객 상담 만족도 향상 및 직원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채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0 11:28:0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DB손보·삼성화재·코리안리·라이나·DGB생명

DB손해보험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선다. ◆DB손보, 역대 최다 원 팀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다 DB손보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혁신활동인 '원팀(One Team)'에 총 125개 팀이 등록해 역대 최다 팀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00개 이상의 '원팀' 등록이 있었고, 2019년 116개팀이 종전 최다기록이었으나 올해 그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원팀'에 참여한 직원들은 총 656명으로 10월까지 활동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실행한 결과물에 대해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경진대회를 치룬다.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이 최종 심사해 대상팀을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DB손보의 '원팀'은 현장, 자율, 창의라는 구호 아래 임직원들이 현장중심의 중요한 문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자율혁신 혁신조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다. '원팀'의 해결 주제를 보면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다. 2018년 대상팀의 경우 업계 최초로 스크래핑 기술로 자동차 제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차보험 설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2019년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긴급출동 접수 자동화율 개선으로 업계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에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을 활용한 차량계기판 자동인식 시스템 자체 구축,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근로자재해보장보험 간편설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직원들의 자체역량으로 상당한 수준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원팀' 중 우수팀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5년 연속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김정남 DB손보 대표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고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는 디지털 기반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동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정남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디자인 띵킹(Design Thinking) 기반'의 문제해결 방법론을 제시하고, '원팀' 활동에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한 디지털 시대에 '원팀'은 DB손해보험의 자율적인 혁신 문화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스크린홀인원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디지털 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다이렉트 스크린홀인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크린골프장 이용 고객이 경기 중에 홀인원을 행한 경우 소요된 축하비용을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보험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골프존, SG골프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이 휴대폰으로 직접 한 경기씩 가입하는 스크린홀인원보험은 업계 최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스크린홀인원보험'은 18홀 한 경기의 보험료는 1000원으로 스크린게임 전에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상품이다. 홀인원을 달성하는 경우 사용한 증정용 기념품 구입비용, 만찬비용, 스크린골프 비용을 2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가입과 보상절차도 간편하다. 게임 전에 다이렉트 앱으로 계약자 정보와 스크린 골프 게임정보 입력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축하금 신청 역시 홀인원 이후 30일 내에 스코어카드, 홀인원 시간이 확인되는 사진과 함께 사용한 영수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고객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 맞는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안리, 우크라이나 기부 동참 코리안리재보험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코리안리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한국 월드비전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활동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비전의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사업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전쟁 난민들에게 생활필수품 키트, 심리적 응급처치 및 교육 프로그램, 난민수용시설 및 식수위생시설을 제공하는 전쟁구호활동이다. 앤드류 몰리 월드비전 인터내셔널 총재는 루마니아 국경지역을 직접 방문해 난민들을 만나고 트위터를 통해 세계시민들의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한국 월드비전은 즉각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나섰다. 코리안리는 매년 새뜰마을사업 주거환경 개선, 종로구 이화동 이웃돕기, 해외 긴급재난지역 구호활동, 베트남 지역아동센터 발전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힘써왔다. 원종규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월드비전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신속하게 후원 결정을 내렸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소비자 보호 실천한 임직원 포상 라이나생명보험이 소비자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라이나생명은 제3회 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을 개최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한 임직원 9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은 임직원의 소비자 보호 인식 확대와 참여를 유도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이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라이나생명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한 해 ▲고객중심경영 체험활동 ▲소비자보호 실천 및 제안 ▲소비자보호 우수 추천 ▲소비자보호 교육 등 4가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들을 선정해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각 40만원, 우수상(5명) 각 30만원 등의 상금을 수여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수상자들은 작년 한 해 소비자 보호 강화에 누구보다 앞장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분들"이라며 "올 한 해에도 임직원들이 소비자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많은 이들을 수상자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생명, '실적플러스저축보험' 3000건 한정 판매 DGB생명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DGB생명은 3000건 한정판매로 출시된 디지털 전용 상품 '실적플러스저축보험'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DGB생명이 지난 3일 출시한 '실적플러스저축보험'은 만기시 2.4%의 확정금리로 원금을 보장하는 2년 만기 디지털 보험 전용 저축보험이다. DGB생명 홈페이지와 연동된 디지털 보험 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쉽고 빠르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월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납입보험료가 카드실적으로 연계 가능하기 때문에 저축도 하고 카드실적도 채우면서 재테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DGB생명은 마케팅비용 등을 고려해 이 상품을 한정 판매 상품으로 기획하고 3000건 한정 판매한다. DGB생명은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디지털 보험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외 핀테크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재석 DGB생명 디지털운영실장은 "'실적플러스저축보험'은 가입절차가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점을 결합한 상품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0 11:26:1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윤석열 시대, 금융당국 수장도 바뀌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차기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새 대통령이 결정되면 정권연장이나 정권교체를 떠나 금융위원장과 부위원장, 금감원장의 경우 사표를 낸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인사 결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는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선거공약에서 가상자산 과세 완화, 주식투자자 보호,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회사의 예대금리차 공시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말 취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량 규제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은행권 대출조절을 통해 집값 상승 불길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8월 초 취임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사전 감독기능 강화와 리스크 예방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나친 검사와 규제 대신 사전 건전성 감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시장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은 임기가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통상 새로운 정부 출범을 전후해 수장자리가 교체가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교체될 개연성이 높다. 금융권에선 차기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으로 윤 당선자의 금융공약을 만든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추경호 현 원내 수석부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윤 당선자의 경제공약에 머리를 맞댄 인물들이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윤 당선인의 '경제 책사'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은행을 비롯해 스페인 중앙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결제은행(BIS)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선대본부 초창기부터 합류해 경선 초기 공약 전반을 관장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지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도 유력한 인문 가운데 한 명이다. 윤 의원은 금감원의 개혁을 포함한 금융감독체계의 개편을 꾸준히 주장해 왔고 이와 관련해 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기존 금융위가 담당하던 금융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에 금융감독 기능은 새롭게 설치될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에 넘기는 게 골자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역임했다. 거시 경제와 예산·재정에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기재부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현 원내 수석부대표도 유력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거시경제와 금융 등 다양한 정책 등에서 경험과 지식이 해박하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도 주된 역할을 했다. 일각에선 행시 34회인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이 금감원장으로 이동할 개연성도 있다고 예상한다.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란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는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은 오는 5월10일로 두달 정도가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윤곽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현재 우크라사태로 인해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2-03-10 11:14: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한투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5년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 5주년을 맞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수익률이 전체 타겟데이트펀드(TDF)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2045펀드'(S-P 클래스)의 5년 수익률은 44%로 5년 이상 운용된 TDF 93개 중 가장 높다. '한국투자TDF알아서2045펀드'은 전 구간 수익률은 5년 44%, 3년 29%, 2년 22%, 1년 -2%, 6개월 -10%로 특히 장기투자 수익률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투자자가 선택한 목표시점(은퇴 예상연도)까지 자산을 알아서 최적으로 운용해주는 연금자산 특화 상품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연도를 목표시점으로 잡고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 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글로벌 연금 전문 운용사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의 협업으로 운용된다. 티로프라이스는 글로벌 리서치 인력만 400명이 넘고 자산운용 규모는 1조6700억달러(지난해 10월 말 기준)에 달하는 대형 자산운용사다. 적극적 운용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1부장은 "연금과 같은 장기자금의 장기투자가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건은 지속가능한 대형운용사의 검증된 운용전략과 역량 있는 매니저"라며 "2000년대 초반부터 TDF를 운용하면서 20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장기성과를 입증해온 티로프라이스의 운용 역량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시기에 맞춰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환노출형), 2050(환헷지형) 등의 시리즈를 갖추고 있다. 채권혼합형까지 총 9개 펀드다. 투자자는 출생연도에 60(예상 은퇴연령)을 더한 숫자와 가까운 TDF를 선택하면 된다. 투자 성향이 적극적이라면 은퇴 예상 시기와 별개로 숫자가 큰 TDF를 선택해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다. 최근 연금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TDF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2017년 3월 출시된 이 펀드의 설정액은 2020년 말 5000억원을 달성하고 이후 1년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내 TDF 시장은 총 16개 자산운용사가 8조6327억원(설정액 기준) 규모로 형성하고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의 국내 TDF 시장 점유율은 11.7%로 업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올해 TDF 시장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과 MZ세대의 금융투자 열풍 등에 힘입어 더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오 부장은 "올해 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면 예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에 묶여있던 퇴직연금 자산이 펀드를 비롯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자산을 알아서 운용해주는 TDF는 퇴직연금 투자 방법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금융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한국투자TDF알아서2055펀드, 한국투자TDF알아서2060펀드도 연중 출시할 예정이다.

2022-03-10 10:14:3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대신증권, 24년 연속 현금배당…주주 중심경영 눈길

대신증권의 친(親)주주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1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1400원, 우선주는 1450원, 2우B는 1400원 등 총 94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6.7%, 우선주 기준 8.08%, 2우B기준 8.06%로 24년 연속 현금배당이다. 대신증권의 2021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52.8%다. 라임펀드 투자자들의 보상비용을 감안해 배당 가이드라인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향후 별도기준 30~40%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향상과 주가 안정에도 힘을 쏟았다. 같은날 열린 이사회에서 보통주 150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예정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득 예정금액은 246억원이다. ◆사상 최고실적 달성…당기순익 6158억 대신증권은 지난해 88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등 증권 본업의 고른 성장과 계열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8855억원의 영업이익과 61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70.2%, 318.9%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1787억원을 기록한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4.9% 늘었다. 지난해 대신증권 호실적의 배경에는 성공적인 사업다각화가 있다. 오익근 대표이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조직 외형을 확대해 온 IB부문이 호조를 보였다. 2021년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 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 특히 기업공개(IPO)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실적 향상이 눈에 띈다. 대신증권은 국민 공모주로 불렸던 카카오페이를 포함해 총 13개 기업의 공모주관을 진행했다. 주관실적은 6617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국내 최대규모 딜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에 공동주간사로 참여하며 대형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신증권의 역대급 성적표에는 계열사의 실적 성장도 한 몫 했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본업인 부실채권(NPL)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나인원한남 분양사업과 온의지구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3분기까지 5000억원이 넘는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2019년 7월 출범한 대신자산신탁은 2020년 흑자전환 이후 신규수주를 늘려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 등 수탁규모를 늘려가고 있고, 대신저축은행은 예대마진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위해 ESG 강화 대신증권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 쏟고 있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사외이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경영투명성을 확보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대신증권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아산병원 아동보건지원사업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른둥이 의료지원을 시작했다.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 지원,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사업의 연장선이다. 그 외에도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성금전달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가 발표한 2021 ESG 평가에서 대신증권은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와 소비자권리,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부문 등에서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올해 대신증권은 '리츠 넘버원 하우스'로 도약하기 위해 리츠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대신 글로벌 리츠'도 준비 중이다. 대신에프앤아이와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춰왔다. 기존의 강점인 증권·금융에 부동산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활용한 리츠 사업 성과창출의 원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3-10 10:05:24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미래 수소차 정책 미리 본다…10일 '수소모빌리티 혁신 포럼'

수소 충전을 하고 있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사진=환경부 미래 탄소중립을 이끌 수소차 관련 정책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모빌리티 혁신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차 '탄소중립·수소경제와 수소차'를 시작으로 2차 '수소 생산-유통-활용(밸류체인)과 충전기반시설(인프라)', 3차 '수소차 동향과 대응방향', 4차 '수소차 미래 전략' 등을 주제로 다음 달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열리는 첫 포럼에서는 지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이행안' 발표 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 수소경제 추진 현황을 진단·평가하고, 급변하는 무공해차의 시장 여건을 고려한 정책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경부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미래 수소차 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수소경제로 탄소중립을 견인할 수소차 혁신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약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무공해차 450만대 보급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0 09:29:38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로 '일자리 불안' 커졌다…비정규직 '우울증' 호소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일자리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근로자들의 일자리 전망에 대한 불안감은 커졌고, 우울증 등 심리적 건강 상태는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임금 근로자보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자영업자가,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일수록 이런 현상을 호소했다. 반면, 근로시간이나 노동 강도 등은 3년 전보다 개선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제6차(2020~2021년) 근로환경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근로환경조사는 유해·위험요인 노출, 노동시간·강도 등 다양한 노동환경 조사를 위해 만 15세 이상 취업자 약 5만명(가구당 1명)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된다. 조사 결과, 근로자들의 일자리 전망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3년 전 40%에서 35%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내 실직에 대한 우려는 10%에서 12%로 소폭 증가했다. 주관적 건강 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비율도 이전 73%에서 69%로 낮아졌다. 이들은 두통, 피로, 불안감, 수면장애 등 건강 상태에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 일자리 전망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임금 근로자보다 자영업자가, 임금 근로자 중에서는 임시·일용직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주관적 건강 상태도 이들이 상대적으로 더 좋지 않았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불안감과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료와 상사와의 관계는 보다 나빠졌다. 동료의 도움이나 지지를 받는다는 응답은 이전 69%에서 60%로, 상사의 도움이나 지지를 받는다는 응답은 64%에서 58%로 줄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직장 내 소통이 적어진 점, 개인화와 경쟁 심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근로자의 업무 재량권도 줄어드는 추세다. 일의 순서나 작업속도·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직무 자율성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해·위험요인에 노출 비율(%) 변화. 자료=산업안전보건연구원 이와 달리 근무 도중 진동이나 소음 등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됐다는 응답은 2017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52시간 이상 근무한다는 응답은 21%에서 13%로, 야간과 주말에 일한다는 응답은 51%에서 43%로 각각 줄었다. 김은아 원장은 "주52시간제가 2018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장시간 근로 관행이 일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빠른 작업속도와 엄격한 마감시간 요구 등 노동 강도도 낮아졌다.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감정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2-03-09 17:21:37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