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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하늘길 확보 위한 'UAM' 미래 성장동력 선점, 물밑 경쟁 나서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행사'에서 볼로콥터가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뉴시스 통신 3사가 도심의 하늘길을 확보하기 위한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KT 등 통신 2사는 UAM은 당장 상용화를 앞둔 기술은 아니지만 통신망 설계 및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년 국내서 상용화가 예상되는 UAM 사업 상용화를 위해 물밑 경쟁에 나서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아직 UAM팀 코리아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지는 않고 있지만 드론 시장에서 활약하면서, UAM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UAM이란 '에어택시', '플라잉카'로 불리우는 도심에서 운항하는 항공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비행형 자동차를 의미한다. '전기 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를 활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이기 때문에,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에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저지연 통신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통신사들이 주도할 수 있는 시장으로 손꼽히며, 관제와 통신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이 같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에 맞서 UAM 시장을 선점하려 하고 있다. SKT는 UAM 서비스를 위해 CEO 직속으로 TF(태스크포스) 발족과 함께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및 투자에 나선다. CEO 직속으로 신규 사업 조직을 설립하고 핵심적인 임원들을 배치한 것은 유 대표의 UAM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SKT 유영상 대표는 지난 3일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 레터를 보내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하늘을 나는 차(UAM)가 앞으로 10년 내에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10년을 미리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TF는 외부 파트너십, 전략, 사업, 서비스 개발, 인프라·기술, 솔루션 등 담당 임원이 정해졌고, 주 1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임원들은 UAM 전략 관련 의사 결정을 진행한다. 정부의 실증 사업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 R&D, 인프라 등 UAM 사업을 진행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을 논의하고 있다. SKT는 또 지난 2020년 결성된 국토교통부 주최의 산학연관 협의체인 'UAM팀 코리아'에 참여해 통신, 플랫폼, 관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팀은 37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차세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도 제공하기로 했다. UAM 탑승 예약에서부터 철도, 버스 등 육상 교통수단과 환승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모빌리티 역량을 바탕으로 모빌리티사업 진출 의지를 피력했는데, 그 중 하나로 UAM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기업들과 힘을 합하고 있다. 국내 UAM 성공적 실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현대차, 현대건설, 인천공항공사의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최근 대한항공이 추가로 참여했다. 이들 5개사는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5사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사업 협력, K-UAM 로드맵 공동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UAM 통신 인프라 및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KT는 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UAM 콘펙스(콘퍼런스+전시)에 참여해 'K-드론시스템(KTM)' 기술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K-드론시스템(UTM)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 부근 관제권 내에서 비행 시연하는 2인승 UAM 기체 및 드론을 공항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교통관리를 시행했다. 이는 기존 단일 UAM 비행체 비행관제에서 한 단계 진화된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KT는 사람이 운행할 수 있는 항공기인 유인기, UAM 비행체, 저고도 무인 비행장치 등 여러 종류의 비행체를 인천공항 관제권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연동환경을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KT는 또한 지난해 12월 UAM 팀 코리아에 합류하며 UAM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AM 사업에 참여하는 대신 드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쿼터니언과 함께 5G 기반 스마트드론 AI 차별화 솔루션 개발, 특화임무장비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LG유플러스는 드론 기체에 5G 이동통신과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드론 서비스는 비가시권 관제 기능과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하며, 엣지 컴퓨팅 기반의 AI 영상분석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AI 화재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2022-01-16 11:07: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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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고신용자 비중 '뚝'···DSR 등 규제 영향

대출 규제 강화로 고신용자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2금융권 풍선효과로 고신용자의 카드론 비중이 급증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대조적이다. 금리 인상과 더불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총량 규제 강화로 중·저신용자의 카드론 이용이 다시금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12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여전사 카드 대출 규모는 전월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카드론이 지난해 말부터 오름세를 보이면서 총량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3.88%로 전월 13.58% 대비 0.30%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했을 땐 0.78%p 올랐다. 올해 카드론 금리는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서 조달금리 또한 동반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카드론 금리 인상과 더불어 올해부터 시행되는 DSR 규제 2단계로 연이율 10% 미만의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고신용자의 카드론 이용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 들고 있다. DSR은 차주의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차주별 DSR 산정 시 카드론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그간 DSR을 적용받지 않아 카드론을 이용하던 고신용자들이 빠져나가는 추세다. 이와 함께 차주별 DSR 계산 시 약정 만기가 최장 3년으로 제한되는 점도 이탈을 부추겼다. 신한카드의 경우 지난해 9월 기준 23.36%였던 고신용자 비중이 지난해 11월 들어 18.46%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와 역시 14.98% 급감한 9.81%로 집계됐다. 11월 기준 고신용자 이용 비중이 가장 낮은 카드사는 현대카드(0.4%)로 지난해 7월과 비교했을 때 24.55%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계는 카드론 취급 총량이 올해 10%, 내년엔 20%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맹점수수료 추가 인하 등 악재로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적자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주된 수익원이었던 카드론에서 수익 감소가 전망됨에 따라 카드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중·저신용자 확보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총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중·저신용자 비중을 높이는 것이 낫다"며 "고신용자 역시 굳이 높은 금리를 감수하고 카드론을 이용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차주단위 DSR 적용 확대 등을 계기로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빌리면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관행'을 정착시킬 것"이라며 "서민·취약계층 등의 실수요 대출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6 10:36:50 권소완 기자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17일부터 청약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7∼24일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분양가는 3억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주의할 점은 신청자격 등에 따라 접수일자가 다르므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대상은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시홍거모 ▲안산장상 ▲안산신길2 ▲고양장항 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이다. 신혼희망타운 청약대상은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고양창릉 ▲부천역곡 ▲시흥거모 ▲안산장상 ▲안산신길2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이다. 모두 대규모 사업지구(66만㎡ 이상)로 수도권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1년 12월29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 중 순위별 자격을 갖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4차 사전청약 지구 전체는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돼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공급 된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날짜별로 17일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 조건을 충족하는 자가, 18일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청약신청 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17∼21일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총자산 및 소득기준 등의 청약자격을 총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본청약 시 신혼희망타운의 주택공급가격이 총자산가액을 초과하는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되면 HUG가 운영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가입해야 하고, 수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한도 등은 본청약 시점에 확정된다. 청약전략은 혼인기간 7년 이내 등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을 갖춘 경우 일반공급 보다는 신혼희망타운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혼희망타운이 공공분양보다 경쟁률이 낮기 때문이다. 이번 4차 청약에서 주목할 만한 신혼희망타운 단지로는 시흥거모A5·A6, 안산신길2 A1·3, A6블록이다. 청약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나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2022-01-16 10:22: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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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대 최고 실적…'10만전자' 가능?

지난해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 고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77%) 하락한 7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산타랠리'에 힘입어 주가가 8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하지만 3거래일 만에 7만원대로 주가가 하락해 현재 7만7000~900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은 매출 279조원, 영업이익 6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3% 증가했다. 이에 따른 특별성과급이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4분기 이익 규모가 예상보다 줄어 들었다는 설명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매출이 3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이 연매출 300조원을 넘은 곳은 없다. 실제로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시장전망 평균치)는 305조90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탑다운 관점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지정학적 불안감,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긴축 기조 강화 등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 또 대규모 기업공개(IPO)로 인해 연초 한국 주식시장의 수급 상황도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바텀업 관점에서 보면 IT 수요와 이에 따른 반도체의 수요·공급 상황이 일각의 우려보다 훨씬 양호해 삼성전자의 2022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대신증권이 12만원으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 11만원, NH·신한금융투자 10만5000원, 하나금융투자 10만1000원, KB·삼성·DB금융투자 10만원, 키움증권 9만5000원, 하이투자증권 9만4000원, 유진투자증권 9만3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8만7000원 등이다.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메모리 업황이 하락세로 접어드는 이른바 '반도체의 겨울'이 이어진다는 예측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압도적 1위 기업이다. 그러나 기업들이 IT분야의 투자를 늘리고,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며 서버용 D램 수요가 늘어났다. D램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작아 '반도체의 겨울'이 끝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1분기 현재 반도체 가격의 하락 사이클 구간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등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반도체 주문량을 꾸준히 늘리는 동시에 증가된 구매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올 상반기까지 D램 고정가격이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가격 하락폭 관점에서 D램 가격은 올해 1분기 바닥 형성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D램 수요는 전년 대비 20~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적인 메모리 가격 하락 및 지난 4분기 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급격한 업황 하락 기간의 밸류에이션(PER·주가수익비율 10.5배)을 이미 찍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 성장세가 유효한 상황에서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12.8배 수준에 불과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22-01-16 10:15: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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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25%p↑…예금 투자자 웃고, 대출 차주 울고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들도 예·적금을 비롯한 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은행 예·적금 수요자와 대출자 간 희비가 예상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7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적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인상한다. 금리인상으로 신한은행의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만기 최고 연 4.2%에서 4.4%로 0.2%p 오르고, '신한 마이홈 적금'은 최고 연 2.2%에서 2.6%로 0.4%p 오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18개 정기예금과 20개 적금금리를 최대 0.3%p 인상한다. 우리은행의 '슈퍼(Super) 정기예금'은 최고 연 1.45%에서 1.70%로 0.3%p 오른다. '우리 원(WON) 적금'은 최고 연 2.05%에서 2.35%로 인상한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NH농협은행은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시장상황을 보고 인상할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인상 시점과 금리조정 폭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은행, 예·적금 금리 연 3%대 나오나 금리인상이 본격화하면서 은행 예·적금에 투자자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은행의 수시입출식 예금잔액은 1004조원으로 전달 대비 24조5000억원 증가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744조1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7000억원 늘었다. 정기예금은 6개월, 1년 등 일정한 기간을 정해두고 환급받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예탁하는 예금을 말한다. 지난 2019년 12월 -27조3000억원, 2020년 12월 -6조4000억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여전히 주식이 대세이지만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올 1월까지 기준금리가 세차례 오르면서 은행 예·적금을 찾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며 "올해 두차례 더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예·적금으로의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기예금은 6개월~1년만기, 적금은 1년만기 가입후 재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예·적금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만기기간을 짧게 두고 이율이 더 높은 상품으로 갈아타라는 것. 금융권 관계자는 "만기기간을 단기로 둔 예적금 상품을 통해 금리조정을 할 수 있다"며 "만기 이후 단기로 재가입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시장금리 조정을 일정한 주기마다 반영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회전식 정기예금상품은 3개월, 6개월, 1년 등 회전주기에 따라 변경된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예컨대 회전주기가 3개월인 연 2%의 금리의 정기예금에 가입한 뒤 3개월 뒤 실제금리가 0.25%p 상승했다면, 상승금리가 적용되어 연 2.25% 금리로 조정된다. 만기가 1년인 정기예금이라면 3개월동안 변동된 금리가 적용돼 가입기간동안 총 4차례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금리 연 7%대 코 앞…변동금리→고정금리 유리 예·적금 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나면서 대출금리도 순차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지난 14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변동금리(신규코픽스 기준) 연 3.57~5.07%이며, 고정금리는 3.75~5.51%이다. 신용대출금리는 연 3.44~4.73%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7%, 신용대출의 금리는 6%대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올해 최소 2차례 금리를 인상하고, 시장금리까지 오르면 은행들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은행들은 여력이 되는 경우 대출을 상환하거나,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원화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신한은행 78%, 하나은행 75%, 우리은행 69%, KB국민은행 46% 순이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변동금리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대출 갈아타기를 고려해 볼 만 하다"며 "다만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지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하는 만큼 대환대출로 발생할 이득이 수수료 부담보다 더 큰 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16 10:09: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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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카카오 경영진 반대 행보에도 '동반 하락'

카카오와 크래프톤 주가 흐름이 동반 하락세다. 카카오그룹 시총은 100조원에 육박한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의 합산 시총은 54조926억원에 이르며 카카오 시총은 41조8706억원이다. 그러나 카카오 주가 하락이 이어지며 올해 들어 카카오 3형제의 시가총액은 급락했다. 약 열흘 만에 이들의 시총 19조6060억원이 증발했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3일새 카카오 시총은 9조1718억원 줄었고,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각각 6조820억원, 4조3521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카카오페이의 주요 경영진이 상장 한 달 만에 스톡옵션을 행사한 이후 카카오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8.70% 하락했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8%가 밀렸다. 지난 주말 카카오는 2.9% 내린 9만3900원에 마감했으며 지난해 6월 최고점인 17만3000원에서 46%나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1% 이상 급락했다. 카카오는 지난 2년간 40% 가량 매출이 성장했음에도 증권가는 내년부터 성장률이 20% 초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금리 인상과 빅테크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이다. 외국인의 매도세도 카카오 주가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서 카카오 주식 7277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각각 3514억원, 124억원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이 기간 카카오 1조12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국내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은 카카오 경영진과 다르게 임원이 직접 매수에 나섰지만, 연일 52주 최저가를 경신 중이다. 배동근 최고재무담당책임자(CFO)는 지난 13일 크래프톤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34만8000원으로, 총 1억9836만원 규모다. 배 CFO의 자사주 매입은 하락세인 회사 주가를 방어하고,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려는 의지로 분석된다. 그러나 14일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0.87% 내린 34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은 이날 장중 한때 33만35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시가총액도 줄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시총은 14일 종가 기준 지난해 최고가인 11월 17일과 비교하면 약 두 달만에 10조9382억원이 증발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카카오와 크래프톤의 목표가를 낮추고 있다. 증권사는 카카오 목표가를 평균 15만원 초반대까지 하향했고, 카카오페이증권 조차 카카오 목표가를 13만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달 들어 총 6곳의 증권사들이 크래프톤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매출 정상화가 출시 초 당사 기대 대비 지연됨에 따라 2022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며 "다만, 상반기 매출 본격화에 따라 2022년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6 10:08: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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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케이딜’서 설맞이 기획전 및 경품 증정 이벤트 진행

KT가 자사 고객만이 받을 수 있는 문자기반 커머스 '케이딜(K-Deal)'에서 설맞이 기획전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딜'은 KT 인공지능(AI)과 KT가 보유한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최상의 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요구와 취향의 변화에 맞춰 선정한 상품을 KT 고객에게 문자로 추천해준다. KT는 지난 10일부터 설 선물세트 등 설날 맞춤 상품을 준비해 복주머니 할인쿠폰과 함께 초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KT는 매일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한다. 다이슨 에어랩, 갤럭시 워치,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발뮤타 토스터, 신세계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케이딜에 접속하는 누구나 매일 1개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데일리픽' 서비스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데일리픽'은 AI 스마트문자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지 않아도 고객 취향에 맞게 특가 및 혜택 정보를 매일 추천해준다. KT는 설 연휴 기간 '100원딜' 혜택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KT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6 09:57: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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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다이렉스몰에 '챗봇' 서비스 도입

앞으로 알뜰폰 이용자는 서비스 가입이나 요금제 및 실시간 사용량 등 궁금증이 생겼을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디어로그는 메신저 기반의 채팅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 '챗봇 서비스'를 도입,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고객들은 단순한 문의조차 고객센터로 전화해 상담사에게 질문하거나, 홈페이지 일대일 문의를 통해 질문을 남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사이트 이용 중 발생하는 궁금증이나 요금제, 실시간 사용량 등 문의사항을 바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은 챗봇에 ▲셀프 개통 안내 ▲실시간 사용량 조회 ▲가입 정보 조회 ▲이벤트&프로모션 등 간단한 조회 업무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U+알뜰모바일은 우버, 에어비앤비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국내외 13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는 '젠데스크(Zendesk)'의 챗봇 솔루션을 도입했다. 젠데스크의 챗봇 솔루션은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연관 답변을 처리할 수 있고,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해 고객들은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가령 챗봇에 "셀프 개통 방법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유심 셀프 개통 방법부터 개통 가능 시간, 가입 및 개통 유의사항까지 안내한다. 또 데이터와 문자, 음성의 실시간 사용량이 궁금하다면 채팅창에 '실시간 사용량 조회'를 입력하면 사용량과 사용금액을 조회할 수 있는 상세 페이지 안내 및 URL 클릭 시 조회 페이지 이동으로 실시간 사용량 조회가 가능하다. 휴대폰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신청 조회'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휴대폰을 신청했는데 어떻게 조회해요?"라고 입력하면, 휴대폰 접수 신청 조회와 관련된 문서를 자동 추천해 고객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은 유사한 질문, 상황별 시나리오, 키워드 등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정교화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챗봇 도입에 따른 안정화 및 고객 질의 유형 데이터를 분석과 챗봇 응대 성공률을 관리하고, 실시간 상담사 채팅 응대 기능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 사업담당은 "그동안 고객이 일대일 상담 문의를 통해 상담사에게 질문하고 답변했던 사항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상담 직원의 답변과 최대한 유사 시스템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챗봇을 도입했다"며, "비대면으로 빠른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디지털 CS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2-01-16 09:56: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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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한다

KT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475억 규모의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 구축사업'의 1차 사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KT는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 ▲홀로그램과 VR(가상현실) 등을 이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첨단 제조로봇 공급은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협동로봇, 자율주행 모바일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공급하는 것이며,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은 다품종 혼류 생산공정라인을 구성해 이에 대한 제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은 VR 기반 테스트베드 설비의 전체 공정 및 단위 공정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해 작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이며, 5G 관제 기반 시설 구축은 데이터 실시간 공유와 로봇 동작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KT AI Robot 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디지코 KT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로봇 분야에서 KT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국내 로봇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들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안창용 본부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트 혁신사업지인 대구에 국내 최초의 테스트 베드 구축이 이뤄지게 돼 더욱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K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16 09:56:1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