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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묶인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올해 상향될까

예금보험공사(예보)가 20년간 5000만원으로 묶여 있던 예금자보호한도를 개선한다. 다만 예금자보호한도를 인상할 경우 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단계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예금보호한도, 보험료율, 목표기금 수준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재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예금보험료는 상당부분 부실금융회사 구조조정에 소요된 자금을 보전하는데 쓰이고 있다"며 "예금자보호를 위해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만큼 성장한 경제규모에 상응하는 예금보험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금보호한도 1인당 GDP 대비 1.34 예금보호한도는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 등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보가 예금보호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를 대신해 예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르면 1인당 보호한도금액은 보호 금융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원이다. 예금보호한도는 정치권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001년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원으로 지정했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액과 예금한도 수준들을 평가했을 때 예금보호한도의 취지인 금융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예보에 따르면 부보금융회사에 예금된 금액은 은행의 경우 2000년 12월 506조275억원에서 2019년 말 기준 1353조4810억원으로 2.67배 증가했다. 보험사는 같은 기간 130조700억원에서 804조1050억원으로 6.18배 늘었고, 금융투자사는 7조3740억원에서 31조686억원으로 4.3배 증가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증가하면서 예금보호한도의 실효성도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예금보호한도는 4만2373달러로 1인당 GDP(3만1638달러)의 1.34배이다. 주요 7개국(G7)의 1인당 GDP가 4만3608달러로 예금보호한도(12만4023달러)가 2.84배인 것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위기가 터지면 뱅크런(집단 예금 인출)은 쓰나미처럼 닥칠수 있다"며 "미국도 2008년 금융 위기 때 예금자보호 한도를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올렸는데 미리 금융 안전망을 두껍게 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권별 예금보호한도 차등화 필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금보호한도를 늘릴 경우 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저축은행의 경우 예금보험료율은 예금잔액의 0.4%다. 은행(0.08%)보다 5배 높다. 예금보호한도를 인상하기 위해 예금보험료를 더 부과하면,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금융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예금보호 한도가 확대되면 목표 기금 아래서 그 규모도 상향조정돼 보험료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결국 부보금융기관의 보험료를 늘려 경영수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고객에게 적용하는 금리에 반영돼 고객 부담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 현재 예금이 대부분 예금보호한도 기준인 5000만원까지만 예금되고 있다. 만약 예금보호한도가 확대되면 소비자들이 높은 금리를 추구해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예금을 집중하게 되고, 이경우 저축은행은 고위험과 고수익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을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 수준의 예금보호 한도 하에서도 그 이상의 예금이 예치되고 있다"며 "예금보호 한도 확대의 혜택은 은행보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예금자에게 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단계적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은행, 저축은행, 금융투자 등 금융회사별로 예금보험료 인상정도를 추정해보고, 보호한도를 5000만원~1억원 사이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현재 은행의 경우 예금보호한도(5000만원)을 초과한 금액비중은 75%정도다. 반면 저축은행은 예금보호한도를 초과한 금액비중이 25%수준이다. 저축은행의 보호한도를 유지하면서 은행의 보 호한도를 상향할 경우 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 부담도 덜고, 고금리를 찾아 이동하는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도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2-01-04 15:5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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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독료 전액 지원' 앞세운 제휴카드…인상 부담은 고객몫

'구독서비스 이용료 전액 지원' 카드를 출시해 인기몰이를 한 일부 카드사가 제휴업체의 구독료 '기습 인상'에 대해선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독서비스 업체들의 갑작스런 가격 인상이 확산하는 가운데 구독료 등 혜택 변동사항을 사전에 안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구독서비스 제휴카드 안내에선 제휴업체가 구독료를 인상할 경우 소급적용 여부나 고객의 차액 부담 여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꿀카드'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쿠팡 와우 멤버십 이용료 전액을 지원해 왔지만 최근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기존 월 2900원에서 4900원으로 인상하면서 소비자가 인상분을 부담하게 됐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쿠팡과 제휴 당시 2900원이란 금액으로 약정을 맺었기 때문에 가격 인상분에 대한 소급적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와 쿠팡 등 인기 구독서비스의 기습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에서 혜택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구독서비스 PLCC는 상품 안내나 광고에서조차 혜택 지급 조건만을 명시할 뿐, 구독료가 인상될 경우에 대해선 마땅한 사전 안내를 고지하고 있지 않다. 대표적인 구독서비스 PLCC로 꼽히는 '네이버 현대카드'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월 4900원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 발급 페이지나 약관에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이 인상될 경우에 대한 안내 문구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례가 없어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달 출시된 'T우주 신한카드' 역시 구독 플랫폼 'T우주' 구독료 전액 지원을 전면에 내걸었다. 소비자의 전월 실적에 따라 4900원에서 최대 9900원의 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상품 광고나 안내 페이지에선 구독료 변동 시 고객 혜택이 변동될 수 있다는 안내를 찾아볼 수 없었다. 제휴카드사 관계자들은 "구독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을 때 구독료가 인상될 경우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독서비스 PLCC발급에서 '구독료 캐시백' 혜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향후 혜택 변동 위험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구독료 전액 지원이 영구적이지 않으며 변동될 수 있다는 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며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향후 소비자의 유료 부담분이 발생할 경우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워 안내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4 14:50:1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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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Sh수협카드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 플랫폼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론칭했다. ◆신한카드, 마이 NFT 선봬 신한카드는 국내 금융 플랫폼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을 적용한 '마이 NF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소장한 물건이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NFT로 등록하고, 신한pLay를 통해 등록한 NFT를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은 국내 금융 플랫폼 중 NFT를 활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근 미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거래되는 NFT와는 달리 고객이 신한플레이를 통해 간편하게 NFT를 생성하고, 본인만의 월렛을 통해 보관·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의 마이 NFT 서비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고객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글로벌 NFT 플랫폼과의 연결과 확장이 가능하단 장점을 지녔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오디세이'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서비스는 NFT의 거래·유통 기능은 적용하지 않고 NFT 생성, 조회만 가능하다. 향후 신한카드는 NFT를 활용하는 기업과 플랫폼들과의 연결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략적 제휴관계인 번개장터와 스니커즈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의 정품 인증을 위한 NFT 서비스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이 밖에 제조·유통사들과도 플랫폼 연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금융 플랫폼에서 NFT의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마이 NFT 서비스 협력사 블록오디세이에 그룹 SI펀드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단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가능성과 블록체인의 핵심 기능인 디지털 저장, 조회 기능에 주목했다"며 "향후 고객의 비금융 자산 및 소중한 물건과 추억까지도 간직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h수협카드, G마켓·옥션 무이자할부 Sh수협카드가 올해 연말까지 수협 개인신용카드를 이용해 G마켓과 옥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7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Sh수협은행의 인터넷 쇼핑 최대 7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밖을 나서지 못하는 '집콕'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쇼핑에 무이자할부 혜택을 더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수협카드는 앞으로도 소비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4 14:41:2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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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ESG기업이 목표"

"코나아이는 정치적인 특혜를 받은 적도 없고, 정치에 관심도 없다. 저희의 관심은 오로지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우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사회적으로 조금 더 유용한 곳에 쓰이는 것이다. 지역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 코나아이는 1998년 케이비테크놀로지(KEBT)로 시작한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2003년 카드와 휴대폰 유심(USIM)에 탑재되는 IC칩 운영체제(OS)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국내 업계 1위, 전 세계 4위의 칩 사업자로 성장했다.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의 대부분은 코나아이가 만든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도입해 지역화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역화폐 플랫폼을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연계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확장 중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화폐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지역 주민과 지방정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나아이는 인천 지역 지역화폐 커뮤니티 플랫폼에 '학교급식 농산물 꾸러미몰'을 개설해 급식 납품업체들의 도산 위기를 막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천 초·중·고교 급식이 중단되자 학부모가 급식 납품업체의 식품을 지역화폐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플랫폼 내에 개설한 것. 인천교육청은 무료급식 예산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이 쇼핑몰에서 쓰도록 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다음은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국내 최대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4년간 1000억원가량의 개발비를 들여 자체 결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18년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인천에 도입했다. 특히 지역화폐 플랫폼에 배달서비스, 택시호출서비스, 지역쇼핑몰 등 부가서비스를 연동해 소상공인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60개 지자체 1050만명 이상이 코나아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월평균 결제금액은 1조원으로 지역화폐 시장의 60%를 점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도입했다. "기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는 대부분 지류형(종이형)으로 발급돼 인쇄비, 유통비, 폐기비용 등 지역화폐가 발행될수록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였다.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본래 취지보다는 '깡'과 같은 부정 사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코나아이가 도입한 카드형 지역화폐는 선불 충전식 IC카드형으로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보안성이 뛰어나 부정사용 및 소비 역외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런 즉각적인 효과 덕분에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지역화폐의 전국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나. "최초로 도입한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카드 발행 이후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지역 내 부가가치세 세수가 증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캐시백 등 재정투입 대비 승수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화폐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 지급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평균 56% 이상 증가하고, 소상공인 점포 이용률이 35.2%에서 59.3%로 증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지역화폐 운영사로서 타사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충전이나 결제만을 수행하는 타사 시스템과 달리 코나아이 플랫폼은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선불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사업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지자체별 플랫폼 운영으로 지역 특성 및 정책에 맞게 지역화폐 서비스 상품 구성 및 할인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우수 사례로 인천 서구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서구'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기반으로 한 택시호출서비스 '동백택시'가 있다. 배달서구는 사용 편의성과 캐시백 혜택으로 2020년 3분기부터 지역 배달시장 점유율 2위를 점하고 있다. 동백택시는 택시사업자 입장에서 호출중개 수수료가 무료여서 부담이 적고 유료 서비스 없이 공평하게 중계콜을 제공해 카카오T 등에 불만을 갖고 있던 택시기사들이 빠르게 동백택시로 전환하는 추세다." ―지역화폐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확장 계획이 있나. "코나아이는 IT 기술을 통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지난해 블록체인 플랫폼, 부동산 가치평가 플랫폼, 헬스케어 플랫폼, 모빌리티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플랫폼 서비스가 지역화폐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 소상공인에게 친화적이다."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코나아이가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쟁쟁한 시중 금융기관을 제치고 심사 당일 바로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코나아이는 당시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유일하게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경력이 있었고, 중층구조의 지역화폐 플랫폼과 관련해 특허를 추진하는 등 플랫폼 기술력 및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 선정됐다. 당시 경쟁사들은 지역화폐 플랫폼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코나아이가 지역화폐 플랫폼 업계의 무경력 신생 업체나 다름없는 경쟁사를 제치고 선정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결과였다. 또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사 입찰 시 평가는 블라인드로 진행됐고, 제안서 발표가 2018년 12월 21일, 우선협상대상자는 12월 26일에 발표돼 심사 당일 선정됐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 ―이재명 대선 후보 특혜로 성장한 기업이라는 의혹은. "코나아이는 글로벌 4위 IC칩 기업으로 2015년까지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었지만 2016년부터 자체 결제플랫폼 구축을 위해 1000억원을 쏟아부으면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4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2018년부터 지역화폐 시장에 진출해 운영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갔고,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해 지역화폐 발행이 연간 13조3000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업이익이 늘어나게 된 것으로 경기도 지역화폐로만 성장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경기도는 운영비용도 지급하지 않고, 지역화폐의 사용처를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가맹점 수수료율도 평균치보다 낮아 타 지자체에 비해 오히려 수익성이 낮으므로 특혜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선불충전금 깜깜이 운용에 대한 의혹은. "선불충전금의 경우 코나아이는 전자금융업자로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철저한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 또 금감원의 '이용자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관리, 보관하고 있다. 분기별로 회계감사를 실시해 자금운영 현황을 금감원, 지자체, 행정안전부에 수시로 보고하고 있어 선불충전금의 운영이 깜깜이라는 의혹제기는 악의적인 허위 보도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약력> △1985 성균관대 물리학과 졸업 △1986~1994 대우통신㈜ 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 △1994~1998 한국정보통신㈜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1998~현재 코나아이㈜,코나엠㈜ 대표이사 △2020~현재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 ---------------------------------- <코나아이 주요 사업> 2000 첨단 대중 교통시스템 서비스 런칭 2003 스마트카드 COS 플랫폼 자체 개발 2003 EMV(국제결제표준) 기반 글로벌 플랫폼 개발 및 보급 2004 3G/4G USIM카드 개발 및 보급 2017 코나카드 런칭 2019 인천시, 경기도, 양산시, 부산 동구 등 지역화폐 런칭 ---------------------------------- <코나아이 주요 수상 내역> 2011 Global IT CEO'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1 지식경제부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2014 월드클래스30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14 EY 최우수 기업가상 기술산업부문 2014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2016 투명회계대상 코스닥부문 최우수상 2017 정보보호우수기업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2019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카드&기업브랜딩, UX디자인 부문 2020 제21회 SW산업인의 날 동탑산업훈장

2022-01-04 14:24: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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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자 오는 5일부터 API 시행…소비자 보호 강화

마이데이터 서비스 주요절차/금융위원회 오는 5일부터 금융회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시 스크래핑 방식이 아닌 API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소비자는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일 16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스크래핑 방식이 전면 금지된다. 스크래핑은 소비자가 업체에 인증정보를 제공하면, 업체가 스크린에 보여지는 데이터를 복사하는 방식이다. 반면 API는 소비자가 직접 로그인 후 접근권한을 부여하면, 업체는 API를 이용해 접근이 허용된 필요한 정보를 수신한다. API 및 데이터 포맷이 표준화 돼 있어 정확하고 빠른 정보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33개사는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해 시스템과 트래픽 안정화, 서비스 완결성 및 소비자 이용편의 제고 등을 위한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했다. 5일에 참여하지 않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21곳은 관련시스템과 앱개발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중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대부업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회사 등 417개사의 정보는 5일부터 제공한다. 전체 정보제공자 550개 중 은행 24개, 보험 40개, 금투 44개, 여전 51개, 저축은행 79개, 상호금융 5 개, 전금 34개, 통신 58개, P2P·대부 등 82개 정보가 제공된다. 다만, 이용자가 실제로 정보를 통합조회·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정보제공자와 각각 연결이 필요하다. 금융위는 API방식 도입으로 정보보호·보안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광범위한 정보수집이 제한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 전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유출 등 사고발생시 책임소재가 명확해질 수 있다. 또 많은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API방식으로 통합조회를 하면 스크래핑 방식보다 속도가 10배수준으로 빨라진다. 또 일부 대형 금융권 정보에서 전 금융권과 통신·공공·전자상거 래 내역등을 분석할 수 있어 맞춤형 자산·재무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통해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소비자 정보보호 및 보안에 한치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4 13:59: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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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올해도 '탈통신' 전략에 중점...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신사업 키운다

KT의 AI 통화비서 서비스. /KT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비통신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탈통신' 전략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지난해 3분기 무선사업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성장이 둔화된 반면, 신사업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여 올해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SKT S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2025년 매출 목표 22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T우주'를 통해 구독형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이프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AI 기반의 추천 로직을 적용해 상품·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주패스' 혜택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파격적인 혜택의 새로운 구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지난 12월 누적 이용자 수 450만명을 넘어섰다. 향후 이프랜드 내 메타버스 공간에서 K팝 스타 콘서트나 팬미팅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올해 글로벌 80여개국에 이프랜드 동시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프랜드 오큘러스퀘스트2, PC 버전 등도 출시 예정이다. SKT는 또 올해 SK ICT 패밀리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황을 고객의 상황에 맞게 통합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또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위한 CEO 직속 TF 발족과 함께 미래기술 연구·개발(R&D)와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UAM 사업 TF를 CEO 직속으로 배치하고, 핵심 임원들을 신규 사업조직에 한꺼번에 배치해 UAM 사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10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는 AICC(AI컨택센터) 중심의 AI 비즈니스 전략으로 연간 3조 AICC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KT는 AI 원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서 2022년 상반기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KAIST와 함께 'AI 및 SW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초거대 AI 모델 공동 개발에 힘을 모은다. 또한 글로벌 AI 선도기업 아마존과 손잡고 올해 초부터 AI 음성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해왔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도 국내 최초이자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7000여 기업·공공 고객을 확보하고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T는 공공 전용 클라우드인 'G-클라우드' 맞춤형 고성능 DX 인프라 '오픈스택 공공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1등 리더십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섰다. 또 KT는 로봇과 바이오헬스 분야에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 조선호텔, 삼성서울병원 등과 사업 협업을 확대, 호텔로봇, 우편배송로봇, 서빙로봇 등 로봇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사업 분야에서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마이오메드,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 최초 미국FDA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승인 획득한 '뉴로시그마' 등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젤리고 제작사인 드림팩토리스튜디오와 U+아이들나라 키즈 콘텐츠를 제작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특성을 여러 산업에 활용하기 위한 B2B 솔루션을 재정비했고, B2C시장에서도 키즈, 콘텐츠 분야에 집중하며 사업역량을 키워왔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로 명명하고 12가지 솔루션을 재편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 절반 이상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발전소·중공업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안정성을 입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U+스마트팩토리'를 지속 확산, 2025년까지 관련 매출을 7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서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최대 규모인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내년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ICT를 활용해 교통체계 안전성과 이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ITS를 강릉시에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다. LG유플러스의 키즈서비스인 U+아이들나라는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등을 주력 콘텐츠로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월 누적 시청자 수가 50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들나라4.0은 전용 도서를 찍으면 TV에서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유삐펜'을 탑재하고, '영어유치원' 서비스 고도화 등이 이뤄져,독보적인 키즈서비스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는 콘텐츠 사업도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다. 지난해 키즈콘텐츠인 '브래드이발소'를 만든 몬스터스튜디오, '팡팡다이노'를 만든 드림팩토리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단행한 LG유플러스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독점콘텐츠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NHN티켓링크, CJ CGV와 함께 공연 전문 플랫폼 '메타씨어터'에 투자해 K뮤지컬 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2022-01-04 13:54: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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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 3개월내 취업시 최대 350만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자료=고용노동부 올해부터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후 3개월내 취업 또는 창업을 하면 '조기취업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구직수당까지 포함하면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올해 총 60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5~69세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 의무를 완료하면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정부 실업부조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참여자가 취·창업할 경우 '조기취업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 300만원에 3개월 안에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올 상반기 인천과 부산, 경북 구미 등에서 구직자들이 취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취업알선 전담팀, 일자리정보 연계·조정팀을 시범 운영한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는 50만9000명, 이 중 42만3000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6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만, 참여자가 받을 수 있는 구직촉진수당은 3회 이내로 제한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주로 청년과 여성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구직촉진수당을 생활비(76.4%)와 구직활동비용(50.3%), 구직 관련 직접 비용(42.8%) 등으로 활용했다. 고용부는 저소득 구직자의 취업 지원과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실업부조 도입 목적에 맞게 국민취업지원제도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첫해, 현장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더 많은 국민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2년차를 맞아 이 제도가 국민들께 꼭 필요한 고용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4 13:28:0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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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원규 이베스트증권 대표 “대형사 도약 초석 마련”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4일 "지난해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0년 간 비젼이었던 중형증권사 1위라는 목표가 달성됐다"며 "이렇게 빠른 기간에 소형사에서 중형사 반열에 오르고 대형사로의 도약을 꿈꾸는 곳은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형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큰 고통과 인내를 요구할 것"이라며 도전정신, 고객 중심 마인드, 위험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목표와 규모가 커지면 차원이 다른 성장을 기획하고 대형 증권사가 하고 있는 사업과 시스템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투자 사업은 리스크관리에 기초한 수익력을 강화하고 수수료 베이스 사업은 그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 상품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라이선스 획득과 수직 계열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전사 지원역량의 고도화 과제도 함께 추진해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지원 인프라를 혁신하며 영업역량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회사 경영 목표가 향상해도 중심엔 고객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고객 중심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점도 피력했다. 김 대표는 "회사 규모와 관계 없이 모든 회사의 성장은 고객의 만족을 근간으로 이뤄진다"며 "과거 금융업은 보수적 색채가 강했다면 이젠 새로운 시대가 주 고객으로 영입되면서 철저한 혁신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위험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를 일상화 해야한다"며 "사업 위험 관리뿐 아니라 내부 프로세스, 관습적 경험, 문화적 기반에 있어서도 다양한 위험이 존재하므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철저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인재가 되기 위해선 한계를 설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성장을 주목하고 배우고 있으므로 올해는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목표에 대해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성장했고 이제 잠재력이 아닌 실력을 보여줄 때"라며 "지난 3년 동안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을 돌이켜보니 더 큰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믿음이 생겼다"고 독려했다.

2022-01-04 11:03: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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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미국S&P500레버리지 ETF 보수 0.33%p 인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 총 보수를 연 0.58%에서 0.25%로 0.33%포인트(p)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지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총 보수 중 최저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집합투자업자보수율을 연 0.51%에서 0.20%로, 신탁업자보수율을 연 0.03%에서 0.02%로, 일반사무관리회사보수율을 연 0.03%에서 0.02%로 각각 인하했다. 지정 참가회사 보수율은 연 0.01%로 동일하다.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S&P500 인덱스(Index)'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ETF다. S&P500 지수는 스탠더드앤푸어스에서 발표하는 지수다.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주식 중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 등을 감안해 선정한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지수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를 포함하고 있어 미국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레버리지, 인버스는 단기 매매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측이 틀렸을 경우 불가피하게 장기투자로 이어져 저보수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 7월 TIGER 레버리지, 인버스 ETF 4종 총 보수를 당시 세계 최저수준인 연 0.022%로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 ETF는 투자자 기본예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금융투자교육원이 시행하는 사전교육을 완료해야 매매 가능하다.

2022-01-04 11:03:1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