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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자산운용,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 순자산 2조 돌파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AB자산운용)이 'AB 미국 그로스 증권투자신탁(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주식-재간접형)'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는 지난 2020년 6월 순자산 1조원을 기록한 후 1년여 만에 순자산이 2배가 됐다. 이는 국내에 설정된 북미 지역 투자 주식형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SICAV I-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피투자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피투자펀드의 운용은 미국 성장주 부문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프랭크 카루소가 맡고 있으며, AB의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활용하여 투자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피투자펀드는 견실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것으로 판단되는 미국 우량 대형 성장주 40~60개 가량의 종목에 투자한다. 매력적인 종목 선정을 위해 기업의 경영능력, 동종 산업내에서의 지배적 위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높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예상이익성장률 등 성과 예상지표를 검토하고 상향식 리서치를 통해 장기 이익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펀드가 보여준 꾸준한 성과에 대한 기대감과 여러가지 변수 속에서도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경제 성장의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7월 31일 기준 펀드의 국내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448.55%)은 같은 기간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93.15%)를 상회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33.93%(벤치마크 37.99%), 3년은 84.94%(벤치마크 62.31%), 5년은 156.01%(벤치마크 116.05%)를 기록하고 있다. 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는 "대내외 변수가 많은 글로벌 증시 속에서도 미국 시장의 견고한 성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가 2조원을 넘어섰다"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중장기 성과 창출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미국 주식형펀드의 입지를 이어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는 전국 주요 은행 및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21-08-18 15:51: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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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약세에도 '빚투' 25조…역대 최고치

증시 약세에도 '빚투(빚내서 투자)'가 사상 최초로 25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빚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955억원이다. 이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코스피 시장 13조7034억원, 코스닥 시장 11조3921억원 규모다. 올해 초 19조원대를 기록하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반년 새 6조원 가량 늘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란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을 말한다. 통상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특이 현상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상승 마감했지만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3316포인트로 장중 전고점을 기록했던 코스피는 이후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로 3200선이 무너진 상태다. 하지만 최근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빚투' 규모는 늘고 있다. 빚투가 늘어나자 반대매매 공포도 커지고 있다. 반대매매는 개인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했지만 주가가 하락해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강제로 매도되는 것을 의미한다. 증권사는 상환기한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다. 지난 13일 위탁매매 미수금은 3903억2600만원,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체결 금액은 336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만에 반대매매 체결 금액이 100억원 넘게 늘어났다. 특히 개미들의 신용거래융자는 외국인이 팔아치운 반도체 종목을 사들이는데 사용됐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도하는 상황에서 저점 매수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와 주요 종목의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는 방증이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한주(8월 9~13일) 코스피 시장에서 신용융자잔고가 가장 크게 늘어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851억원이 늘었다. 이어 ▲삼성전자 594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479억원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에코프로비엠 144억원 ▲에스에이엠티 111억원 ▲네오위즈 107억원 등이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20% 중반의 시가총액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 논란은 현재 진행형으로, 거시경제에 대한 불확실성도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를 고려할 경우 외국인의 반도체 중심 순매도가 추가 진행되면서 당분간 증시는 정체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 종목에 대한 추격 매수보다 추세반전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돈을 빌려 투자하는 빚투를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08-18 15:35: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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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리얼에셋, 국내 태양광 선도기업 BEP에 투자

블랙록 실물자산 투자 본부(블랙록 리얼에셋)가 국내 태양광 발전소 개발 및 투자 기업인 브라이트 에너지 파트너스(BEP·Brite Energy Partners)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록 리얼에셋은 향후 BEP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발전용량 350MW 이상 규모의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 인수와 건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블랙록 리얼에셋이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 부문에 최초로 단행하는 투자로 블랙록이 운용하는 글로벌재생에너지(GRP·Global Renewable Power) 펀드 투자전략의 일환이다. 이 펀드는 올 초 48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후 인프라 자산에 투자한다. 국내 태양광 발전 부문의 선도 기업인 BEP에는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경영진에 포진해 전국적으로 태양광 발전소 포트폴리오를 신속하게 구축해왔다. BEP는 이번 블랙록 리얼에셋으로부터의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 보유 기업이자 운영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BEP가 개발·인수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 또는 국내 RE100 이행 기업 등과 2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이 전반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태양광 시장 규모는 현재 전 세계 6위 수준이다. 이런 점에서 블랙록 리얼에셋은 한국을 최우선 투자 지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4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까지 약 30GW의 신규 신재생 에너지 설비 구축을 계획하며, 이 중 상당 부분이 태양광 발전 설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적어도 매년 평균 6GW의 태양광 발전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태양광 투자의 대부분은 3MW 이하의 중소형 프로젝트에서 이뤄졌는데, 이런 점에서 BEP가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 부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찰리 리드(Charlie Reid) 블랙록 신재생 에너지(BlackRock Renewable Power) 부문 전무는 "이번 거래는 한국 태양광 투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BEP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BEP의 전문성에 블랙록 리얼에셋의 자본력이 더해져 한국 태양광 투자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성 BEP 대표는 "블랙록은 지속가능한 투자를 지향하고 있으며 ESG 투자 전략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부문 투자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국내 태양광 시장의 질적 수준과 양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1-08-18 15:34: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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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 중대재해법 '사업주 의무' 어디까지?...18~19일 토론회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관련 경영 책임자의 의무, 직업성 질병의 인정 범위 등 주된 쟁점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장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18~19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 관련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했을 때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이 법은 올해 초 제정돼 내년 1월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세부 내용인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입법 예고를 진행 중이다. 현재 노동계는 과로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뇌심혈관 질환 등이 직업성 질병의 범위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경영계는 경영 책임자의 의무가 너무 포괄적이고 불분명하다고 주장한다. 토론회 첫 날 권혁 부산대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령 체계와 시행령' 발제를 통해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란 경영책임자로서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맞닿아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 조치가 핵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직업성 질병의 범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시행령 제정안은 기업의 경영에서 안전의 우선 순위를 높이는 것이 1차적 목표"라며 "이번 토론회가 일부 쟁점에 대한 노사 등 이해 관계자들의 이견을 좁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8 15:23: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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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SK리츠, 9월 상장..."연 5.45% 분기배당"

하반기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기업공개(IPO) 대어(大魚)인 SK리츠가 오는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K리츠는 SK그룹 관련 부동산을 중심으로 수익을 확보하며, 분기별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도철 SK리츠운용(SK리츠 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ICT(정보통신기술)나 신에너지 등의 자산을 그룹 내·외부 및 국내·외 대상으로 지속 편입해서 글로벌 톱티어 복합 리츠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리츠는 SK주식회사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SK리츠운용이 자산을 관리하는 회사다. 주요 자산은 지난 6월 매입한 SK서린빌딩(매입가 1조30억원)과 지난 7월 100% 인수한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매입가 7654억원)다. 둘 모두 SK그룹 계열사가 각각 5년, 10년씩 책임임차를 한 상태라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단 게 SK리츠 측 설명이다. 관리비나 보험료 및 자본적 지출 등을 임차인이 부담하는 구조로 계약한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두 자산을 중심으로 한 예상 임대수익(2개 분기)은 365억4400만원이다. 내년부턴 매년 730억8700만원의 임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리츠는 자(子)리츠를 중심으로 주유소, 오피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CT 등 다양한 섹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자리츠의 주요 자산인 SK에너지 직영 주유소의 절반 정도는 수도권(서울 14%, 수도권 34%)에 위치한 상태다. SK리츠는 이 중 개발 가능한 주유소를 선별해 1층에는 주유나 전기충전, 2층에는 전기차 정비 및 배터리 교환, 3층에는 물류 리테일 등 이종산업을 입점시키는 '스페이스 플랫폼'으로 개발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성장성만 놓고 보면 서린빌딩보다 주유소의 개발 가치가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리츠는 이처럼 다양한 자산을 개발하면서 향후 3년간 매년 5.45% 내외로 분기별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8445원과 1만595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배당금은 9월 말 결산 기준으로 배당하며, 1월 초에 지급된다. SK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성도 제고한다. SK리츠는 지난해 9월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에서 그룹의 전체적인 성장을 위해 설립하기로 결정한 회사로, SK그룹이 보유한 핵심 부동산 자산에 대해 우선매수협상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그룹이 신사업을 확장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리츠 측은 우선매수협상권 대상 자산들을 모두 편입할 경우 2024년까지 누적 약 4조원 규모의 자산을 편입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 대표이사는 "현재 편입 예정인 자산들은 범용성이 높은 오피스 위주 자산이지만 향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섹터 자산을 검토할 것"이라며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그룹 사업과 연계된 자산 매입을 먼저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리츠의 총 공모주식수는 4651만266주이며, 공모예상가는 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2325억5133만원으로, 공모액은 자산을 취득할 때 차입한 단기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8월 23일~24일 수요예측과 8월 30일~9월 1일 청약을 거쳐 9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하나금융투자가 인수회사, SK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2021-08-18 15:10:30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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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부산시 신혼부부·청년층 전세보증 지원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포용적 주택금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주금공은 부산시,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시 청년·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이 이용하는 협약전세자금보증의 지원 확대를 위해서다. 이 협약으로 협약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하는 신혼부부는 대출한도가 기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5000만원 증액된다. 또 부산은행이 대출금리를 낮춰 1.5% 수준으로 운영하고, 부산시가 1.5%포인트의 이자를 신혼부부에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신혼부부는 사실상 무이자로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편 전과 비교해 이자부담수준이 0.3%~0.8%포인트 낮아질 전망이다. 부산시 청년을 위한 협약전세자금보증도 지원을 확대한다. 대출한도가 기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7000만원 증액된다. 임차보증금의 80%까지였던 보증한도도 90%까지 확대한다. 부산은행은 대출금리를 1.5% 수준으로 낮추고, 부산시가 1.5%포인트 이자를 청년에게 지원한다. 따라서 청년층도 신혼부부 협약전세자금보증과 마찬가지로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금공은 이번 부산시 협약전세자금보증 지원 확대 협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금에 대한 100%보증은 물론 보증한도 증액과 최저보증료율 수준(0.02%)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개편된 부산시 신혼부부 협약전세자금보증은 오는 9월 16일부터 BNK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심사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청년 협약전세자금보증은 9월 중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대상자들은 부산시와 부산은행의 심사를 거쳐 10월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포용적 주택금융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8 15:09: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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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달성...자연·생태에서 해법 찾는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포럼. 사진=환경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자연·생태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환경부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자연기반 해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종합적 관리방안 마련, 사회문제 해결방안 등을 정부와 국회가 국가전문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기반해법은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활용·관리·복원해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사회문제를 효과적이고 유연하게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자연생태기반 탄소흡수 노력이 국제적인 온실가스 통계로 공인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측정, 검증 및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유호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국가 탄소흡수원 관리방안'을 통해 "산림지, 농경지, 초지, 습지, 정주지 등 6개 분야에서의 탄소흡수원 확충방안,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통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생태기반 온실가스 감축·적응 전략'을 올해 12월 발표할 계획이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최근 전 세계에서 이상고온, 대형산불 등 기후 위기를 경험하면서 자연기반 해결책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국가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법, 제도, 재원, 기술, 협치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18 14:51: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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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원격 교육 데이터 방송 서비스 시작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은 미국에서 원격 교육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데이터 캐스팅 기업 스펙트라렙이 디지캡의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수신 솔루션 '홈캐스터(HomeCaster)'를 활용키로 한 것. 스펙트라렙은 '데이터 캐스팅' 전문 기업으로 미국 국토안보, 공공안전, 교육 및 매스미디어 등의 분야에 네트워크 솔루션과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12개 주에서 ATSC 1.0을 활용한 원격 교육 데이터 방송 서비스인 EduCastTM을 제공 중이다. 스펙트라렙의 EduCastTM 서비스는 고속 데이터 통신망 등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 초·중·고교 및 대학 교육 과정을 안정적인 방송 통신망을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다. 스펙트라렙 관계자는 "기존 ATSC 1.0에서만 제공하던 EduCastTM 서비스를 미국 대형 지상파 방송사업자인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방송 통신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디지캡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TSC 3.0으로 전환·송출하는데 성공했다"며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ATSC 연차 총회에서 해당 원격 교육 서비스를 디지캡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승우 디지캡 대표는 "당사 홈캐스터는 ATSC 1.0과 3.0을 모두 수신할 수 있는 방송 수신 솔루션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각 가정에서 태블릿, 노트북 및 스마트폰 등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디지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세계 최초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방송솔루션과 보호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송 통신 플랫폼 시장을 주도 중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8 14:35: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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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대기업일수록 '기간제 근로' 많아져...10명 중 4명 비정규직

대기업 전경. 사진=자료DB 코로나19 상황 속에 대기업일수록 단시간 기간제 등 비정규직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 꼴로 파견·하도급·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였다. 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기준 300인 이상 대기업 3555곳의 고용형태공시 결과를 보면 대기업의 전체 근로자는 49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업에 직접 고용된 소속 근로자는 82.6%(410만9000명), 간접고용 근로자는 17.4%(86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하도급·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를 합한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의 36.2%(180만1000명)였다. 대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 꼴로 비정규직인 셈이다. 정규직 근로자는 63.8%(317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간접고용, 단시간 기간제 등 비정규직 비율이 높았다. 간접고용 근로자 비율은 근로자 5000인 이상 기업이 2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0~4999인 기업 17.7%, 500인 미만 기업 11.4%, 500~999인 기업 10.3% 순이었다. 단시간 근로자도 5000인 이상 기업이 6.8%로 가장 많았다. 1000~4999인 기업 6.0%, 500~999인 기업 5.3%, 500인 미만 4.6% 등이었다. 대기업 간접고용 근로자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대기업에서 파견·하도급·용역 등 간접고용 형태는 청소와 경호·경비직, 경영·행정·사무직, 운전·운송직 등이 대부분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간접고용 근로자 비율은 예술스포츠가 5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설업(48.4%), 제조업(19.5%) 순이었다. 기간제 근로자는 부동산업이 56.3%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55.9%), 사업시설관리(46.8%), 교육(41.0%) 순이었다. 단시간 근로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42.2%), 교육서비스업(14.5%), 보건복지업(14.1%) 순이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기업도 경영 여건이 어려워져 간접고용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 관련 의료·간병인력 등 병원, 사회복지시설 중심으로 단시간 기간제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김유진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앞으로도 고용형태 공시제를 통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고용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용구조 개선실적이 탁월한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 등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14:33:37 원승일 기자
인탑스 히다랩사이트, 독일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인탑스는 색상·소재·마감(CMF) 전문 라이브러리인 히다랩(Hidalab) 사이트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1955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인탑스는 지난해 10월 CMF 전문 라이브러리인 히다랩에 사이트를 개설해 CMF 전시관을 구축한 바 있다. CMF란 디자이너들이 제품을 만들 때 고려하는 중요한 3가지 요소로 색채(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을 뜻하는 기술 용어이다. 히다랩은 제품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소재 관련 공정기술의 트렌드를 제안하고 나아가 실제 양산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히다랩 사이트는 다양한 실물 샘플을 온라인 데이터베이스화해 CMF 라이브러리 페이지에서 비교하며 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소재, 컬러, 질감, 패턴과 같은 시각적 요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백을 강조하고 부수적 요소들을 과감히 배제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국내외 다양한 영역의 고객사 제품 디자이너들과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실질적인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품 디자이너로서는 단순히 디자인뿐만 아니라 양산성과 제품 신뢰성까지 고려된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서 실제 프로젝트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8-18 14:32:06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