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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①"올해 물가오름세 확대…2분기 2% 웃돌 것"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1년 6월) -최근 물가여건 점검 /한국은행 올해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상당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농축수산물과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이미 밥상 물가가 많이 오른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확대되면서 소비 회복세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1년 6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오름폭이 확대되며 4월 중 2.3%, 5월 중 2.6%로 크게 높아졌다. 가격변동성이 큰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도 지난 2019년 3월 이후의 0%대에서 벗어나 올해 4∼5월에는 1%대 초반 수준으로 올라갔다. 에너지가격은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유가급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강하게 작용했다.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한은은 "원자재가격은 대체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라며 "원자재가격의 오름세 확대는 생산자물가를 거쳐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농축산물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산물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올해 초 한파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축산물가격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영향으로 달걀, 닭고기 등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경기개선에 따른 물가압력도 높아졌다. 올해 들어 수출 및 설비투자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매판매와 소비자심리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은은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계 지원을 위한 재정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며 "가계저축 증가로 가계구매력이 축적된 상황에서 펜트업(pent-up) 소비가 분출될 경우에는 수요측 물가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석유류 등 가계의 구매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큰 품목의 가격 오름세가 확대된 것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 /한국은행 물가 동향이나 주요 여건을 감안하면 수요측 물가압력은 점차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가 2분기 중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를 웃도는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중에도 2% 내외 수준에서 등락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오름세가 상당폭 확대될 것으로 봤다. 한은은 "지난 2년간 0%대에 그쳤던 근원인플레이션도 경기가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 중 1%를 웃도는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관리물가를 제외할 경우 상승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국제유가 추이와 코로나19 전개양상 등과 관련해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한은은 "최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는 데다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에서 수요·공급 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인플레이션 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0 12:00: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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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아나필락시스 진단 보험 관심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라이나생명보험은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의 30대 남성 가입자 비율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데이터랩과 카카오데이터트랜드에 따르면 '백신보험'을 검색한 30대 남성은 보험 출시 이후 평균 검색량 5 수준에서 1일 얀센 백신 도입 이후 9일까지 평균 50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검색량 증가는 보험 가입으로도 이어졌다.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 은 지난 1일 기준으로 30대 가입자 비율이 급등했다. 특히 예비군·민방위 대상 얀센 백신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30대 남성의 비율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에 가입한 가입자 중 30대의 비중은 이전보다 159% 늘었다. 남성의 경우 189% 급등했고 여성 비율도 42% 늘었다.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나이는 20~70세까지다. 1년 만기 순수보장형이다. 해당 상품은 라이나다이렉트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2021-06-10 11:24: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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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부산덕천' 시리즈 아파트 효과?

-이달 말 2차 단지 795가구 중 157가구 일반분양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시리즈 아파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공급 중인 '포레나 부산덕천'이 1~3차에 걸쳐 186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되고 있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숙등역 인근 3개 구역이 연접한 덕천동 재건축정비사업 가운데 지난해 2-1구역이 처음으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해 성공을 거두자 나머지 2개 구역도 사업 속도가 빨라져 이달 말 2차단지 분양에 이어 3차단지 공급도 가시화되고 있다. 포레나 부산덕천 1차단지(636가구)는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코로나19 팬더믹 여파에도 평균 88.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어 계약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1차단지가 분양에 성공하자 한화건설이 연이어 시공예정인 덕천2·3구역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정비사업에선 이례적으로 빠른 2년여 만에 조합설립~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일반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달 말 분양예정인 포레나 부산덕천2차는 1차 단지 바로 옆인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다. 2차단지는 덕천동 재건축사업 3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시리즈 아파트는 통상 1차보다 2차 단지 청약경쟁률이 더 높은 사례가 적지 않고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겨냥한 대기수요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포레나 브랜드로 일반분양이 이뤄지면서 북구의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떠올랐다"며 "3차 단지 분양도 가시권에 들면서 수요자들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천3구역은 지은 지 40년 넘은 저층 아파트를 재건축해 42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2년이 채 안 되는 올해 3월말 관리처분인가를 얻어 이주 준비 중이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일반 분양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숙등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덕천역은 2·3호선 환승역이어서 교통편의성이 높다"며 "포레나 부산덕천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연결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와 제3만덕터널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0 11:21: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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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규모 부정거래 혐의 종목 7건 적발

한국거래소가 부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높은 상위(1∼2)등급 위주로 종목들을 분석해 7건의 대규모 부정거래 혐의종목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4월부터 거래소 시장감시시스템(CAMS)을 통해 부정거래 적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기업공시, 주가추이, 매매내역, 시장조치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해 부정거래 혐의개연성 정도에 따라 3단계(1~3등급)로 구분해 관리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7사의 부당이득 합계는 2000여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1사당 평균 300억원 내외 수준이다. 대상종목들은 외부세력의 경영권 인수가 용이한 소규모 기업으로 분류됐다. 이중 일부는 급격한 주가상승후 반락을 겪기도 했다. 거래소는 주요 혐의분석을 한 결과 경영권인수, 주가상승 테마형성, 대규모 자금조달·외부유출, 지분매도를 통한 부당이득 획득 등 부정거래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이 수반된 복합 불공정거래 사례도 발견됐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주권부사채(BW) 등을 활용해 부당이득을 극대화하거나 다수 기업간 연계를 통해 자금을 유출하는 등 부정거래 수법이 고도화 됐다는게 거래소 평가다. 일례로 A사의 경우 최대주주 등이 낮은 전환가액의 CB를 취득한 후 허위성 보도를 통해 주가급등을 유도했다. 이후 CB 전환물량을 고점에서 팔아 치워 대규모 매매차익을 챙겼다. 거래소는 관계자는 "CMAS 강화를 통한 불공정거래 혐의종목 적발 프로세스 고도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부정거래 적발시스템의 효과성이 확인됨에 따라 정기적인 적출결과를 토대로 부정거래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10 11:21:0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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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 출시

삼성증권은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계좌가입기간이 1년이상 돼야 분리과세혜택을 받을수 있다. 따라서 금융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12월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현재 이 계좌에서 투자가능한 공모투융자기구는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자산을 투자해 배분하는 목적으로 설정된 '맥쿼리인프라'가 있다. 맥쿼리한국인프라 투융자회사는 국내 민간 인프라펀드회사로 세계 최대 인프라 자산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 운용하는 사회간접투자자본펀드이다. 2002년 설립후 2006년 증시에 상장되었으며 지난 10년간 기업 신용등급 AA0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14개의 인프라자산에 투자하며 시총 4조500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중이다 삼성증권 이승준 세무전문위원은 "공모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 계좌는 6%대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자산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분리과세 혜택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실질 수익률을 높이려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적극 활용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10 11:08: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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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 서비스 시작

부동산114가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시세 데이터, 입주·분양 자료, 준공 후 미분양 데이터 등 부동산114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국토교통부의 매매거래량, 한국은행 가계대출 데이터, 주택가격전망 CSI 등 주택시장과 관련된 각종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리포트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동산114가 서비스하는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각종 데이터를 파트별로 구분하고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를 시계열로 분석해(월별, 연도별), 주택 시장의 추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평이다. 또힌 가격과 거래, 입주·분양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시장동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가계신용과 소비심리 지표 등을 활용해 경제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역의 개발 호재, 거주자 금융 정보 등을 통해 주요 이슈 지역을 진단한다. 부동산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동산114는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 금융사인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내 3대 시세 조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형규 부동산114 데이터사업부장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들을 통합해 리포트로 제공하며 시장의 기대심리 및 이슈, 현황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간략한 지표로 구성되어 있는 요약본과 지표에 대한 상세설명 및 재정비사업 현황, 각 단지의 청약 경쟁률 및 거주자에 대한 분석정보가 담겨있는 전체본으로 구성되며, 이 중 요약본을 무료로 배포한다.

2021-06-10 10:53: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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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언급에 금리 상승…외국인 국내 채권투자 사상 최고

지난 5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등 글로벌 금리 하향 안정과 통화 완화 기조 유지에도 국내 성장률 상향과 인플레이션 우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언급, 재난지원금 관련 국고채 수급 불안 등으로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1년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내놨다. 금투협은 "월초 미국 등 글로벌 금리 하향 안정화, 수출 호조 등에 따라 국내 금리는 중기물은 소폭 상승하고, 단·장기물은 소폭 하락을 시현했다"며 "그러나 중순 이후 금통위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와 금리동결에도 미 FOMC 의사록의 테이퍼링 언급, 한국은행의 성장률 상향 등으로 전반적으로 금리는 상승하면서 중기물은 상승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5월 채권 발행규모는 회사채, 국채 발행 감소로 전월 대비 9조6000억원 감소했고, 발행잔액은 국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의 순발행이 21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38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기업들의 선제적 발행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7조8000억원 감소한 8조원이 발행됐다. 양호한 유동성 호조에 따른 기관투자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했다. 5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은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한 9조140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기업의 선제적 발행 수요가 크게 감소해 총 28건, 2조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7조5130억원으로 참여율은 321.1%이며, 전년 동월 대비 91.3%포인트 증가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과 공휴일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108조8000억원 감소한 418조8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조원 감소한 2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는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과 재정거래 투자수요가 지속되면서 국채 5조3000억원, 통안채 4조6000억원, 은행채 1조8000억원 등 총 11조8000억원을 순매수했고, 채권보유 잔고는 179조135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 대비 1850억원 증가한 3조9950억원(총 14건)을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등록은 4개 종목, 1조7800억원이다. 총 289개 종목 109조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2021-06-10 10:42:0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