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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ESG경영에 빠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국내 주요 보험사도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 2분기에도 각 사의 특성에 따른 ▲봉사활동 ▲기부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최근 'ESG 애쓰자'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함께하는 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명과 '함께하는 마을'인 경기도 여주 도전4리를 찾아 농가 일을 도왔다. 마을 주민과 함께 고구마, 고추 심기, 김매기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는 농협금융의 'ESG 애쓰자' 캠페인의 일환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인식제고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ESG 애쓰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했다. ESG 관련 교육 및 'ESG의 날'도 지정해 임직원의 실천을 독려한다는 전략이다. DGB생명도 최근 도서 100여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소외계층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미라클런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것이다. DGB생명은 올 1분기 '(사)한국장애인정보화 협회' 및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에 약 100만원 상당의 가구 520여점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지점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서랍장, 의자, 책상, 칸막이 등의 물품이다. 폐기물 감축을 통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동시에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흥국생명도 해피해빗 친환경 캠페인인 '행복한 습관, 행복한 4월'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SKT, KB금융,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 및 기업이 지난해 11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한 민관 연합체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은 최근까지 서울 본사 해머링맨 광장에 북극곰, 북극여우, 바다거북 등 멸종 위기 동물의 조형물을 전시했다. 더불어 지난 식목일에는 해머링맨 광장에서 친환경 묘목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지구의 날에는 흥국생명 본사 내 카페큐브에서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했다. 이처럼 보험업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해서 ESG 경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생보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은 환경친화적인 캠페인만을 전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보험사의 경영 방식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2021-05-28 08:19: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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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영국 자산운용사 '세빌스 IM' 지분 취득

삼성생명 CI.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글로벌 자산운용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세빌스(Savills) IM의 지분 25%에 달하는 6375만 파운드(한화 약 1013억원)를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빌스 IM은 총 32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유럽 중심의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 투자 중인 운용사다.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13개국에 운용 거점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 강점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세빌스 IM에 대한 실사 작업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협상팀이 런던 본사를 직접 방문해 최종적인 투자 조건 합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세빌스 plc가 보유했던 100% 중 지분 25%를 인수해 세빌스 IM의 2대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이사회 참여와 함께 사업협력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세빌스 IM은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 대한 투자 경험과 우수한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 전략에 알맞은 전략적 파트너로 판단했다"라며 "앞으로도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27 17:03: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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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약세 전환

비트코인이 4500만원대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상담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7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사잔) 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의 거래가격이 3%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내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43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 전일 대비 2.94% 하락세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4700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했지만, 오후 12시 4567만원선 까지 하락하면서 4500∼4600만원대에서 머물고 있다. 가상화폐는 최근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채굴에 수반되는 에너지 사용 표준화하고 이를 공개하는 협의 기구를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가 멎었다. 이후 이틀 연속 회복하는 듯했으나, 현재는 횡보하는 등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등 알트코인들도 대체로 하락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날 보다 0.84% 내린 332만6000원에 거래됐다. 리플 1185원(-2.87%), 에이다 2059원(-1.9%), 이더리움클래식 9만1950(-2.18%) 등 전날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하락 분위기 속에서 이오스, 마일벌스, 퀀텀은 각각 5.60%, 11.60%, 8.98% 가격 상승을 보였다. 한편, 가상화폐 상승장이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내 거래소 고팍스가 온체인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통계치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상 비트코인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은 지난 26일 기준 1포인트를 넘었다. SOPR이란 매매 등의 과정 중에서 가상화폐가 전송됐을 떄 전송 전후 가격의 비율이다. 통상적으로 1보다 크면 비트코인 보유자가 이익을 얻고 있다는 뜻이고, 1보다 작으면 손해를 의미한다. 지난 1월 SOPR은 1.3포인트를 넘어 정점을 찍었지만, 최근 하락 후에도 여전히 1보다 높은 만큼 상승장이 끝났다고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런 관점에서 전체 상승 흐름은 아직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 하락은 특정 해외 거래소에서 일어난 측면이 있어 구조적 원인에 따른 하락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담금질이 끝나면 시장의 상승과 함께 SOPR도 상승할 수 있으며, 가설이 검증되려면 강세장이 펼쳐지는 6∼7월까지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27 17:02: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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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횡보…약보합세 3165 마감

2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2포인트(0.09%) 하락한 3165.5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70억원, 기관은 26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85%), 기계(2.11%), 철강금속(1.97%) 등이 상승했고, 은행(-1.84%), 화학(-1.42%), 운수장비(-1.3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4.60%), 포스코(3.15%), SK하이닉스(2.03%) 등이 상승했고, LG화학(-3.49%), 삼성바이오로직스(-2.16%), 네이버(-1.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96개, 하락 종목은 359개, 보합 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02포인트(0.83%) 상승한 974.0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055억원, 기관은 17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41%), 건설(2.62%), 섬유의류(1.69%)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0.91%), 음식료담배(-0.78%), 정보기기(-0.6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01개, 하락 종목은 501개, 보합 종목은 112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전반적인 약세 가운데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특별한 증시 모멘텀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 업종 내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오른 1118.1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27 17:02: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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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랜서 180만여명, 코로나 고용지원금 3조4000억 지급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사진=메트로경제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 위기를 겪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총 71만5000명에게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됐다. 지난해 6월 1차 지원금을 시작으로 4차까지 특고·프리랜서 등 총 179만2000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지급 총액은 약 3조4000억원이다. 고용노동부는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새로 신청한 특고·프리랜서 4만3000명에게 최대 100만원을 일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차 지원 대상자 67만2000명에 더해 총 71만5000명이 4차 지원금을 받았다. 4차 지원금 총 지급 규모는 약 4000억원이다. 이번 4차 지원금 지급으로 고용안정지원 사업은 종료됐다. 특고·프리랜서 중 1~3차 지원금을 받았을 경우 1인당 50만원, 이전에 지원금을 못 받았을 경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했다. 1차부터 지원을 받은 대상에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특고·프리랜서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간 시행된 지원금을 통해 특고·프리랜서의 소득분포 등을 분석해 특고 고용보험 적용 등 고용안전망 구축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7 16:43: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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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VR 활용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 도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장 안전문화를 위해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도입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프로그램 '스마티(SMAR'T)'는 Samsung C&T Smart Training의 줄임말이다. 기존의 전문강사 중심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장비운전원, 유도자, 신호수들이 가상훈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비사고의 위험을 직접 찾아내는 방식으로 체험하고, 교육영상 반복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여 실제 작업 시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스마티에는 실제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장비사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양중, 하역, 고소작업, 타설 등 공종과 장비의 종류에 따라 사고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제 사고가 발생했던 작업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기존 사고기록, 현장별 장비현황 및 교육결과 데이터를 수치화 하고 이를 분석, 현장별 특성과 공정에 따라 고위험 작업을 별도로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했다. 교육대상은 현장 장비운전원, 유도자, 신호수 등 근로자 뿐 아니라 관리·감독자들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장비교육이 대단위 집합교육 형태에서 개인별 훈련형태로 변화했고, 무선 VR 기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거리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100여 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동일한 현장을 대상으로 추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첫번째 테스트에서는 교육생 평균 약 60점을 기록했으나 2달 후 진행한 두번째 평가에서는 평균 90점대를 기록해 교육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스마티 교육에 참여한 용두6재개발 현장 장비 유도자는 "강의식으로 듣던 내용을 가상현실로 직접 체험하니 훨씬 도움이 된다.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됐고 내 생각까지 달라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스마티는 이용이 쉽고 편리하면서도 정밀한 장비안전 가상훈련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장비운전원, 유도자, 신호수분들과 관리자들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현장에 스마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연내 30여개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2021-05-27 15:55: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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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강원도청, '케이캠프 강원' 킥오프 워크숍

한국예탁결제원과 강원도청이 주최하고 소셜 임팩트 전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주관하는 강원지역 혁신기업 성장 프로그램 '케이캠프(K-Camp) 강원' 이 27일 킥오프 워크숍 개최와 함께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킥오프 워크숍에는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김태훈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K-Camp'는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와 3개 지원(대전·광주·대구)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의 7년 미만 업력 377개사가 지원해 총 58개사가 선정됐으며, 6개월의 프로그램 기간 중 152억원의 투자유치, 148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K-Camp 강원의 출범을 위해 강원도청과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0월 '강원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강원도청 기업지원과는 'K-Camp 강원' 관련 강원지역 기업 발굴·추천 및 제반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예탁결제원 강원혁신기업지원센터 임시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이어왔다. 킥오프 워크숍은 'K-Camp 강원 1기'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엄선된 8개 기업의 소개, 스타트업 마인드 및 투자유치 관련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이쁜꽃(대표 양유미), 라이튼테크놀로지(대표 송문), 브레드메밀(대표 최효주), 마이뉴런(대표 함승문), 메디엔비테크(대표 김남두), 칠성조선소(대표 최윤성), 바론(대표 김채윤), 오늘의 이야기(대표 김남준) 등 강원지역 소재 총 8개 기업이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소풍벤처스가 지속적으로 강원에 투자할 기업들을 발굴하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여팀의 특성에 맞는 성장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은 "K-Camp 강원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최근 강원도가 조성하는 강원형 벤처펀드와 함께 강원도 벤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철영 예탁결제원 전무는 "2021년에는 강원도 및 제주도에서도 K-Camp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지역창업생태계를 지원함으로써 K-Camp가 명실상부한 전국단위 혁신·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05-27 15:31: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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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12>포레나노원 "수락산 계곡을 담다"

"아파트 내 정원이 주민 간 친교의 무대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노원구 '포레나노원'에서 만난 천보화 관리사무소장의 말이다. 그는 "단지 안에 위치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빛의 계류' 등 수락산 계곡 구현 천 소장이 말한 중앙공원의 이름은 '아트프라자'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수락산의 숲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팽나무가 다수 식재된 게 특징으로 측백나무와 사철나무가 담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곡선 동선에 수락산의 결을 더해 단지 주변으로 수락산의 숲과 길을 담고, 수경요소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단지 내에는 녹지공간 외에도 야외 커뮤니티 시설이 많았다. 아트프라자와 연결되는 '포레나 카페 브리즈'는 폴딩도어가 적용된 휴게 공간으로 입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곳이다. 수락산 계곡을 형상화한 수변공간도 이색적이다. '빛의 계류'라는 이름의 이 조경시설은 곡선 모양으로 단지 내를 가로지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많았다. 놀이터 외에도 올록볼록한 지형을 구현한 '메리 키즈 그라운드'는 아이들에게 인기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위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순환 산책로를 구현했다. 천 소장은 "초등학교 하교 시간이 되면 공원에 놀러오는 학생이 많다"라며 "다른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정원을 구경하러 포레나 노원을 방문한다"고 했다. ◆더블역세권, 우수한 교육환경 한화건설이 자랑하는 포레나노원은 16개동, 총 1062가구 규모로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지난해 12월 지어진 새 아파트다. 상곡초등학교를 사이에 두고 1단지와 2단지가 구분됐다. 준공한 지 30년이 넘어 재건축을 준비 중인 아파트 단지 속에서 새롭게 단장한 포레나노원의 모습은 독보적이었다. 교통편도 좋다. 지하철 4·7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했다. 또한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 근거리로 서울 중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 위치한 상곡초등학교 외에도 온곡초·중학교, 청원초·중·고등학교, 상계초등학교, 노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근처에 유해업소가 거의 없는 것도 이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다. 인근에는 상계백병원, 노원역 인근 롯데백화점 및 노원문화의 거리, 상계중앙시장 등이 있다. 또한 수락산과 중랑천, 햇빛공원, 온수 근린공원 등이 인근 위치하여 주거 쾌적함을 제공한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 초 포레나 아파트 2만1629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내세운 통합 주거브랜드로 단기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까지 분양한 모든 포레나 아파트가 완판됐으며 포레나노원 외에도 포레나 광교, 포레나 영등포 등 랜드마크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1-05-27 15:17:5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