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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카드앱에서 은행업무 가능

카드사 앱에서의 오픈뱅킹 사용예시/금융위원회 이달 말부터 카드사 앱에서 본인의 은행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하는 업무가 가능해진다. 은행 앱에서도 소유한 카드목록과 월별 카드청구금액을 조회할 수 있게 돼 한눈에 자금지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카드사에서도 오픈뱅킹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프뱅킹서비스는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하나의 금융사 앱으로 본인의 금융계좌를 조회하고 다른 금융사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금까지 오픈뱅킹 서비스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증권사 등이다. 카드사도 오는 31일부터 참여해 카드사 앱에서도 다른은행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31일부터 오픈뱅킹서비스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다. 나머지 롯데·삼성·현대·하나 카드는 오는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앱에서도 월별 카드 청구금액, 결제 계좌번호 등 보유한 카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로 카드사는 지급결제 외 조회·이체 등 핵심금융거래가 가능한 종합 금융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은행권도 카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 분석 등 새로운 고객서비스·사업모델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7월말부터 오픈뱅킹서비스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도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어카운트인포' 서비스에 핀테크 기업을 추가해 토스 등 핀테크 기업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오픈뱅킹 계좌 등록시 일일이 계좌를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서비스와 산업을 연계하고 오픈뱅킹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향후 예금·대출·금융투자·보험 서비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의 발전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5-30 12:00: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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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정정책에 글로벌 경기회복 가속"

/한국은행 미국 바이든 신정부가 대규모의 재정지출에 나서면서 미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바이든 정부 재정정책이 미국과 세계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3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해 집행이 확정된 가운데 4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논의 중이다. 한은은 "바이든 신정부는 출범 이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미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이전 정부와 주요국을 압도하는 규모로 과감한 재정지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정지출 확대는 미국의 경기회복세를 크게 강화시키고 글로벌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바이든 정부의 재정정책은 대규모 경기부양책, 인프라 투자 및 증세로 요약될 수 있다. 먼저 코로나 피해지원을 위해 가계 현금 지급, 추가 실업수당 기간 연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ARP)이 집행 중이다. 또한 신정부는 향후 10년간 4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AJP 및 AFP)를 통해 제조업 부흥,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경제 재건에 나설 계획이다.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법인 및 고소득층에 대해 향후 15년간 3조5000억달러 규모의 증세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은은 "미국의 경기부양책은 미국의 가계소득 확충을 통해 민간소비를 개선시켜 총수요를 진작시킬 것"이라며 "주요 기관은 대규모 경기부양책(ARP)이 백신 보급 확대와 함께 올해 중 미국 성장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프라 투자 계획의 경우 집행 초기에는 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중장기적으로는 총수요 진작보다는 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킬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제 측면에서는 직접적으로 미국 경제의 비중만큼 세계 경제 성장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역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여타 국가에도 성장제고 효과가 파급될 수 있다. 한은은 "바이든 정부의 재정지출 계획은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시점에 시행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미국 성장률을 확대시키고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다만 바이든 정부의 급격한 재정 확대가 인플레이션 및 민간투자 위축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30 12:00: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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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 불임 질환 보장해주고 양악은 제외…과잉의료 방지한다

-상품구조, 급여와 비급여로 분리 -자기부담비율 상향 조정 /금융감독원 오는 7월 선보이는 4세대 실손보험은 불임 관련 질환이나 선천성 뇌질환,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피부질환 등을 보장해준다. 필수 치료에 대한 보장은 확대하지만 과잉의료를 막기 위해 도수치료나 일명 '비타민 주사' 같은 특약은 보장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그간 분쟁이 잦았던 외모개선 목적의 '양악수술'이나 흉터 제거술은 보장제외를 약관에 명시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실손보험 상품구조 개편 및 금융소비자보호법 반영 등을 위해 이 같은 표준약관 개정을 예고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마련된 실손보험 상품구조 개편에 따라 표준약관을 개정한다. 실손보험 상품 구조를 급여(주계약)와 비급여(특약)으로 분리하면서 필수치료인 급여에 대해서는 보장을 확대한다.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 인공수정 관련 합병증 등 불임 관련 질환 보장은 늘어난다. 사회 환경 변화 등으로 불임 관련 질환이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되는 점을 반영했다. 다만 역선택 방지를 위해 보험 가입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 한다. 임신 중 보험을 가입했다면 출생 자녀의 선천성 뇌질환 보장도 가능하다. 역시 역선택 방지를 위해 태아일 때 가입된 경우에 한정해 불가피한 치료로 인정된 급여 부분을 보장한다. 여드름 등 피부질환 중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도 보장된다. /금융감독원 반면 환자의 선택사항인 비급여(특약)에 대해서는 의료이용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보험료가 할인·할증된다. 그간 일부 가입자의 비급여 의료이용량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지는 형평성 문제가 심각했다. 만약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으로 300만원 이상을 받았다면 보험료는 기준 대비 최대 300% 할증된다. 다만 소비자보호를 위해 보험료 할증 대상에서 의료 취약계층은 제외하며, 암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불가피한 의료 이용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보험금 누수가 심한 비급여 항목은 보장을 합리화한다. 도수치료는 매 10회 실시마다 병적 완화효과가 있는 경우에 한해 추가 보장한다. 최대치는 연간 50회다. 비타민, 영양제 등의 경우 약사법령에 의해 약제별 허가사항 또는 신고된 사항 등에 따라 투여된 경우에만 보장한다. 불필요한 의료이용이 없도록 자기부담비율은 상향 조정한다. 급여 항목은 현행 10%(선택형)/20%(표준형)에서 20%로, 비급여 항목은 현행 20%(주계약)/30%(특약)에서 30%로 변경된다. 기존 가입자가 4세대 실손으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무심사를 원칙으로 한다. 전환 후에는 기존상품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계약전환 철회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6개월로 연장한다. 민원이나 분쟁이 많았던 부분은 약관으로 명확히 한다. 의료기관의 지인할인 등 의료비 할인 금액은 보장하지 않는다. 다만 국가유공자 등 법령에 따라 병원 이외의 제3자가 치료비를 지원한 경우는 예외다. 이와 함께 씹는 기능 및 발음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외모개선 목적의 비급여 악안면 교정술(양악수술)과 반흔(흉터)제거술은 보장에서 제외한다고 약관에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도 표준약관에 반영한다.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 예고(안)'을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7일까지 사전예고한다. 시행일은 7월 1일이다. 다만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개정사항은 전 상품의 개정이 필요한 만큼 보험회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이후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30 12:00: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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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13만건 육박…코로나 장기화에 ↑

-불법사금융 피해는 1332로 신고 /금융감독원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가 13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 금융행위 시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에 접수된 총 신고·상담건수는 12만8538건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하루 평균 514건이다.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등의 피해(우려)와 관련한 신고·상담이 6만208건으로 전년 58.8%나 급증했다. 지난 2015년(6만1761건) 이후 최대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서민,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보이스피싱, 불법대출 행위(시도)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제고로 실제 피해 신고보다는 피해 가능성을 우려한 사전 예방적 신고·상담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등 모든 유형에서 대비 피해 신고·상담이 대폭 증가했다. 보이스피싱은 5만2165건으로 전년 대비 60.7% 늘었다. 특히 정책자금 대출 등을 빙자해 자금을 편취하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상담이 90% 가까이 급증했다. 불법사금융은 전년 대비 47.4% 증가한 7351건이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최고금리 초과(+114.2%) 및 중개수수료 위반(+106.1%) 피해 신고·상담이 많았다. 유사수신은 692건으로 전년 대비 43.6% 늘었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등의 심리를 악용해 FX마진 거래나 가상자산 등과 관련한 상담·문의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최고금리, 보이스피싱 환급 절차 등 단순 문의·상담은 6만8330건으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담·신고가 접수되는 경우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위법 혐의가 상당한 경우 수사의뢰를 하고 있다"며 "채무자대리인 등 법률지원을 하거나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이자계약은 무효"라며 "급전을 대출할 경우 제도권 금융회사, 등록 대부업 또는 등록 대출모집인 여부를 확인하고, 원금과 고수익이 보장되는 투자권유를 받은 경우 유사수신 행위를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30 12:0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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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호텔신라, 여행 재개 기대감…면세 매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여행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행이 재개될 경우 면세점 매출 증가를 이유로 호텔신라를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호텔신라는 다른 면세 사업자와 달리 면세점 비중이 매출의 88%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31%) 상승한 9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월 초 8만원대 초반을 웃돌던 호텔신라의 주가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함께 우상향 곡선을 그려 나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이후 호텔신라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조속히 검토해 달라"며 "주요국과의 백신 접종 상호인정 협약에 속도를 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상호인정 협약을 맺은 국가끼리 입출국을 허용하고, 백신 여권 등 관련 정책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여행이 재개될 경우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폭과 가시성은 대단히 높다"며 "올해는 물론 2022년 실적까지 미리 당겨서 주가에 선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호텔신라는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 1852억8000만원을 낸 것. 그러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곧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매출 회복에 따라 이익개선 강도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제나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면세 매출은 6324억원으로 공항점 관련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00억원가량 감소했다"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영업종료에 따른 한달치 적자분 제거, 제2여객터미널 임차료 영업요율제 적용에 따른 비용감소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월별 입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시내 면세점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내 면세점 수익성이 5% 수준까지 회복돼 수익성 중심의 영업기조가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가 12만원으로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제시했다. 이어 NH투자증권 11만5000원, IBK투자증권·KB증권·KTB투자증권·카카오페이증권·한화투자증권 11만원, 유진투자증권·현대차증권 10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투자의견 '매수'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따이공(代工)' 규제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다. 따이공은 중국 보따리상을 말하는데, 소형 도매상과 대형 도매상으로 나뉜다. 국내 면세점 매출에서 소형 도매상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소형 도매상은 물건을 덜 사도 알선 수수료가 낮아 마진이 더 높다. 또 소형 도매상은 중국 정부 정책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보복조치 소멸로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것) 개별 여행객 비중이 상승할 경우 마케팅비 축소에 따른 시내면세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중국 정부의 따이공 규제 불확실성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5-30 10:05: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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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 복층형 '여의도리브하임오피스텔' 분양 진행

전 가구 복층형 오피스텔인 '여의도리브하임'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30일 건화종합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116번지에 들어서는 여의도리브하임은 지하1층~지상15층, 전용면적 19.4786㎡에 복층 10.680㎡로 실사용 면적은 30.1586㎡로 선보인다. 규모는 154실이다. 여의도리브하임은 시가표준액이 1억원이 되지않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적은 금액으로 분양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에게는 주거용으로 지내더라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돼 절세혜택을 볼 수 있다는 평이다. 이밖에 전 가구 복층구조를 도입해 침실과 업무공간을 분리했다. 건설사측은 "지금까지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에서 복층형 오피스텔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내부엔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시스템에어컨, 세탁건조기, 전기쿡탑(2구), IOT(사물인터넷)을 설치했다. 교통편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5분, 1·5호선 신길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약800m, 신안산선 2024년 개통예정(안산. 시흥-여의도), 2021년 4월16일 제물포터널 개통(신월IC-여의도), 인천송도·여의도-남양주 마석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B노선이 오는 2027년 개통예정이다. 주변에는 테마공원조성, 한강시민공원,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샛강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산책, 조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파크원(더 현대서울), IFC몰, 타임스퀘어, 현대, 신세계, 롯데백화점, 롯데빅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영등포 전통시장 등이 있다. 여의도는 금융, 증권, 방송사 등이 있는 서울 대표 중심업무지구로 여의도내 공공기관은 221개, 금융기관은 194개가 있다. 여의도 리브하임은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60%이며 실투자금 5000만원대로 월세 80만원을 시행·시공사에서 5년간 확정보장한다. 준공은 2022년 4월 말이다. 한편 여의도리브하임 홍보관은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출구옆(영등포구 국회대로 54길 10 아크로타워스퀘어상가 1층에 마련됐다.

2021-05-30 10:04: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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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야놀자…"국내·해외 상장 모두 고려 중"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연내 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야놀자 측의 "사실무근"이란 공식 입장에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아래 벤처캐피털(VC)인 비전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미국 나스닥 직상장을 추진한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30일 "연내 IPO 계획 중인 것은 맞지만 상장은 국내와 해외 모두 고려 중"이라며 "투자 관련해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연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해 왔다. 야놀자의 미국 나스닥 직상장설(說)은 1조~2조원 규모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비전펀드의 투자를 받은 국내 기업은 이커머스 쿠팡(30억달러), 영상 자막·더빙 전문 기업 아이유노미디어(1억6000만달러), AI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1억7500만달러)뿐이다. 실제로 쿠팡의 경우 비전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 자금을 유치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국내 여행 관련 기업 중 최초로 '유니콘(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 지위를 획득한 야놀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어난 1920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야놀자는 여행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호텔뿐 아니라 레저시설·레스토랑·주거임대 시장까지 다각화했다. 이같은 소식이 호재로 전해지자 야놀자의 장외시장 몸값도 치솟기 시작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장외주식 시장에서 야놀자는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1만2500원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주가 11만1000원을 기준으로 현재 야놀자의 시가총액은 9조6494억원에 달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국내 유니콘 기업들이 해외 증시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상장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국내 유니콘 상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창업자와 2대, 3대 주주 등 우호 주주 간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적극 활용해 ▲미래성장성을 반영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관리종목 지정 기준 완화 ▲상장 유치 마케팅을 포함한 기업지원 기능 강화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유니콘 기업의 해외 상장 움직임과 관련해 국내 우량기업의 상장을 두고 글로벌 거래소와 경쟁을 하는 상황은 우리 자본시장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유니콘 기업이 미국 증시로 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이유는 미국 시장에서 제 몸값을 받겠다는 계산에 따라 비싼 상장 비용을 감수하고서도 해외 진출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5-30 09:58: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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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뉴노멀 2.0] 금융의 틀을 깬다

금융사들이 '금융'을 지우기 시작했다. 금융을 지운 자리에는 '디지털'과 '데이터'를 채워넣었다. 고객에게 선택받는 단 하나의 금융플랫폼이 되지 못한다면 마이데이터 사업과 종합지급결제업 허용 등 새로운 사업기회를 날려버리는 것은 물론 빅테크와의 경쟁에서도 살아남기 힘들게 됐다. 플랫폼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일하는 방식부터 상품,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디지털 플랫폼이 경쟁력…페이 전쟁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경기도 판교에 그룹의 디지털혁신플랫폼 개발 조직인 '토탈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TODP) 추진단'을 발족했다. TODP 추진단은 생활서비스와 메타버스 등 폭 넓은 비금융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자체적인 개발 및 지분투자·인수합병(M&A)을 병행하며 디지털혁신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TODP 추진단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달라"며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금융의 경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간편결제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금융은 기존 신한카드의 '신한페이판'을 업그레이드해 그룹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페이(Pay)'를 내놨다. 신용·체크카드 결제 및 계좌결제, 선불결제 등을 활용해 신한카드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디지털변화 전략에 맞춰 신한페이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카드 1위 사업자의 결제 인프라와 은행·금투 등 그룹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간편 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연초부터 금융플랫폼 혁신을 통한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해 왔다. 그룹 통합형 플랫폼 구축도 진행 중이다. KB금융 이환주 부사장(CFO)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700만 고객을 확보한 스타뱅킹 앱의 편의성을 연결하기 위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룹내 전 서비스를 연결하는 그룹 통합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간편결제 시장 선점을 위해선 이미 지난해 10월 KB페이를 내놓으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기존 국민카드의 신용·체크카드 기반 스마트폰 간편결제는 물론 국민은행 계좌결제와 상품권 및 포인트 결제,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 결제 등도 지원한다. 특히 KB페이 앱 내에 삼성페이와 같이 카드를 등록해 오프라인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함께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플랫폼 기업 주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마이페이먼트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구축되는 플랫폼은 우리은행 계좌나 우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다른 금융사 고객까지 이용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하나금융그룹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간편결제 시스템 원큐페이 개발을 시작했다. 결제 기능 외에도 신용카드 혜택을 신청하고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고객센터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NH농협금융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올 디지털(All-Digital)'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제2차 DT추진최고협의회를 열고 "플랫폼 경쟁시대에 고객으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상품, 서비스 등 마케팅 전반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마이데이터, 금융·비금융 장벽 허문다 궁극적으로 향후 금융사들의 격전지는 마이데이터다. 금융플랫폼과 OO페이 등으로 데이터가 쌓였더라도 제대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야 쓸모가 있는 셈.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자산관리를 비롯해 신용등급 관리, 대출, 금융 중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단 얘기다. 현재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받은 곳은 총 28개사다. 은행 5곳을 비롯해 여신전문금융회사 6곳, 금융투자, 상호금융, 저축은행 각 1곳, 핀테크 14곳이다. 오는 8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은행권에서 자산관리 플랫폼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면서 마이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고객 개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재무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한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마이 자산'의 리뉴얼을 안내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 2월 자산 관리 앱 'KB마이머니'를 통해 마이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신용·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도 기존 플랫폼의 자산관리 기능 고도화 작업에 들어가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비하고 있다. 플랫폼 강화뿐 아니라 외부 협업을 통한 우군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금융권 간의 협업을 넘어 비금융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 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114, 홈플러스 등과 힘을 합쳐 데이터 동맹을 결성했다.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한 데 모아 향후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금융도 교보생명, 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나이스평가정보 등과 금융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 융복합을 통해 금융 산업 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넘어 생활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021-05-30 09:42: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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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19th-코로나시대 뉴노멀 2.0] 거침없이 피보팅

"망치를 든 사람에겐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인다." 저명한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우(Abraham Maslow)의 말이다.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이 유리하고 익숙한 도구만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작금의 시대에도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까지 망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버텨낼 순 있었어도, 올해부터는 오히려 망치가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손에 쥔 망치를 내려놓고 피보팅(Pivoting) 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피보팅은 위기상황에서 제품·전략·마케팅 등 모든 경영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사업을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모르는 시기에 피보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뉴노멀 시대 승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업은 소비자가 말하는 그 무언가를 따라 신속하게 혁신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건강 디지털 그린+편리함' 추구 코로나19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며 소비 트렌드는 ▲언택트 ▲홈코노미 ▲본원적 가치 중시(Essential Value) ▲불안케어 ▲에고이즘(Egoism)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람들과 접촉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나'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이 소비패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간에게 본질적으로 필요한 가치(본원적 가치)가 무엇인지 반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건강과 웰빙, 환경 등을 위해 소비하는 소비자도 늘었다. 30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 기능식품 시장규모는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경험률은 78.9%로 100가구 중 79가구가 1년에 한 번 이상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구매비용도 32만1077원으로 지난 2018년(30만1350원) 대비 2만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키워먹는 그린하비(Green Hobby)도 늘었다. 집에서 식용식물을 통한 플랜테리어나 셀프농장, 주말농장 등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화원 화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가량 증가했고, 농업용품(비료·종자) 매출도 15%가량 늘었다. 아울러 환경을 위한 소비도 확대되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소홀이 때론 전염병으로, 때론 기후변화로 이어져 기업과 소비자에게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에서 주로 텀블러를 사용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8.6%로, 2018년과 비교해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일과 집안일이 불분명해지면서 홈코노미를 위한 소비도 늘고 있다. 홈코노미는 집(Home)과 경제 활동(Economy)의 합성어로 집에서 이뤄지는 모든 경제활동을 말한다.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의 매출액은 지난해 9월 전년 대비 77% 감소한 반면 주류전문점의 매출액은 83% 증가했다.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소비도 증가해 가구판매점과 인테리어 용품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5% 증가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여기에 '편리함'을 추구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시간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굳이 시간을 들여 오프라인 쇼핑을 하러가거나 극장 방문, 외식을 하는 것이 필요없다고 느끼게 된 것. 이러한 관점은 거주공간까지 확장돼 집안일은 가전 제품에 맡기고 그 시간에 취미 생활 등을 즐기려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기업들 '선택과 집중' 이에 따라 기업들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소비자가 가치를 경험한 소비 습성을 쉽게 버리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기업들은 주로 피보팅 전략인 ▲기술, 운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핵심역량 피보팅' ▲시설 설비·공간·건물 등을 중심으로 사업전환을 꾀하는 '하드웨어 피보팅' ▲사업을 통해 파악된 소비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타깃피보팅' ▲새로운 품목을 기획하고 판매경로를 변경해 사업전환을 모색하는 '세일즈 피보팅'의 유형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 23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다양한 수소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자동차 제조, 운영,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것. 이는 기존의 기술운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환경개선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핵심역량 피보팅'에 해당한다. 신라호텔(하드웨어 피보팅)은 숙박업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리드믹 요가'와 '티 세리머니'를 통해 요가와 다도수업을 즐길 있도록 하겠다는 것. 공간 건물 등을 중심으로 사업전환을 꾀하겠다는 의도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 산업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기업이지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 되기위해 IT·게임 등의 인재를 영입하고 자체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력 소비자인 10~20대의 선호에 맞는 사업으로 전환(타깃 피보팅)하겠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에 대응해 배달전용 매장을 통해 스타벅스 딜리버리 매장을 운영(세일즈 피보팅)하고 있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는 "피보팅 결과를 직접 확인하기까지는 누구도 성공여부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방향설정을 점검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 또한 신속한 피보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5-30 09:41:3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