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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결산] 코스닥, 순이익 238% 급증 '코로나 기저효과'에 호실적

코스닥 상장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지난해 1분기 당시엔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는 중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사의 호실적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20일 발표한 '2021 사업연도 1분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교 가능한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1011곳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53조2676억원, 영업이익은 1조7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34%, 98.25%씩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도 2조5293억원으로 같은 기간 238.84% 급증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70%, 매출액 순이익률은 6.74%를 기록했다. 2020년 동기보다 각각 2.90%포인트(p), 4.50%p씩 내려앉았다. 1000원어치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를 제외하면 67.0원을 번 것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이자비용 등을 포함하면 67.4원을 벌었으며 지난해보다 4.5원을 손해 본 셈이다. 순이익은 영업이익보다 낮게 나오는게 보통이지만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체질개선에 나서며 영업 외 활동인 주식 투자, 부동산 매각 등을 활발히 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09.58%로 지난해 말보다 1.40%p 올랐다. 정보기술(IT) 업종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이 14.18%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6.91%, 124.26%씩 증가했다. 해당 업종 내 통신방송서비스 군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2.69%, 95.84%씩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77.73% 특히 크게 늘었다. 또한 소프트웨어·서비스 군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8.83%, 37.85%씩 증가했고 순이익도 213.36% 급증했다. 하드웨어 군에서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1.32%, 43.89%, 74.72%씩 모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는 비(非)IT업종까지 확산됐다. 비IT업종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1.31%, 143.26%, 423.3%씩 증가했다. 금융 업종의 영업이익이 312.21% 규모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통(304.0%), 기타서비스(157.52%), 제조(94.71%), 운송(68.19%), 오락·문화(34.32%) 순으로 영업이익 증가폭 규모가 컸다. 숙박·음식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농림업(-28.85%)와 건설(-23.02%)은 감소세를 보였다. 분석대상 기업 1011사 중 67.66%에 해당하는 684사가 흑자를 시현했다. 반면 327사(32.34%)는 적자를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493사(48.76%)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흑자를 기록했고, 191사(18.89%)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24사(22.16%)는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고, 103사(10.19%)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코스닥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한 곳은 키움증권을 운영하는 다우데이타(376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1076.14%의 오름세를 보였다. 진단키트 열풍 중심에 섰던 씨젠과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되는 우리기술투자가 1939억원, 1194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3위를 기록했다. 하림지주(1077억원), CJ ENM(936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650억원), SK머티리얼즈(621억원), 실리콘웍스(59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예림당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45억원을 기록하며 하위 1위에 올랐다. 다산네트웍스(-195억원), 에이치엘비(-187억원), 에이스테크(-158억원), 비에이치(-150억원), 포스코ICT(-135억원) 순으로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1-05-21 07:14:5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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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결산] 경제 회복기… 상장사 순익 2배 이상 증가

국내 상장사들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지난해 1분기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생활이 본격화되며 부진했던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93곳(금융업 등 제외)의 1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 매출액은 538조3459억원으로 2020년 1분기보다 9.08%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조3983원, 49조10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31.73%, 361.04%씩 급증했다.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작년 3.88%에서 올해 8.25%로 4.37포인트 상승했다. 1000원어치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고 남는 이익이 약 39원에서 82원으로 대폭 늘어난 것. 코스닥 상장사 역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11곳의 매출액은 53조26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3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7675억원, 2조5293억원으로 98.25%, 238.84% 늘어났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모두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세금을 제한 수치인 만큼 영업이익보다 낮게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그럼에도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대폭 웃도는 상황은 기업들이 부동산 자산 매각과 주식 투자 등 영업 외 활동으로 벌어들인 돈이 컸다는 얘기다. 코로나19에 따라 체질개선에 나선 정황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는 기저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1년을 넘기며 백신 보급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 외에 영업수익 등 일부 항목을 기재하지 않아 코스피 상장사 실적과 별도로 집계되는 금융업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변화를 이겨낸 것이 국내 증시의 가치를 높이는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시장 전체 매출액 12.1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실적을 빼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성장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를 제외외하면 매출액은 472조95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조154억원으로 175.44%, 순이익은 41조9657억원으로 627.76% 폭증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비(非) 정보기술(IT) 업종 영향력이 확대됐다. 비 IT업종 매출액은 11.3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3.26%, 423.36%씩 늘었다.

2021-05-21 07:14: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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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ETF 시장 성장 위한 운용사 CEO 간담회 개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20일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ETF를 발행하는 13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해 ETF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TF 순자산총액은 2016년 25조1000억원 규모에서 2018년 41조원, 지난해 52조원까지 불어나 지난 18일 59조9000억원으로 6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60조원에 근접할 정도로 ETF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데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최근 자본시장의 직접 투자 증가, 투자자 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ETF시장이 투자 저변을 넓히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업계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의 투자수요에 맞춘 다양한 ETF 상품이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정형적 상품 등에 대한 심사를 간소화하고 사전협의절차를 개선해 상장심사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유사종목에 대한 일괄심사도 축소해 상장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원자재 등 변동성이 높은 자산을 담는 ETF 상품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투자유의종목 지정, 기본예탁금 적용 등 투자자 보호 안정화 장치가 마련된 만큼 해외 직구수요 흡수 등을 위해 상장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초저금리 시대의 장기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서 ETF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타겟 광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20 17:59:5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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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쇼크, 가상화폐 급락…거래소 먹통·케이뱅크까지 접속지연

가상화폐(가상자산) 가격이 하루만에 30%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여기에 업비트와 연동된 케이뱅크에서도 해당 시간 동안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업비트에서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원활하게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업비트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과도한 입출금 요청으로 인해 입출금 서버 제공 업체의 최대 트래픽을 초과하는 수준의 인증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원화 입출금 및 계좌 등록 서비스의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업비트에서 일부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시각 업비트와 연동된 케이뱅크 앱에서도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다. 케이뱅크 앱 접속이 어렵거나, 접속한 뒤에도 입출금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연출됐다. 이러한 상황에 가상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케이뱅크 측은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 이슈가 발생했지만 조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 작업을 완료했다"며 "현재 케이뱅크 내에서 IT 서버 증설 및 인력 충원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시적으로 거래가 몰린 배경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거래량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중국 당국에서 가상화폐의 발행과 거래를 금지하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가격 하락을 촉발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대장주인 비트코인를 포함한 대부분의 가상화폐에서 급격한 시세 하락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중 개당 가격이 5300만원대에 머물렀으나,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 9시 넘어서 5000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뒤 최저 4256만원까지 내려갔다. 해당 시간에만 6800개 가량의 비트코인이 거래되는 등 일시적으로 거래가 몰리면서 거래소 기능에 오류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거래소의 내 오류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마땅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업비트에서 시세표기 중단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지난달부터 10건이 넘는 오류를 안내한 바 있다. 빗썸 측은 오류 재발을 위해 서버 시스템 증설을 예고하는 등 해결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가상화폐 시장은 지난 19일 급락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5151만원, 이더리움 3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1-05-20 16:02: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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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테이퍼링 언급에 코스피 하락 마감

2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하락,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77포인트(0.34%) 하락한 3162.2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5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558억원, 기관은 20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16%), 비금속광물(1.30%), 의료정밀(1.03%)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4.38%), 운수장비(-2.50%), 음식료업(-1.7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2.50%), SK하이닉스(1.24%), 삼성SDI(0.79%) 등이 상승했고, 기아(-3.25%), 현대차(-2.81%), 셀트리온(-0.74%) 등이 하락했다. 이날 기아(-3.25%)와 현대차(-2.81%)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2700원, 6500원 하락한 8만300원, 22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 하락은 외국인 매도세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외국인투자자는 기아를 13조742억원, 현대차를 10조4986억원 팔아치웠다. 상승 종목은 342개, 하락 종목은 516개, 보합 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3포인트(0.21%) 상승한 971.1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86억원, 기관은 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1.76%), 비금속(1.74%), 반도체(1.73%) 등이 상승했고, 금융(-1.42%), 제약(-1.36%), 기타서비스(-0.9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93개, 하락 종목은 614개, 보합 종목은 614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언급, 암호화폐 폭락 등에 위험자산 우려 부각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연초부터 주도주 역할을 하며 강세 보이던 산업재, 금융 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 하락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132.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20 16:02: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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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부 장관, 왜 푸드나무 갔나...청년 50명 정규직 채용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뉴시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서울의 한 중소기업 푸드나무를 찾아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고용상황 회복세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인 서울 마포구의 닭가슴살 제조·판매기업 푸드나무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고용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지원(9만명), 청년 디지털 일자리 6만명 추가(총 11만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나무는 지난해와 올해 정부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청년 5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 활용 직무에 만 15~34세 청년을 채용한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에 정부가 월 최대 180만원씩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한 청년 인력 확보와 유지에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대로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및 전체 근로자 증가 시 월 75만원씩 최대 1년간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총 9만명의 청년을 지원하고, 6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정부는 미래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 노동시장 밖 청년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필요하면 노사 단체와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0 15:57: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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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묘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유형들

보이스피싱이란 비대면 거래를 통해 금융 분야에서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 범죄를 말하는데, 전화통화를 포함하여 인터넷, 문자 등 비대면으로 행해지는 금융 사기 범죄를 일컫는다. 잘 알려진 음성 유형으로는 자녀 납치 협박 전화, 은행과 경찰, 검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경품 당첨, 개인 정보를 사용한 명의도용 등이 있다. 비음성 유형은 타인의 번호와 메신저 계정을 해킹한 후 지인에게 급하게 돈을 빌리거나, 구글 기프트 카드·문화상품권 등 자금 흐름 추적이 어려운 금전 상품을 요구하는 지인 사칭형과 정부 지원 및 은행을 사칭하여 기존의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인 척 속여 현금을 탈취하는 대출 빙자형 사기가 있다. 경찰청이 2016년에는 29,894건 2020년에는 48,752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현황분석을 보면 피해액이 2017년에는 2,431억 원, 2018년에는 4,440억 원, 2019년에는 6,720억 원에 다다르며 점차 증가했지만 2020년에는 2,353억 원으로 매우 감소했다. 피해 금액 환급률 역시 2017년, 2018년, 2019년에는 대략 22~28% 안팎이었으나 2020년에는 48.5%로 무척 증가했다. 20년을 기점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방지책이 빠르게 정립되고 관련 수사망이 발달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은 그 수법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교묘하게 사람의 심리를 파고들어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은 쉽게 속아 넘어가기 쉽다. 그러므로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금전 요구는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속은 일을 탓하기보다는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 빠르게 관련 기관에 전화해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보이스피싱 신고는 국번 없이 지급정지 피해 신고 112, 피싱 사이트 신고 118, 피해상담 및 환급 1332에서 할 수 있다.

2021-05-20 15:21:51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