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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대우건설은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며, 대우건설은 최근 5년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블랑 써밋 74 커뮤니티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선정되었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최고 69층 규모 랜드마크 단지이다. 단지는 부산 북항 바다와 대규모 공원(조성 예정)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거주 공간을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블랑 써밋 74의 주요 커뮤니티 시설은 '45 워터스테이'와 '카페&비스트로'다.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45 워터스테이는 입주민들이 오션뷰를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공간이다. 카페&비스트로는 입주민들에게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랑 써밋 74와 같은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입지와 디자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고급 주거 공간을 꾸준히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9 08:32: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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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첫 삽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일 평택시 신대동 신대레포츠 공원에서 개최된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 및 지하화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146억원이다. 사업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한화 건설부문 외 6개 시공사가 함께 공사를 진행하고,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개시일로부터 3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다. 기존 하수처리 용량인 7만5천톤/일보다 1.3배 이상 증설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상반기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악취 문제,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시설 부지의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이사는 "수처리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MBR 관련 공법이 적용된 하수처리장 중에 국내 최대규모인 대전하수처리장, 국내 최초로 무중단 시공기법(공사중에도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시공방법)이 도입된 천안하수처리장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 인천 검단, 화성, 군포 대야, 충남 서천 등 국내 10여 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9 08:14: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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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GSMA와 ICT·금융 분야 전략적 협업 MOU

KB금융그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5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를 주관하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ICT(정보통신기술)·금융 분야의 업무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모바일 기술 발전을 위한 양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GSMA의 사라 위긴 부사장, KB금융그룹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이 참석했다. GSMA는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및 관련 기업들이 가입한 국제 산업 협회다. 매년 개최하는 MWC 행사를 통해 이동통신과 ICT 업계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표하며 이동통신 기술·정책과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MWC 2025에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양종희 회장과 최재홍 사외이사,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의 디지털, AI 업무 관련 실무진 등 총 25명이 참여해 글로벌 선도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KB금융은 ICT 기술과 금융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통신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GSMA와의 공동 컨퍼런스 추진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9 08:11: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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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도 하락 전환...2563.48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기관의 순매수에도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12.68포인트) 하락한 2563.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22.72포인트) 내린 2553.44로 출발했고, 장중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6억원, 27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3.67%), 화학(1.72%), 운송장비·부품(0.72%) 등이 올랐고, 제약(-2.55%), 보험(-2.31%), 금융(-2.00%)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7.82%), LG에너지솔루션(1.50%) 등이 올랐다. NAVER(-2.7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셀트리온(-2.1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7.22포인트) 내린 727.7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2억원, 65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9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37%), 에코프로(1.36%), HLB(0.35%) 등은 올랐다. 파마리서치(-6.15%), 리가켐바이오(-6.00%), 알테오젠(-5.63%)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와 철회를 반복하면서 불확실성을 야기하면서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관세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미국 증시는 관세 면제에 대한 환호가 아닌 불안감으로 반응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446.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07 22:57: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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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조정으로 건설 중소기업 파산위기 면해… 아산호 준설사업도 지속

아산호 준설사업을 맡은 한 건설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로 파산 위기에 처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조정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됐다. 공익사업인 아산호 준설사업도 차질없이 지속될 전망이다. 권익위는 7일 오후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에서 골재 채취 기업, 농어촌공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이와 관련한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아산호 준설사업과 관련, 건설경기 침체로 모래 판매 실적이 급감해 경영난에 빠진 골재 채취 기업 고충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아산호 준설사업은 충남 아산시와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 걸쳐 있는 아산호 수질 개선과 홍수 예방을 위해 2005년 1단계부터 시행중인 공익사업으로, 해당 기업은 3단계 사업 시행사로 2021년~2032년까지 12년간 매년 계약을 체결하는 형식의 장기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산호 준설사업은 연간 50만㎥의 모래를 준설하는데, 이 가운데 해당 기업이 40만㎥를 매각해 지역 건설산업에 필요한 골재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모래 수요가 급감하자 매년 계약 체결 시 농어촌공사에 납부해야 할 모래대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연체가 발생했고, 대출금 이자 부담이 가중되며 파산 위기에 놓였다. 이에 골재 기업은 작년 11월 권익위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권익위는 조사 결과, 골재 기업의 경영난으로 아산호 준설사업에 지장이 생길 경우 지역 농업용수 공급 차질과 저수지 수질 악화 등 국가적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아산호 준설사업이 공익적 목적을 가진 만큼,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골재 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권익위 중재로 마련한 조정안을 당사자들에게 제시했다. 농어촌공사는 권익위 조정안을 수용해 골재 기업이 모래 판매 실적 감소 등 객관적 근거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연간 계약물량 조정을 통해 계약 체결시 납부해야 할 모래대금을 줄여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아산호 준설사업 공익적 목적을 유지하기 위해 골재기업이 2032년까지 준설해야 하는 총 계약물량은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골재 기업은 이번 조정을 통해 단기간 내 유동성을 확보해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은 "이번 조정안을 바탕으로 골재 기업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소하고, 아산호 준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16:54: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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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해소…어피니티 등 보유 지분 전량 매각

교보생명은 풋옵션 분쟁을 해소하고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은 7일 각각 교보생명 보유 지분 9.05%와 4.5%를 금융회사(신한투자증권 등)에 매각했다. 이번 거래로 지난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4개 펀드 중 2곳이 엑시트를 결정하면서 컨소시엄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어피니티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 하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원만한 합의를 도모한 결과 합리적 가격으로 조속한 타결에 이르게 됐다는 평가다. 교보생명의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FI)인 IMM PE·EQT(각각 5.23% 보유)도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7년간 이어져 온 풋옵션 분쟁이 완전히 종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어피니티 측은 이번 거래에 대해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화와 협의를 거쳐 합의점에 이르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주주간에 적절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고 시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협상이 성사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로써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 작업과 미래지향적 도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피니티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향후 다른 기회로 협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07 15:28:2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