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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진첨단소재,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성공

대진첨단소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대진첨단소재는 공모가(9000원) 대비 2.13배(1만190원) 상승한 1만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만8990원에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대진첨단소재는 2019년 설립 이후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인 2차전지 공정용 대전방지 제품 전문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에는 매출 8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앞서,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124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만 약 4조1899억원이 몰렸다. 이는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대진첨단소재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 및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대진첨단소재는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사업을 강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LS머트리얼즈, JR에너지솔루션과 CNT 도전재 유상 샘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아울러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및 첨단 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미국·폴란드·필리핀 등 해외 법인의 생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2025-03-06 13:25: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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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깜짝 실적' 기대감에 9%대 급등

LG이노텍의 주가가 장중 9%대까지 오르며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깜짝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투심이 몰리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2시 1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9.20% 급등한 1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18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종전 추정치였던 860억원과 시장 예상치인 약 945억원을 각각 53.3%, 39.5%씩 웃도는 수준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분기 영업이익 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전년 대비 4.9% 증가한 7405억원으로 변경되면서 종전의 역성장(-3%)에서 성장으로 추정이 변경됐다"며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상황으로 1분기·올해 영업이익 상향으로 저평가가 심화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이 고부가 카메라를 중심으로 공급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애플의 아이폰 16 프로·프로맥스 모델 판매 비중이 65%로 나타났다"며 "아이폰16e의 전면·후면 카메라를 단독 공급하며 고정비 부담이 경감했으며, 이는 수익성 확대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6 12:25: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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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캄보디아서 부실채권 회수 방안 공유 MOU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캄보디아를 방문에 우리 금융회사가 제기해 온 캄보디아 부실채권 회수에 대해 논의하고, 효과적으로 정리할 방안을 공유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캄보디아에 방문해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부실채권 관련 경험 지식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부실채권 회수 절차가 복잡하고, 처리 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돼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 금융기관의 불편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캠코와 예금보험공사가 도입한 부실채권 정리와 예금보호제도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내년 해외금융협력포럼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공동 개최해 금융 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방문해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동향과 역내 회원국 화폐가치 하락,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또 해외금융협력협의회에서 개최하는 해외금융협력포럼 또는 해금협 회원기관의 다양한 해외사업과 연계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6 12: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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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외환보유액 4092억달러…4년9개월 만에 '최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18억 달러 감소해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한국 외환보유액이 409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5월 말(4073억 달러)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4156억 달러로 2억 달러 늘었다가 올해 1월 말 4110억 달러로 46억 달러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한 기타 통화 외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규모 확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말했다. 외환 스와프는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가 초래하는 환율 변동을 줄이기 위해 한은이 보유한 달러를 국민연금에 제공하고, 6개월이나 1년 뒤 돌려받는 거래를 말한다. 한은과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외환 스와프 거래 한도를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늘렸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573억8000만달러로 46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예치금은 280억1000만달러로 27억1000만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48억4000만달러로 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은 2013년 20t의 금을 추가 매입한 뒤 현재까지 총량을 104.4톤(t)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3조209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406억달러)과 스위스(9173억달러), 인도(6306억달러), 러시아(6208억달러), 대만(5776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343억달러), 홍콩(4215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6 11:56: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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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피200 퇴출'된 금양, 거래정지 풀리자 '신저가'

이차전지 관련 기업 금양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3840원(21.6%) 하락한 1만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3230원까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양 주가는 연초 대비 29.14%, 지난해 대비 88.33% 하락한 상태다. 금양은 지난해 9월 4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지만, 올해 1월 이를 철회하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또한 몽골 광산 실적 추정치 논란으로 인해 기존에 받은 벌점까지 합산되면서 누적 벌점이 15점을 초과해 '관리종목'으로 분류됐다. 관리종목이란 기업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거나, 공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거래소에서 특별 관리가 필요한 종목을 뜻한다. 상장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자동으로 코스피200에서 제외되기에, 금양은 전날 하루 동안 주식 거래가 정지됐으며 코스피200에서도 퇴출됐다. 이에 대해 금양은 "몽골 몽라광산 인수 및 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기장공장 완공을 위한 투자 자금 조달 문제로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철회하는 과정에서 불성실 공시 처분을 받았다"며 "강도 높은 개선 조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몽라광산의 직영 경영을 강화해 매출 성과를 내고, 기장공장을 조속히 완공하며 글로벌 신규 수주 계약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6 11:34: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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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으로 수출 비상상황 돌파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5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이하 중견기업 글로벌사업)'에 강소·중견기업 총 300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간 최대 2억원(기업 매칭액 포함)의 범위에서 △1대 1 수출 컨설팅 △해외무역관 특화마케팅 △전시회 △국제운송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에 꼭 필요한 7000여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코트라와 코트라 해외무역관, 선정 기업 3자 협업체계를 통해 목표시장을 설정하고, 해당 시장에서 수행할 해외 마케팅에 대한 연간 사업계획 로드맵 수립과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 참여기업은 2020~2024년 연평균 18%의 수출액 성장을 기록했으며, 목표시장 수출액도 역대 최대인 147억달러를 달성했다. 참여기업 평균 수출액은 7228만달러로 중견기업 평균 수출의 4배가 넘는다. 코트라는 전력적 요충지인 '글로벌 사우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왔다. 메타바이오메드사는 두바이, 호치민에서 고객 행사를 개최하고, 중동·아세안·인도 등 주력시장 수출이 4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불닭볶음면 제조업체 삼양식품은 태국에서 신제품 론칭으로 지난해 7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한편, 미국 관세정책, 환율변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환경에도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무역관 20개소를 '관세대응 전담 헬프데스크'로 지정하고 산업별 수출전문가와 협력해 '관세전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체시장 진출 지원사업(30종)'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기업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트라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을 통해 통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출 애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상반기 중 글로벌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 평가에서는 최근 3년간 매출액, 수출액, 수출증가율, 종업원수 등 계량 지표와 해외진출 역량, 수출바우처 이용계획 등 비계량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6 11:06: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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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소부장 강자 ‘필승코리아 펀드’, 코스피 대비 91% 초과 수익"

NH-Amundi자산운용이 '필승코리아 펀드'의 순자산이 올해만 438억원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NH-Amundi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펀드의 순자산은 3351억원이다. 지난 21일 기준 설정 후 수익률은 128%이다. 같은 기간 참조지수인 코스피 상승률 대비 91% 초과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1년 수익률 4.36%, 3년 수익률 2.31%이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2019년 8월 14일 출시된 국내 최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핵심종목으로 하고 한국 경제를 이끌 성장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등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빅테크 등 다양한 테마 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박진호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격변하는 산업구조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성장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필승 코리아 펀드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6 11:06: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