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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신용보증기금이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신보는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보는 올해 캠페인을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실시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한다. 캠페인 내용에 대한 자체 연수 실시를 통해 캠페인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 ▲5년 경과 상각채권은 상환능력 등에 따라 적용하는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상환금액 요건 대폭 완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내용 및 적용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 시행으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30 11:06: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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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민감주 위에 나는 철강株…겹겹이 호재

중국정부의 철강감산 정책이 국내 상장사의 주가 상승으로 이이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철강가격 상승효과를 주도하는 중국의 강한 정책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철강기업들의 다가올 2분기 실적도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기업들의 경제 활동이 재개된 데다 중국 환경정책에서 비롯된 산업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겹겹이 호재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까지 주요 철강기업 10개로 구성된 KRX철강지수는 이달 들어 28.34% 급등했다. 이달 코스피 상승률(3.67%)의 8배 수준으로 KRX업종지수 중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KODEX 철강이 25.8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ETF 중 선두에 섰다. 지수와 ETF에 공통으로 편입된 종목을 살펴보면 이 기간 국내 철강주 대장격인 포스코가 16.56% 올랐다. 동국제강이 90.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세아베스틸(47.70%), 고려제강(31.39%), 영풍(21.99%), 풍산(15.37%) 등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 NI스틸(57.89%)과 현대비앤지스틸(54.28%), 현대제철(21.54%)도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들의 상승은 글로벌 철강업황 호조에 따른 공격적 판가인상에서 비롯된다. 여기에 저가 전략을 펴던 중국이 최근 탄소 배출 규제로 철강 생산량을 줄인 점이 크게 한몫했다. 중간재 성격의 철강마진이 올라가며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에서 유통되는 열연강판(철강 반제품 슬래브를 고온·고압으로 늘여 만든 기초 철강재) 가격은 톤당 101만원으로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에 접어들며 가속화된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철강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한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0.9% 수준이었던 중국 인프라 투자증가율이 올해도 확대되며 내년까지 철강 수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투자를 포함한 대규모 재정 정책이 미국 철강 수요에 중장기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오를 대로 오른 철강주들의 강세가 더 이어질 수 있느냐에 향한다.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2분기에도 '깜짝실적'은 계속될 것으로 예견하기 때문이다. 중국과 미국에서 시작된 철강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철광석·철광을 비롯한 원료의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데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현상도 여전하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분기(1조5524억원)를 넘어선 1조660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판매가격 상승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철강 판매가격 상승은 가파르게 진행 중"이라며 "철광석 가격상승분을 전가하며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저가 가격 교란의 요인이었던 중국산의 영향력이 축소되면서 철강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1-04-30 11:05: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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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금융교육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KB증권이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신(新)만능통장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및 이전 방법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3월 다양한 금융상품(펀드·ELS·RP 등)과 함께 국내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중개형 ISA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 ISA와 대비해 가입대상, 의무가입기간, 편입 상품 종목 등이 완화되고, 주식매매차손과 다른 금융투자상품과의 손익 통산도 가능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이번 교육에서 ▲ISA란 무엇인지 ▲가입대상, 투자기능상품 확대 등 2021년 중개형 ISA 도입에 따른 변경사항 ▲절세, 손익 통산 및 만기가 도래한 ISA통장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제 사례를 통한 ISA 혜택 소개 ▲온라인을 통한 중개형 ISA 개설 및 이전 방법 등을 일반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특히 새로 출시된 상품을 소개하며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례를 통한 활용 방법,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 등을 설명하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온라인 금융교육이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고 온라인을 통한 금융상품투자 및 서비스 가입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 접근성 취약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대상 교육 활성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 및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중심사고로 소비자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자보호 최고 금융투자회사가 되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관한 문의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KB 중개형 ISA'는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HTS·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1-04-30 10:57: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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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지개" 소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생산도 호조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3% 증가하며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그래픽=뉴시스 생산과 소비가 동반 상승하면서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 생산이 늘고, 소비는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다만, 자동차 등 제조업 생산은 감소해 회복이 더딘 모습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3월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올해 1월 -0.5% 감소로 시작했던 산업생산은 2월 2.1%로 반등한 뒤 3월까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서비스업 생산이 1.2% 늘어 전월(1.1%)에 이어 두 달째 증가했다. 증가 폭은 2020년 6월(1.8%) 이후 최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숙박·음식점 생산이 8.1%로 눈에 띄게 늘었다. 여객·화물 운송이 증가하면서 운수·창고도 5.8%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도 2.3% 늘었다. 지난해 8월(3.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며 의복 등 준내구재(9.1%), 화장품 등 비내구재(1.5%) 판매가 각각 늘었다. 백화점 판매액도 전월 대비 3.7% 늘었고, 전문소매점과 면세점, 편의점 소비도 증가세를 보였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3월 들어 산업생산 관련 주요 지표들이 전월보다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확대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동차 -4.8%, 기계장비 -3.0% 등의 영향으로 3월 들어 제조업 생산은 0.8% 감소했다. D램, 플래시 메모리 등 반도체 생산은 4.3%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어 심의관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에 문제가 있어 자동차 관련 일부 업체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이 감소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0.0%로 같은 수준을 보였고, 건설투자는 0.4% 증가했다.

2021-04-30 09:09: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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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열기…오프라인 고객센터 재개장

가상화폐(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오픈하고 있다. 최근 급작스럽게 신규 고객이 증가하면서 대면 창구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 30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본사 1층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오픈하고 고객 대면 업무를 재개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오프라인 고객센터에서 가상자산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응대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창구를 마련했다"며 "코인원 거래소 이용방법부터 가상자산 거래 상당, 금융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년간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해왔지만 주력 사업 집중을 이유로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올 1분기 신규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달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에 이르면서 오프라인 고객센터 재오픈을 결정한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도 최근 강남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투자 열풍에 따른 고객문의가 급증하면서, 오프라인 센터를 다시 운영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빗썸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가 급증하면서, 고객센터에서만 소화하기에는 연락이 버거울 수준으로 몰리고 있다"며 "대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인센터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여부 확인,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업비트의 경우 아직까지 재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 2018년 강남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고객센터 업비트 라운지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또 다른 거래소인 코빗은 4대 거래소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고객센터가 없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가 급증하면서 향후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 측 관계자는 "오프라인 고객센터 오픈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시기와 위치 등에 대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2021-04-30 06:00: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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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1분기 영업이익 사상최대… 전년比 72%↑

현대차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보다 239억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영업이익(1174억원)의 약 절반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412억원으로 같은 기간 67% 늘었다. 다만 매출액은 2440억원으로 22.9%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 부문이 시장 트렌드를 읽은 선제적인 투자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리테일 부문도 주식투자열풍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자기자본투자(PI) 부문도 기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난 3월말 연결기준 연환산 ROE는 15.3%로 업계 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이익 레벨이 상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분석에 기반한 수익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며 "특정 사업영역에 치중하지 않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04-29 20:18: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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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출산도 역대 최저...16개월째 '사망>출생'

결혼과 출산 모두 역대 최대로 줄어들고 있다.사진=메트로경제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2만1000명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도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결혼도 2월 들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결혼과 함께 출산 감소세가 커지면서 인구절벽이 가속화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1461명으로 1년 전보다 1306명(-5.7%) 줄었다. 출생아 수만 보면 2월 기준으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4명이었다. 2월 사망자 수는 2만3774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656명(-6.5%) 줄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 1월(-4.3%)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6.0명이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2월 들어 2313명 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은 주간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월에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65~84세 고령층의 사망자 감소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고령층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고령자 포함 전체 사망자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1461명으로 전년(2만2768명)보다 5.7%(1306명) 감소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4973건으로 전년(1만9103건)보다 21.6% 줄었다.그래픽=뉴시스 결혼도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 2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1만4973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130건(-21.6%) 줄었다. 이 또한 2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이혼 건수는 7759건으로 전년(8232건)보다 5.7% 감소했다.

2021-04-29 17:27: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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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1분기 호실적…BNK·DGB 순익 전년比 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BNK금융과 DGB금융이 1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작년에 이어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순익 증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BNK금융그룹은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순이익(지배지분)이 1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9% 급증한 수치다. 계열사별로는 비은행 계열사의 순익이 급증한 가운데 은행 계열사의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자수익자산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순이익을 952억원, 532억원을 시현했다. 또 BNK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77.1%(148억원)이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은 수수료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큰 폭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68억원) 대비 3배가 넘게 증가해 315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전년 동기 16.5%에서 두 배 가량 상승한 32.9%까지 크게 늘었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코로나19로 금융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목표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해는 배당성향 조정 등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가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GB금융그룹도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123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DGB금융 측은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이익이 회복됐으며,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별로는 대구은행 915억(+16.3%), 하이투자증권 401억원(206.1%), DGB캐피탈 130억원(7.1%) 등 순이익을 시현했다. 더불어 금융지주사의 주요 관리 지표 중 하나인 보통주 자본비율은 양호한 순이익 달성과 함께 최근 지방금융지주사 최초로 내부등급법 사용 승인을 받은 효과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개선한 11.93%(잠정)를 기록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잇는 만큼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활 계획"이라고 했다.

2021-04-29 17:06: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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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 제시

KB증권이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 유망 종목들을 담은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는 미국, 중국, 홍콩, 한국주식뿐만 아니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편입대상으로 한다. KB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이번 포트폴리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구조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을 담았다. ▲미국 주식은 랄프 로렌, ASML 홀딩, 에릭슨 ▲중국 주식은 융기실리콘자재, 창신신소재, 보산철강 ▲한국 주식은 카카오, SK, 한국금융지주를 담았다.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에는 아이쉐어즈 글로벌 클린 에너지(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나리지 리더스 디밸러프드 월드(Knowledge Leaders Developed World) ETF (KLDW), 반에크 배터스 소셜 센티먼트(VanEck Vectors Social Sentiment) ETF (BUZZ), 반에크 배터스 세미컨덕터(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 (SMH), 디파이낸스 넥스트 겐 컨넥티버티(Defiance Next Gen Connectivity) ETF (FIVG)를 편입했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해외주식 투자 시 리스크 관리와 꾸준한 수익률 달성을 위해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리서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는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KB증권 홈페이지와 KB증권 리서치센터 홈페이지, MTS 'M-able(마블)', HTS 'H-able (헤이블)'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증권 리서치센터 정보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개별 투자는 고객의 판단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또 해외주식 및 해외ETF 거래는 매매, 환율에 의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21-04-29 16:36:5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