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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플랫폼 경쟁시대…올 디지털 구현"

-농협금융, 제2차 DT추진최고협의회 개최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2021년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29일 손병환 회장과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손 회장은 계열사의 1분기 DT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분기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올 디지털(All-Digital' 구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추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손 회장이 직접 질문을 주고 받으며 꼼꼼하게 고객 반응을 챙겼다. 이날 손 회장은 NH투자증권의 MZ세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과 경쟁사 대비 한 박자 빠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NH슈퍼스톡마켓을 개장,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식 투자를 슈퍼에서 쇼핑하듯 쉽게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나이트홈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고객 불편을 해소한 우수사례로 꼽았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말 '마이(my) QR브랜치'서비스를 선보여 고객과 영업점 직원의 불편을 함께 해소했다고 계열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마이 QR브랜치는 앱 또는 인증서 없이도 신규 상품가입이 가능한 농협은행 모바일 브랜치다. 고객은 직원이 보내준 QR코드나 URL을 이용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과 카드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등 단체고객 추진이 많은 농협은행의 경우 신청서 배부, 회수 없이 QR 안내만으로도 업무 추진이 가능해 영업점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 회장은 계열사의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격려하며 "플랫폼 경쟁시대에 고객으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상품, 서비스 등 마케팅 전반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고객의견을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통합 VOC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VOC정보를 통합, 분석하고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디지털마케팅 협업체계를 확립해 상품, 서비스 등 마케팅 역량도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8월로 예정된 마이데이터사업 본 시행에 맞춰 계열사 간 데이터 제공 범위와 세부계획을 확정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9 16:24: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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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약보합 마감

2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40포인트(0.23%) 하락한 3174.0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5억원, 기관은 1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40%), 화학(2.01%), 건설업(1.72%)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2.50%), 보험(-1.81%), 증권(-1.5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6.85%), 삼성바이오로직스(1.14%), 삼성SDI(0.75%)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2.09%), 네이버(-1.87%), 현대차(-1.81%) 등이 하락했다. 이날 LG화학(6.85%)은 전 거래일보다 6만1000원 상승한 95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이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1조400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수급 여건으로 석유화학 호황기가 유지되고, 에너지솔루션은 연중 우상향, 첨단소재의 자동차·배터리 소재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석유화학은 수요 우위 수급에 따른 스프레드 강세가 시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승 종목은 376개, 하락 종목은 472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58포인트(0.76%) 하락한 990.6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65억원, 외국인은 1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7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3.79%), 금속(1.65%), 컴퓨터서비스(1.56%)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07%), 반도체(-1.95%), 금융(-1.6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54개, 하락 종목은 861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원 내린 1108.2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9 16:17: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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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차주단위 DSR적용시 대출한도 줄어드는 경우 드물 것"

이세훈 금융정책국장은 29일 "차주단위 DSR 적용시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따르면 신용대출 DSR산정시 만기기간은 현행 10년에서 오는 7월 7년, 내년 7월 5년으로 단축된다. 이 국장은 "대출의 만기가 길어 질수록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이번 대상은 1억원을 초과한 차주"라며 "서민과 대출금액이 크지 않은 차주에게는 미치는 영향은 극히 드물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국장과의 일문일답 -대출규제 강화로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장래 소득증가 가능성을 대출 취급시 고려하겠다고 했다. 장래소득은 무엇으로 계산하나. "차주의 장래소득은 직업·연령·숙련도 등 다양한 변수가 있는만큼 단일의 기준이 제시되긴 어렵다. 다만 현재 활용가능한 공신력있는 소득자료의 범위가 제한돼 있는만큼 우선 활용 가능한 자료 위주로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자율규제 마련 과정에서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은행별 상황에 맞게 대출 증가액의 상·하한, 비율 등을 조정·보완하여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만약 공신력 있는 통계를 활용하거나 충분한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주의 장래소득을 합리적으로 추정한 경우라면, 금융권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층 장래소득 반영해 대출해준 이후 실제소득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 대응방안은. "실제소득이 증가하지 않아 대출상환이 어려워진 경우는 금융회사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대출당시 금융사는 최선의 판단을 통해 차주의 소득이나 상환능력을 심사하고, 대출한도를 책정한다. 대출이 실행된 이후 차주의 상환능력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금융회사의 리스크로 남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중도회수나 이런것들이 이뤄질 순 없다. " -농민·영세 소상공인은 사업자대출보다 편리한 가계대출로 자금조달을 한다. 제도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 아닌가. "현재 농업인의 농지담보대출의 경우 대부분이 LTV 70%이하이고, 평균 대출금액도 1억 미만인 것으로 파악된다. 농어업인이 가계 비주담대를 통해 필요자금을 조달하는 사례는 많지만, 자금조달 실태를 감안할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단 제도변화에 따라 대출이 제한되거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농축어업인·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간소화된 사업자대출 취급절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非)주택담보대출에는 오피스텔도 포함된다.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오피스텔 또한 대출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가. "이번 비주택담보대출 규제는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대출취급을 방지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오피스텔 담보 가계대출 평균 LTV는 51.4%다. 차주단위 DSR 확대 도입 등에 따라 투기 목적으로 과도한 레버리지를 일으켜 여러채의 오피스텔을 구매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수요자의 주거부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대출)은 DSR 계산시 포함되나. "중도금대출의 경우 향후 잔금대출을 통해 대환되는 것이 관행인 만큼, 적용배제기준(소득 내 상환재원 존재)에 따라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잔금대출 전환시에는 DSR 기준에 따라 적용받는다." -2023년 7월부터 한도성 여신(마이너스 통장)에도 실제만기가 적용되는 경우 한도가 소득의 40%로 축소되나.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이 취급되는 원칙은 신용대출 뿐만 아니라 모든 대출에 적용된다. 2023년 7월 이후 실제만기가 적용될 경우, 만기가 1년인 한도성 여신 상품의 한도는 연소득의 40% 이내로 제한될 수 있다. 제도시행 시기까지 남은 기간 중 분할상환조건부 다년도 신용대출, 약정만기 조정(1년→3~5년) 등 대출취급 관행에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실수요자의 금융접근 애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40년 초장기 정책모기지의 주택가격 및 소득요건은 기존 정책모기지와 동일한가. "이 상품은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이용하는 청년층 등에게 약정만기의 선택권을 더 넓게 부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택가격 및 소득 등 다른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초장기 정책모기지가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나. "정책모기지 이용자들은 이미 한도까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대출총량증가는 최소화하면서 원리금상환부담만 낮출 수 있다. 보금자리론 사용자 중 만 39세 이하 청년은 이미 한도까지 대출을 받고 있어 대출을 증가시키기 어렵다. 초장기모기지는 대출한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만기의 선택폭만 넓어지는 것인 만큼 가계대출 증가효과는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책 시행 전 가계대출 선수요에 대한 대응방안은. "올 들어 가계부채 증가세가 완화되고 있으며, 부동산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선수요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선수요란 시점간 배분의 문제인 만큼, 장기적인 가계부채 관리 관점에서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규제 선수요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시행 전이라도 금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관행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지원할 것이다."

2021-04-29 16:02: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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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신혼부부 등 20~30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 장평초, 은석초, 동답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사대부중, 동국사대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휘경여중, 휘경여고 등과 서울시립대도 근방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라며 "대출 규제와 세 부담 역시 아파트에 비해 문턱이 낮아 소형 아파트의 대안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2021-04-29 15:52: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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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 마무리

부산시는 초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내달 3일부터 2024년 5월 2일까지 3년으로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에는 정용환 전 부산경찰청 보안과장이 내정됐다. 정용환 위원장은 경찰간부후보 31기로 임용돼 3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생활안전,청소년,교통등 자치경찰분야를 비롯한 경찰행정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 특유의 친화력과 과감한 소통능력을 두루 갖춘 외유내강형 인사로 초대 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사부서 재직 당시 100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 반입 사범을 검거하고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 범인을 검거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남겼다. 일선서장으로 재직할 때에도 시 민생치안분야 평가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주민밀착형 치안행정 분야에도 밝다.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및 도덕성·전문성 등에 대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위원 6명에는 인권전문가로 아동인권보호 옴부즈퍼슨으로 활동해온 판사 출신의 전용범 변호사가 선임됐으며 아동·청소년 및 학교안전 분야에서는 36년간 교육행정 일선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강영길 전 교총회장이 선임됐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치안현장 및 경찰사무를 두루 섭렵한 경찰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동의과학대 경찰행정학과 박노면 교수를 추천했으며 지역상공계를 대표해서는 오랜기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부산지역에서 덕망이 높고 현재 부산경찰청 발전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선임됐다. 그리고 위원추천위원회에서는 3차례의 회의와 심층면접 등 철저한 검증과 심사절차를 통해 백상진 부산외국어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진동열 부산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각각 추천했다. 부산시는 내달 3일 위원 임명절차를 거쳐 6일 출범행사를 가진 후 6월 말까지 두 달간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위원회 출범에 앞서 위원회 사무국 조직(1국 2과 6팀)을 신설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운영인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여 위원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들로 우리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들도 충실히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형 자치경찰제가 하루 빨리 정착되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9 15:37:4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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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 SKIET, 균등청약 전 마지막 대어 폭발

공모주 역사상 최다 청약 건수 기록을 세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둘째 날에도 '광풍'이 몰아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쓴 신기록은 달을 넘기지 못했다. 뒤이은 SK그룹의 상장 후배 SKIET가 곧바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복 공모 청약 금지 이전 마지막 '대어' 공모주인 만큼 많은 개인투자자가 가족 계좌를 총동원하며 청약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9일 SKIET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최종 집계에 따르면 이날 SKIET의 청약 마지막 날 최종 합계 증거금은 80조9017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운 기업공개(IPO) 사상 역대 최대 증거금 63조6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청약 첫날 22조1594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사실상 또 한 번의 신기록은 확실시된 상태였다.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SK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의 통합 경쟁률은 288.17대 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공모주 배정물량을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248만2768주로 가장 많다. 그 중 절반인 124만1384주가 균등 배정 물량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배정된 물량은 171만8840주, SK증권 76만3928주, 삼성증권·NH투자증권 각각 19만982주 순이다. 증거금이 많이 몰린 순위도 물량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36조9569억원(283.53대 1)이 가장 많은 증거금을 모았으며 한국투자증권 25조4369억원(281.88대 1), SK증권 9조295억원(225.14대 1) ▲삼성증권 4조4434억원(443.16대 1), NH투자증권 5조350억원(502.16대) 순으로 증거금 규모가 컸다. 그만큼 받을 주식 수가 줄어들 가능성도 커졌다. 균등방식이 배정물량을 청약건수로 나눠 균등하게 배정해주는 방식인 만큼 청약건수가 배정물량을 넘어버리면 모두에게 건당 1주가 배정될 수 없다. 이 경우 증권사에서는 무작위 추첨을 실시한다. SKIET을 향한 청약 열기엔 마지막 열차에 탑승하려는 심리가 투영돼 있다. SKIET는 물량 절반 정도를 모든 투자자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균등 배분 방식이 적용된 마지막 대어다. 금융당국은 차명계좌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일자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중복청약을 금지했다. 오는 6월19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내는 기업은 청약 수량과 관계없이 가장 먼저 접수한 청약만 인정된다. 앞서 SKIET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인 1883대 1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격 상단인 10만5000원에 책정됐다.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를 청약하려면 공모가 105만원의 절반인 증거금 52만5000원을 납입해야 한다. 상장 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선 이미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기록한 뒤 상한가)이 사실상 예고됐다는 반응들이다. 이 같은 자신감은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하이브,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선례에서 비롯된 학습효과에서 비롯된다. 예측대로 따상에 성공할 경우 SKIET의 주가는 27만3000원으로 1주당 16만8000원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시가총액은 19조5000억원에 육박해 엔씨소프트를 밀어내고 곧바로 코스피 시총 23위로 직행한다. 모회사 SK이노베이션과 비슷한 몸집이다. 애널리스트도 섣불리 목표주가를 제시하길 꺼려하는 모양새다.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메리츠증권 단 한 곳뿐이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로 공모가 171% 수준인 18만원을 제시했다. 그는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에 47배를 적용했다. 중국 경쟁사인 상하이은첩(SEMCORP)의 모회사 윈난 에너지 뉴 머티리얼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인 43배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글로벌 습식분리막 생산능력 2위, 티어1 습식 기준으론 1위다. 분리막은 2차전지 4대소자 중 하나로 미세기공을 통해 리튬이온만 통과시키는 다공성 필름으로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한다"고 평가하며 SKIET의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2021-04-29 15:21: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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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장애인 ‘의무고용’ 지켰지만...민간기업 여전히 ‘미흡’

의무고용사업체의 장애인 고용인원(명) 및 고용률(%).자료=고용노동부 지난해 정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비율이 처음 3%대를 넘어섰다. 반면, 민간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률(3.1%)보다 낮은 2.9%에 머물며 여전히 장애인 일자리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체 2만9890곳의 전체 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은 3.08%로 전년(2.92%)보다 0.16%포인트 증가했다.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3.4%, 민간기업 3.1%다. 장애인 고용률을 부문별로 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5.54%, 공공기관 3.52%로 의무 고용률을 지켰다. 반면 민간 기업은 2.91%로 미달했다. 민간 기업 중에서도 대기업 집단(2.38%)은 50∼100인 사업체(2.39%)보다도 장애인 고용 비율이 낮았다. 전체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체가 고용 중인 장애인은 26만826명으로, 전년대비 1만5494명(6.3%) 늘었다. 황보국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장애인 의무 고용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애인 의무 고용제는 국가, 지자체,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 비율에 못 미치는 사업체는 부담금을 내야 한다. 고용부는 공공과 민간부문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내용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1-04-29 14:57:5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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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성데이타와 '음식주문 O2O 플랫폼' 전략적 업무협약

-비금융 플랫폼으로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창출 신한은행은 인성데이타와 배달플랫폼 운영 및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성데이타는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의 모회사다. 배달 배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푸드딜리버리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12월 서비스 출시 예정인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의 최종 소비자 접점을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확보해 주문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사가 주문배달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소상공인과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에 협조함에 따라 가맹운영센터 설립, 라이더 대상 상품 개발 등 주문배달에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성데이타와의 업무협약이 은행이 새롭게 시도하는 음식 주문중계 플랫폼 완성에 큰 힘이 되었다"며 "비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업의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으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아 올해 12월 런칭을 목표로 플랫폼 수수료를 낮추는 등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1-04-29 14:37:3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