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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상장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양재영)가 2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8700원~1만24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39억원(희망공모가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3월2일부터 3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성장성추천특례로 상장할 예정이다. 성장성특례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 주관사 추천을 통해 기업공개(IPO)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CDMO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형제약사의 상업용 위탁생산을 위한 제조시스템 강화와 CMO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싱가포르에 소재하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HD201(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및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과 임상 시약 생산, 각종 특성 분석 등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 유연성이 강화된 제조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갖춘 제 2공장도 건설 중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전체 생산규모가 10만4000리터로 증가하고 복수의 생산라인이 확보된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6 14:06:28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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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중국투자백서 발간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중국 금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짚어보고, 외국인 투자 시각에서 중국 금융시장 진입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는 '중국투자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더 블루 북(the Blue Book)'시리즈인 '중국투자백서'는 중국의 성장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시장 개방, 중국 증시와 채권투자, 중국 자본시장 투자자 구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200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됐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매크로팀, 채권분석팀, 해외주식팀의 협업을 통해 발간된 '중국투자백서'는 거시적 과점에서 중국 금융시장의 구조 변화를 살펴본다. 또 시장 개방과 제도적 성숙도를 높여가는 중국 금융시장의 유망 투자 자산을 제시하고 있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장은 "중국 금융시장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안화 자산 편입 확대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투자백서가 비달러 자산군 중 상대적 성장 우위를 지닌 중국의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룬 'the Blue Book'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6 14:05:57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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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정기인사에 AI 기술 활용…여성인재 승진↑

-승진 및 이동 인사에 AI 기술 반영 -중간 결재라인 축소…현업 조직에 인사권 이양 -전 사업그룹에 디지털 총괄 조직 D.I lab 설치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총 2414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반기 인사에 자체 개발한 'AI 최적해 알고리즘'으로 직원 업무숙련도와 영업점 직무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수행했다. 또 기존 인사부가 총괄하던 방식에서 각 사업그룹과 영업현장(커뮤니티)에 인사권을 이양해 자율적인 책임 경영을 통한 업무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현장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본부부서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본부부서 팀장급 직원을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고객 중심, 같이성장 등 은행 전략 목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직원의 현장 배치를 통해 본부와 현장 간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이와 동시에 본부부서의 결재 라인을 축소해 실무 책임자가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하고 즉시 실행하는 등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인재의 승진과 주요 부서 이동이 확대되는 등 여성 돌풍이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과장급 승진자 중 여성의 비중이 42%로 과거 3년 평균 대비 10%포인트 가까이 확대됐으며, 지난 22일 실시한 종합업적평가 특별승진에서도 승진자 9명 중 7명이 여성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여성 인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미래 조직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직전 인사에 이어 육아휴직 직원도 승진시키는 등 일관된 여성 인재 육성 전략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의 강력하고 빠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해 20개 사업그룹 각각에 디지털 총괄 조직인 D.I(Digital Innovation) 랩(Lab)을 만들고 디지털, 투자금융(IB), 소비자보호 등 직무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에는 사전 교육을 받은 예비 인재 풀을 배치해 미래 전문가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진옥동 행장은 "고객과 미래를 위한 변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01-26 14:04: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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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KRX 이사장 "지수 3000 긍정적…이젠 질적성장 해야"

손병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이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넘어선 데 대해 '긍정적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젠 질적 성장에 집중할 시점이라며 혁신성장 기업을 키우는 것을 임기 중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 그는 거래소가 한국경제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기업을 배출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3000 시대 긍정적…질적 성장 집중할 때" 손 이사장은 26일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시장이 건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최고치를 경신한 증시에 대해선 "수출 증가와 국내기업의 실적 개선 등 우리 증시의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개인투자자들의 시장참여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정보기술(IT),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업종이 주가지수 3000시대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증시가 과열 구간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손 이사장은 "버블 여부는 상황이 지나고 나서 사후에 판단할 문제"라며 "전세계적으로 주가흐름이 양호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증시환경과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투자자도 신중하게 투자판단을 할 때"라고 조언했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는 이젠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질서 확립과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아직 남아 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해야 한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SRI(사회책임투자) 등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시장 환경을 마련해 기관, 외국인 등 안정적 수요기반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K-뉴딜과 친환경·저탄소 경제의 성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뉴딜 관련 상장지수상품(ETP)·파생상품을 제공하고 SRI채권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ESG 관련 정책이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의무공시는 현재 자산총액 2조원 이상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2026년까지 모든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적용된다.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저탄소 시대에 부응하는 ESG지수 개발도 검토 중이다. ◆상장제도, 시총 중심으로 개편 손 이사장은 혁신성장 기업이 원활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진입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BDC(기업성장투자기구)도 도입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판 뉴딜, 4차 산업 혁명 등 경제를 주도할 미래 성장기업을 자본시장을 통해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미래 성장성 중심으로 상장 진입요건을 개편할 것"이라며 "초기 성장기업이 필요한 기업설명회(IR) 서비스, 회계관리, 공시 컨설팅, 반값 공유오피스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재무제표 중심으로 진입요건이 설계돼 있는 현재 구조도 지적했다. 손 이사장은 "미래 성장성 중심으로 근본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시가총액 중심으로 진입요건 체계를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기에 기업공개(IPO) 관련 지분 분산 부담을 완화하고, 우량기업의 기술평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검증되지 않은 기업이 올라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미 충분한 검증단계를 갖췄다고 반박했다. 까다로운 질적심사를 거쳐 검증되지 않은 기업이 올라올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상장 관련 양적 기준은 심사청구를 위한 1차적인 진입문턱에 불과하다. 거래소는 질적심사 과정에서 경영투명성 또는 기업계속성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을 걸러내고 있다"며 "재무성과가 부족한 기업들은 외부평가기관이나 전문가 집단에 의한 기술력 평가 등을 통해 상장 적격성을 면밀히 심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의 상장 요건이 완화되며 외면받아 온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다. 손 이사장은 "코스닥시장과 연계해 코넥스시장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을 재정립하고 코넥스시장 신규상장 촉진, 코넥스 상장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1-26 14:03:5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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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축년 새해 '연금 신규를 축하해' 이벤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와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신규를 축하해(연금신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금융그룹 연금부문이 주관하는 공동 이벤트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과 계좌 이전한 고객, ISA 계좌의 만기 자금을 입금한 고객이 TDF 또는 TIF 상품에 입금하면 전원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대상 고객 중 총 151명을 추첨해 ▲삼성 갤럭시북 ▲LG노트북 그램 ▲삼성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근 연금을 펀드로 운용하려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연금 대표상품 타켓 데이티드 펀드(TDF)와 타겟 인컴 펀드(TI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금에 최적화된 펀드 상품인 TDF는 은퇴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정적인 자산의 비중을 알아서 조절하는 상품이다. TIF는 은퇴 후 연금 수령기 고객에게 적합한 펀드로 생활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마트한 자산관리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6 13:54: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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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KRX 이사장 "공매도 하루빨리 손볼 것"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온라인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이 공매도 제도를 하루빨리 손보겠다고 약속했다.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불법 공매도를 엄벌하겠다고 했다. '한시적 공매도 금지' 기한이 오는 3월 15일로 다가오며 폐지 혹은 연장을 외치는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 이사장은 26일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매도에 대한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며 "시장조성자 관리 중심으로 공매도 제도를 개선하고 불법공매도 근절을 위한 적발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매도 제도 개선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시장부문에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매도 관련 정보공개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 이사장은 시장조성자가 적용받는 '공매도 호가의 업틱룰 예외'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업틱룰은 매도 시 직전 체결 가격 밑으로 호가를 낼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뜻한다. 그는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시장조성자의 주식시장 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며 "일정 수준 이상 유동성이 확보되는 종목은 시장조성대상에서 제외하며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장조성계약 현황, 시장조성 거래 내역의 주기적 공표 등 정보 공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시장감시부문도 강화된다.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에 맞춰 공매도 모니터링을 늘리고, 의심거래 주기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시장조성자의 의무위반도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손 이사장은 "신규 적발기법을 개발하고 시장감시 강화를 위한 인력과 조직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무분별하게 공매도 기회를 늘려선 안된다고 꼬집었다. 공매도 기회가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떨어지는 개인에게 큰 피해를 안겨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기관과 외국인과 비교하면 '기울어진 운동장'인 것은 분명하다. 이를 위해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신용도와 정보력, 위험감수능력 등이 낮은 개인에게 공매도 기회를 무분별하게 확대 제공할 경우 오히려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시장조성자를 제재할 강력한 대책들이 준비됐다는 이유에서다. 손 이사장은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시장조성자들이 시장조성 의무를 할 인센티브를 잃으면 어떡할지 걱정할 정도로 강한 방안들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월 중순까지는 세부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서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26 13:52:4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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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M&A 121개사…전년比 5.5%↓

최근 5개년도 시장별·사유별 M&A 현황./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에 상장법인 가운데 기업 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121개사로 전년(128개사) 대비 5.5%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은 40개사, 코스닥시장 81개사로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2019년 유가증권시장에선 43곳, 코스닥시장에선 85곳이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111개사(유가증권 33·코스닥 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식교환 및 이전 6개사(유가증권 3·코스닥 3), 영업양수·양도 4개사(유가증권 4·코스닥 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장법인이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976원으로 전년(2616억원)보다 62.7% 줄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42억원이 지급돼 전년(1962억원) 대비 57.1%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선 전년(654억원)보다 79.5% 감소한 134억원이 지급됐다. 증권시장별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 상위 5개사를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은 ▲신세계아이앤씨(576억원) ▲한일시멘트(215억원) ▲SK케미칼(44억원) ▲KCC글라스(2억원) ▲코리아오토글라스(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은 ▲코퍼스코리아(36억원) ▲아이비김영(32억원) ▲덴티스(30억원) ▲엠에프엠코리아(24억원) ▲나인테크(8억원) 순이었다. 주식매수청구원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안(합병·영업양수·양도·주식교환 및 이전 등)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해당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에게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에 매수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6 13:47:45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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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땅값, 지난해 전국 상승률 1위

세종시 땅값이 지난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전국 지가 변동률은 0.96%로, 전년 같은 분기(1.01%)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 4분기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세종시가 3.60%로 가장 높고 이어 부산 1.24%, 서울 1.22%, 대전 1.21%, 광주 1.04%, 대구 0.95%, 경기 0.95%, 인천 0.88% 순이다. 특히 부산 남구(2.36%), 부산 부산지구(2.07%), 경북 군위군(1.90%), 부산 해운대구(1.76%)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지난해 전국 땅값 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36% 올라 전년(4.74%) 대비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서울은 4.80%로, 지난 2018년 이래 2년 연속(6.11→5.29%→4.80%) 상승폭이 감소했다. 경기(4.29→3.98%) 인천(4.03→3.76%) 등도 지난 2019년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반면 지방 땅값은 지난해 2.52% 올라, 전년(2.51%)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한 해 땅값이 10.62% 급등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년(4.95%) 대비 상승폭이 2배 이상으로 뛰었다. 이어 대전(4.58%), 광주(3.88%), 부산(3.75%), 대구(3.40%) 순으로 높았으며 제주(-1.93%)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가 오름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토지 거래량(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은 350만6113필지로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87만1000필지) ▲2분기(80만5000필지) ▲3분기(87만9000필지) ▲4분기(95만2000만필지) 등이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도 113만569필지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2분기 거래량은 감소했으나 7월에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후 8~10월 동안 안정세를 보이다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토지가격의 변동률과 거래량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26 13:26: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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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까지 전국민 70% 코로나 백신 맞는다..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정부가 오는 9월까지 전 국민 70%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11월 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 화상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방역역량 극대화 ▲백신·치료제 조기 도입과 개발 ▲전국민 무료 예방접종 시행이 최우선 과제로 담겼다. 이를 위해 우선 검사·역학조사 역량으르 확대해 코로나19 조기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올해 안에 1000개소로 넓히고, PCR 검사 역량을 일일 24만건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역학조사관도 지속 확충하고 ICT 기술을 활용, 신속한 역학조사에 나선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1분기에는 확보된 병상을 지속 운영하고, 2분기 이후에는 지난해부터 구축 중인 긴급치료병상을 중심으로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인, 투석환자, 정신질환자 등 특수환자는 특성을 살린 특수병상도 확대 운영한다. 예방접종은 오는 2월 부터 전국민 무료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백신 허가심사와 병행해 국가 출하승인을 진행하고, 검사인력 재배치, 추가인력 확보를 통해 검사 소요기간을 현행 2~3개월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9월까지 전 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시행한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접종이 시작된다. 3분기는 만성질환자와 성인(19~64세) 등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하며,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의 접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백신 유통은 백신별 맞춤형 콜드체인 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 보관온도나 운행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유통 전 단계를 관리·대응할 수 있는 수송지원본부를 편성하여 빈틈없는 유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백신의 특성에 따라 접종센터(약 250개소) 또는 의료기관(약 1만개소)에서 접종이 이루어지며, 집단생활시설 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백신 국가 출하승인과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생산·유통 전단계를 추적관리하고 해외 사용정보 및 국내 이상사례를 모니터링하여 시판후 사용·접종단계의 안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현장 조사와 제품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6 13:02: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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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캠생명과학, 세계 첫 우주방사선 치료제 개발..NASA 최종과제 선정

엔지켐생명과학은 2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NASA는 총 66개 지원팀 중 8개 팀을 선정하였는데, 엔지켐생명과학이 애리조나 주립대학(ASU)팀과 함께 제안한 우주방사선 치료를 위한 '3D 생체모방 인간조직 모델을 이용한 우주비행 아날로그 배양 살모넬라 감염에 대한 저선량 방사선 및 방사선 대책의 영향' 연구를 최종 선정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연구파트너인 애리조나 주립대학팀의 니커슨 교수는 3D 우주비행 환경을 모방한 세포배양시스템을 활용하여 병원성 미생물들이 우주비행 환경에서 향상된 병원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것은 20년 이상 장기 비행이 우주비행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우주비행 중 걸릴 수 있는 감염성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번 EC-18 연구는 3D 모델을 사용하여 저선량 방사선과 미세중력이 식품매개병원균인 살모넬라균의 병원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우주방사선 및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장 조직 손상 및 염증에 대한 방어제로서의 효능을 연구하는 것이다. 면역조절제인 EC-18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작용과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알려진 과도면역반응을 막는 항염증작용을 동시에 발휘하는 획기적인 치료 후보물질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국립보건원(NIH)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의 공동연구에서도 치사량의 방사선(30일 이내에 전체 개체의 70%가 사망하는 조건)을 조사한 후 신약물질 'EC-18'을 24시간 이후에 용량별로 투여 시, 방사선에 의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예방 및 치료 연구성과를 2020년 10월 미국 방사선 학회에서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급성방사선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에 대한 글로벌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우리 회사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와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에 대하여 연구해왔으며, 현재 하버드대학에서 EC-18을 적용하여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장세포 파괴, 다른 장기의 손상과 염증 유발 등을 정상화하고 회복시키는 기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EC-18이 세계 최초의 우주방사선 치료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6 12:47: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