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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5억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 성공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5억유로 규모의 5년 만기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행 채권은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이다. 커버드본드는 금융사가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유사시 발행기업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하는 동시에 담보물에 해당하는 기초자산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이중상환청구권이 법적으로 보장된다. 이번 커버드본드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연 -0.170%이다. 하나은행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특히,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소셜본드(Social Bonds) 형태로 발행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물 유로화 공모채 중 역대 최저 금리 수준이고, 조달 수단 다양화 및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채권의 발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20 09:39: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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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ESG 경영 행보로 친환경 사업 투자 나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언한 SK건설이 금융기관과 손잡고 본격적인 친환경 사업 투자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 사옥에서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 김충원 LX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에코펀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추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ESG 투자를 선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친환경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친환경 사업 추진 관련 금융지원 ▲기존 친환경 기업의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기술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술혁신기업들을 직접 발굴해 친환경 기업으로 리포지셔닝 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빠르게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과의 오또(OTO)가 더욱 강화되고 친환경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설조직인 오또센터를 통해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20 09:02: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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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금융]⑥김지완 BNK금융 회장 "투자전문금융사 전환"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바라보는 BNK금융의 미래상은 '투자전문금융사'다. 변화가 일상이 되어버린 금융산업 내에서 미래의 성장을 위해 기존 은행업을 대체해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것.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반적인 상업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야만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 새해에도 금융그룹의 생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네이버·카카오로 대표되는 이른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절대적인 강자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은행 부문에서도 큰 이익을 내기 힘든 구조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지방금융지주 가운데 맏형이라 불리는 BNK금융도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올해의 그룹 경영 화두로 '변즉통구(變則通久)'를 내걸었다.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뜻으로 임직원에게 변화를 통해 100년 그룹으로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김 회장의 다짐이다. 그는 "그룹 전 임직원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과감히 도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이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조직정비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은행의 CIB(기업투자금융)센터를 부서로 격상시켜, IB 관련 영업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룹 내 자회사 간 협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은행, 캐피탈,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및 부울경 지역 거점화 전략을 통해 그룹 차원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축은행과 자산운용, 벤처투자를 통해 ▲대체투자사업 참여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조성 ▲부울경 지역 밀착 모험자본 투자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이 지난 4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택트 시무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 ◆투자전문금융사 BNK금융 또한 BNK금융은 은행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전의 은행업 위주의 수익 창출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것. 지난해 비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18%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중장기적으로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진행한 서울 여의도의 BNK타워와 강남 플래티늄타워 등 부동산 대체 투자부문뿐 아니라 지난 2019년 인수한 BNK벤처투자의 성공을 바탕으로 대체투자와 모험자본에 대한 지분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대해 "양행은 상업은행 업무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은행, 즉 투트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비은행 계열사에 대해서도 그는 "비은행 계열사도 투자 전문 계열사로 탈바꿈해야만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구조의 고도화 ▲개발사업 지분투자 확대 ▲우량 실물투자자산 확보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을 통해 미래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BNK디지털센터를 신설해 디지털 관련 기술의 내부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소재 업체들과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관련 협업 및 공동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충에 나선다. 여기에 최근 연금과 신탁 등 고객 자산관리(WM)의 중요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지주 내에 연금·신탁기획부를 신설함으로써 그룹의 연금·신탁 사업 관련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08:57: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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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 청약 경쟁률 1987.74대 1…27일 상장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서 1987.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6만7000주를 대상으로 한 공모청약에 총 7억2950만1680주가 접수돼 1987.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증거금은 약 4조194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 상장일은 오는 1월27일이다. 이성호 대표는 "지난주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당사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기관과 일반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로서 의무를 다하고, 세계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로레알과 샤넬 등 글로벌 기업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만들어내고 있다. 회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NAI(별도 조치 불필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또 화장품 업계 트렌드인 '클린뷰티'에 부합하는 원료를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 등도 갖추고 있다.

2021-01-19 20:14:10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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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온택트 업무보고회

BNK금융그룹이 BNK 본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과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의 계열사 해외점포장들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의 경영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올해 그룹글로벌부문의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했다.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를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주사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금융기관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현재 진출한 거점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해외사무소의 지점 전환 추진과 함께 글로벌IB(투자은행),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현지 기업대출 및 소매금융 취급 등으로 현지화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BNK캐피탈은 해외법인의 지점 확대 및 모바일 영업채널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과 미얀마 NBFI(할부금융업)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올해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영업채널 확보와 현지화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내 해외 수익규모를 5%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6:42: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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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감사패 수상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위기 속 지원을 이어온 점에 대해 대구광역시로부터 감사패 수여받았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재난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급격히 퍼지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의 단합한 지원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부터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 및 지역민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먼저 대구광역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재정지원 행정요청'에 최선의 인력 운용으로 협조하며 원활한 금융 지원에 적극 참여했다.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하였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하기도 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위해 한 달 여 간 대구 관내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총 실적은 연말 기준 총 4만5111건으로 총 3조3595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서민금융 지원 확대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DGB그룹 차원의 성금 10억원을 대구·경북에 전달했으며,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그룹 전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모은 임직원 성금 1억5천만원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마스크 지원, 군장병 지원금 전달, 착한 임대료 운동, 생활치료시설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임성훈 행장은 "직원에 앞서 대구·경북 시민으로 지역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 소중한 감사패가 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시민을 대신해서 주시는 깊은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6:11: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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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상장 예정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 산업에서 기술력과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플랫폼 제공과 비대면 의료, 디지털 치료기기 등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후 약 7년간 의료기관 협업, 정부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 기술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한화생명과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특히 개인 주도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이 올해 의료 분야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라이프레코드 기술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과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호흡기 질환자와 암환자 재활을 돕는 디지털 치료기기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송승재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비대면 의료 승인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기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만2500원이다.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3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21-01-19 15:59:19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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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사자'…코스피 2%대 상승

1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8.73포인트(2.61%) 상승한 3092.6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127억원, 기관이 59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29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는데, 운수장비(8.13%), 비금속광물(4.30%), 건설업(3.8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0.1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8.51%), 삼성SDI(3.68%), LG화학(3.42%)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735개, 하락 종목은 124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08포인트(1.38%) 상승한 957.7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374억원, 기관은 5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7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건설(4.30%), 비금속(3.83%), 종이목재(3.6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39개, 하락 종목은 287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특히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업종군이 전일 유럽장에서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반발 매수세 유입됐다. 또 외국인과 기관은 운송장비 업종 중심의 대형주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승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원 내린 1102.9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9 15:58: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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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실형'에 삼성그룹주↓…주가 향방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선고로 삼성그룹주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3% 이상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19일 주식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선 증시 상승의 주역인 '동학개미'들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던 만큼 삼성전자 주가 향방이 관심사다. 지난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1%(3000원) 하락한 8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선고가 내려진 오후 2시 30분경에는 삼성전자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며 주가가 출렁였다.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도 6.84% 급락하는 등 호텔신라우를 제외한 22개의 삼성그룹주(우선주 포함)가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28조원 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19일 2.35% 오른 삼성전자 전문가들은 오너 부재라는 불확실성이 사라질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주가 하락은 단기 악재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락했던 삼성그룹주들은 호텔신라우(-8.72%), 삼성중공우(-2.02%), 멀티캠퍼스(-0.61%)를 제외한 20개 종목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35%(2000원) 상승한 8만700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 2017년 8월 서울중앙지법은 이 부회장에게 1심 징역 5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2017년 8월 25일 기준, 액면분할 전) 삼성전자의 주가는 1.05%(2만5000원) 하락한 235만1000원을 기록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또한 2017년 9월 7일 삼성전자의 종가는 240만6000원을 기록했다. 9거래일 만에 주가를 회복한 셈이다. 이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이 부회장의 실형 선고에 따른 영향도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너 부재로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은 있을 수 있으나 과거 사례로 볼 때 주가는 본업 가치를 따라가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 레벨이 과거 대비 높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부회장의 실형 선고로 인한)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사업 확대와 특별 배당금 확대 등 오너리스크 영향을 제외하고, 호재가 이어진다는 전망도 나왔다. 반도체 산업이 슈퍼 사이클(장기호황)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이미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대로 높인 상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1배로 글로벌 경쟁사인 애플(34.1배), 마이크론(19.4배), TSMC(24.3배), 퀄컴(20.9배) 등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의 특별 배당금 총액은 6조~8조원대이며, 주당 1000원 안팎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현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삼성전자의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의 마지막 해"라며 "잔여 재원을 고려할 때 기말 배당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지배구조 재편 논의가 지연될 것이라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이 부회장 실형으로 리더쉽 부재 리스크가 생겼다"며 "주식시장의 리레이팅(재평가)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상속세 납부 및 기업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분할, 합병, 매각 등 인위적인 지배구조 재편논의는 당분간 표면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주식시장 상황과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근거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9 15:57:4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