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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입주 물량 감소…전세난 장기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 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마저 계속 줄고 있어 전세난 장기화가 우려된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5%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 전세난이 쉽게 잡히지 않고 수도권으로 번져 전세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월 말 새 임대차 법이 시행된 이후 전세 물건이 크게 줄면서 전셋값이 3개월째 급등하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전셋집에서 2년 더 거주하려는 세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실거주 요건 강화로 세를 놨던 집에 직접 들어가 살려는 집주인이 늘었다.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도 전세품귀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집주인이 새 아파트에 직접 들어가 사는 경우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이 임대차 시장에 나오게 되고,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이사를 미루는 경우 새집은 보통 전세를 놓기 때문에 전세 공급에 숨통을 터 준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3개월 동안 크게 감소했다. 7월 4만1154가구이던 전국의 입주 물량은 8월 3만8261가구, 9월 3만1443가구로 줄었고, 이달에도 2만1987가구로 전월보다 1만가구 가깝게 감소했다. 서울·경기는 7월 2만3362가구에서 8월 2만2725가구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달에는 1만100가구로 전월 대비 반 토막이 났고, 이달도 1만2805가구로 7∼8월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이달 1만3951가구에 이어 11월 1만5083가구, 12월 1만9500가구로 늘어나 다소 공급 사정이 나아질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은 11월 입주 물량이 702가구(3개 단지)에 불과해 다음 달까지는 공급 상황이 나아지기 어려워 보인다. 서울은 12월 8588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어 연말에야 다소 전세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6만5594가구로, 올해보다 26.5%(9만5726가구) 감소한다. 서울만 보면 내년 입주 물량은 2만6940가구로 올해(4만8758가구)보다 44.7%(2만1818가구) 급감해 반 토막이 난다. 경기도 역시 내년 10만1711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올해와 비교하면 22.1%(2만2476가구) 줄어든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전세 품귀 속에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마저 올해보다 줄어 전세난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 같다"며 "여기에 매매 수요 일부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급을 기다리면서 몇 년간 더 임대차 시장에 머무를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세난 심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20-10-21 15:20: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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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커지는 국내 OCIO 시장…운용 재량 제한적

국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기존 연기금 위주 시장에서 일반법인, 대학기금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지만 운용의 재량이 해외 사장에 비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OCIO 제도란 고액자산가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자산운용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지난달 28일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최근 국내 OCIO 시장 확대에 관한 소고'에 따르면 국내 OCIO 시장은 100조원에 달한다. 아직까지는 전체 운용자산의 80% 이상이 주택도시기금, 산재보험기금, 고용보험기금, 공적연기금, 민간연기금 등 대형 공적기금에 집중돼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저금리 장기화로 인해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자금을 위탁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축소된 펀드 시장도 OCIO 수요 급증에 한몫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OCIO 사업으로는 1500억원 규모의 강원랜드, 1조4000억원 규모의 국민건강보험공단, 2800억원 규모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이화여대는 각각 1조3000억원, 1500억원 규모의 OCIO 기관 선정 작업 중이다. 이 중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사업 성과보상기금 운용을 위한 기관을 선정하는데 총 11곳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몰렸다. 자산운용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OCIO 사업에 기존 증권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또 이미 200조원을 상회하고 있는 국내 퇴직연금제도에 기금형 지배구조가 도입되면 국내 OCIO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처럼 외부 기금을 설립해 퇴직연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되면 필요할 경우 일부 자금을 운용기관에 위탁한 운용이 가능해진다. 한편, 국내 OCIO 시장은 위임되는 업무의 범위와 운용의 재량이 해외 시장과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OCIO 시장은 20년 가까운 연혁에도 불구하고 역할 및 권한, 수수료 체계 등 많은 부분에서 해외 시장과 상이한 구조"라며 "이는 '다수의 기업연금에 대한 전략적이고 개별적인 총괄 관리 제공'이라는 개념으로 성장한 해외 OCIO와 달리 우리나라는 '대형 기금의 집행기능을 전담하는 외부 전담조직' 정도로 그 역할과 위상이 제한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불합리한 시장 구조를 개편하려면 위탁자인 자산보유자가 (자금 운용을) 우선적으로 주도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한국형 OCIO 체계에서는 전략적 의사결정은 여전히 비전문가인 위탁자에게 남아있고 OCIO는 자문의 형식으로 이를 보조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앞으로는 이에 대한 OCIO의 역할과 책임이 보다 강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21 15:17: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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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에 '쌍병두'? 소문만 무성

정지원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의 임기만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임자에 대해선 소문만 무성하다. 거래소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 최소 한 달 이상은 이사장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통상 임기 종료 한 달 전쯤부터 시작됐던 모집공고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임기는 이달 말 2017년 11월 2월부터 시작된 3년 여정의 종지부를 찍지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만 구성된 상태다. 거래소 정관에 따르면 거래소 이사장은 임기가 끝나더라도 후임자 선임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선임절차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자본시장 전반이 시끄럽다는 점과 노조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등 갖가지 추측만 나오고 있다. 거래소 내부와 금융권에서도 "이 정도로 선임절차가 늦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거래소 이사장은 사외이사 5명,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추천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총에서 최종 선임된다. ◆손병두 선두?…민병두·정은보·유광열 하마평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사장 후보군은 4명으로 압축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사, 유광열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거론된다. 거래소 이사장에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차관급 경제관료 출신이 오는 것이 관행이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가장 선두에 있지만 아직 독보적인 '1강'은 없다는 것이 대체적 의견이다. 거래소 관계자도 "추측만 무성할 뿐 언론 보도 외에는 들리는 얘기가 전혀 없다"며 "누가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1964년생인 손 부위원장은 인창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G20기획조정단장,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사무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국내외 금융 정책에 모두 밝다는 점에서 차기 거래소 이사장의 적임자로 꼽힌다. "학구적이고 온화한 성격"이라는 것이 내부 평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에 대해 "점잖고 조용한 편으로 적이 없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기재부에서 근무할 당시 부하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 뽑혔다는 점에서 신망도 두텁다. 민병두 전 의원은 거래소뿐 아니라 차기 은행연합회장과 손해보험협회장으로도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그 역시 이를 의식한 듯 보인다. 개인 휴대전화 착신을 금지해 놓은 채 차기 행선지에 대해 침묵으로 답하고 있다. 20대 국회 하반기 정무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치권의 '금융통'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8년 동안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권에 목소리를 내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정은보 대사는 '부산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부각되고 있다. 거래소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지역의 요구와 여건을 잘 아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재부의 최장수 차관보로 유명한 그는 국제·국내 금융과 경제정책에 두루 능통한 정통 경제 관료로 통한다.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역시 경제기획원과 기재부, 금융위 등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만일 이번에 거래소 이사장으로 부임할 경우 지난 6월 금감원 퇴직 이후 5개월 만에 유관기관 복귀다. 다만 매번 이사장 취임 때마다 불거졌던 '관피아(관료+마피아) 낙하산' 논란은 이번에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유흥열 거래소 혁신노조위원장은 "금융시장 개혁을 위해 기재부와 금융위 출신 관 인사가 내려와서는 절대 안 된다"며 "관 인사가 배제된 제3의 출신이 부임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10-21 15:12: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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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글로벌 통신 개발 기업과 손잡고 안전 경영 위한 플랫폼 구축

SK건설이 글로벌 통신 플랫폼 개발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SK건설은 미국의 통신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아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 공동 기술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은 현장 근로자 및 관리자에게 산업재해 빅데이터에서 수집·분석한 위험정보 등을 실시간 휴대기기로 제공해주는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협약식 행사를 따로 진행하지 않고,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앨런 살마시 비아 최고경영자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앨런 살마시는 한국기업과 오랜 인연이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무선 통신 사업부 사장 재임 시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개발 및 도입을 이끌었으며, 1990년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관련 기술 기반 통신기기를 한국시장에 공급했다. 2014년부터 통신장비 및 플랫폼 개발기업 비아를 설립해 플랫폼 응용프로그램과 이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아가 보유한 지능형 에지 컴퓨팅 플랫폼 기술은 중앙 서버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데이터 분산처리 기술이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의 필수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건설현장은 지하공간 등 특수환경으로 무선인터넷 구축이 힘들고, 유선인터넷은 일정 공사가 진행될 때까지 설치가 까다로워 안전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SK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한 건설현장에서도 원활한 안전정보 제공이 가능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선도적으로 축적해 향후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올 초부터 SK C&C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해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비아와의 협약으로 더욱 강화된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글로벌 통신 플랫폼 기업인 비아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안전 경영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1 14:57: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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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접종 사망자 전국 5명으로 늘어..'백신 공포증' 확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제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상온 노출 우려가 제기됐던 무료 독감 백신 접종 대상자다. 정부는 아직 백신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제주와 대구에서 2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하며, 이제까지 전국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5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은 전일 낮 동네 의원에서 무료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지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이상 반응이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0시쯤 숨졌다. 이 남성은 파킨슨병과 만성 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등의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다. 같은 날 제주도 거주 68세 남성 역시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9시께 제주시 민간 의료기관을 찾아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한 후 다음날 오후 12시경 상태가 나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전일에는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이 사망했고, 대전에서도 80대 남성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지난 16일에는 인천 소재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17세 남자 고등학생이 이틀만에 숨졌다. 이 학생은 평소 알레르기 비염 외에 특이한 지병은 없었다. 이제까지 발생한 5명의 사망자는 각기 다른 제조사의 백신을 맞았지만, 모두 무료접종 대상자라는 점에서 불안감을 키웠다. 특히, 일부 무료접종 백신 물량의 운송 과정에서 상온노출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한국백신 제조한 백신에서는 흰색 입자가 나타나 일부 물량이 폐기된 사건이 발생한 후라 독감 백신에 대한 공포는 더욱 커진 상태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제까지 국가 무료접종사업을 통해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830만명에 달한다. 보건당국은 현재 사망자와 독감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과를 발표하진 않은 상태다. 정부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무료접종 독감 백신에 대한 여러 가지 국민의 우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엄중하게 이 사실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등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조사나 분석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보다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해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1 14:50:54 이세경 기자
투교협, 방송대와 공동으로 노후 금융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열린관 대강당에서 '100세 시대, 노후준비로 제2의 인생을 열자!'라는 주제로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사는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다. 방송대 통합인문학연구소와 투교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방송대 재학생 중 중·장년층이 많음을 감안해 노후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방송대 일본학과 정현숙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고, 강창희 대표의 강연 후에는 김재문 FACOM ENC 대표, 이경녀 씨 등이 수강생을 대표해 강연 내용에 대한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가 왜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의 현주소는 어떤지를 알아본다. 초고령 사회를 먼저 겪은 일본인들은 노후 대비를 어떻게 했는지, 거기에서 얻을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현재 일본인들은 은퇴 후 소일거리와 여가활용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하여 분석해 본다. 마지막으로 은퇴를 앞둔 사람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은퇴이후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볼 예정이다. 방송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21 14:46:1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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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늘테크' 의미 담은 광고 선보여

신한카드가 21일 공개한 '늘테크' 광고 영상 중 일부.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의 소비관리서비스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광고 '소비마마'편에 이어 신한카드만의 종합금융서비스를 담은 '늘테크'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늘테크'는 고객의 모든 순간에서 늘 모아주고, 늘 아껴주며 늘 관리해 준다는 의미로 간편결제를 넘어 소비·자산관리 및 맞춤 혜택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신한페이판의 종합금융서비스다. 이번 광고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입지를 다진 배우 안효섭이 출연했으며, 하루 생활을 구성해 고객의 하루에 신한페이판이 늘 함께하고 있다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먼저 일상 속 시간에 쫓기는 주인공의 출근길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중에도 소비가 관리되는 모습을 시작한다. 주·월간 소비진단리포트를 통해 합리적 생활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반려견과 산책하는 순간과 자기 관리 할때에도 신한페이판이 나타난다. 계획적인 소비생활, 자산관리 할때에도 항상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마이데이터 시대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신한페이판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함과 동시에 늘 고객의 삶과 함께하며 관리한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늘테크'는 고객의 금융 생활을 늘 관리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산이 늘어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고개들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풍요로운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1 14:45: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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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부동산 공모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중부와 남부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 세 곳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6호'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펀드 모집규모는 965억원 한도로 10월 28일까지 KB국민은행과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5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다. 투자자에게 환금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한다. 투자대상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임대면적 전체를 사용하는 미국 인디애나,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 곳이다. 부지 선택부터 설계까지 아마존이 관여했으며 글로벌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스캐넬이 개발, 모두 올해 준공됐다. 물류업체가 상품을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배송 마지막 구간인 라스트 마일(Last-mile) 물류시설로 배송시간 단축을 위한 아마존 물류 시스템의 핵심으로 꼽힌다. 정보기술(IT) 기술 발전과 소비행태의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확산되는 비대면 판매채널 확대 등으로 미국 전자상거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투자대상은 아마존이 12년간, 최장 연장 시 총 27년간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되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년 고정된 요율로 임대료가 상승하며 부동산세, 보험료 및 관리비를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 넷(Triple Net) 구조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2021년 4월말부터 6개월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사장은 "이번 공모 부동산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우량 임차인이 장기임차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물류센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글로벌 우량자산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0-21 13:18: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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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청약제도…"민간임대 아파트 알아볼까?"

아파트 청약 제도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민간임대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연말까지 전국에서 821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청약 제도는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이와 같은 기준은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을 지난 이들에게 맞추기 힘든 조건이다. 지난 7~8월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 당첨자의 평균 최저 청약가점을 보면 60.6점이었다.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30대에 4인 가족을 꾸려 청약가점 만점을 받아도 57점을 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청약가점과 상관없는 민간임대아파트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연말까지 충남 아산을 비롯 인천 부평, 부산 강서구, 전북 익산 등지에서 8213가구가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장기임대주택인 민간임대아파트는 최대 8년 간 임대가격 상승 걱정 없이 거주하며 8년 뒤 내 집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 조건이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거주 중에도 일반 분양 아파트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런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청약가점이 낮거나 세금 부담이 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잇단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집값 상승은 계속되고 청약제도는 갈수록 더 복잡해진데다가 청약가점도 치솟고 있다. 까다로운 청약 조건을 맞추기 힘들어지면서 사실상 실수요자인 3040세대는 청약 당첨이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이에 최근 수요자들이 청약가점과 무관한 민감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10-21 13:06:5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