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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 일부 매물 하락… 서울 집값 지각변동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수세 감소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손진영기자 son@ 서울 아파트 가격이 7·10대책 등 전방위적인 규제정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폭이 축소되고, 호가가 떨어지는 곳도 생겼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1%→0.01%)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지역은 마포구(0.02%)가 도화·마포동 일부 중소형 평형 위주로, 용산구(0.02%)는 도원동 등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올랐지만 일부 아파트 매매호가는 떨어졌다. 마포구 래미안1차(전용면적 84.9㎡)는 1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3억57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사이 5000만원이 떨어진 셈이다. 지난달 4억5800만원에 팔린 노원구 은빛1단지(전용면적 59.95㎡)는 4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남의 경우 보유세 부담과 코로나 재확산 영향 등으로 거래가 줄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송파·서초구는 보합세를 보이며 관망세 짙어졌다. 하지만 강남구와 강동구는 전주 대비 0.01% 오르는 등 여전히 오름세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자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부동산 거래가 마비됐다.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전용면적 94.49㎡)는 35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2억7000만원에 팔렸다. 지난달 8억8000만원에 팔린 강동구 삼익그린2차(전용면적 42.93㎡)는 3000만원이 오른 9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현대차그룹 삼성동 신사옥 GBC 등 강남지역 대형개발 사업만 8개다"라며 "개발호재는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강남지역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급매물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 실거래가(아실)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급매물은 3763건(매매 기준)으로 지난 1일(3537건)과 비교해 일주일 만에 226건(6%) 늘었다. 한편 정부는 아직까지 안심하기 이르지만 집값이 어느 정도 안정세로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부동산점검대책회의에서 최근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사례를 예로 들며 8·4공급대책 이후 1개월이 지난 시점, 나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및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가 하방경직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최근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는 거래 소강상태가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9-10 14:19: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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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미래의학 선도 위한 '한림대의료융합센터' 개소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의료원 의학기술 집약 발전을 위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운영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월 1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장은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이 맡는다. 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의학을 접목해 신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줄기세포, 재생의학, 정보통신기술(ICT) 헬스케어, 로봇 및 미디어이다.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줄기세포 배양, 줄기세포 블록, 3D 골형 배양, 세포 유래 엑소좀 등에 대해 연구한다. 재생의학 쪽에서는 맞춤형 인공진피, 인공피부, 인공혈관, 인체조직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ICT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체내 이식형 바이오칩, 신경 인터페이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로봇 및 미디어 분야에서는 절단환자를 위한 로봇손, 재활치료기, 재활프로그램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화상연구소와 외부 기업연구소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새로운 치료제품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국가연구과제를 수주 및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들의 특허 출원, 등록, 기술이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욱 센터장은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중심으로 5개 병원 의료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첨단의학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신의료기술을 통해 환자의 치료 및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0 14:14: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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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사-플랫폼사 공정경쟁 위해 '데이터 공유원칙' 마련할 것"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회사 보호만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디지털 금융혁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플랫폼 사업자와 금융회사가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원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10일 디지털금융 협의회를 출범하고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금융 협의회는 빅테크·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에 따른 쟁점 사안을 놓고 이해당사자간 입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테크-금융권 상생 ▲규제·제도개선 ▲금융보안·데이터 ▲금융이용자 보호 등 4대 분과로 구성하고 금융당국 실무진 해당분야 전문가등이 참여한다. 디지털금융 협의회 내 실무분과 업무/금융위원회 손 부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금융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금융·비금융영역이 명확히 구분되던 기존 산업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경쟁질서와 규제체계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디지털 환경변화와 맞지 않는 금융규제는 과감히 개선한다. 손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회사 보호를 위해 금융혁신의 발목을 잡는 퇴행적 규제강화는 불필요하다"며 "디지털 환경변화와 맞지 않는 규제는 꼼꼼히 찾아내 개선하고,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모두 금융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원칙을 적용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참여자간 데이터 공유원칙도 마련해 건전한 경쟁질서를 구축한다. 손 부위원장은 "막대한 고객기반을 갖춘 플랫폼 사업자의 진입으로 금융회사들은 금융의 플랫폼 종속을 우려하고 있다"며 "플랫폼 사업자와 금융회사간 공정한 경쟁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협업과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원칙과 규율방식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금융회사들은 마이데이터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을 두고 빅테크와의 역차별을 외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되면 기업은 흩어진 개인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개인 금융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금융회사는 오랜기간 축적해온 금융데이터를 타업권에 자유롭게 개방해야 하는 한편 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는 보유한 쇼핑· 결제정보 등의 데이터에 대해 제공의무가 없는 실정이다. 금융권과 빅테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원칙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금융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비해 정보보호와 금융보안 점검도 강화한다. 손 부위원장은 "디지털 금융으로 제조와 판매가 분리되며 소비자 보호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규율은 정비해 나가겠다"며 "금융, 비금융 부문간 정보 유통이 빠르게 확대되는 과정에서 정보 보호, 금융 보안 등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디지털금융 협의회는 2~4주마다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디지털금융과 관련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한다. 연말에는 논의된 과제를 바탕으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대외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0 14: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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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센트럴 헤센' 특별 분양중, 전용 59~75㎡ 총 700가구

정부의 규제를 비껴간 경기 김포시의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김포시는 6월 대규모 규제지역 지정에서 빠진 후 주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2주(지난 10일 기준) 김포시 주간 아파트가격은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 분양중인 '김포 센트럴 헤센'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75㎡로 총 700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2018년 6월 일반분양해 조기 완판한 단지로 현재 미적격 일부 세대를 특별공급한다. 김포 센트럴 헤센이 위치한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먼저 김포도시철도는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10개소, 총 23.67km 구간으로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지난해 9월 개통했다. 이 철도를 이용하면 김포에서 서울 마곡까지 약 20분, 여의도 등 주요도심지로는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김포시청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남단까지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김포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 근린공원 등 숲이 위치해 있다. 장릉산둘레길을 이용해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생활도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 김포점, CGV,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잇고 여기에 김포시청과 김포시민회관, 김포시법원 등 행정시설들도 밀집돼 있다. 감정초, 감정중, 김포중·고 등 도보 거리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김포시립도서관, 경기도립김포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김포 센트럴 헤센은 단지 내부에 고품격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헤센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보육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센트럴 헤센은 김포도시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인근에 조성된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쾌적한 공원 등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다"며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단지내 상가(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해 있다.

2020-09-10 13:05: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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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③"민간소비, 예상보다 회복 더딜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되면서 민간소비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민간소비는 코로나19 직후 크게 위축된 후 2분기 중 다소 회복됐지만 회복 양상은 재화와 서비스 소비 간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재화소비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지원책에 힘입어 2분기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반면 서비스소비는 다소 회복됐지만 재화소비에 비해 속도가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운수·창고 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는 반등은 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크게 저조한 수준이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대면서비스 소비 부진 지속과 고용 및 소득 여건 개선 지연, 대체소비 확대 관련 불확실성 등이 향후 민간소비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단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대면서비스 기피 경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대면활동 위축은 경제활동 제약이 완화되어도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등으로 보건상의 안전성이 입증되기 전까지 뚜렷하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런 대면활동 위축은 향후 고용 및 소득여건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표적인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 교육, 예술·스포츠 등은 여타 산업에 비해 취업유발효과가 높아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또 향후 대면접촉 최소화와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자동화·무인화가 가속화될 경우 기존 일자리가 추가로 감소할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및 소득 충격이 취약계층에 집중됐다는 점도 문제다. 2분기 중 가계소득은 이전소득이 크게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증가했지만 근로 및 사업소득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당폭 감소했다. 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의 소득여건 개선이 지연될 경우 경제 전체의 소비 부진을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저숙련 근로자에 대한 기업의 노동수요가 줄어들 수 있는 점도 취약계층의 소득여건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한은은 "민간소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당한 제약요인들이 잠재해 있어 그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며 "다만 정부의 소득 및 소비 지원정책과 소비위축에 따른 저축 증가 등은 향후 민간소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0 12:00:18 안상미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병역대체 전문연구요원 채용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20년 신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전문연구요원 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병역지정업체는 병역법 제2조에 따라 석사학위 이상의 연구전담요원 5인 이상을 확보한 기관으로 연구기반 인프라, 연구성과 등이 우수한 곳을 병무청에서 선정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병역지정업체 선정에 따라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대상자(1명, 임상약학 석사)를 선발하여 병무청에 신고하고,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본부 피해구제조사팀에 편입시켰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한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채용으로 국가 안전 분야에서 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병역 의무가 있는 보건의료 분야 청년인력의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순영 원장은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는 데 계속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연구요원 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정보 수집·분석·평가 및 제공, 의약품안전사용(DUR)정보 개발, 의약품 부작용 인과관계 조사·규명,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운영 등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의약품이상사례보고시스템, 마약류통합정보관리시스템,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의약품 안전조치의 과학적 근거 등을 생산 제공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0 11:48:1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