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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콴텍투자자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KB증권은 KB증권이 비대면 투자자문 관련 오픈 API를 제공하고 콴텍투자자문(이하 콴텍)이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머니포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머니포트'는 KB증권 에코시스템 전략에 따른 다섯번째 오픈 API 기반 제휴 서비스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이용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 4월 KB증권이 비대면계좌개설·포트폴리오주문 등의 거래시스템을 콴텍이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증권거래 API 기반 비즈니스 추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콴텍의 투자자문 애플리케이션인 '머니포트'는 고객 투자성향 정보를 바탕으로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출해 제공한다. 제공된 포트폴리오의 구성상품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익률을 함께 제공해 로보어드바이저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투자판단을 내리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B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사와 협업을 위한 다양한 API 인프라를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계좌개설, 잔고조회, 시세조회 등의 일반 증권거래 API 외에도 포트폴리오 예약주문 등 투자자문 특화 API도 제공 가능 해 제휴사들은 자사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현재 KB증권은 비대면투자일임 및 자문, 크라우드펀딩, 자산관리 특화 핀테크사 등 다양한 업체와 함께 Open-API를 통한 KB증권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머니포트' 투자자문서비스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콴텍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콴텍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03 15:37:0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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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분 후 희비 엇갈린 테슬라 vs. 애플

같은 날 액면분할을 결정한 애플과 테슬라의 희비가 엇갈렸다. 애플은 액면분할 첫날 주가에 비해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하락했다. 특히 전날 테슬라의 급락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진 상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보다 5.83% 하락한 447.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440달러를 하회하면서 본격적으로 주가 거품이 빠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이날 테슬라의 급락은 2대 주주의 매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영국계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트가 증권거래위(SEC)에 테슬라 보유지분을 축소했다고 신고했다.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포트폴리오내 편입 제한 비율을 6.32%에서 5%로 축소해야 했기 때문이다. 베일리 기포드는 "우리는 여전히 테슬라의 주요 주주로 남을 것이며,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며 "언젠가는 다시 지분을 늘릴 수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1일 50억달러 규모의 유상 증자(신규 주식 발행·매각)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이번 액면분할도 유상증자를 위해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려고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블룸버스통신은 엘론 머스크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테슬라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를 꼽았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투자자 대상 유상증자는 기관투자자 대상과 달리 구체적인 자금 사용계획 등을 밝히는 IR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면서 "기관투자자의 검증 없이 가끔씩(from time to time), 시세대로(at-the-market prices) 유상증자 가격을 매기는 방식에는 시장의 우려가 있다"고 했다. 반면 애플의 주가는 액면분할 후 순조롭게 상승하고 있다. 액면분할 가격과 비교하면 현재까지 5.3% 올랐고, 액면분할 첫날 종가와 비교하면 1.8% 상승했다. 애플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악재와 호재를 모두 갖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최고 인기 SNS인 '위챗'을 아이폰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와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비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출하량을 증가시킬 것이란 호재다. 또 애플이 10월에 아이폰12를 출시하고, 공급업체들에서 7500만대에서 8000만대 생산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공급(서플라이) 체인 분석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 계획이 기존 대비 상향 조정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5세대 이동통신 보급 확산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2020년 대비 7.8% 증가해 스마트폰 산업에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3 15:34:45 손엄지 기자
메리츠금융그룹, '한국판 뉴딜'에 4조원 금융지원

메리츠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에 참여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하여 금융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은 분야별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확충·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디지털 뉴딜에 1조 2000억원, 신재생에너지·친환경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된 그린 뉴딜에 2조8000억원을 지원한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기업금융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여 디지털 사회기반시설, 친환경 산업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투자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 이외에도 2016년 이후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발전과 데이터센터 건립 등 여러 사업에 약 8000억원 가량의 자금조달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증시가 급락하자 정부와 금융권이 10조원 규모로 조성한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에도 메리츠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가 지원하며 정부정책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03 15:31:1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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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한국판 뉴딜' 사업에 10조원 지원

-기존 혁신 금융 지원금 66조원까지 더해 총 76조원 지원 KB금융그룹은 3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를 중심으로 대출, 펀드 등 '한국판 뉴딜'과 관련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KB금융은 지난 7월 23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해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5개 과제를 중점 지원 영역으로 선정하고, 2025년까지 약 9조원의 지원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여기에 '디지털 뉴딜' 정책 관련 사업(데이터 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지원에 1조원을 추가 투자하는 계획을 수립해 총 10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10대 대표 과제 중 8개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KB금융은 기존 혁신금융 지원 금액 66조원에 한국판 뉴딜 사업 지원 금액 10조원을 추가해 총 76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과 관련해서는 BTL(Build-Transfer-Lease)펀드인 '(가칭)생활인프라 BTL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2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KB자산운용이 책임 운용하고, KB국민은행 등이 펀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KB국민은행이 '서울춘천고속도로 차액보전방식 재구조화사업'에 48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총 사업비 9700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4850억원을 주선하게 될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KB금융은 이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들과의 수익 공유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재원 확보 방안 중 하나인 공모형 펀드 방식의 재원 조달 방안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5050억원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금융 분야에서 축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바탕으로 약 1300억원 규모의 'KB신재생에너지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2호'를 조성, 그린 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룹의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3 15:3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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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K-뉴딜에 13.8조 금융지원

-디지털뉴딜 1.2조·그린뉴딜 12조·안전망 강화 0.6조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3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2025년까지 대출과 투자를 통해 총 13조800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계획은 은행과 증권·자산운용 등 비은행 자회사를 아우르는 농협금융 전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육성 및 농업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뉴딜 분야 1조2000억원 ▲농촌 태양광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친환경 스마트팜 대출 확대 등 그린 뉴딜 분야 12조원 ▲정보취약계층 디지털기기 보급 등 안전망 강화 분야 6000억원 등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24시간/365일 비대면 영업체계 구축 등 농협금융 디지털 전환(DT)을 위한 인프라 투자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인재 양성(2025년까지 2300여명), 농업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마이데이터 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등 혁신적인 디지털 신사업 투자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농촌 태양광 사업 활성화 및 친환경 기업 육성 ▲친환경 스마트팜 농가·농식품 기업 지원 ▲재생에너지 투자 및 ESG 경영체계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상품 운영 ▲정보취약계층 디지털기기 보급 지원 ▲농업인 크라우드펀딩,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대출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농협금융만이 가진 농산업금융에서의 역량·강점을 활용해 '농업의 그린화(Green化)'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친환경 스마트팜 농가 및 친환경 유통·가공 업체 등 농식품기업에 2025년까지 총 5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팜은 디지털기술과 농업재배기술이 결합된 첨단 자동화 농장으로 디지털과 그린의 결합 측면이 있다. 농협금융은 2017년 스마트팜 대출을 출시해 연간 약 900억원을 지원 중이며, 스마트팜 대출 등 농업 관련 자금을 2025년까지 총 9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농산물 유통·가공 등 농식품기업에 2025년까지 총 4조6000억원의 신규여신을 공급한다. 농협금융은 이미 지난 1일 농협은행에 '녹색금융사업단'을 설치해 농업의 그린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확충했으며, 향후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금융 계열사인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3일 전 국민의 K-뉴딜 참여 붐 조성과 그린·환경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범농협의 초기 운용자금 400억원을 확보해 'NH-아문디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업의 재무요인 외에 지속가능성을 환경(E), 사회적 역할(S), 지배구조(G)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다. ESG 중에서도 환경 관련 투자에 중점을 두며, 운용보수 중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의 우수한 성과를 '그린코리아' 펀드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김광수 회장은 이번 농협금융의 지원방안과 관련해 "K-뉴딜은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고, 농협금융은 존립 목적이 '농업인·농촌 지원' 및 '농산업 가치 제고'로 K-뉴딜과 취지가 일치한다"며 "농협금융만이 갖고 있는 강점과 역량을 결집해 국가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3 15:23: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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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비만대사수술에 복강경-내시경 결합 수술 선보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복강경과 내시경을 결합산 새로운 비만대사수술법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비만대사수술에 적용되는 위소절제술, 루와이위우회술 등은 위의 일부만 남기고 기기를 이용해 위를 잘라내면서 동시에 봉합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때 봉합 부분에 압력이 증가해 봉합이 미진하거나 아주 작은 틈이라도 있을 경우, 봉합이 풀리거나 틈이 벌어지며 천공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박경호 교수는 복강경과 내시경을 결합한 새로운 비만대사수술법을 적용했다. 박 교수는 복강경과 내시경을 이용하여 위의 안과 밖을 동시에 보면서 수술하는 '복강경 및 내시경 결합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수술법은 내시경으로 위의 내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복강경 카메라로 확인이 어려운 미진한 봉합 부위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고, 절제부위의 내부출혈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혹시 모를 누출을 막기 위해 수술부위를 다시 꿰매는 추가봉합도 생략할 수 있어 수술시간까지 단축했다. 박 교수는 수술 시 눈에 보이지 않는 틈까지 찾아내기 위해 물과 공기를 이용하여 누출 부위를 추가 점검하고 있다. 이 방법은 위의 외부에서는 물을 뿌리고 위 내부로는 공기를 주입하여 기포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기포가 발생할 경우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틈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추가 봉합을 한다. 이처럼 철저한 비만대사수술로 박 교수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합병증이나 봉합부위 누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박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수술이지만 봉합 관련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복강경 및 내시경 결합 비만대사수술'은 외과전공의가 내시경장비까지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적용 시 봉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3 15:17:2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