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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김성준 렌딧 대표. /렌딧 P2P금융기업 렌딧이 2020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렌딧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0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일, 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시상하는 제도다. 렌딧은 이중 '남녀고용평등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출산 전후 법정 휴가 제도는 물론 법정 모성보호제도를 초과하는 임신 및 출산근로자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차출근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일과 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2일 "스타트업이라는 특성 상 창업 초기에는 미혼 직원이 많았지만 결혼과 출산을 맞이하는 직원들이 점차 생겨났다"며 "구성원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제도를 발젼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맞이하는 일생의 중요한 이벤트들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렌딧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인신용대출에 집중하고 있는 P2P금융회사다. 지난해 8월에는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및 정보보호에 관한 우수성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부 장관을 수상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2 16:04: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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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에 강보합

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82포인트(0.63%) 상승한 2364.3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33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20억원, 기관은 9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3%), 증권(2.94%), 서비스업(2.65%)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36%), 건설업(-0.46%), 전기가스(-0.3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2.37%), 네이버(2.37%), 삼성전자(0.74%)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2.50%),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삼성SDI(-0.66%) 등이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2.37%), 넷마블(6.15%), 엔씨소프트(2.66%)는 전일 대비 각각 9500원, 1만원, 2만2000원 상승한 41만1000원, 17만2500원, 8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IPO) 청약 열풍에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590개, 하락 종목은 245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37포인트(1.57%) 상승한 866.7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501억원, 기관은 41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54%), 통신장비(3.62%), 비금속(2.71%)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0.48%), 출판·매체복제(-0.39%), 정보기기(-0.1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52개, 하락 종목은 409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상승해 달러당 1185.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02 16:02: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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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부채비율 2291%→400%땐 현산 인수할까?

아시아나항공 부채 총액 및 부채비율/정보공시시스템(DART)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조건을 내걸고 HDC현대산업개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인수조건의 핵심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을 400% 이내로 낮추는 방안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제시한 조건이 최종 방안인 만큼 HDC현산의 인수의지가 지지부진할 경우 산업은행이 이사회를 열고 매각협상 종료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의사에 따라 이번 주 계약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딜이 무산될 경우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정관(52조9항)상 이를 결정짓기 위한 운용심의회를 열기 위해선 7일전 각 위원에게 소집통지서를 보내야 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임기만료일인 오는 10일까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선 늦어도 오는 3일까지는 HDC현산의 인수의사가 나오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 26일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자금투입방안을 제안했다. 인수를 확실시 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을 400% 이내로 덜어주겠다는 것이 골자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2020년 반기 기준 2291.3%에 달한다. 당초 HDC현산이 인수절차를 밟던 전년(659.5%)보다 낮게 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왼쪽부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정몽규HDC현대산업개발 회장/연합 뉴스 이에 따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이미 지원한 영구채 등 8000억원 외 추가로 7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총 1조5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았다. 앞서 HDC현산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나서면서 금호산업개발이 보유한 30.77%를 3228억원에 사고, 추가로 유상증자를 통해 2조1772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모두 지원해야 했던 유상증자 금액을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일부 부담하겠다는 것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영구채를 추후 주식으로 바꿔 HDC현산에 매각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앞서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영구채 한도 확대에 불편한 입장을 보여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영구채를 인수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구조를 바꿀 수 있어서다. 현산이 해당 주식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도록 하고, 여력이 없거나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시장에 이를 매각해 현산의 1대 주주 지위를 흔들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HDC현산이 인수거절 의사를 밝히거나 시한을 연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인수여부를 밝히지 않을 경우 산업은행이 이사회를 열고 매각협상 종료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매각협상 당시에도 최종 추가자금방안을 제시한 뒤 상황이 지지부진해지자 인수를 포기했다고 판단, 계약금을 몰수하고 시장여건이 호전되면 재매각을 추진하는 방향을 택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이번에 제안한 방안이 최종 방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각이 무산되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경영정상화를 지원한 뒤, 추후 다시 매수자를 찾을 확률이 더 크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02 16:01: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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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돈 번' 증권 유관기관, 유관비용 8년째 제자리

'주식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최근 각 증권사가 내세우는 문구다. 하지만 투자자가 꼭 내야하는 비용이 있다. 바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이 수취하는 증권유관기관 수수료다.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게 드는 비용이다. 일평균 거래규모가 30조원이 넘어가는 시대에 유관기관의 수수료수익이 급증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증권사가 국내 주식 거래 시 한국거래소(KRX)에 내는 수수료율은 0.00279%, 예탁결제원은 0.0009187%다. 증권사가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 '완전 무료'를 내걸었지만 사실 0.0036396%의 수수료를 내야하는 이유다. 이를 '유관제비용'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금융투자협회도 거래 시 일부 수수료를 받았지만 2013년부터 각 증권사가 따로 협회비를 내고 있다. 올해 주식거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증권사들은 국내 주식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받지 않아 실적에서 체감하는 수준은 미미하다고 하지만 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은 사상 최대 수수료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 증권 유관기관의 수수료 수익은 주식 거래대금과 비례한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은 2017년 2190조4686억원에서 2018년 2799조7219억원으로 27.8% 늘었다. 해당기간 한국거래소의 '거래 및 청산결제수수료' 수익도 2375억원에서 3014억원으로 26.9% 늘었다. 예탁결제원도 증권회사 수수료가 전년보다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거래규모가 줄어든 2019년에는 이들의 수수료 수익 역시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 유관기관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수료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8월 기준 일평균 거래금액은 30조원을 넘어서 지난해 일평균 거래금액(9조2992억원)의 세 배 이상 늘었다. 지난 8월까지 8개월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3425조2827억원으로 이미 전년 거래대금(2287조613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가 12월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5137조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KRX의 수수료수익을 감안하면 올해는 수수료 수익이 5000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증권사는 치열한 경쟁으로 고객을 선점하는데 비용을 쓰는 반면 증권 유관기관은 주식시장 활성화의 수혜를 오롯이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8년 동안 유관기관 수수료는 제자리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2012년 수수료를 20% 내렸고, 지난해 9월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를 시작하면서 일부 수수료를 낮춘 바 있다. 한국거래소(KRX)와 예탁결제원은 독점 시장이다. 복수의 주식시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미국만 해도 24개 거래소가 서로 경쟁하는 체제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앞서 제2의 거래소가 설립되는 것에 대해 한국거래소의 반발이 컸다. 독점적으로 받는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큰 것"이라면서 "시장을 독점하게 되면 글로벌 거래소와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2008, 2009, 2011년 등 증시가 호황일 때 유관 수수료를 면제해준 적이 있다”면서 “올해도 가능성을 검토해보고 있으며 수수료율을 조정하기 보다는 받는 규모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거래소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상장 유치를 하고, 주식 거래 건전성을 제고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쓰인다”고 덧붙였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투자자에게 최저 수수료를 통해 혁신적인 수익률을 제고해야 하는 '로보어드바이저'에서도 사무관리사라는 이름으로 예탁결제원이 정률수수료를 받아가는 게 부당하다고 지적한다. 다만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시 기준가 산출 등 사무관리 업무는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면서 "그러한 업무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한편 또 다른 관계자는 "증권 유관기관은 마치 은행처럼 꾸준히 이자를 받아가는 사업구조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엔 소홀한 것 같다"면서 "증권사가 꾸준히 혁신을 거듭하면서 개인투자자 유입을 늘리고 있다면, 유관기관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투자와 각종 혜택을 늘려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0-09-02 15:56: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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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어올때 노저어라?…청약 광풍에 IPO ‘러시’

올 하반기 33곳 상장예심청구… 전년比 32%↑ 기업공개(IPO) 후발주자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SK바이오팜에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몰고 온 공모청약 광풍에 올라타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IPO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제약·바이오와 언택트(Untact·비대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혜를 입은 업종이 대부분이다. 2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을 살펴보면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목 수는 총 28개(스팩제외). 하반기 쏠림현상으로 평가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20개)보다 8곳 늘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신청한 기업들도 33곳으로 전년(25곳)보다 많다. 제약·바이오 기업 비중이 높았던 이전과 달리 2차전지와 로봇제조, 물류자동화기업 등 업종 분포가 다양화된 것이 눈에 띈다. 33곳 중 제약·바이오 기업 비중은 12곳으로 약 36%에 불과했다. 특히 핀테크 업계에선 핑거의 상장심사가 승인되며 화제를 모았다. 핑거는 지난 6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후 약 2개월 만인 1일 합격에 성공했다. 핑거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대어로 평가되는 핀테크 기업들이 내년 IPO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상장을 예고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공모시장에 불을 지필만 한 이벤트는 아직 즐비하다. 상반기와 달리 코로나19도 IPO 강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모양새다. 예비상장사 대부분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IPO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엔 비대면으로 기관투자가 기업설명회(IR) 등을 진행하게 될 경우 제대로 어필이 힘들다는 이유로 상장 일정을 미루기도 했으나 이젠 얘기가 달라졌다. IPO를 준비 중인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최근 시장 분위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IPO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나 기관투자가 IR은 비대면으로 대체해 상장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IR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초기 과정에선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들이 비대면 방식의 IR에 이젠 적응을 한 것 같다"며 "어쩌면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일정 부분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IPO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려는 예비상장사들의 전략은 현재까진 유효해 보인다. 시중 자금 유동성이 아직 풍부한 탓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60조963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51조8000억원에서 18%가량 늘어난 수치다. 다만 SK바이오팜 선례를 살펴봤을 때 당분간 소강상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 청약 직전 57조5000억원까지 치솟았다 청약 마지막 날 하루 만에 10조1419억원이 빠졌다. 시장에선 그 이상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으로 향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래도 공모주 시장 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만한 대안이 없어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청약 열풍이 일며 청약 방식을 학습한 것도 공모주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중 유동성은 SK바이오팜 상장 당시보다 훨씬 더 풍부한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SK바이오팜의 사례에서 일종의 학습효과를 얻었다. 상장 이후 주가 급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로 공모주 시장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IPO 시장 역시 분위기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7~8월 간 전 세계에서 241개 기업이 IPO에 나섰다. 같은 기간 2007년 이후 가장 많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의료가 154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기술(147억달러), 금융(136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2020-09-02 15:15:5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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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마케팅 업무협약

지난 1일 울산 울주군 디티알오토모티브 본점에서 열린 부산은행-디티알오토모티브 마케팅 업무 협약식에서 빈대인 부산은행장(왼쪽)이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디티알오토모티브 본점에서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동반성장을 위한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주력제품은 자사 브랜드 '엑스프로' 자동차 배터리다. 현재 매출의 95%를 수출 중인 기술력 및 브랜드 인지도가 우수한 지역 우량기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디티알오토모티브가 '썸뱅크' 채널을 통해 '엑스프로' 자동차배터리 썸패스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부산은행 임직원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회사 임직원에게 부산은행 금융상품 가입과 서비스 홍보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양사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마케팅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부산은행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 마케팅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원종 디티알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새로운 파트너인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썸패스 쿠폰을 시작으로 마케팅 방안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2 15:09: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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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영화 '다만악' 투자 이어 영화산업 진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영화투자 펀드인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에 3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며 영화산업 진출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 펀드는 CJ ENM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영화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CJ ENM이 투자하는 모든 영화에 총제작비의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광주은행 외 11개 기관에서 235억원의 자금을 출자했다.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15억원을 더해 총 250억원의 규모로 조성됐다. 그 중 일부를 지난달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에 투자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26만명을 돌파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QCP컨텐츠투자조합26호 펀드에 자금을 출자함으로써 투자방향 및 전략을 다각화하고, 영화 엔딩 크레딧에 사명을 노출시키면서 홍보효과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기회에 분산투자하면서 포트폴리오 효과를 극대화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2 15:08: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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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비비씨, 코스닥 상장...10명 중 7명이 쓰는 칫솔모

뷰티케어·산업용 소재 등 적용사업 확대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비비씨(BBC)가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다. 비비씨는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비비씨는 1998년 개인사업자 형태로 시작해 2008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기능성 칫솔모 등 덴탈케어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했는데, 국민 10명 중 7명은 비비씨의 칫솔모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는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테이퍼모가 근간을 이뤘다. 비비씨의 고분자 방사·가공 기술이 적용된 테이퍼모는 2019년 기준 국내 칫솔모 시장의 약 70%를 점유할 정도로 기존 나일론 소재의 대체제로 급성장하고 있다. 비비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덴탈케어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피앤지, 콜게이트, 유니레버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등 전 세계 20여개국, 186개 기업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78%에 달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했다. 강기태 비비씨 대표는 "당사 매출의 44%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발생한다"며 "협업을 통해 매년 3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당 글로벌 기업에 독점적으로 장기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비씨는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3개년 연평균 13.1%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19년 영업이익률 24.5%를 달성해 압도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2020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억원, 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4% 상승한 수치다. 비비씨는 덴탈케어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메틱, 산업용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MB 필터 여재를 자체 개발해 선보인 덴탈마스크가 현재 신규 매출원으로 가세한 상태다. 올해 12월까지 확정된 수주 물량을 감안하면 기업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 밖에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뷰티케어 제품 영역과 수처리 및 산업용 액체 필터 여재 개발 등 원천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강 대표는 "덴탈케어 넘버원(NO.1) 기업 비비씨는 구강용품 분야는 물론, 원천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인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헬스·뷰티케어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비씨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공모가 밴드는 2만7100원~3만700원이며, 공모금액은 희망밴드 기준 325억원 규모다.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9월 9~10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9월 21일 예정이다.

2020-09-02 15:0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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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 "종합금융플랫폼 꿈꾼다"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 /이영석 기자 "소비자가 체감하는 금융과의 간극을 줄여서 일상 속에서도 금융이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하고 싶다. 지금은 대출비교가 중심이지만 향후에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려 한다." 대출비교 플랫폼 '핀셋N'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의 조영민 대표의 말이다. 한국금융솔루션은 2017년 코스콤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해 분사했다. 같은해 5월에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면서 성장이 급물살을 탔다. '핀셋N'은 출시한 지 1년 조금 넘은 지금 누적 다운로드 15만회 이상, 14만명의 대출비교 조회 이용 등의 실적을 이뤄냈다. 최근 데이터 3법 통과로 마이데이터 산업이 본격화하면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대출 금리 다이어트'를 위한 비교서비스 코스콤에서 20년 넘게 증권, 투자 부문에서 일한 조 대표가 사내벤처로 처음 생각한 것은 투자 혁신 서비스였다. 그간의 경험을 살려 투자를 좀 더 쉽게 만드는 서비스를 고안했다. 그런데 시장조사 과정에서 의외의 사실을 포착했다. 일반적인 서민들은 금융자산은 커녕 평균적으로 3000만원 가량의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는 것. "대부분이 빚을 지고, 갚아 나가기도 벅찬 상황에서 우리가 투자를 외쳐봐야 소용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그들이 가진 빚을 먼저 줄여주는 게 우선순위라고 생각해서 방향을 바꾸기로 결정한 거죠."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대출비교 플랫폼 '핀셋N'이다. 핀셋N은 개인별 신용과 부채 등으로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대출 가능 상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22개 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73개 대출 상품을 한 번에 제공한다. 각 금융사에게 개별적으로 대출 문의를 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신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용정보 중심의 대출 환경…대출 소외계층 문턱 낮춘다" "지금까지는 돈을 빌리고자 한다면 각 개인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그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한다. 연체가 자주 발생하는 소득구조를 지닌 소상공인은 담보대출, 신용대출도 어렵기만 할 뿐이다."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대출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금융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실증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부동산사업협동조합 등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 대표는 "부채와 연체를 기준으로하는 기존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하려 한다"며 "임대료 납부 실적, 점포 권리금, 매출 등을 반영해 대출시장에서 소외받아온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건강데이터, 보유 주식 등을 활용해 대안신용평가 항목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핀셋N 로고 /한국금융솔루션 ■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확장 '핀셋N' 또한 지난 8월 기존 브랜드명인 '핀셋'에서 '핀셋N'으로 교체를 결정하면서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출비교뿐 아니라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짜투리 투자', 은행·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 실시간 확인 등을 연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금리비교를 통해 절약한 비용을 다시금 투자로 이끌어 순환구조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대출비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금리를 낮추면 그만큼의 여유자금이 생기는데, 그 여윳돈을 통해 적금에 넣을 수도, 투자에 사용할 수도 있다"며 "이렇게 생긴 여윳돈이 다음번 대출에서는 금리를 낮춰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핀셋N은 금융사에 속해있지 않은 독립적인 제삼자인 만큼 고객입장에서 유리하게 판단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애쓰려 한다"며 "나아가 곧 사회에 나갈 내 딸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02 15:01: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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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환자 보름간 14배 급증..치료 병상 확보 '비상'

정부는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원'을 지정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을 더 늘릴 계획이다. 지정된 병원에는 손실 보상은 물론, 충분한 보상(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와 협력해 중증환자 치료를 담당할 군 인력을 지원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수도권 민간 의료시설 9곳에 군의관이 긴급 투입된다. 1차로 파견이 확정된 인원은 20여 명 정도이다. 정부는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개 교육기관에서 250여명의 교육생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료에 있어 꼭 필요한 이동형 음압기,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 산소화장치) 등 의료장비도 즉시 지원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혹시 모를 전국적 확산에 대비한 준비도 나선다. 연말까지 권역별로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을 지정해 해당 권역 안에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했을 때 환자 분류 및 병상 배정을 총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23개 의료기관에 총 1천54억원을 지원해 이달까지 병상 110개, 연말까지는 103개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 상반기까지 중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총 496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최근 수도권 교회와 집회에서 발생한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40%를 넘는 등 중환자 병상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054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까지 496개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규모 전국 확산에 대비해 연말까지 각 권역별로 중환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며 권역별로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을 지정해 이 거점병원들이 권역 내의 환자분류와 병상배정을 총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에 총 1054억원을 지원해 9월 까지 110개, 연말 까지 103개 병상을 차례로 늘려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까지 모두 496개 병상을 확충하게 된다.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입소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전일 생활치료센터 2곳을 추가 개소해, 총 13곳이 운영 중이며 1600여명이 추가로 입소할 여력이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현재 511개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에 500여개가 추가돼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향후 생활치료센터 3곳, 1500여명 규모로 추가 시설을 준비하고 있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9곳, 2900여명 규모의 예비 시설도 마련하려고 한다. 최대 78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설명했다.

2020-09-02 14:33: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