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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민선8기 3주년... 첨단 연구 도시 로드맵 마련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수원시의 3년 차 성과를 확인해 본다. ◇첨단 도시 수원의 밑그림 완성 수원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수원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족성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에 미래 수원의 밑그림을 완성해 올해 초 시민에 공개했다. 지난 2월 고시 완료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총 151만㎡의 면적에 5개 신규 첨단 연구단지를 환상형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권선구 입북동에 35만㎡ 규모로 조성될 수원 R&D사이언스파크는 지난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져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개발 절차를 이행해 오는 2028년 첨단 연구 기업이 모여드는 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권선구 탑동에 26만㎡로 조성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지난 4월 실시계획 인가가 이뤄져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밖에 우만 테크노밸리와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매탄·원천 공업지역 혁신 지구 리노베이션 등 신규 첨단 연구단지 개발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 테크노밸리 및 고색동 수원델타플렉스와 연계해 수원의 성장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원시는 서수원에 경제자유구역을 만들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3.3㎢ 면적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한 후 2단계로 6.6㎢ 규모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로부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사업 구상이 내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있다. ◇수원 발전 가속할 교통 혁신 '순항' 수원시는 교통 인프라 확대가 미래 수원 발전의 핵심적인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구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의 핵심 요소인 '빠른 이동'이 수원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근 도시와의 연대를 주도했다. 현재 광교에서 멈추는 신분당선을 수원의 서부권역인 호매실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이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수원 권역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노력을 더해 '구운역' 설치를 추가로 승인받은 수원시는 본선과 동시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수원에만 6개 역이 들어서게 되는 만큼 지난해 전 구간 착공 이후 안전 관리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GTX-C노선은 2028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도록 지원했다. 가장 핵심적인 노력이 투입된 것은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이다. 서울의 중심부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해 400만 이상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집약했다. 수원시의 주관으로 4개 시 시장의 공동 건의가 이뤄졌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으로 몰려오는 첨단 기업들! 수원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가장 먼저 눈치챈 것은 기업이다.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수원시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알게 된 첨단 기업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 덕분에 수원시는 지난 1년 동안 7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약속하는 낭보를 시민에게 들려줄 수 있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이후 총 13개 기업이 수원에 이전 또는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기록됐다. 먼저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바이오기업 ㈜래피젠이 지난해 8월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하기로 약속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했다. 이어 방수용·완충용 첨단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이 연구·개발시설을 수원에 건립하기로 하며 8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홍콩에 본사를 둔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한 인재 채용이 용이한 수원으로 연구·개발시설과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어 러닝 AI(인공지능) 활용 광학식 비전검사기 제조사인 시냅스이미징㈜은 10호 유치 기업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TSMC에 장비를 공급하는 반도체 공정 진단 장비 제조 기업 ㈜BNSR과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 개발 기업 램파드㈜가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주둔지로 수원 광교를 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29일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주)디지털프론티어가 13호 유기 기업으로 수원시와 협약을 맺었다. ◇기업부터 민생까지 지역 경제 회생 꾀했다 수원의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원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단비를 뿌렸다. 펀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펀드 조성금이 마련될 정도로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고, 12개 수원기업에 185억원 이상의 의무 투자가 완료됐다. 수원지역 기업에게 투자설명회의 기회를 열어주는 IR데이 수원.판도 연 3회 개최해 155개사가 참여를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 자금난과 보증 문제를 동시에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도 수원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비책으로 자리 잡았다. 수원시와 금융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금리 인하와 이자 보전,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대폭 줄여 주는 이 정책이 시행된 후 1년6개월 동안 297개사가 도움을 받았다. 지역 경제를 튼실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지역 상권을 아우르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포한 것도 주요 성과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되도록 유도하고자 골목형상점가 15개소를 지정했고, 유통시설총량제를 운영해 대규모 점포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지역상권과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화폐 수원페이도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했다. 충전 한도를 늘렸고, 상시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명절 기간 인센티브는 최대 20%까지 확대해 이용자가 사용할수록 가계에 도움이 되고, 사용 금액이 지역경제를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변화와 혁신으로 확장된 발전 가능성 수원시는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다. 시정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행정 제도의 혁신은 물론 수원시민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정책 변화 등을 모색했다.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는 노력이 그중 하나다. 명칭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를 확보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난 1년간 5개 특례시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수원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오래된 규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공감대도 넓혔다. 경기도 13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를 모아 공동대응협의회를 운영하고, 규제완화 TF도 구성해 추진력을 제고했다. 수원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새빛톡톡은 14만명의 회원을 돌파하며 다양한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하고, 대학생과 초등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보해 시정 소통의 중심이 되고 있다. 베테랑 공무원이 복합적인 민원을 해결해 주는 새빛민원실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주요 창구로 자리를 잡았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 개방형 휴게공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높이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를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으며,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을 수상해 혁신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등 수원의 자족성을 확보하고 구체화할 현실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며 "기업과 상권, 시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수원이 경기 남부 거점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10:05: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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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혁신위 구성의 핵심은 수도권 민심의 복원"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자신이 공약한 혁신위원회 구성의 목표를 "다시 전국정당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핵심은 수도권 민심의 복원"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 구성을 조속 추진하겠다"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헌승, 김성원 의원도 동의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위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당의 전반적 시스템 개혁까지 포함하는 구조개혁을 논의하고 당 내 의견을 두루 수렴하는 개혁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의 핵심 가치인 '수도권 민심 복원'을 두고 "전국적으로 가장 유권자가 많으면서 지난 대선에서 참패를 당한 수도권, 특히 인천과 경기의 민심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적, 전략적으로 타겟팅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집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한 합리적 정책 대안을 여당보다 먼저 제시하는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변모하겠다"며 "물론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해 소외돼온 비수도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 제시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함께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 후보 강제 교체 시도 당무감사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9월 전당대회 등이 포함된 5대 개혁안을 의원들이 수용하지 않자, 개혁안에 대한 여론조사만 실시해주면 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상황이다.

2025-06-17 10:01: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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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연일 신고가...'26만닉스'까지 달성

SK하이닉스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중 26만원에 도달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4% 상승한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도 25만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4.20%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진했던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한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으로 이달 들어 16일까지 1조2327억원가량 사들였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1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9조5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원·달러 환율이 이전 전망 대비 낮아진 점은 부정적이지만 영업 상황은 이전 전망 대비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경쟁업체들과 차별화 돼 있고, 이러한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있고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디램(DRAM) 점유율은 36.9%로, 삼성전자(34.4%)를 최초로 앞질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7 09:55: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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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초슬림 디자인 '뉴그랜드 정수기' 선봬

25.5㎝로 공간 효율적 사용…편의성도 극대화 SK매직이 초슬림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결합한 '뉴그랜드 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17일 SK매직에 따르면 뉴그랜드 정수기는 폭이 25.5cm로 초슬림 디자인을 갖춰 사무실,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화이트 컬러는 어느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12.5L 대용량 탱크(냉수 3L, 정수 6L, 온수 3.5L)를 장착해 종이컵(120ml 기준) 100여 잔 분량을 연속으로 출수할 수 있어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직관적인 당김 레버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물을 받을 수 있고, 원터치 다이얼을 통한 냉수와 정수 전환이 편리하다. 또 필요에 따라 냉수 및 온수 기능을 ON/OFF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특히 화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온수 안심 버튼'을 추가해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해 모든 사용자 안전도 배려했다. 위생 관리에도 신경써 음료 등으로 오염될 수 있는 코크 커버와 트레이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쉽고, 5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더불어 전문가 케어 프로그램인 '안심OK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필터 교체 등 철저한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뉴그랜드 정수기는 공간 활용과 뛰어난 성능, 철저한 위생 관리까지 삼박자를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7 09:45: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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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부업체 현장점검 결과 계약서 미기재 등 180건 적발

경기도가 등록 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계약서 미기재 등 총 1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40일간 도내 등록 대부업체 1,439곳 중 25%에 해당하는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점검기간(30일→40일)과점검대상(전체업체 20% 이내→30% 이내)을 확대했다.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 도 담당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이자율, 변제기간 등 미기재) ▲대부광고 필수문구 누락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기재사항 변경 미등록 ▲과잉대부 금지 위반(소득 부채 확인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합동점검 결과 ▲소재불명, 자진폐업에 따른 등록취소 87건 ▲지도점검 불응에 따른 영업정지 1건 ▲대부광고기준 미준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15건 ▲대부조건 게시 소홀, 실태조사서 잘못 작성 등에 따른 행정지도 77건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특히 고양시는 현장점검 검사에 불응한 A대부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 처분과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안양시는 대부계약서 원본 보관의무를 위반한 B대부업체에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부천시와 김포시 등에서는 광고 요건 위반과 게시 의무 위반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대부업 담당공무원 대상 현장점검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도 점검단(금융감독원 파견 금융협력관 등)을 운영해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대부업체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 기간과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번 점검결과를 하반기 대부업체 준법교육 자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불법·불건전 대부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계도를 실시해 도민 금융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부업체에 불법·부당행위 피해를 입었다면 ▲금융감독원 민원센터 ▲경기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6-17 09:16: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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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개항장 야행 10주년 1차 축제 성료...9만여명 개항장 방문

지난 주말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찼다. 14~15일 이틀간 인천 중구청 인근 문화지구에서 열린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1차)'에 9만 1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야간 문화행사로 손꼽힌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이번 야행을 통해 역사와 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콘텐츠로 풀어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夜)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섹션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개막식에서는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근대 서구식 복장을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행진했으며, 밤하늘에서는 500대의 드론이 개항장의 상징과 역사를 형상화하며 개막을 알렸다. 이 외에도 거리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야행프린지, 지역 공방과 상인이 참여한 포트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 푸드라운지 등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 정화 활동 '개항 플로깅 클럽', 다회용기 사용 장려 캠페인, 우유팩 수거 프로그램 '다오박스' 등 친환경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에 띄었다. 인플루언서 알파고가 참여한 '야행 다큐멘터리'와 외국어 해설이 제공되는 스토리텔링 도보 투어, K-컬처 체험 콘텐츠는 국제 관람객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 문화행사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시각적 요소도 강점을 이뤘다. 국가유산과 근대건축물을 캐릭터화한 키비주얼 디자인이 행사장 곳곳을 장식했고 ▲인천e지 앱 스탬프 투어 ▲포토 키오스크 ▲AI 개항 골든벨 등 디지털 체험 콘텐츠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야행(2차)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개항장과 국가유산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6-17 09:15: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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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40주년’ 무궁화장학회 장학금 5000만원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무궁화장학회와 함께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2025학년도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동래구 호텔 농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제41기 장학생 37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영길 무궁화장학회 이사장, 서지영 국회의원, 장준용 동래구청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은 부산시 거주 중·고등학생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선정됐다. 장학회와 부산시교육청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6명, 중학생 11명이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0만원, 중학생 100만원씩 차등 지급되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됐다. 김영길 무궁화장학회 이사장은 "올해는 장학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40년간 굳건히 자리잡고 나눔의 가치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장학회 회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각자 하려는 일과 꿈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무궁화장학회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한다"며 "그동안의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돼줬다"고 밝혔다. 무궁화장학회는 1985년 온천2동 일대 주민과 상인 등 45명이 뜻을 모아 '온천2동 무궁화장학회'로 발족했으며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5호로 가입해 현재까지 3억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17 09:15: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