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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34조원대 첨단전략산업 기금안 다음 달 국회 제출"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안'의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우리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긴박하다"며 이 같은 정책방향을 밝혔다. 그는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기금 신설방안을 3월 중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앞서 지난 5일 최 대행은 "현행 17조 원 규모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2배 이상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을 34조 원 규모로 산업은행에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를 비롯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도 거론됐다. 최 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신규 관세 부과, 딥시크 충격 등 글로벌 공통 요인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각 기관이 미국 등 주요국 정책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대행을 비롯해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2025-02-07 10:49: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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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없어" 대왕고래 테마株 무더기 하락

대왕고래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제성이 없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13.96%(4900원) 급락한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ANKOR유전(-16.76%), 한국석유(-12.93%), 흥구석유(-9.78%) 등 석유주들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가스 및 석유 수송용 철관을 생산하는 동양철관(-11.37%)과 화성밸브(-14.27%), 디케이락(-6.79%) 등 밸브 제조사들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종목들은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진행 발표에 따라 급등락을 보여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다. 전날 정부 관계자는 '대왕고래 1차 시추 관련 백브리핑'을 갖고 "1차 시추를 통해 양질의 저류층, 두꺼운 덮개함, 셰일층을 확인했지만 탄화수소는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였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성 판단은 가스 포화도를 비롯해 저류층, 덮개암 등이 충분했는지 탄화수소 등을 본다"며 "대왕고래를 생산 광구로 전환할만한 가스 포화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가스가 이동해서 다른 곳으로 갔을 수있고 균열을 통해서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경제성이 있는 가스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부는 대왕고래 유망구조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최대 2000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울릉분지에서 추가 유전 발견 가능성을 제시한 용역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대왕고래 관련주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해 울릉분지 일대에서 가스·석유가 매장될 가능성이 큰 14개의 새로운 유망구조를 발견했고 최대 50억 배럴이 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유망구조에 '마귀상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첫 시추 만에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관련주들은 상승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초기 기대와 달리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관련 테마주의 급락세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심해 탐사의 특성상 1차 시추 결과만으로 모든 가능성을 단정 짓기는 이르다. 향후 추가 탐사나 기술적 보완을 통해 새로운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 유치에 성공한다면 기업과 의견 교환을 통해 추가 시추가 이뤄지는 등 분명 어떤 변곡점이 있을 것"이라며 "13번이 아니라 2∼3번 만에 끝날 수도 있고, 투자 유치 땐 의무 시추 개념이 있어 6개 유망구조 등에 대한 시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대왕고래 첫 탐사 시추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를 5~6월 발표할 예정이다.

2025-02-07 10:43:2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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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ETN 순매수 이벤트

미래에셋증권은 다음달 7일까지 미국주식 ETN 12종목을 대상으로 순매수 이벤트를 시행한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 ETN 순매수 합산 금액을 구간에 따른 현금 리워드 전원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들은 각 종목의 레버리지를 활용한 종목들로 ▲미래에셋 미국 AI TOP3 ETN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 ETN ▲미래에셋 미국 제약 TOP3 ETN ▲미래에셋 미국 테크&반도체 TOP3 ETN ▲미래에셋 미국 자율주행대표기업 ETN 등이다. 이벤트로 순매수 금액 구간별 현금 리워드는 500만원 이상 3만원, 1000만원 이상 5만원, 2000만원 이상 10만원이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현금 리워드 1만원을 전원 추가 증정한다. 한편,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효과가 있지만 현재 해당계좌에서 해외주식은 거래할 수 없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각 테마별 상위 3종목만 편입한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ETN을 활용하면 ISA계좌에서도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대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ETN은 ETF와 거래방법이 동일하지만 상품 구성 시 해외주식을 3종목만 편입하여 테마별 시총 상위 종목에만 집중 투자가 가능한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상품은 기초지수가 TR형으로 분배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되고, 정방향 뿐만 아니라 레버리지형, 인버스레버리지형 등 투자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 가능하다.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07 03:34: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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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두산건설 대표, 성남 은행주공 홍보관 방문..."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것"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가 경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홍보관에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믿고 맡겨 주신다면 '더 제니스(The Zenith)'만의 외관 특화 및 고급 마감재 시공을 바탕으로 최고의 지역 랜드마크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더 제니스(The Zenith)'를 제안해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공사비는 평당 635만 원으로 제시했다. 회사의 이윤을 조합의 이익으로 환원해 조합의 분담금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을 통한 홍보 효과를 고려해 이 같은 공사비 제안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상승률에 대해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해 공사비 상승에 대한 조합의 걱정을 덜 예정이다. 조합의 빠른 입주를 위해 사업시행인가 변경 없이 사업을 추진해 공사 기간은 51개월로 제시했다. 한편 은행주공은 지하 6층~지상 30층, 39개동, 총 3198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시공사가 결정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06 21:27:12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