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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내년 첫 4직급 신입직원 78명 채용

한국중부발전은 2025년 제1차 4직급(정규직 대졸수준)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접수한다. 중부발전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채용에 적극 나서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에 부응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계층 인력을 채용해 사회적 책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입사 지원 시 전공, 연령 등 제한은 없으나, 일부 전형의 경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 제한채용을 진행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한다. 채용분야는 IT(2명), 기계(32명), 전기(32명), 화학(6명), 토목(3명), 건축(3명) 6개 분야로 진행하고 최종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채용 과정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입사 지원 홈페이지(http://komipo.saramin.co.kr)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채용규모 확대를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19 13:44: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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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G2전기차&자율주행→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ETF'로 변경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G2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종목명을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변경된 종목명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 ETF는 지난 2022년 2월 상장된 상품으로, 자율주행과 직접 관련이 있는 종목과 자율주행을 실현하게 하는 핵심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명을 변경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운용역인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서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일론 머스크의 협력이 강화돼 이를 계기로 자율주행 시장 산업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율주행은 로보택시·UAM·로보틱스 등 미래 유망 산업과 연계되는 열쇠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산업에 집중투자하기 위해 종목명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일 기준 해당 ETF의 주요 편입종목으로는 ▲테슬라(13.12%) ▲엔비디아(6.89%) ▲알파벳(6.45%) ▲모빌아이 글로벌(6.37%)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5.85%) ▲팔로알토 네트웍스(5.83%)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40%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S&P500 지수(23.11%) 및 나스닥100 지수(25.99%) 수익률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49.15%, 43.30%, 49.88%로 집계됐다. 황 부서장은 "종목명 변경 이후 자율주행 산업에 집중투자해 테슬라, 엔비디아와 같이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자율주행 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 1위 기업 모빌아이 등 자율주행 시장의 가치를 지닌 기업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해당 ETF는 자율주행 기술 최종 사용 산업 외에도 자율주행 칩부터 각종 인프라까지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9 13:40: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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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ROE 12%·PBR 1배”…밸류업 계획 발표

NH투자증권이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키움·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증권사 중 세 번째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자기자본수익률(ROE) 12% 확보, 예측가능한 주주환원 정책,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달성' 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핵심사업(IB/WM/운용)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자본수익률(COE 10% 수준)을 충족하고 신사업 및 기존사업(홀세일/OCIO/자회사 등)의 수익을 더해 목표 ROE 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핵심사업 부문간 연계를 통해 시장성장을 초과하는 고속성장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IB부문은 전통 기업금융의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며, 패키지딜(인수금융+공개매수)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자문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부동산PF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공급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WM부문은 이러한 IB 경쟁력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초부유층(UHNW)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신규고객 확장 및 해외주식 등 성장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용부문은 WM성장에 기반한 운용자산 규모 확대 및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기본배당 500원의 최소 배당수익을 보장하며, 사업성과를 고려한 추가배당을 통해 업계 최고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또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자본효율 최적화를 병행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준비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예측가능한 주주환원정책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9 13:3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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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측정하는 것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겠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힘쓰고 사회와 상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9 13:35: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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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일가 계열회사 미등기임원 지속 증가… 공정위 "사익편취 지속 감시할 것"

대기업 계열회사에 재직하는 총수일가 미등기임원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결정에는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는 행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88개 집단 중 신규 지정 집단과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농협을 제외한 80개 집단 소속 2899개 계열회사다. 분석 결과를 보면, 총수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회사는 164개사(5.9%)로 전년(5.2%) 대비 0.7% 포인트 증가했다.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회사 비율은 상장사(23.1%)가 비상장사(3.6%)보다 약 6배 많았다.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회사 비율은 하이트진로가 6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호석유화학(28.6%), 중흥건설(26.4%), 셀트리온(25.0%), DB(20.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집단의 총수일가 미등기임원 재직 비율은 5.9%였다. 총수 본인은 평균 2.5개, 총수 2·3세는 평균 1.7개 미등기임원을 겸직했고, 총수일가가 재직 중인 미등기임원 중 절반 이상(54.1%)이 총수일가 등에 부당이익을 몰아주지 못하도록 한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 소속이었다. 총수일가의 미등기임원 겸직 수는 중흥건설, 유진, 하이트진로·한화·효성·KG 순으로 많았다. 정보름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장은 "여전히 미등기 임원들이 있고, 그 과반수 이상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유인이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한다"며 "총수일가가 미등기임원으로서 대기업집단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여부, 이를 통해 사익편취를 추구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면밀한 감시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석대상 회사 중 총수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는 468개사(17.0%)이고 전체 이사 9836명 중 총수일가는 638명(6.5%)이 이사로 등재돼 있다. 총수일가 이사 등재 회사 비율과 전체 이사 중 총수일가 등재 비율 모두 2022년 이래로 상승 추세다. 총수 본인은 평균 2.8개, 총수 2·3세는 평균 2.6개 이사를 겸직했다. 총수일가 이사 등재 사례가 2년 연속 증가하면서 총수일가의 책임 경영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외이사 비중은 51.1%로 작년(51.5%) 대비 소폭(-0.4%p) 감소했으나 여전히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진 의사결정에 대한 견제 장치는 구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사회 상정 안건 대부분(99.4%)이 원안가결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외이사가 경영진 의사를 그대로 따르는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은 안건은 53건(0.6%)로 이 가운데 9건의 경우 사외이사가 반대한 안건으로 확인됐다. 정 과장은 "이사회의 내부 견제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장감시가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19 13:26: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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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투 330억달러 역대 최대… 안덕근 산업장관 외투기업 만나 "지속 투자 확대" 당부

올해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안덕근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주한외국상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함께 올해 들어 4번째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대내외적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 시스템은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외국인투자 친화적 환경조성 등 본연의 업무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확대, 규제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하며, 외투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외국인투자 실적은 신고금액 기준 330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해 역대최대였던 작년 연간실적(327.1억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140.1억달러, +29.3%)가, 투자유형별로는 생산·고용 기여 효과가 큰 그린필트 투자(255.7억달러, +17.5%)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60.6억달러, +471.7%)·중국(55.4억달러, +277.3%)발 투자는 크게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62.3억달러, -32.9%)·미국(45.7억달러, -23.5%)발 투자는 감소했다. 안 장관은 "특히 첨단산업 및 소부장 분야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올해 외국인투자의 주요 특징은 생산 및 고용효과가 큰 그린필드 투자가 인수·합병 투자보다 많았고, 서비스분야보다 제조업분야 투자가 더 크게 증가해 국내 산업 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와 외투기업 대표들은 전반적으로 최근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는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의 최소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개선, 이나센티브 확충 등을 요청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2개 글로벌 기업이 해상풍력, 첨단 정보통신(ICT) 등 분야에서 총 1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확정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외국인 투자의 견고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외국투자가들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19 11:3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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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DC 운용가이드' 발간

신한투자증권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자산운용을 위해 '퇴직연금 DC 운용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에는 확정기여형 제도, 운용, 모바일 앱 사용법과 개인형(IRP) 퇴직연금까지 담았다. 가이드에는 퇴직연금 관련 세율과 퇴직 시 프로세스, 운용방법,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 SOL 증권 사용법 등이 담겼다. 특히 내용 중 QR코드가 첨부돼 내용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바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가이드북에는 지난 4년여 동안 퇴직연금 DC형 고객의 상담 내용을 정리했다. 주로 많았던 문의는 가입한 퇴직연금 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퇴직연금(DC·IRP)의 경우 직접 운용을 해야 한다는 알고 있지 못한 경우, 운용방법을 모르고 저 수익상품에 장기 방치한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발간된 가이드북은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홈페이지 및 신한투자증권 MTS 신한 SOL증권을 통해 볼 수 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고객들의 퇴직연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상품 및 서비스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고객지향적인 연금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9 11:22: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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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부동산 개발 에쿼티 펀드 조성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제도 개선에 발맞춰 자기자본 비율 확충의 역할을 하는 '신한RE밸런싱 펀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투자자로는 신한은행과 SK디앤디가 참여할 예정이며, 투자예정금액은 1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신한자산운용이 조성하는 부동산 개발 에쿼티 블라인드 펀드는 '신한RE밸런싱 펀드'로 구조적 개선을 의미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과 부동산(Real Estate)의 합성어다. 부동산 개발사업에 있어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개발사업의 건전성을 개선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정부당국의 부동산 개발사업 건전성 개선 방향의 일부인 개발사업 자기자본 확충과 관련된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신한RE밸런싱 펀드' 의 공동투자의 배경이다. 이 펀드를 통해 세 기관은 향후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신한은행 및 국내 상장 디벨로퍼인 SK디앤디와의 협업을 통해 풍부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부동산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RE밸런싱 펀드'는 내년 초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약 2000억원까지 확대 조성 예정으로 현재 투자 대상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9 11:15: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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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마켓 인사이트' 기능 신설...투자 정보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해외 거래소와 시세 차이 등을 볼 수 있는 '마켓 인사이트'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해 보다 통찰력 있는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신설된 '마켓 인사이트'가 보여 주는 데이터는 ▲업비트 프리미엄 지표 ▲업비트 보유량 ▲세부 체결 강도 ▲업비트 순매수 등 총 4가지다. 먼저 업비트 프리미엄 지표는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업비트와 다른 거래소 간의 시세 차이를 보여 준다. 해당 지표는 코인마켓캡의 시세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업비트 보유량은 이용자들이 업비트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가상자산 수량을 1시간 단위로 보여 준다. 해당 지표는 업비트 내부 입출금 변동량을 통해 대규모 자산 이동을 감지하거나 급격한 시세 변동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부 체결 강도는 매수와 매도의 체결 비율을 분석해 업비트 내 매수세와 매도세의 강도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해 직관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비트 순매수는 매수와 매도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업비트 이용자들이 해당 가상자산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순매수 데이터는 수요와 공급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거래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업비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마켓 인사이트를 신설했다"며 "이용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9 11:08: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