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타작물 지원정책에 벼 재배면적 4년째 감소

올해 국내 벼 재배면적이 1년 전과 비교해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마다 반복돼 온 쌀 과잉 생산에 따른 문제 해소를 위한 감산 정책의 결과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벼·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67만7597헥타르(㏊)로 작년의 69만7713㏊보다 2만116㏊(-2.9%) 감소했다. 벼 재배면적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 정부 쌀 적정 생산정책 추진에 따른 벼 재배면적 감소"라고 설명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정부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농가에게 지원금을 주는 정책이다.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14만2443㏊), 충남(12만5276㏊), 전북(10만719㏊), 경북(8만6662㏊), 경기(7만2289㏊)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전년대비 감소했고, 그중에서도 전남(-3.6%), 경남(-3.6%)이 감소세가 컸다.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2만5759㏊로 전년 2만6430㏊보다 671㏊(-2.5%) 감소했다. 고추 재배면적도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및 생산비 증가 등에 따른 경영 어려움이 고추 재배면적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고추 생산비는 지난해 10a당 527만5000원으로 전년(480만2000원)보다 9.85% 올랐다. 시도별 고추 재배면적은 경북(7355㏊), 전남(3832㏊), 전북(2864㏊), 충남(2614㏊), 충북(23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북과 강원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줄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8 14:21:2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NH-Amundi자산운용, 'HANARO K고배당 ETF' 리뉴얼…총보수 0.07%로 인하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고배당'을 'HANARO K고배당'으로 상품 명칭을 바꾸고 총보수를 0.07%로 낮췄다고 28일 밝혔다. HANARO K고배당 ETF는 지난 2019년 상장된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ETF라는 것을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존 HANARO 고배당에서 명칭을 바꿨다. 기초지수는 'FnGuide K고배당 지수'다. 해당 지수는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 3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실시하고 배당 규모가 줄어들지 않은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4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배당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고 있어 상장 이후 매년 분배금도 꾸준히 늘었다. 연간 분배금은 ▲2020년 365원 ▲2021년 400원 ▲2022년 505원 ▲2023년 525원 ▲2024년 555원 ▲2025년(1~7월 누적) 650원으로 증가하며 매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칭 변경과 함께 보수 인하도 단행했다. 회사는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시 비용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총보수를 기존 0.25%에서 0.07%로 인하했다. 이는 국내 주식형 고배당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분배주기도 기존 분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전환한다. 투자자들은 매달 꾸준한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상법 개정과 배당세제 개편 등 제도적 변화로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배당 종목에 대한 투자 매력은 한층 부각되고 있다. HANARO K고배당 ETF는 투자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퇴직연금 등 장기 투자 수단으로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으로 국내 배당주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HANARO K고배당 ETF는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배당 성장성과 지속성까지 고려한 상품으로 이번 보수 인하를 계기로 장기 투자 수단으로서의 매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8-28 14:19:3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김정관 산업장관 “한국, 'AI 시대 에너지' 아젠다 세터 역할"

한미정상회담 귀국 직후 부산 에너지슈퍼위크 행사장 방문, 기자들 만나 한미 간 무역합의 이견 등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따로 설명하겠다" 신중 발언 기후에너지부 신설 관련 "산업·통상·에너지 유기적 연관 계속 가져가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AI와 에너지 연계를 통한 글로벌 아젠다 세터 역할을 한국이 수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정상회담 참석차 방미했던 김 장관은 이날 새벽 귀국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에너지슈퍼위크(25~29일) 행사장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APEC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가 동시에 열린 자리로, 장관급 에너지 회의체가 한 번에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김 장관은 "단순한 회의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와 연계해 논의와 현장을 연결한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람회 첫날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15~20% 증가하며 관심이 높았다. 김 장관은 이번 회의 핵심 의제인 'AI for Energy, Energy for AI'와 관련해 AI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3C로 정리했다. 데이터센터 전력비용의 70~80%가 전기비용인 만큼 저렴(Cheap)한 전력 확보가 필수이고, 안정적인 전류 공급을 의미하는 안정(Constant)이 핵심이며,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청정(Clean)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AI 윤리와 사회적 쟁점과 더불어 AI를 위한 에너지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한 것은 글로벌 커뮤니티에 큰 화두를 던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 공동선언문에는 'AI와 에너지', '전력망 연계' 관련 문구가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APEC은 만장일치제로 운영되다 보니 일부 회원국 간 이견이 있어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며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선언문이 채택되지 않은 배경과 무역 합의 관련 양국간 이견에 대한 질문엔 "대미 협상과 관련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한번 시간을 따로 만들어 설명하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한 조직개편 논의에 대해선 "정부 내 여러 논의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 언급은 자제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도 "에너지 고속도로, RE100산업단지, 글로벌 에너지 협력 등은 어떤 형태로든 산업부가 깊게 관여할 수밖에 없지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아직 유동적인 걸로 안다"며 "그것과 상관없이 산업과 통상과 에너지의 유기적 연관을 계속 가져가며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28 14:16: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영상pick] 빌라 전세 3곳 중 1곳 대출 막힌다…보증금 분쟁 우려

수도권 빌라 전세 계약의 상당 부분이 새 전세 보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증금 반환을 둘러싼 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부동산 중개 분석업체 집토스는 28일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체결된 연립 다세대 전세 계약의 27.3%가 한국주택금융공사 HF의 새 보증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기준은 이날부터 시행되며 보증금이 공시가격의 126% 이내여야 보증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임대인이 2년 전과 같은 보증금 조건으로 새 임차인을 모집하려 해도 HF 보증서를 이용한 전세 대출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계약이 유지되더라도 신규 계약 체결 시에는 대출 부재로 인해 역전세나 보증금 반환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역별로 기준을 넘는 전세 계약 비율은 인천이 4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도 36.8% 서울 21.0%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적으로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지난해 5월부터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보증 가입 문턱을 높인 바 있다. HF 역시 이번 조치를 통해 빌라 전세 시장에 강도 높은 규제를 가한 셈이다. 특히 다가구주택은 HUG 보증 가입이 어렵기 때문에 HF 보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 주택의 공시가격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동일 조건에서 대출 불가 비중이 더욱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전세 대출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려는 취지라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전세 보증금 감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임차인과 임대인 간 갈등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전세 계약의 구조적 취약성이 다시 한번 드러난 셈이며 당분간 수도권 빌라 전세 시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5-08-28 14:11:14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미·중 AI 패권戰, 한국에 기회 왔다…삼정KPMG "시장·거버넌스 동시 진출해야"

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AI 산업에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거버넌스 참여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삼정KPMG는 28일 발간한 '미국·중국 AI 경쟁력 비교 및 한국의 대응 전략' 보고서에서 양국의 경쟁력을 투자, 정책, 인프라, 인재, 산업 응용, 장기 경쟁 분야 등 6개 영역에서 비교하고, 한국이 직면한 기회와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오픈AI, 앤트로픽 등 선도 기업에 대규모 투자가 몰리며 민간 주도의 혁신이 활발하고, 클라우드·GPU·데이터센터 중심의 글로벌 인프라 확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정부가 주도해 전략적 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을 선별 지원하고, 반도체 자립과 데이터 활용 확대를 기반으로 내재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재 측면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 미국은 세계 최고 연구 인재를 흡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반면, 중국은 정부·산업·학계 협력을 통해 자국 내 인재를 양성하고 논문·특허 분야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미국은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중국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 자동화와 로봇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양국 모두 범용 인공지능(AGI)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군사·전략적으로 활용하며 패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삼정KPMG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한국에 기회와 위협이 공존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산업 특화 솔루션, AI 거버넌스 참여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각국의 자국 중심 규제와 인프라 격차, 인재 유출은 잠재적 위협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보고서는 한국 기업에 ▲해외 시장 맞춤형 전략 수립 ▲현지 파트너십 확대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 ▲제조·의료·금융 등 강점 산업 특화 솔루션 개발 ▲AI 반도체 등 핵심 인프라 기술 고도화 ▲AI 인재 확보 및 신뢰 기반 생태계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부 역시 인프라 확충, 인재 육성, 산업·외교 전략 고도화와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를 통해 국가 차원의 AI 전략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인재 삼정KPMG 전략컨설팅본부 상무는 "심화되는 미·중 AI 경쟁 속에서 한국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산업 특화 기술과 인재 확보뿐 아니라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와 외교적 역량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8 14:08:0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골드만삭스, 글로벌 자산관리 인사이트 공유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 함께 '2025 글로벌자산관리 세미나'를 28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투자증권 고객 대상으로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 전망에 대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고객솔루션그룹 맷 깁슨(Matt Gibson) 대표의 인사,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펀더멘털 주식그룹 성 조(Sung Cho) 전무의 글로벌 주식 및 테크섹터 전망 발표로 이어졌다. 성 전무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역량과 함께 테크섹터 관련 미래 투자 기회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채권 세션에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채권&유동성 솔루션 그룹 아카쉬 톰브르(Aakash Thombre) 전무가 글로벌 채권 및 인컴형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 정책 변화에서 비롯될 중장기 투자 기회, 신흥국 채권 시장의 잠재력, 하이일드 채권 환경 개선 가능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서용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 부장은 최근 출시된 '한국투자 Goldman Sachs 미국 테크펀드'를 소개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하며,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글로벌 투자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투자자들이 세계 시장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 운용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금융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8 14:04:3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7월 고용시장 1년 전과 유사...제조·건설 종사자수 내리막길 지속

지난달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고용 부진이 2년 가까이 지속됐고 건설업도 감소세가 1년 이상 이어졌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및 4월 지역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29만7000명으로 전년동월과 비슷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근로자가 3000명 증가하고 임시·일용직도 1만7000명 늘어났으나 기타종사자는 2만 명 줄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2만9000명 감소했고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는 같은 규모로 증가했다. 산업별로 건설업에서 1년 전보다 7만9000명(-5.4%) 줄며 1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도매·소매업(-3만5000명, -1.5%), 숙박·음식점업(-1만5000명, -1.2%)도 줄었다. 반면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8만5000명, +3.5%), 운수·창고업(+1만4000명, +1.8%),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1만4000명, +1.0%)에서는 증가했다. 제조업 종사자의 경우, 1만 명 감소해 2023년 10월 이래로 22개월째 뒷걸음질했다. 세부 업종별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7000명), 식료품 제조업(+4000명), 화학제품 제조업(+3000명)이 늘었지만, 섬유제품 제조업(-6000명),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4000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4000명)이 줄었다. 김재훈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가며 현재 고용 동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건설업은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감소 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흐름"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운수·창고업은 배달 관련 기업의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다"며 "제조업의 고무·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감소는 최근 대형 타이어 업체 화재 여파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말했다. 임금은 다소 늘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22만2000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하지만 임시·일용근로자는 170만 7천 원으로 2.9% 감소했다. 김 과장은 "건설업 임시·일용직의 이탈이 전체 임금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시간은 지난 6월 기준 상용근로자가 154.5시간으로 전년보다 0.4시간 줄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1.3시간으로 2.4시간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62.5시간), 수도·하수·폐기물 처리업(162.4시간)이 길었고, 건설업(122.2시간), 교육서비스업(126.4시간)이 짧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8 14:03:3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업계 최초 '현장 근로자 건강체크' 앱 개발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스마트폰 안면인식을 통해 맥박, 혈압을 측정하는 건강체크 어플인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해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된다.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태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발견된 개선사항은 추가예산을 투입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8 13:56:57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 강화 "근로자 생명 최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고위험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현장에서 건설기계 사용, 철거, 터널 굴착 등 '10대 고위험 작업'을 진행하려면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매주 열리는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에서의 사전검토 및 승인을 통과해야 한다. 안전관리 인력도 지난달 말 기준 전 현장에서 총 1139명 늘렸다. 안전관리 인력 대비 근로자 비율도 기존 1대 25 수준에서 1대 11로 개선됐다. 본사 소속 안전관리 인력 추가 투입과 함께 협력사의 안전관리 인력 배치 기준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협력사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인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기준에 더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보조 역할인 안전담당자도 함께 배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협력사 공사 금액 20억원 이상, 철근콘크리트·철골·토목 등 7대 위험 공종 작업 시에도 안전담당자 선임 및 고위험 작업 진행 시 안전감시자 의무 배치 규정도 마련했다. 강화된 규정에 따라 추가된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비용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부담하기로 했다. 고위험 고소작업인 타워크레인과 달비계 작업에 대한 풍속 기준을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엄격한 초속 5~10m로 적용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기준도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보다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전품질지원실'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안전진단팀'을 새롭게 구성하는 안전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안전진단팀은 국내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해 각 현장의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편된 안전진단팀 내 '이동형 폐쇄회로(CCTV) 안전관제센터'를 신설했다. 전담 인원이 당일 고위험 작업이 예정된 현장을 중점으로 국내 현장에 설치된 고정형 및 CCTV 약 800대를 통해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을 즉시 중지한다. 주우정 대표이사 등 경영진 43명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총 820회 완료했다. 주 대표는 국내 현장 점검을 마치는 대로 해외 현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각 현장 소장 주관으로 전 현장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매 분기 작업 중지 우수사례 10건을 포상하고 사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포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대대적인 안전관리 제도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우리 회사를 넘어 산업 전반에 안전 최우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8 13:55:54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