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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 후폭풍’ 지방 의대 최초합격자 41.5% 포기…서울권도 36.7% 달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의대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의대 최초 합격자 36.7%가 해당 대학 입학을 포기했고, 지방 지역인재전형 미등록률도 43%에 달했다. 올해 서울과 지방권 등 의대간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이 서울권 의대 6곳, 지방권 의대 4곳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분석은 가톨릭대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제주대, 충북대, 한양대 등 대학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한 1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권 의대의 경우 올해 모집 정원이 늘지 않았지만,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이 전년 31.2%에서 올해 36.7%로 상승했다. 서울권에서는 한양대 의대 미등록률이 7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 55.2% ▲연세대 41.3% ▲가톨릭대 37.5% ▲이화여대 22.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의대는 모집인원 95명의 최초 등록자 전원이 등록하며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았다. 지방 의대에서는 ▲충북대 63.3% ▲제주대 48.6% ▲부산대 42.3% ▲연세대(미래) 21.7%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대 의대의 지난해 미등록률은 29.1%였으며, 올해는 가파르게 상승해 평균 41.5%로 증가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의 최초 합격자 미등록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미등록자는 지난해 4개 대학 31명에서 올해는 75명으로 2.4배 증가했다. 이들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 118명에서 2025학년도 173명으로 44명 늘어났는데, 늘어난 규모만큼 미등록자가 발생한 셈이다. 특히 충북대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모집인원 35명 중 77.1%에 해당하는 27명이 등록을 포기하며 최고 미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충북대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8명 가운데 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부산대 의대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78명에서 올해 87명으로 확대됐으며, 미등록자는 17명에서 36명(41.4%)으로 늘었다. 제주대는 의대 지역인재전형이 12명에서 21명(33.3%)으로 늘었고, 최초 합격자 미등록 인원은 2명에서 7명으로 늘어 올해 33.3%의 포기율을 보였다. 반면 연세대(미래)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20명에서 30명으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미등록인원은 6명에서 5명(16.7%)으로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내신 우수한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서 일반학과보다 의대에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며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 대폭 확대로 지방권 지역인재전형에서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상당히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 대표는 "서울권도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나지 않았지만 경인권,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우수한 학생들이 분산돼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서울권, 지방권 모두 의대 중복합격 늘어나, 현재 구조상 수시 미선발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2 13:11: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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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韓 인사 최초로 트럼프 만났다…“대화 내용은 비공개”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한국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인, 외교관, 기업인을 통틀어 우리나라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남을 가진 사실이 공개된 것은 정용진 회장이 처음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약 10분간 환담을 나눴다. 정 회장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국내 언론 특파원들을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남을 가졌으며,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했고, 여러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정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은 트럼프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을 미국으로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정 회장은 미국을 방문, 지난 16일부터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당초 2박 3일로 예정됐던 일정이 5박 6일로 연장되면서, 재계에서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가능성을 점치는 관측이 나왔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막역한 사이로 3~4년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트럼프 주니어와 여러 사업 구상을 했다. 종교가 같다 보니까 종교 관련 얘기도 했다"며 "이번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분을 소개해 줬다. (그들과 함께) 사업 얘기를 하고 왔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 관련한 언급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한 부분은 없다"며 "나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봤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이나 대선 캠프 관계자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누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역시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와의 만남이 한국 재계에서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내가 무슨 자격으로 (가교 구실을) 하겠나"라고 답하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정용진 회장이 오는 2025년 1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제2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가능성도 언급된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을 받았는지는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 정부가 취임식 참석 사절단을 꾸리면 그 일원으로는 기꺼이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09: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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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웹소설 창작성 표현의 보호 범위

지금까지 시대와 기술의 변화는 언제나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냈다. 소설이나 만화 역시 전통적인 지면(紙面)의 형태에서 웹(web)용 '웹소설'이나 '웹툰'으로 변화돼 막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웹소설이나 웹툰은 단순히 소설이나 만화가 연재되는 공간이 웹으로 이동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같은 소설, 만화라는 기본적인 특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연재되는 공간(화면을 통한 콘텐츠 소비 등)과 소비자의 변화(이동시간 등 훨씬 짧은 시간의 콘텐츠 이용 등)와 같은 전혀 다른 특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웹소설이나 웹툰 등의 고유한 특성은 법적으로도 여러 논의가 필요한 쟁점을 제공한다. 이는 콘텐츠의 창작성 인정 요건과도 관련되는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웹소설'의 창작성 인정 요건에 대해서 최근 매우 의미 있는 판결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4. 21. 선고 2019가합588425 판결) 이 판결은 유사한 웹소설 간의 저작권 침해 등이 문제된 사안이었다. 법원은 어문저작물(웹소설은 여기에 해당한다)의 저작권 침해 여부 판단에 있어서 실질적 유사성의 인정 요건 등에 관한 일반적인 법리를 설시하는 한편, 웹소설의 특성에 비추어 본 아이디어와 창작성 있는 표현의 구분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법원은 "웹소설은 ▲웹사이트에서 공개되고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되기 때문에, 작가들의 진입장벽이 낮아 대량의 작품이 출간되고 독자들의 접근도 용이하다는 점 ▲웹사이트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댓글, 별점, 실시간 인기순위 등 지표를 통하여 독자와 작가 간 상호작용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는 점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려해 연재 단위의 분량이 짧고 그에 맞춰 상대적으로 연재 주기도 빈번하다는 점 등의 매체적 특성을 지닌다. 웹소설은 특정 모티프(motif)에 기반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클리셰(cliche)의 집합체에 의해 일정 장르로 분류되고, 그와 같은 장르에 따라 '○○물'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덧붙여서 "앞서 살펴본 웹소설의 매체적 특성에 비추어 '○○물'에 따른 장르 개념은 독자들에게 대량으로 출간되는 작품들 중에서 자신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 제한된 분량 내에서 빠른 전개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친숙한 클리셰를 통해 용이하게 작품이 공감ㆍ소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웹소설 작가 및 콘텐츠 공급자도 '○○물'에 따른 장르 개념에서 비롯되는 설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품을 기획ㆍ창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결국 웹소설은 특정 모티프에서 비롯된 전형적인 인물ㆍ배경ㆍ사건ㆍ장면에 기초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되, 해당 장르에 내포된 전형적인 요소 중 일부를 변칙적으로 응용하거나(소위 '클리셰 비틀기') 다수의 장르 내지 모티프를 결합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창작이 이뤄지는바, 웹소설 간에 인물ㆍ배경ㆍ사건ㆍ장면이 유사한 부분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아이디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모티프 등을 다루는 데 있어 전형적으로 수반되는 소재에 불과하다면 모티프와 무관한 소재가 유사한 경우에 비해 포괄적ㆍ비문언적 유사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판시하면서 대상 저작물의 저작권 침해를 부정했다. 이처럼 같은 어문저작물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소설과 웹소설, 또한 앞으로 등장하게 될 새로운 형태의 어문저작물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법리가 적용될 수 있다. 실무자들이 법률 전문가와의 상담 등을 통해서 자신이 운영하는 콘텐츠에 적합한 대응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24-12-22 13:07: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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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 수변녹지 조성 협약식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한강 수계 수변녹지 민·관 협력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과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수변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강의 주요 지류인 북한강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수변 녹지 공간인 '탄소저감숲'을 내년 상반기 중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커피찌꺼기(커피박) 업사이클링 데크로 만든 산책로 등 순환자원을 재활용하여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협약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주변 환경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매년 수목 식재 지원 및 생태계 교란종 제거, 환경정화 봉사 등 대국민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변녹지 조성 공간을 한강 상수원 보호 기능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생태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수변녹지 조성사업 추진 시 스타벅스 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강 수변녹지 조성 및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3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커피박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를 활용해 국내 최초 순환자원사용제품인 커피박 트레이를 제작해 다회용 컵 우수 이용 고객들에게 리워드로 제공하는 등 순환경제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22 13:0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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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70대 최초' 김옥련 페이티처…"시니어도 '디지털 금융 생활' 누릴 수 있다는 '용기' 전해요"

이제는 '디지털 금융'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다. 은행 창구에서 은행원을 만나지 않고도 몇 천 만원을 대출하고, 통장도 카드도 없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송금을 눈 깜짝할 사이에 해낼 수 있으며, 하루에 단 한번도 '실물 돈'을 만지지 않고도 수차례 지출을 하는 일상이 됐다. 쓸 돈은 적을 지 몰라도, 돈 쓰기는 편한 세상이 된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 문맹'이라는 벽을 마주한 사람들은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이런 세상 속에서 김옥련 씨(70세)는 이 '벽'을 넘어뜨려 '다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는 이미 와버린 낯선 세계에 체념하지 않았다. 스스로 먼저 배운 뒤 또 다른 시니어들을 돕느라 지나온 젊은 시절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디지털 금융, 시니어의 삶을 바꾸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문법에 익숙하지 않아 보편화된 디지털 금융앱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소비자를 위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를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중이다. 특별한 게 있다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들을 가르치기 위해 강단에 선 사람들도 시니어라는 점이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를 뜻하는 '페이티처(Pay-teacher)'는 카카오페이가 마련한 디지털 금융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들에게 강사료와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김옥련씨는 최초의 70대 페이티처다.동년배 시니어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세상과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와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가진 김 강사는 페이티처 활동에 대해서 설명할 때 시종일관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 강사의 수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자신이 시니어이기 때문이다. 그는 "수강생들이 저를 보며 '저 선생님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는다고 말한다"며 "젊은 강사들보다 동년배 수강생들의 어려움에 빨리 공감하고, 그들의 언어로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게 제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 강사는 스마트폰 설정부터 계좌 연결, 인증 절차까지 시니어들이 어려워하는 모든 과정을 세심히 지도한다. 특히, 앱의 출발점조차 모르고 헤매는 수강생들을 위해 기본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수강생들이 따라오지 못할까 봐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항상 체크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금융이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다준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그의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고3 손자에게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 직접 '합격 엿'을 보낸 뒤 큰 기쁨을 누렸다. "한 수강생의 손자가 카카오톡 선물 기능으로 할머니에게 선물을 받곤 '우리 할머니 너무 세련돼, 멋져!'라고 자랑스러워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 제가 더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시니어 수강생은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대표 결제 후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1/N 정산하기' 기능을 이용하며 정산이 훨씬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시니어 수강생들이 예전엔 현금으로 계산하거나 계좌번호에 일일이 나눈 돈을 송금해야했지만, 이제는 바로 보낼 수 있으니 친구들과의 만남도 훨씬 즐겁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런 사례들이 수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니어들에게 디지털 금융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방증한다.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삶의 자신감을 되찾고 있었다. ◆ "페이티처 활동, '첫 걸음' 어려웠어요" 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디지털 금융에 적응했던 건 아니다. 김 강사는 "현모양처로 사는 것이 여자의 본분이라고 생각고 아들을 대학에 보낼 때까지 오로지 가족만을 돌보며 살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아이가 독립한 뒤, 그는 스스로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찾기 위해 사회에 발을 내디뎠다. 김 강사는 "60세가 넘은 나이에 일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고, 어디에서도 나를 받아주지 않아 좌절하던 때에 서울시50플러스센터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곳에서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스마트폰 강사로 활동하며 시니어들의 디지털 세상 진입을 돕기 시작했다. 이후 스마트폰 강의 중 끊임없이 나온 질문이 그를 디지털 금융의 길로 이끌었다. 김 강사는 "수강생들이 항상 물어봤다.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하고 싶어서 페이티처 양성과정에 지원하게 됐다"며 페이티처로 나서게 된 계기를 밝혔다. ◆ 금융사기 예방, '배움'에서 시작 김 강사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강생들에게 '삼고(三考)'를 항상 가르쳐 주고 있다. 그는 "'의심하고, 전화 끊고, 확인하고'라는 뜻이다. 요즘은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사기가 많아서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의 '가족보안지킴이' 기능을 활용해 가족 간 금융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기능을 통해 가족끼리 암구호를 설정하고, 새로운 로그인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시니어들의 금융 보안을 더욱 철저히 지킬 수 있다. 또한 김 강사가 활동하는 '사각사각 페이스쿨'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는다. 수강생과 강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니어 맞춤형 큰글씨 홈 개발 ▲'1원 인증' 간소화 ▲고령자 전용 고객센터 운영 같은 시니어 친화적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자신을 믿고 따라주는 수강생들 덕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디지털 금융은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제가 가르친 수강생들이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그에게 끝으로 '어떤 페이티처가 되고 싶냐'고 물었다. "신뢰하고 믿음이 가는 페이티처가 되고 싶다. 금융 서비스라는 중요한 서비스를 가르치는 만큼 시니어 분들이 안심하고 따르는 그런 페이티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내비쳤다. 그는 오늘도 누군가의 두려움을 희망으로 바꾸며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2024-12-22 13:0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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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서울 만든다”…내년 286억 투입해 85㎞ 노후 보도 정비

내년 올림픽대로 2배 길이 가량의 85㎞에 달하는 도심 내 보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곳곳에 파손된 보도블록을 최우선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보도도 교체해 보행편의를 높인다. 서울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걷고 싶은 감성거리'도 내년에 5곳을 발굴·조성한다. 서울시가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내년 총 286억원을 투입해 약 85㎞의 특별시도(特別市道) 보도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곳곳에 파손된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보도도 교체해 시민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매년 11월까지만 보도공사를 허용하는 '보도공사 클로징 11(Closing 11)'이 현장에 제대로 이행되도록 안내하고 지도·점검도 펼친다. '보도공사 클로징 11'은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긴급·소규모 굴착공사 등을 제외한 모든 보도공사를 금지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 중 하나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보도시설물'도 지속적으로 손본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한 횡단보도 턱 낮춤과 도로경계석과 점자블록을 정비가 주요 내용이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장애인의 안전과 직결된 횡단보도 턱 낮춤과 점자블록 정비는 우선정비대상 1만1144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끊기거나 파손된 점자블록도 관리한다. 차량 충돌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강화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SB1 등급 이상)도 보행자 사고 우려구간에 확대 설치한다. 이 외에도 낙상사고 우려가 있는 미끄러운 경계석, 바닥이 평평하지 못해 우천시 물이 고이는 보도블록 등 보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걷고 싶은 감성거리 조성사업(가칭)'도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5곳의 거리를 선정해 20억원을 투입,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의 명소 조성할 계획이다. 보도 위 거리가게(노점) 환경도 개선한다.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실명제로 운영 중인 생계형 노점을 대상으로 판매대 교체, 보도·전기 등 기반시설 보수와 정비 등을 통해 외관은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만든다. 무허가 노점은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행환경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선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점자블록 정비, 횡단보도 턱낮춤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동시에 도시의 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2 12:5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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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주관 IGF 2024, 디지털 협력 강화·지속가능한 발전 촉구하며 성료

제19회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가 15일부터 19일까지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UN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60개국의 100명이상의 지식인, 전문가,관료, 이해관계자와 1000명 이상의 국제 연사가 함께 했다. 이번 포럼은 '멀티 스테이크홀더(multistakeholder) 디지털미래 구축'을 주제로 열려 글로벌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와 디지털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경험, 정보,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며, 새롭게 대두되는 디지털 과제를 해결하고, 정부, 민간 기업, 비영리 부문간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했다. 행사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 활용과 위험의 균형 ▲평화, 개발,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기여 강화 ▲디지털 시대의 인간 역량 강화 및 포용성 증진 ▲우리가 원하는 인터넷을 위한 디지털 거버넌스 개선 이라는 네 가지 주요 하위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럼 동안에 이루어진 논의는 글로벌 인터넷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지원하기 위한 과제의 해결 방법에 대한 공통의 이해 달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주제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혁신과 과제 해결 ▲전략적 디지털 정부 이니셔티브 지원 ▲디지털 도구를 통한 글로벌 평화와 지속 가능성 촉진이 포함되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22 12:52: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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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차량 관제 DX 솔루션 ‘U+커넥트’ 출시

LG유플러스가 차량 관제 DX(디지털전환) 설루션 'U+커넥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커넥트는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U+차량관제 서비스'의 기능을 고도화해 위치 정확도를 높이고 화물차, 버스, 렌터카 등 차량 목적별 특화 기능을 추가한 설루션이다. 차량에 IoT(사물인터넷) 단말기를 부착하고 운행하면 서비스 이용자는 ▲운행 정보 ▲차량 상태 자가 진단 ▲정비비, 유류비 등 비용 관리 ▲운행일지 자동 작성 ▲배차 현황 등을 PC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수집된 운행 정보는 분석 후 사용자에게 경제 운전 및 안전 운전 리포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과 더불어 연비 향상,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효과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국세청,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에 필수 제출해야 하는 정보도 자동으로 생성 및 전송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B2B(기업 간 거래) 영역의 신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FMS(Fleet Management Solution) 사업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FMS는 기업이 차량을 포함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활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 관제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연평균 10.5%씩 증가해 2028년에는 431억달러(약 57조50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이다. 특히 화물 및 버스 업계를 중심으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부착 및 업무용 법인 차량 운행일지 제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FMS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차량 관제 설루션은 업종별 특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자체 초정밀측위기술(RTK)을 활용, cm 단위로 차량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화물차 도착 시간과 렌터카·버스 등 차량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화물칸 온도 및 문열림 감지(화물/물류) ▲탑승자 승·하차 확인(택시/버스) ▲디지털 키(렌터카) 등 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강점을 바탕으로 FMS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평균 대비 동일한 요금에 20%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데이터 전송 주기를 1초 단위로 구축해 B2B 고객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및 디지털 전환 역량을 토대로 아직 디지털 전환이 완벽히 이뤄지지 않은 FMS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U+커넥트를 시작으로 AI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 여러 AIoT 상품들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22 12:49: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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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차세대 냉각 솔루션 개발…"AI 데이터센터 도입"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인 AIDC(AI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액체 냉각 설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유플러스의 IDC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에 GST가 보유한 냉각 기술력을 더해 AIDC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설루션을 IDC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기를 활용한 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률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액체 냉각은 액체를 사용한 냉각장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및 상면에 설치된 서버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최근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GST는 액체냉각의 방식 중 하나인 '액침 냉각'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의 액침 냉각 기술은 에너지 및 공간 효율성이 높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G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침 냉각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우선, 양사는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2센터'에서 액침 냉각 기술 검증에 착수한다. 기술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 검증을 마친 후 실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데이터 센터에 액침 냉각 설루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2B 고객별 서버 특성 및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검증 기간 동안 전력 소비량 및 냉각 시스템 운영 데이터 등을 교환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상무), 김덕준 GST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상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에 차세대 냉각 기술이 더해져 AIDC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2B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IDC 안정성 및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준 GST 대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GST의 액체 냉각 설루션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만들어나가겠다"며 "기술 검증 및 최적화에 주력해 경쟁력 있는 냉각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22 12:47: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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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군 복무 청년 ‘기후동행카드’ 만 42세까지 혜택 연장

내년부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은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청년기본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돼 내년 1월 3일부터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은 현재 만 19~39세에 적용되며 해당 연령대 청년들은 30일권 기후동행카드를 7000원 할인된 5만5000원(따릉이 포함시 5만8000원)에 이용하도록 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령 연장은 군 복무로 발생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청년에 대한 동등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무복무 기간만큼 할인 혜택을 늘려 적용 연령을 최대 42세(82년생)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2년 이상 복무한 경우는 만 42세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1세까지, 1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0세까지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령이 연장된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장을 원하는 군 의무복무 청년은 23일부터 이메일(helper@tmoneycsp.co.kr) 로 신청하면 된다. 병적증명서, 연장신청서,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첨부해 이메일을 보내면 심사 후 영업일 기준 최대 2일 내 연장 승인 여부가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알림톡 수신 이후부터 할인이 연장 적용된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는 별도의 서류 준비없이 '모바일 티머니'앱과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할인 연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복무기간 확인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령 확대는 군 복무로 청년정책과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제대군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성과 포용성을 강화한 제도적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2 12:38:5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