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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2024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완도 청산도가 '2024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완도 청산도가 올해 환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 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3개 부문, 9개 분야에 대해 시상했다.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른 청산도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인 구들장 논과, 논에는 살아 있는 화석이자 환경지 표종인 긴꼬리 투구 새우가 서식하고 있다. 청산도는 빛 공해가 적어 2월부터 11월까지 아름다운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고, 6월에는 청정한 자연에서만 사는 반딧불이도 관찰할 수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생태 환경과 해녀, 돌담, 구들장 논 등 고유한 전통문화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2011년에는 11개 코스(42.195km)의 슬로길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1호'로 인증받았다. 청산도는 봄이면 만개한 유채꽃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돼 슬로길을 걸으면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절로 발걸음이 느려져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청산도에서는 해마다 슬로걷기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주민 주도형 관광 상품 운영,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면서 "청산도의 가치를 지키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9 15:23: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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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매결연도시 중국 롄윈강시에 도서 기증

목포시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롄윈강시에 목포시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지리, 풍습, 민속 관련 도서 322권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도서 제공에 대해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해와 상호 존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롄윈강시는 국제자매결연도시 홍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에 '국제자매결연도시 도서코너'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코너에는 각국의 역사, 문화, 자연풍경, 민속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해 롄윈강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시립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목포시 및 대한민국 역사, 문화, 풍습 등을 다룬 도서를 제공받아 롄윈강시에 국제탁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도서는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목포문학상 수상작품, 김대중 前(전) 대통령 관련 서적 등 목포시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지리, 풍습, 민속 등을 선보이는 도서이다.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롄윈강시 시민들은 목포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은 두 도시 간의 문화적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롄윈강시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중국 롄윈강시는 지난 1992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다양한 문화·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서 제공은 양 도시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이해를 깊게 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2024-12-19 15:23: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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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 스토리]'K뷰티' 동반 성장 체제 구축…"틈새시장 공략해 나갈 것"

'K뷰티'가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한 결과, 브랜드 기업뿐 아니라 제조나 유통 등에 사업 기반을 둔 기업들과도 가치 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19일 <메트로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글로벌 유통 전문 기업 실리콘투는 'K뷰티'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매분기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올해 3분기까지 총 누적 매출 51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118.4% 증가한 규모다. 누적 영업이익은 1110억원, 누적 순이익은 887억원이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7.1%, 216.6% 확대됐다. 실리콘투는 조선미녀, 아누아, 코스알엑스, 스킨1004 등 K뷰티를 대표하는 국내 인디 브랜드들을 해외 시장에 전파하면서 이들 인디브랜드들과의 동반 성장도 이뤄냈다. 실리콘투의 전체 매출에서 미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이며, 이들 브랜드들도 미국에서 입지를 다졌다. 실리콘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 누적한 매출은 1158억원으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0% 수준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실리콘투가 유통하는 핵심 브랜드인 '조선미녀'로 올린 올린 매출은 1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실리콘투는 기존 국가별, 브랜드별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K뷰티 사업을 영국, 유럽 등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런던 쇼핑몰에서 '모이다'를 공식으로 공개했다. '모이다'는 뷰티, 웰빙,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멀티 뷰티 매장으로, 실리콘투는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이번 영국 매장은 전 세계 2호 매장인데 미국 캘리포니아 매장이 모이다 1호점이다. 실리콘투는 오는 2025년 3월에는 영국 런던 소호에 런던 내 2호점 매장 문을 연다. 또 실리콘투는 맨체스터 매장도 준비하는 등 향후 5년 내 영국 전역에서 모이다 매장 10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리콘투는 영국에서 마구로그룹의 자회사인 메이드바이네이처와 협력한다. 마구로그룹은 영국에서 K푸드 레스토랑 '분식', '고기' 등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리콘투는 마구로그룹이 갖추고 있는 물류 거점을 적극 활용해 영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리콘투는 새로운 K뷰티 브랜드 발굴에도 집중해 왔다. 실리콘투는 편강한방 피부과학 연구소의 편강율, 픽톤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토코보, 에이드코리아컴퍼니 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는 것이 실리콘투 측의 설명이다. 또 실리콘투는 지분투자한 기업의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실리콘투가 보유한 지분가치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투가 지난 2021년 3억원을 투자해 30%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픽톤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2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 2023년 연 매출 117억원을 넘겼다. 실리콘투는 에이드코리아컴퍼니에도 같은 해 13억원을 투자해 지분율 31.25%를 갖고 있는데, 해당 기업의 매출도 2022년 110억원, 2023년155억원, 2024년 3분기 165억원 등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뷰티테크 기술력으로 K뷰티 지평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에이피알도 일찍이 K뷰티 산업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전략전 투자를 단행했다. 에이피알은 최근 화장품 제조기업 노디너리에 집행한 투자가 3년 만에 600%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17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화장품 제조기업 노디너리의 지분 일부를 투자사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코너스톤 청룡4호 신기술조합 등에게 매도했다. 에이피알은 앞서 지난 2021년 8월 노디너리의 지분 16.77%를 10억원에 취득한 바 있고, 이번 매매계약 후에도 에이피알은 노디너리 잔여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제휴는 이어갈 계획이다. 노디너리는 2020년 3월 설립된 화장품 위탁생산(ODM) 기업으로 에이피알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등을 비롯해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자사 브랜드의 성장과 국내 뷰티 산업 전반을 동시에 흥행시키는 투자를 통해 각 기업이 각자 영역에서 발전하도록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국내 뷰티 업계에서 서로 다른 산업군의 시너지 효과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신흥 지역 개척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인도에서 K뷰티 e커머스로는 최대 규모를 갖춘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고 있는 블리몽키즈는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 블리몽키즈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163억원이다. 블리몽키즈는 인도에서도 K뷰티가 소비자 인기를 끌어내면서 자사의 마카롱 내 뷰티 제품 판매량도 평균 20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킨케어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73%의 성장률을 보이며 두드러졌다는 것이 블리몽키즈 측의 설명이다. 블리몽키즈는 유통, 마케팅, 판매, 배송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K뷰티 브랜드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리몽키즈에 따르면, 올해만 28건의 신규 브랜드 계약을 체결하고 112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블리몽키즈가 인도 시장에 선보인 K뷰티 브랜드 누적 수는 54개에 이른다. 블리몽키즈는 오는 2025년 1월에는 중동 6개국으로 진출한다. 한 국내 뷰티 업계 관계자는 "K뷰티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산업군으로 위상을 높이면서, 무대가 넓어졌다고 보면 된다"며 "국내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시장을 차별화하거나 모두 아우르거나 다양한 전략이 마련되는 것처럼 국외 시장에서도 K뷰티의 생존가능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앞서 아마존 같은 대형 e커머스에서 흥행을 했고 입소문도 타고 있는데, 이것을 실질적인 매출 개선이나 기업 외형 성장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선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 얼타 뷰티 등으로도 눈독을 돌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온·오프라인 시장의 비중이나 해외 고객들의 소비 패턴은 또 현지마다 제각각인 부분도 있다 보니, 뷰티 업계에서 '현지화'라고 하는 것에는 그 틈새 시장을 노리는 K뷰티 전문 유통망과의 협력도 포함된 것인데, 이 과정에서 K뷰티 자생력을 키울 수 있다면 이런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다.

2024-12-19 15:23: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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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어린이바다과학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운영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박물관을 즐겁고 친숙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4일과 15일 특별 테마전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14일과 15일 진행된 체험 1주차에는 특별테마전 <공생의 바다>와 연계해 해양생물 만화 캐릭터인 스폰지밥과 친구들을 만드는 클레이 체험이 펼쳐졌다. 2주차인 오는 21일과 22일에는 다양한 색의 장식펜과 여러 모양의 쿠키를 가지고 쿠키집을 꾸미는 '나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쿠키집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스노우버블, 풍선, 인형 복화술을 활용한 복합 마술 공연인 '매직 크리스마스' 마술쇼를 선보인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도 크리스마스 당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자작나무 겨울숲 돔 무드등, 윈터 포레스트 돔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마련한다. 또,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를 통해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동안 박물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및 특별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훈훈한 가족애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12-19 15:23: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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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65>피노누아의 오래된 미래…제임스 서클링의 '미래'

<265>제임스 서클링의 첫 와인 '미래 빈야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여리여리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의 첫 와인 '미래 빈야드(Mirae Vinyard)' 2023 빈티지다. 투명하면서 장미를 연상시키는 연한 루비 색상이다. 와인잔에 따라져 있는 모습을 보곤 내츄럴 와인이나 오렌지 와인이 아닐까 착각할 정도였다. 딸기 같은 붉은 과실의 향이 올라오더니 꽃향기까지 우아하다. 근래 들어 만나보기 드물었던 피노누아다. 사실 새로운 모습이 아니다. 원래 피누누아는 그랬다. 피노누아의 고향이라는 부르고뉴마저 쉬라즈 같은 진한 색상에 알코올 도수가 13도는 기본으로 올라가는 요즘이지만 신선하면서 가볍고, 섬세해야 피노누아다. 어찌보면 서클링이 선보인 '미래 빈야드'는 피노누아의 '오래된 미래'인 셈이다. 서클링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직접 만든 와인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갖고 "뉴질랜드는 주요 와인 생산국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로부터 가장 자유로운 곳"이라며 "뉴질랜드의 밝고 신선한 피노누아는 1980년대의 고전적인 부르고뉴 피노누아와 비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클링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평론가다. 40년 넘게 테이스팅한 와인만도 25만여종에 달하며, 와인 플랫폼 제임스서클링닷컴을 통해 발표하는 와인 평점에는 와인 업계가 예의주시한다. 국내에서도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꿔 '제석이 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다. 지난 2022년 뉴질랜드 마틴보로를 찾았다가 와이너리 매각 표지판을 본 게 와인 양조의 출발점이 됐다. 마틴보로는 부르고뉴와 유사한 기후와 토양으로 뉴질랜드에서도 최고의 피노누아 산지로 꼽히는 곳이다. 와이너리는 제임스가 10년 전 방문 당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곳인데 소유주가 사망하면서 매물로 나오게됐다. 1958년생인 그에게 더 이상 가보지 않은 길로 후회할 시간은 남지 않았고, 와인 평론가로서 와인 양조를 좀 더 잘 알았으면 했던 그간의 마음도 더해졌다. 대출만 받지 않으면 된다는 아내 마리 김 서클링의 조건을 통과하면서 이 모든 여정이 시작됐다. 서클링은 "지구상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뉴질랜드라는 나라도, 천혜의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와인도 모두 미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말 미래의 발음을 그대로 가져다 와인명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레이블 디자인은 소주 '참이슬'의 글씨로 유명한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래피다. 길에 떨어져 있는 포도나무의 가지를 발견하고는 먹에 찍어 쓰면서 필체도 그렇지만 느껴지는 질감도 독특하다. 사실 와이너리를 사들이고 첫 해인 2023년은 비가 너무 많이 오면서 포도경작이 쉽지 않았다. 좋은 포도를 고르기 위해 신중을 기하다 보니 생산량이 1600병 밖에 안됐다. 2023 빈티지를 한국과 홍콩에서만 출시하는 것도 그래서다. 와인은 짧은 발효과정을 거치고, 새 오크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7개월 동안의 배럴 숙성 후 조금은 빠른 병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무겁지 않고 섬세한 와인으로 탄생했다. 알코올 도수도 12도로 가볍다. 일반적인 레드와인보다는 조금은 차갑게 해서 마시면 좋다. 그는 "와인양조는 특별한 장소와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모두 손수 작업을 하며 헤리티지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2024년은 기온이 더 높았고 건조해 내년엔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생산량도 좀 더 늘어 3000병 안팎은 나올 것으로 봤다.

2024-12-19 15:22: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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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뷰티 업계,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시대 열다

올해 화장품 수출액 연간 1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1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9억2100만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93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기록인 지난 2021년의 91억8000억 달러를 이미 넘긴 것이다. 이처럼 화장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대표 뷰티 대기업들이 잇따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해 국내 뷰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월 가장 먼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27년까지 연 평균 10%의 매출 성장률, 영업이익률 12%, 자기자본이익률 7~8% 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의 경우 현재의 2배 수준인 것이다. 구체적인 전략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리밸런싱 가속화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는 '자음생' 제품군을 핵심 엔진 상품으로 육성해 매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정 지역과 채널에 대한 수익 의존도는 낮출 필요가 있으면서도 중화권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다변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라네즈'와 '코스알엑스'를 통해 거둔 성공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 기회를 탐색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사업에서 가장 큰 매출을 거둔 곳은 미주 지역으로, 지난 2023년 3분기 707억원에서 올해 3분기 1466억원으로 108% 증가하는 매출 성과를 거뒀다. 반면, 중국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기업가치 제고 방안으로 주주 환원 정책, 실적 개선, 지배구조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3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주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023년 7% 수준에서 2030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사업에서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를 통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북미 지역을 비롯해 신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에서는 유통 채널 전략을 다각화한다. 생활용품 사업은 온라인 경쟁력을 높여 국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음료 사업은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안정적인 이익과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함께 외형과 내실의 동반성장에 기반한 주주환원을 확대하며 시장의 평가를 높이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우선 애경산업의 중장기 목표는 오는 2027년까지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고, 자기자본이익률을 10%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또 동종 업계 대비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여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5배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향후 ▲메가 브랜드의 글로벌화 및 신규 국가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외 디지털 채널 중심의 유통채널 경쟁력 확보 ▲화장품 포트폴리오 및 프리미엄 라인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등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 측은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주주환원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화장품 부문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성장과 결실은 주주중심 경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5:19:49 이청하 기자
인사-12월19일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도형 ◆중소기업중앙회 ◇전보 <부서장> △조합정책실장 유진호 △회원지원실장 이기중 △조사통계실장 김병수 △제조혁신실장 고수진 △상생협력실장 정지연 △판로지원실장 신승재 △외국인력지원실장 김기훈 △디지털전략실장 김희중 △정보화추진실장 김근호 △정보화운영실장 함종호 △노란우산기획실장 정구현 △공제기금실장 황보훈 △공제마케팅실장 이은지 △PL손해공제실장 유지흥 △편집국장 양옥석 △경기지역본부장 성기창 △전북지역본부장 임승종 <팀장> △기획조정실 재무전략팀장 정영호 △총무회계실 회계팀장 김동근 △판로지원실 단체표준팀장 이상욱 △투자전략실 투자지원팀장 장명준 ◆특허청 ◇국장급 전보 △전기통신심사국장 박재훈 △화학생명심사국장 임영희 △기계금속심사국장 박용주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김일규 ◇과장급 전보 △산업재산안보분석TF팀장 윤기웅 ◆전남교육청 ◇3급 승진 △행정국장 노권열 △나주도서관장 박진수 ◇4급 승진 △안전복지과 학교안전공제회 파견 선종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홍경석 ◇5급 승진 △여천고 송호연 △순천팔마고 허경희 △순천선혜학교 김권오 △전남조리과학고 박영두 △남악고 장미경 △함평학다리고 추형근 △법성고 공효정 △완도수산고 강현정 △한국교원대 파견 박경은 △한국교원대 파견 선문순 △교육시설과 윤양종 △교육시설과 최수남 ◆KBS △미래비전추진단 미래공간기획부장 권순범 △경영본부 시설운영단장 배봉섭 ◆SH수협은행 <본부장 선임> ◇특정업무전담본부장 △DT본부장 김수경 △신탁사업본부장 최수광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이태욱 △수산해양지원본부장 김문수 <승진> ◇본부장·부장 △준법감시인 배용순 △영등포금융센터장 김동옥 △경북지역금융본부장 최병용 △중부기업금융본부(기업금융지점장) 민병린 △공덕금융본부장 김지훈 △IT지원부장 이은성 △HR전략부장 임덕순 ◇지점장·팀장 △인천논현지점 김동국 △원주금융센터 전광혁 △서대구지점 정수환 △범일동지점 윤태주 △화명동지점 권은준 △광주첨단지점 임성길 △중부기업금융본부(기업금융지점장) 이길주 △강남기업금융본부(기업금융지점장) 유현종 △수산해양금융부 강복순 △IT개발부 정예진 △적합성검증팀 윤지해 △감사부 차성준 <전보> ◇본부장 △부산지역금융본부 김종규 △강원지역금융본부 권영근 △본점영업본부 윤효심 △서여의도종합금융본부 김수미 △중부기업금융본부 임효언 △투자금융본부 민병린 △서울가락금융본부 김태용 △서울가산금융본부 한성은 △서울중앙금융본부 유성호 △서울양재금융본부 김용우 △서울연희로금융본부 이종운 ◇부장 △HR전략부 임덕순 △개인금융부 이규정 △WM사업부 임병만 △글로벌외환사업부 김강태 △심사부 김두현 △여신관리부 장재영 △여신감리부 조동호 △플랫폼부 정수택 △수산해양금융부 전경국 △감사부 이영주 △홍보실 김병훈 △이사회사무국 양승철 ◇센터장/지점장 △광교신도시지점 신민수 △마곡역지점 김정훈 △역삼금융센터 박성한 △역삼동지점 정명섭 △의정부금융센터 이승은 △동탄금융센터 김명수 △서현역지점 박숙영 △순천금융센터 조해종 △신당역지점 강대우 △학동역금융센터 신정훈 △DMC금융센터 장욱 △송도국제도시지점 김은주 △암사역지점 이효세 △대전지점 송은숙 △대림동지점 김찬식 △동소문동지점 김미향 △상봉역지점 이형순 △쌍문동지점 김종환 △중화동금융센터 정범수 △판교역지점 강연향 △금천지점 이연희 △뚝섬역지점 김준이 △사당역지점 이현지 △사하지점 정성문 △일도지점 김재형 △전주지점 박유신 △춘천지점 김민 △화명동지점 이기명 △남동탄지점 이세림 △안양지점 염수진 △철산역지점 류근원 △마린시티지점 권은준 △경인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윤경훈 △전남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안병찬 △부산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최기영 ◇기업금융지점장·종합금융지점장·PB지점장 △강남기업금융본부(기업금융지점장) 김민재 △중부기업금융본부(기업금융지점장) 김경민·심행보·김도훈 △여의도종합금융본부(기업금융지점장) 구동현·차범석·한규봉·오기응·한종희 △서울중앙금융센터(PB지점장) 양영미 △테헤란로금융센터(PB지점장) 서미정 ◇팀장 △전략기획팀 문미영 △경영관리팀 이진형 △인재개발팀 송준용 △개인수신팀 정지선 △수신제도지원팀 윤민수 △디지털독도지점 정용군 △방카슈랑스팀 제영애 △고객자산관리팀 류선영 △기업여신팀 배석환 △여신제도지원팀 현승철 △여신업무선진화TF팀 문관영 △수석심사1팀 이재후·강신정·김향숙 △수석심사2팀 곽민호·김종배·정경미·김준상 △특수관리팀 이경준 △중도금대출지원팀 박병우 △중도금대출사후관리TF1팀 박병권 △중도금대출사후관리TF2팀 이명호 △정보지원팀 윤혜헌 △수신팀 심정윤 △여신심사팀 정예진 △여신계정팀 차성준 △BRM팀 이미경 △펀드인프라구축TF팀 진정숙 △정보보호팀 최찬수 △소비자보호기획팀 곽유리 △소비자지원팀 김윤정 △수산해양정책팀 박상봉 △법무팀 김대근 △내부통제팀 양혜선 △투자금융1팀 김찬수 ◇교육(금융연수원) △김수용·권태경·최동국·김재방·이우석·정용문·박현정 ◆불교방송 ◇서울 본사 △법무감사팀장 김형준 △미래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장 오성준 △경영관리국 경영심의부 홍보팀장 이수하 ◇춘천지방사 △총괄국장 이석종 ◇대구지방사 △사업부장 배종식 △BBS수덕방송센터팀장 이경진 ◆동화약품 ◇전무 △길기현 OTC사업부 사업부장 △김대현 OTC마케팅실 실장 ◇상무 △도학동 유통사업부 사업부장 ◇상무보 △이택기 광고홍보실 실장 ◇이사 △박희범 OTC마케팅실 부실장 ◆대동 ◇상무 승진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황태원 생산본부장 ◇상무보 승진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윤치환(전무) 유럽 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

2024-12-19 15:17:17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