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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5등급 석탄공사...4등급 IBK·LH·도로공사·동서발전·장애인고용공단

대한석탄공사가 공공기관 안전관리 부문에서 '최저'에 해당하는 5등급 판정을 받았다. 또 IBK기업은행과 LH, 한국도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4등급에 그쳤다. 재정경제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관련 평가는 지난달 30일 허장 재경부 제2 차관이 주재한 제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판정은 총 5개 등급으로 나뉘어 내려진다. 1등급은 매우양호, 2등급은 양호, 3등급은 보통, 4등급은 미흡, 5등급은 매우미흡이다. 총 104개 기관 대상의 심사에서 대한석탄공사가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다. 최하 등급은 지난 2022년도분 평가 때의 새만금개발공사 이후 처음이다. 5등급은 안전을 전담하는 조직이 없거나, 또는 있는 경우라도 안전 전문가가 없는 경우의 판정이다. 또 구성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낮으며 작업 현장의 안전활동도 매우 부족한 상태를 가리킨다. 석탄공사는 현재 석탄비축 업무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넘긴 뒤 모든 업무를 사실상 종료한 상태다. 이에 관계당국이 조직 청산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같은 상황이 관리 소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흡'인 4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도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 등 5곳이었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하위 등급(4, 5등급)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진단을 바탕으로 경영진 및 안전부서 직원 대상 교육 등을 실시해야 한다. 안전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를 이행하고, 그와 관련한 실적을 주무 부처에 분기별로 보고해야 한다. 재경부는 이날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도 의결했다. 예금보험공사 등 18곳이 3년 연속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공시기관은 전년보다 4곳 늘었다. 올해 '기관주의'또는 '불성실공시 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없었다. 2023년도분 이후 2년 만이다.

2026-05-06 15:55: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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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부담 줄이고 업무역량 키우고… 중소기업 ‘AI 대전환’ 돕는다

고용부·산업인력공단, 'AI 기초 및 융합훈련' 실시… 훈련비 최대 전액 지원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가운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선도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이 본격화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공간의 제약을 허문 'AI 기초훈련'과 'AI 융합훈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AI 기초훈련'은 AI 활용 경험이 없는 비전공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입문 과정이다. 이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문턱 없는 시작'에 있다.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근로자라면 기업 부담금 없이 전액 훈련비를 지원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실제 업무 활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자가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초를 다진 근로자들이 현업에서 즉시 AI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융합훈련'도 운영된다. 이는 산업별 특성과 직무 지식을 AI 기술과 결합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급·응용 단계의 심화 과정이다. 특히 융합훈련에는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비대면 실시간 훈련'이 필수로 포함되어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이 이루어진다. 훈련비는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기업의 고유 데이터를 다루거나 직무 전문성을 고도화할 수 있어 실전형 인재 양성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AI 기초훈련(200개 과정, 116개 기관)과 AI 융합훈련(31개 과정, 16개 기관)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훈련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고용24(www.work24.go.kr)' 누리집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박상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중소기업 핵심인재 양성에 인공지능훈련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한국형 인적자원개발 선도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산업 현장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06 15:5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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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K-콘텐츠 수출 ‘이차보전사업’ 1호 지원 개시… "금리 부담 낮춘다"

대출금리 2.5%p 정부 지원… 서울시·콘진원과 협력 체계 강화 장영진 사장 "기업이 금융비용 부담 없이 수출에만 전념하도록 도울 것"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K-콘텐츠 기업들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무보는 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차보전사업'의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사업은 콘텐츠 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 중 2.5%p를 정부 예산으로 직접 지원하는 제도다. 자금 조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 사업의 1호 수혜 기업으로는 K팝 음반과 굿즈를 수출하는 브이에이트코프가 선정됐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해외 주문이 급증해 자금 마련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이자 부담이 줄어 수출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보는 이번 사업 외에도 K-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문화산업보증'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우수 콘텐츠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상품으로, 현재까지 총 29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그리고 3대 주요 은행(기업·하나·우리)과 손잡고 콘텐츠 수출 지원을 위한 강력한 금융 기반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눈에 띈다.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대상에 '문화산업보증'을 포함시켰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추천 기업에는 보증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두바이 K-박람회 등 해외 현지 마케팅에 참여한 47개 기업에도 무역보험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기업이 금융비용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수출에만 전념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콘텐츠 산업의 해외 영토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06 15:4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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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더 담았다”…액티브 ETF, 코스피 상승률 넘어섰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주도주를 적극 편입한 액티브 ETF가 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 코스피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0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64.61%)보다 14.4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도 각각 36.09%, 33.92%를 기록하며 지수를 상회했다. 성과 배경으로는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주 비중 확대 전략이 꼽힌다. 해당 ETF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을 주요 편입 종목으로 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AI 서버 투자 확대와 HBM 수요 증가 기대감 속에서 주가가 급등하며 ETF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기는 AI 기기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 이밖에 미래에셋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자본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현대차는 주주환원 정책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용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가 특정 업종 중심으로 강하게 움직이는 만큼 단순 지수 추종보다 액티브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시장 주도주가 빠르게 바뀌는 구간에서는 종목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액티브 전략이 중요하다"며 "실적 모멘텀과 수급 변화 등을 반영해 초과성과를 낼 수 있는 종목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06 15:3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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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이사장 "AI·디지털 기술로 산재 서비스 문턱 낮추고 국가 책임 강화"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의 날' 기념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노동자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두 번째 추모주간을 운영하며 산재노동자 헌신을 기린다. 특히 국민 시각에서 제작된 숏폼 영상 공모전을 통해 '산재신청은 어렵다'는 편견 해소에도 나선다. 근로복지공단은 6일 서울합동청사에서 '산재신청 바로알기'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간 '산재신청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공모전 역시 국민의 시각에서 산재보험 신청 절차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포함한 6개 팀에 총 500만 원의 상금과 이사장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들은 산재신청 절차를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해 제도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발굴된 우수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해, 산재보험이 필요한 노동자들이 적시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의 취지는 산업재해를 겪은 노동자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보호를 강화하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 산재보험 제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단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산재보험 제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필요한 때 적시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기념주간 운영을 통해 산재보험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재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06 15:2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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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국내주식 거래액 해외 추월…1분기 영업익 236억원

카카오페이증권이 국내 증시 거래 회복 흐름 속에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가려졌던 국내주식 거래가 다시 살아나면서 플랫폼 기반 리테일 증권사의 수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6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1개 분기 만에 거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0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눈에 띄는 부분은 국내 투자 자금 유입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 이후 2주 만에 가입계좌 2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 상승세와 맞물려 국내주식 거래 비중도 빠르게 확대됐다. 실제 1분기 국내주식 거래액은 해외주식 거래액을 웃돌았다. 고객 자산 증가세도 이어졌다. 전체 예탁자산은 1년 전보다 208% 증가했고 주식·연금 자산은 302% 늘었다. 단순 평가이익보다 신규 자금 유입 효과가 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페이는 투자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AI 서비스 '페이아이(Pay i)'를 중심으로 카카오 AI 생태계와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서비스 연결 전략도 추진 중이다. MCP는 AI 모델과 외부 데이터·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이다. 이를 활용하면 AI가 금융 데이터를 불러와 송금·결제·자산조회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ChatGPT for Kakao'를 통해 결제·송금·포인트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와의 연동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데이터 기반 사업 모델과 신규 성장 동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며 "기술 혁신이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06 15:26: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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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국 변전소 여유부지 500곳에 95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 거점' 조성… "K-RE100 이행 본격화" 한국전력이 전국의 변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 기지 구축에 나선다. 단순히 전력을 공급하던 변전소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한전은 공공기관 K-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 500개 변전소에 총 9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른바 '송변전 유휴자산 에너지화' 프로젝트다. 한전은 변전소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지, 조경부지, 자투리땅 등 태양광 설비 설치가 가능한 부지 500여 곳을 발굴했다. 이는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에너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혁신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태양광 설비 도입은 단순한 에너지 생산 이상의 효과를 노린다. 특히 산지에 위치한 변전소의 경우, 기존 수목 조경부지를 태양광 설비로 전환하면 산불 발생 시 불길이 번지는 경로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재 벽' 역할을 할 수 있다. 한전은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며 관련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한전은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1MW 규모의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검증한 뒤, 2030년까지 95MW 규모를 단계적으로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변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한 95MW 태양광 구축은 에너지 대전환의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공공부문 K-RE100 대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06 15:2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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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발길 늘자 매출도 껑충…BBQ, 상권 효과 입증

서울 핵심 관광 상권에서 대형 매장을 앞세운 전략이 외국인 소비와 맞물리며 BBQ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홍대와 명동을 중심으로 한 매장 매출이 큰 폭으로 뛰면서, 'K-치킨'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선호가 실제 상권 실적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1분기 홍대·명동 상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대 상권 매출이 60% 이상 급증했고, 명동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 성수, 강남, 잠실 등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BBQ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유동이 많은 상권에 30~4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홀 중심 매장' 전략을 강화해왔다. 배달 위주였던 치킨 소비를 매장 체험형 소비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치킨과 K-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포지셔닝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방한 외래관광객은 476만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미국·유럽 등 장거리 관광객 비중도 늘어나며 서울 주요 상권 내 외식 소비가 동반 확대되는 흐름이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글로벌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이 선호 한식 1위로 꼽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K-치킨에 대한 사전 인지도가 방한 이후 실제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고객들은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뿜치킹 등 대표 메뉴의 순살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떡볶이·치즈볼·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치킨 한 마리 중심에서 '치킨 세트 경험'으로 소비 패턴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고객 비중이 빠르게 늘면서 매장 체류 시간과 객단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 식사가 아닌 한국 외식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 매출 확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다국어 메뉴판과 키오스크,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15:2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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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동원F&B, ‘참치액 750만 병의 기록’… 명가의 노하우 통했다

동원F&B가 40년 '참치 명가'의 자부심과 기술력을 집대성한 '동원참치액'을 앞세워 국내 액상 조미료 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 동원F&B의 '동원참치액'은 1982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켜온 동원만의 제조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액상 조미료다. 제품의 핵심은 원재료의 품질과 가공 방식에 있다. 동원F&B는 남태평양을 비롯한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원료로 사용한다. 이를 동원만의 특화된 노하우로 자숙한 뒤, 무려 5시간 이상 정성껏 끓여낸 참치 엑기스를 베이스로 삼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동원참치액은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아닌, 원재료 본연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진한 감칠맛을 선사한다. 특히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여 시중 제품들과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동원F&B는 2024년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요리 목적에 맞춰 제품군을 3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동원참치액 진'은 참치액 본연의 가쓰오 풍미가 매우 진한 것이 특징이다. 국물 요리의 베이스는 물론, 깊은 맛이 필요한 조림, 찜, 볶음 요리 등 주방에서 가장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스테디셀러다. '동원참치액 순'은 강한 훈연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참치액 특유의 훈연 향은 줄이는 대신 멸치 숙성액을 첨가해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이를 통해 보다 시원하고 깔끔한 뒷맛을 구현해 맑은 국이나 나물 무침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마지막으로 하이엔드 라인업인 '동원참치액 프리미엄'은 소재부터 차별화했다.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 추출물을 함유해 더욱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낸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무려 85%에 달하며, 여기에 사양벌꿀, 감초, 다시마, 표고버섯, 마늘 등 엄선된 부재료를 더했다. 이는 요리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풍미를 부드럽게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 참치액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매점 매출 기준 참치액 시장 규모는 약 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과 비교했을 때 불과 2년 만에 2배 이상 커진 수치다. 집밥 문화의 확산과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원참치액의 성장세는 단연 독보적이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레시피 전파와 공격적인 간접광고(PPL)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 약 750만 병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참치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정점을 찍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해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이 어워즈는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미래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원참치액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민 조미료'임을 공인받았다. 동원F&B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참치액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사 공장에 참치액 전용 자체 생산 설비를 대대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원료 수급부터 제조,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직 계열화했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수요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액은 지난 40여 년간 참치캔 시장 1위를 지켜온 동원의 기술적 자부심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직접 잡은 참치 엑기스와 높은 추출물 함량이 주는 탁월한 품질이 소비자들의 신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해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참치액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15:21: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