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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수농가 폐반사필름 집중 수거 실시

포항시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특히 폐반사필름의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농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폐반사필름은 사용 후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바람에 날려 인근 환경을 오염시키고,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12월 집중적인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각 읍·면에 공동집하장을 마련해 농가들이 배출한 폐기물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폐반사필름을 각 읍·면별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수거가 진행된다. 이 기간 수거되는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되어 적법하게 처리된다. 폐반사필름 외 다른 영농폐기물은 수거되지 않으며, 농민들에게는 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철저한 안내가 제공된다. 농민들은 폐반사필름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말아서 끈 등으로 묶어 배출해야 하며, 폐반사필름과 폐부직포는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은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고 다른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농민들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덜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환경정화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집중 수거기간에는 수거비용이 면제된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오염 예방과 농촌 안전을 위한 이번 수거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농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하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2 15:54:0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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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을 전 세계에 알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12.2~12.4)을 맞아 경기미래교육을 전 세계에 알린다. 도교육청은 2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하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성대한 막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네스코는 사회 전환의 시기마다 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해 왔다. 지난 1972년 발간한 '포르 보고서'에서는 학교 교육의 미래 지향점으로 평생교육과 학습사회를 제시했고, 1996년 '들로르 보고서'에서는 네 가지 학습의 기둥(▲알기 위한 학습 ▲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 살기 위한 학습 ▲존재하기 위한 학습)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의제가 될 '교육의 미래' 보고서는 앞서 발간한 두 보고서의 철학을 이어가며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는 ▲협력과 연대의 교육학 ▲교육과정과 진화하는 공유지식 ▲교사의 변혁적 역할 ▲학교의 수호와 변혁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의 교육이라는 다섯 가지 교육 변혁 제안을 담아냈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보고서에 담긴 다섯 가지 제안을 지역적 맥락에서 경기교육이 이미 실천하고 있음을 80여 유네스코 회원국과 1,800여 명의 교육전문가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에 운영하는 전시·체험 공간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공동주최기관 소개 공간과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5개 구역(존, Zone)으로 구성했다. 먼저 도교육청 구성 공간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역사와 비전, 경기미래교육 소개와 함께 25개 교육지원청이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연계해 실천 중인 특색 교육활동 영상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는 존(Zone) 1에서는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도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소개한다. 존 2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배움을 실현하는 경기 교육정책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존 3에서는 지역교육 협력으로 공교육을 확대하고,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구현 중인 경기공유학교 등 주요 경기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존 4는 디지털 윤리와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등 디지털 활용 교육정책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존 5에서는 생태·상호문화·사회적 참살이(웰빙)로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에 힘쓰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변혁 실천 사례와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시·;체험 공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포럼 기간 동안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가 높은 부서 담당자와 국외 참가자에게 통역이 가능한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운영 인력을 202명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제안하는 다섯 가지 교육 변혁을 국내외 참가자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외 참가자들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경기교육이 선보이는 미래 교육의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15:5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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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전국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념 현판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민원동 1층 정문에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은 민원인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하남시는 ▲공간(내·외부 환경 등) ▲서비스(민원처리 실태) ▲체험(공간·서비스 체험) ▲만족도(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반영) 등 4대 분야의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청 이래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했다. 하남시가 올해 처음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된 배경에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원편의를 향상한 점이 주효했다. 먼저 민원실 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하여 민원인 동선이 편리하도록 개선한 것과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보조기구를 비치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민원편람용 태블릿PC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고,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해 민원실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5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 팀장이 민원실을 방문하여 직접 민원인의 고충을 듣는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추진단'을 운영해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 대상이 됐던 '핑퐁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연계한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4-12-02 15:51: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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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기의 공공헌책방(하)] 서울책보고, '헌책' 이미지 탈피...서점주 "상품 가치 떨어진 책 사가라"

서울시가 운영 실적이 낮은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의 활성화를 위해 '헌책 판매' 이미지를 탈피하기로 하고, 중고 도서 위탁 판매를 맡긴 서점 33곳에 철수를 요청했다. 헌책방 주인들이 당장 수천 권의 책을 가져다 둘 곳이 없고, 도난방지태그가 붙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졌다며 시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양측 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도서관으로부터 입고된 서적을 모두 가져가라는 통보를 받은 입점 서점들이 시의 불합리한 정책을 규탄하며 도서 회수 거부 입장을 내놨다. 전국책방협동조합·평화서점연합회 등 책보고 입점 서점들은 "과거 서울도서관은 도서 유통의 또 다른 축인 헌책방 업계가 침체된 것을 양지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문화 서울의 한 면모를 진작시키는 장기 프로젝트라고 서울책보고 사업을 설명하면서 헌책방에 적극 참여할 것을 종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시기 책보고 운영의 어려움을 들은 입점 서점들은 2021년 말 2차 재계약 때 판매 수수료를 10%에서 15%로 인상하는데 동의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했다"면서 "근래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함께 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서서히 다른 분야 도서로도 관심이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상황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는 중이었는데 한 번의 공청회나 사전 설명도 없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와 도서 반품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시는 계약 해지가 아닌 계약 유효 기간 만료에 따른 계약 종료라는 입장이나, 도서 위탁 판매를 맡긴 서점들은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시의 부조리한 행정을 지적하며 중고 서적 반품 불가 의사를 내비쳤다. 책방들은 '도난방지태그로 인한 상품 가치 하락'과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이유로 입고된 책들을 도로 가져갈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책보고 사업에 참여한 '공씨책방'의 사장 장화민 씨는 "책을 둘 곳도 없고 가져갈 수도 없다. 도난방지태그는 서울책보고에서는 괜찮지만, 책방에 오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면서 "도서관들이 폐기 처분한 책들이 나올 때가 있는데 아무리 상태가 좋아도 택 붙은 건 손님들이 싫어해서 가격을 아주 싸게 책정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시는 약 1700만원을 들여 가격표 겸 도난방지태그 스티커를 떼서 책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40년 넘게 책방을 운영해온 A씨는 "도자기가 깨져 금이 가면 백만원 하던 게 만원도 못 받는 일이 생긴다"며 "스티커 떼면 100% 표시 나는데 어떤 바보가 그걸 가져가겠냐"고 따져 물었다. 입점 서점 중 하나인 '숨어있는 책'의 대표 노동환 씨는 "스티커를 떼는 건데 원상복구가 되겠느냐. 코팅이 울거나 찢어져 100% 회복되지 않는다. 코팅이 안 된 책은 말할 나위가 없다"면서 "갖고 왔는데 이 상태면 1000~2000원짜리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서울책보고에서 위탁 판매 중인 서점들은 시에 현 체제(헌책 판매 중심)에서 입고 방식 등을 개선해 운영하거나 책방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직접 책보고를 꾸려 나가는 방법을 고려해줄 것을 건의했다. 만약 해당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면 입고된 책을 전량 인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책보고 참여 서점들의 요구를 전부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소수의 서점이 이 공간에 책을 납품하며 판매하는 구조가 되면 슬럼화가 된다"면서 "지역 서점 중 헌책을 파는 일부 책방에만 서울시 예산을 투자하는 게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오 관장은 "헌책을 구매하는 방법이 YES24, 알라딘에서 당근마켓 등으로 바뀌며 판로 자체가 달라졌다. 세상이 변화하는데 계속 그분들이 고집 피운다고 해서 헌책방 위주로 돌아가면 이 책문화 공간이 활성화되겠느냐"면서 "서울의 600여개 서점이 좋은 제안을 갖고 서울책보고에서 책을 팔 수 있게 시설을 개방하는 거다. 소수 33개(서울책보고와 판매 대행 계약을 맺은 서점 수), 그중에서도 서울 내 25개 헌책방만 혜택을 보는 구조는 공정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시는 기존 헌책 판매 중심의 서울책보고 운영 방식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바꿀 예정이다. 지금처럼 33곳의 헌책방이 중고 서적을 파는 게 아닌 서점 여러 개가 돌아가며 일정 기간 헌책, 새책 구분 없이 보유한 도서들을 큐레이션(선별)해 판매하는 식이다. 오 관장은 "더현대 같은 백화점에서 서점 팝업스토어를 하는데 매출이 엄청나다. 단순히 책 판매가 아니라 경험이 같이 녹아나야 한다. 그래서 서울책보고를 바꾸려는 것"이라며 "책문화를 놀이 경험과 결합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게 만들 거다"고 자신했다. 헌책방 사장들은 시의 팝업스토어 구상이 현실성 떨어지는 장밋빛 계획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 씨는 "서울책보고 팝업스토어는 경의선 책거리 망한 것처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없을 거다"며 "헌책방은 집집마다 책이 다른데 독립서점은 다 같은 새책이다. 출판사에서 받은 같은 책들을 백화점식으로 늘어놔 봐야 새로울 게 뭐 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장 씨는 "최근 어떤 새책방에서 '인생샷은 찍어가셔도 책샷은 찍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봤다"며 "거기도 우리랑 똑같은 거다. 사람들이 와서 구경만 하고 책을 안 산다"고 토로했다. 노 씨는 "새책들은 도서정가제 때문에 할인 제한이 들어가 팝업스토어 행사가 성공할 수 없다"며 "또 인터넷으로 사면 10%를 싸게 해준다. 사람들이 호기심에 몰릴진 몰라도 책 판매는 안 될 거다"고 예상했다.

2024-12-02 15:47: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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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담백함 가득'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패밀리 SUV 안성맞춤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기능 그리고 특별함까지.' 가족단위 이동이나 일상적인 주행을 고려해 자동차를 구매할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대형 SUV 파일럿이 앞서 언급한 기능을 두루 갖춘 담백한 모델이다. 8년 만의 풀체인지를 거쳐 4세대로 진화한 파일럿은 실내 공간과 편의 장치를 대거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혼다코리아가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대형 SUV '파일럿 블랙 에디션'을 시승하면서 차량의 매력을 분석했다. 우선 첫 느낌은 정통 SUV 스타일의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혼다 SU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전면에는 검정 색상을 적용한 그릴 바와 전면 범퍼를 적용해 세련되고 깔끔해졌다.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웅장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도어 하단 가니쉬(장식)와 후면 범퍼 하단부, 도어 미러와 몰딩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감을 더했다. 또 전후면에는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을 적용해 블랙 에디션만의 정체성이 느껴졌다. 실내 공간도 블랙 에디션만의 독창적인 올 블랜 및 레드 컬러를 조합해 통일감을 줬다. 나만을 위한 특별함이 느껴졌다. 파일럿은 진가는 실내공간이다. 5m가 넘는 전장과 1.8m의 높은 전고를 확보함에 따라 1열부터 3열까지 모두 넓은 공간에서의 안락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열 가운데 시트는 탈거가 가능해 탑승자의 성격에 맞출 수 있다. 탈거된 시트는 트렁크 하부 공간에 보관하면 된다. 3열은 177㎝ 신장의 성인 남성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공간을 제공했다. 또 앞뒤 문짝에는 크고 작은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적용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음료나 물병은 물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물건을 크기에 맞춰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527L로 이전 세대와 동급 사이즈를 확보했으며, 3열 시트 폴딩 시엔 1373L의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까지 접으면 2464L에 달하는 공간을 확보해 차박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주행 성능은 초반 가속력은 반박자 느리게 속도가 붙지만 일정하게 밀어붙이는 힘이 매력적이다. 최신 4세대 V6 3.5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루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나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팰리세이드보다 큰 덩치를 갖추고 있지만 고속 구간에서는 민첩하게 움직였다. 고속 구간이나 불규칙 노면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했다. 연비도 매력적이다.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천안까지 왕복 약 250㎞를 주행한 결과 실 연비는 10.2㎞/L로 공인 연비(8.7㎞/L)를 훌쩍 뛰어넘었다.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부가세 포함 7090만원이다. 국내 대형 SUV 풀옵션 모델의 가격이 6000만원 중반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혼다 파일럿 블랙 에피션은 패밀리카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모델임은 틀림없다.

2024-12-02 15:46: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