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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향한 공세에 '특검 재표결' 이탈 우려...오는 10일 전 입장 나오나

국민의힘이 당원 게시판 논란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로 분열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침묵을 유지하면서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을 한동훈 대표 가족이 무더기로 올렸다는 '당원게시판' 의혹을 두고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의 분열 양상은 계속되고 있다. 친윤계인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당원 게시판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고 역시 친윤계로 평가받는 신평 변호사는 한 대표의 대표직 사퇴까지 촉구했다. 이에 친한계인 신지호 당 전략기획부총장이 신평 변호사의 말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요구하며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친윤계에 한 대표를 향한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때 친한계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표가 의총에서 '냉각기'를 갖자며 중재했고 한 대표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 야당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 모두 찬성표를 던진다는 가정하에, 국민의힘에서 8명의 이탈표만 발생해도 특검법은 통과된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만 마음을 먹어도 특검법 재의결은 쉬운 일이다. 다만,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서 이탈표가 발생해 통과가 된다면, 당내 친윤계와 친한계의 분열과 당정갈등은 어느때보다도 심해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공산이 크다. 이에 한 대표는 특검법 재표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전략적으로 피하면서 친한계로 하여금 특검 통과 가능성을 시사하며 친윤계를 견제하는 전략을 취하는 걸로 보인다. 친한계는 한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 관련해 현재 창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명태균씨 공천 거래 의혹 등을 지켜보고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고 했다. 신지호 당 전략기획부총장은 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수사도 생물이니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소식들이 나오고 있지 않나. 12월10일(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당일)이면 이제 열흘 남았다"며 "아마 최소한 (재표결) 2~3일 전에는 한 대표도 입장을 결정하지 않을까 보여진다. 상황을 다 종합해서 그때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친윤계의 당원 게시판 의혹 공세가 계속된다면 김건희 특검법 이탈표가 나올 수 있냐는 질문에는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봐야 겠다. 그런 게 없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성국 조직부총장도 지금은 당 내부에서 서로 싸울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 부총장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창원지검의 수사와 더해 친윤계의 대응도 한 대표가 지켜보느냐란 질문에 "그것도 포함된다고 봐야한다. 추 원내대표께서 서로 냉각기를 갖자고 했는데, 친윤이라는 분께서 자극적인 발언을 한다든지, 대표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그렇게 한다면 양쪽 다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는 것을 서로가 받아들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2024-12-02 15:01: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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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WA코리아,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7개 본상 수상 쾌거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2개,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1개 등 총 7개의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올해 14개 일반 부문에 걸쳐 1200여 작품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TBWA코리아는 이번 광고대상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1탄' 캠페인으로 TV영상과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컴투스프로야구의 '야구, 좋아하세요?(2024 개막 캠페인)'는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금상을, 투썸플레이스의 '스초생, 케이크에도 이름이 있네?'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Creative Strategy)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필립스×프링글스의 '세상 모든 수염을 훔치다'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 부문에서 은상을, 아시아나항공의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은 공익광고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밖에 퍼시스의 'Real ME@office' 캠페인은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광고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 광고는 회사의 연혁과 위상을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한 사람의 인생 여정으로 풀어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비행을 '한 사람의 세상을 옮기는 일'로 해석하고,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는 과정을 그려내며 브랜드 홍보를 넘어 감동을 이끌어내는 전략적 접근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월 1일부터 옴니콤광고그룹(OAG) 총괄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수원 TBWA코리아 사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OAG코리아의 리드 에이전시로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BBDO(광고 크리에이티브업체)와 OMG(미디어 분야 업체)로 확장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광고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2-02 14:58:2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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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디지털 금융 생태계 선도"…KB테크포럼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AI 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제6회 KB테크포럼 Beyond Exp'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번 포럼이 AI·디지털 기술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금융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B금융의 훌륭한 디지털 인재들이 지혜를 모아 '사람을 지향하는 기술',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생성형 AI'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는 KB금융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험(Experience)을 넘어 탐구(Explore)하고 확장(Expansion)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KB금융 전 계열사의 테크·AI·데이터·디지털 부문 임직원 200여 명과 삼성SDS, IBM, AWS, MS 등 파트너 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개발자세션Ⅰ(AI·디지털), 개발자세션Ⅱ(테크), 파트너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개발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주요 계열사의 신기술과 디지털 개발 사례가 소개된 개발자세션Ⅰ·Ⅱ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프로세스와 업무 효율성 개선 사례, 슈퍼앱 전략·임베디드 금융 강화를 위한 API인프라인 KBaaS 등이 소개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파트너세션에서는 KB금융과 함께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파트너 기업들이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 저감 방안,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혁신 방법 등을 각 계열사 개발자들과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개발 관련 질문·답변을 채팅 인터페이스 형태로 보여주는 KB-코더(Coder) 등을 통해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이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KB금융은 금융 비즈니스의 핵심 역할로 부상한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 생태계로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2 14:52: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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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은 'KB보험금청구권신탁'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사전에 정한 방식대로 유가족에게 지급하도록 은행과 신탁 계약을 체결하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주계약 일반사망보험금이 3000만원 이상인 생명보험이다. 보험 계약자, 피보험자, 위탁자가 모두 동일인이고 보험계약대출은 없어야 한다. KB보험금청구권신탁의 수익자는 직계존비속과 배우자만 가능하다. KB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고객의 보험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다양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가족의 생애주기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보험금의 지급방식, 금액, 시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자녀의 대학 등록금이나 결혼자금 명목으로 보험금을 일정 시기가 지난 시점에서 전달하거나 거액의 보험금을 장기간에 분할 지급해 유가족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험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가족의 재산관리에 대한 염려를 줄이기 위해 KB보험금청구권신탁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2 14:52: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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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 전달…"26년간 8700억원 기부"

삼성그룹이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올해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연말 성금 규모를 작년과 같이 유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의 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삼성 관계사들은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각 사별 승인 절차를 거쳤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회사 기금 외에 23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진행된 삼성 '기부약정 캠페인'에 참여해 내년 한 해 동안의 금전 기부와 재능 기부를 미리 신청했다. 임직원들은 매년 기부약정 기간에 사내 인트라넷에서 내년에 기부하고 싶은 삼성 CSR 프로그램을 정하고 원하는 기부액을 설정할 수 있다. 삼성은 26년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총액은 8700억원이다.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자립의 의지를 불러 일으키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등 8개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제작한 2025년도 탁상달력 31만개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달력은 삼성과 NGO들이 펼치는 주요 CSR 사업의 소개와 활동 사진을 담고 있다. 올해 삼성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15개 관계사가 달력 구매에 참여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02 14:50: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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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최초로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 선봬

업무공간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업계 최초로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딜로이트 안진이 다년간 축적한 재무 자문 경험과 부동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이다. 2일 딜로이트 안진회게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그간 기업 인수합병(M&A) 및 포트폴리오 조정 등 재무 자문 과정에서 고객사의 다양한 업무공간 운영 수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딜로이트 안진은 업무공간 이전, 확장, 축소 등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팀을 신설했다. 특히 오피스 거래 자문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요 공급자인 자산운용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내부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업무공간 이전을 희망하거나, 사세 확장으로 인해 업무공간 증평을 고민하는 기업, 또는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고려하는 기업 등 업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서비스는 회계법인의 강점을 극대화해 기업 재무 건전성을 장기적으로 고려한 자문을 제공한다. 각 임대차 시나리오에 맞는 현금흐름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보장하며, 폭넓은 기업 네트워크 및 서비스별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피스 임대차 자문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이 이끈다. 임차 자문은 정성철 이사가, 임대 자문은 김희준 이사가 총괄한다. 정성철 이사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은 성장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변화에 따른 위험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의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 팀은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자문을 제공 중"이라며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축적된 성공 경험을 활용해 고객사 맞춤형 임대차 자문을 제공하며, 회계법인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50:1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