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기아, 6월 멕시코서 'EV3' 양산…북미·유럽 시장 정조준

기아가 오는 6월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생산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전기차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2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서 6월 말부터 소형 전기 SUV EV3의 생산에 돌입한다. 기존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생산하고 있는 EV3 물량은 유지할 방침이다. 기아는 멕시코 공장에서 현재 K3와 K4, 현대차 투싼 등 내연기관 차량만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EV3를 생산하면 처음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 기아는 이번 생산을 통해 관세 장벽과 보조금 혜택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멕시코 생산의 가장 큰 목적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이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체결한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체결로 현지 생산 시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최근 강화된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15~25%) 부담을 피할 수 있어 북미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 원가 절감과 물류 효율 극대화도 기대할 수 있다. 멕시코는 인건비 등 생산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보급형 전기차인 EV3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시장과의 지리적 근접성 덕분에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되며,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춘 신속한 차량 공급이 가능해진다. 현재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전량 생산 중인 EV3 물량을 멕시코와 분담함으로써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멕시코 공장은 연간 약 11만 대의 EV3 생산 역량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북미는 물론 중남미 시장까지 공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에는 K4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생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멕시코의 인건비는 캐나다·미국과 비교해 10분의 1수준으로 중국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테슬라 등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0:10: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해진공, '중동발 유동성 위기' 선사에 무담보 신용보증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무담보 신용보증 신설 등 유동성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내 해운기업이 처한 경영 어려움 완화가 목적이다. 29일 해진공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대한민국 국적의 선박 26척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통항이 막힌 채 대기 중이다. 이들 선박은 보험료 할증, 유류비 및 선원 위험 수당 인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운임 상승으로 일부 화주가 선적을 포기하는 등 영업 환경도 악화하면서 선사들의 유동성 경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해진공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중동 사태로 피해를 입은 선사를 대상으로 무담보 신용보증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는 긴급한 경제적·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신규로 시행되는 것이다. 담보 부담 없이 단기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선사당 최대 25억 원이며 보증 기간은 1년 이내의 단기대출이 대상이다.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원 방식을 개선해 지원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 3주까지 단축했다. 또 지원방식 개선에 따라 각종 수수료 등 비용부담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한도는 선사당 최대 30억 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1년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이번에 완화된 방식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선사는 필요한 경우, 기존 긴급경영안정자금(선사당 최대 1000억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만기가 도래한 기존 금융상품의 경우 원리금 상환 기간을 연장해준다. 선박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를 기존 60~80%에서 70~90%까지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해진공은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무담보 신용보증을 비롯한 세부 지원 사항을 해진공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26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호르무즈 해협 내 중소선사의 보험료 할증액 지원을 위한 예산 14억 원을 확보했다. 다음 달 초부터 해진공을 통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에 빠진 우리 선사가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입 물류망을 유지하고 국가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최근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해운업계의 경영 불확실성이 급증했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선사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해운산업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29 10:02:0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기와체인’ 기반 인프라 협력

두나무가 금융·산업 분야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산업 간 디지털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금융·디지털자산·산업간 융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각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나무가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인인 '기와(GIWA)체인'을 하나금융그룹의 외국환 네트워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공급망과 연결해, 실제 자금 흐름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와체인 기반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 구축 ▲글로벌 자금관리 및 지급결제 효율화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디지털 금융사업 기회 발굴 등 디지털 금융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우선, 기존에 활용했던 국제금융통신망(SWIFT) 방식을 기와체인상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전환해 나가는 기술 검증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방대한 글로벌 무역 데이터를 기와체인 위에 안전하게 구현해, 기업 간 거래(B2B)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자금 정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자금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오 대표는 "기와체인의 기술력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온체인 금융 환경을 구현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과 전통 산업, 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금융과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업들과 중장기적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했다"며 "3사가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0:00: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현장 찾아 中企 AX 추가 지원 모색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추가 지원 모색에 나섰다. 중진공은 강 이사장이 29일 오후 충남 천안시에 있는 케이엠에프 사업장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중동전쟁 위기 대응과 AX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강 이사장 외에도 이정구 (사)충남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충남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협회는 수출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한 협의체로, 최근 급변하는 환경과 위기 대응을 위해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 연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AX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겪고 있는 기업들도 많아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중동 수출 관련 애로사항 등 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물류비 상승 ▲원자재 가격급등 ▲수출 불확실성 확대 ▲인력수급 애로 ▲인공지능 전환(AX) 도입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한 참석 기업 관계자는 "중동 지역 수출이 지연되면서 매출 급감과 운송비 상승으로 경영 위기가 매우 심각해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다른 기업인은 "인공지능 전환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초기 투자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과 수출바우처를 비롯해 물류비 부담 완화, 수출계약 대응 지원 등 현장 수요에 맞춘 후속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 이사장은 "최근 중동 정세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과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54: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계, "전향적 수출 금융 확대 절실하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중견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전향적인 수출 금융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최진식 회장(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초청 중견기업 CEO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의 노력과 여야 협력으로 국회를 통과한 중동 분쟁 위기 극복 추경 예산, 특히 7조1000억원 규모의 수출 정책 금융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한편, 지원 규모, 방식 등 현장의 실제 수요에 걸맞은 수준으로 안정적인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동 위기 대응을 위한 전격적인 공급망 안정화 기금 확대에서 보듯 비가 올 때 우산을 들어주는 '인내금융' 기조 아래 적시에 자금 수요를 해소하는 수출 금융의 생명선으로서 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회장 외에도 업계에선 조시영 대창 회장, 박일동 디섹 회장,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이병구 네패스 회장, 최장돈 인팩 사장,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 등 중견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선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필수"라며 "자문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질의 생산적 금융을 강화함으로써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위기 극복은 물론, 중견기업 글로벌 성장의 믿음직한 견인차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수출 중심 소규모 개방 경제로서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건은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다자 협력 강화"라면서 "수은을 비롯해 모든 정책 금융 기관이 참여하는 대출, 보증, 투자 등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유기적인 수출 금융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9 09:42: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로 열고 ETF로 굴린다"...신한證, 미성년·부모 고객 계좌 분석

미성년자 주식투자가 모바일 비대면 계좌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자녀 계좌가 장기 자산관리와 분산 투자 교육의 출발점으로 활용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미성년자 및 부모 고객 계좌 개설과 국내·해외 주식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 투자가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시작돼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장기·분산 투자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성년자 계좌개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하며 미성년자 금융 참여가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좌가 비대면으로 개설된 비중이 58.4%로 집계돼 계좌개설의 중심이 영업점 방문을 통한 개설에서 모바일로 이동한 모습이 확인됐다. 미성년자 계좌의 계좌당 평균 잔고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투자 체험을 넘어, 자녀 명의 계좌가 중·장기 자산 관리와 금융 교육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 경험을 체계화하기 위해 '우리아이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AI PB'를 통해 고객별 투자 성향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정보와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미성년자 계좌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ETF 중심의 분산 투자 참고 자료로 활용가능하다. 국내주식 거래를 살펴보면, 미성년자 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나타났다. 이어 TIGER 미국S&P500 ETF,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KODEX 200 ETF 등 대형 우량주와 지수 추종 ETF가 상위권에 다수 포함돼, 미성년자 투자는 개별 종목 선별보다는 시장 대표 자산 중심 투자 성향을 나타냈다. 해외주식 거래에서는 미성년자와 부모 고객 간 투자 성향 차이가 뚜렷했다. 미성년자 해외주식 거래 상위 종목에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표 기업과 함께 Invesco QQQ Trust, SPDR S&P500 ETF, Vanguard S&P500 ETF 등 미국 지수형 ETF가 다수 포함됐다. 반면 부모 고객은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개별 종목 중심의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미성년자 계좌가 보다 지수에 분산된 투자 구조를 취하고 있는 점이 대비됐다. 상품별로는 미성년자 계좌의 투자 경험이 국내주식 약 52%, 해외주식 약 17%, 기타 금융상품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해외 투자에서는 직접 종목 투자보다 ETF를 통한 간접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글로벌 분산 투자 학습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미성년자 계좌는 거래 빈도가 높지 않은 대신, 대형주와 ETF를 일정 기간 보유하는 장기·교육형 투자 성향이 두드러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2026년 들어 미성년자 계좌 개설에서 비대면 비중이 더욱 확대되며 자녀 금융의 출발점이 모바일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분산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9 09:37:4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취득세·보유세 얼마?"…삼성물산 '홈닉', 맞춤형 AI 세무 분석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AI 세무 솔루션 업체인 뉴아이와 제휴를 맺고 맞춤형 세무 분석 서비스 '택스아이(TAX AI)'를 본격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이 가지고 있는 기존 기능(홈IoT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차량 관리 등)에 자산 관리 솔루션인 택스아이가 결합된다. 홈닉 이용자들은 앱 내 마련된 전용 페이지를 통해 택스아이 서비스에 간편하게 접속해 복잡한 세무지식 없이도 양도세·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 환급 분석을 할 수 있다. 신축단지 입주 예정자의 경우 입주 시점에 발생할 수 있는 취득세 등 주요 세금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맞춤형 AI 세무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세금의 과·오납을 막고 신고 오류로 인한 추가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5월부터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연계해 세무 정보와 자산 시세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홈닉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홈닉 이용자를 위한 단독 혜택도 마련됐다. 홈닉을 통해 택스아이에 접속한 이용자는 유료(건당 1.5만원)로 제공되는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10회 무료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과거 양도세 예상 환급액 분석을 완료하면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택스아이는 자체 개발한 세금 특화 AI 알고리즘을 통해 930만 케이스를 분석, 다양한 세금 유형을 판단하고 근거까지 알려준다. 또한 지난 20년부터 현재까지 일자별 세법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부동산 세법으로 적용 받지 못한 감면 등을 기존 신고서와 비교해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지소영 H&B플랫폼사업팀장(상무)는 "아파트 생활 편의를 높이는 홈닉이 전문 세무 서비스까지 장착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앞으로도 입주 시점과 상관없이 고객의 주거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9 09:25: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인천지역 벽화조성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어갈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 완공에 앞서 인천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포용가치 확산을 위해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수상자와 함께하는 벽화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벽화조성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인천지역 환경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소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조태성 작가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희노인문화센터 외벽에 조태성 작가의 작품 '다시 꿈꾸는 고래'를 모티브로 한 벽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태성 작가는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하나 아트버스'에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5년 대상을 수상한 작가로, 2025년 11월 '하나아트크루' 단원으로 채용되어 하나금융그룹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은 벽화조성 봉사활동과 더불어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무료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생필품 ▲'하나 아트버스' 친환경 굿즈 등이 담긴 '행복상자' 111개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하나금융그룹의 본점 소재지 이전을 통해 금융?데이터·인재양성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금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열어갈 청라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 포용금융 실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29 09:14:3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정책자금 브로커 3건 수사 의뢰…신고포상금 첫 지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브로커 색출 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3건을 수사 의뢰하고 신고포상금을 처음 지급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중 3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총 1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특정 기간 내 정책자금 대출을 보장하거나 승인 가능성을 확정적으로 안내하면서 착수금·계약금 등 선지급 비용을 요구한 정황과 공단이라고 속이면서 위조 문서를 발송한 점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토대로 접수된 신고에 대해 소진공은 사실관계 확인 및 위법성 검토를 거쳤고 수사 의뢰로 이어졌다. 신고 내용의 신빙성과 적발 기여도가 인정돼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이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 참여 공공기관 중 신고포상제 운영으로 실제 지급까지 이뤄진 첫 사례다. 신고포상제는 기존의 제3자 부당개입 신고제도에 포상금 지급을 연계한 것이다. 컨설팅 업체가 합법적인 정책자금 자문·대행 업무에서 벗어나 하는 허위 서류 작성, 보험 끼워 팔기 같은 불법 행위인 제3자 부당개입과 관련한 내부자의 제보를 유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처음 도입됐다. 지급 대상은 불법 브로커 적발에 유의미한 정보를 신고한 자로 신고 내용의 구체성·심각성·부당개입 가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상금 지급 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건당 최대 200만원의 범위 내의 포상금은 수사 절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위법 행위 적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신고의 경우 포상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추가 지급이 이뤄진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신고포상제는 불법 브로커 근절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부당 개입 적발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상금 지급을 통해 신고 유인을 강화하고 건전한 정책자금 지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9 08:57: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