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BS한양,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BS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면목역 2-1구역에 이어 2-3구역까지 수주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면목역 2-3구역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총 6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BS한양은 면목역 2-1구역과 2-3구역을 포함해 향후 모아타운 추가 수주를 통해 총 2000여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S한양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 23만 호 공급 실적,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세대),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세대)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BS한양은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서울 면목동까지 수주 지역을 확대하며 정비사업 수주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사업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청량리를 비롯해 수도권 핵심지역에 랜드마크 조성한 경험을 살려 면목역을 중랑구 대표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S한양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수주잔고율 700%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3 11:46:1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식 인지도' 각국 편차 커...베이징 80%대, 뉴욕·도쿄 50%대, 로마 19%

외국인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국가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중국 베이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인의 한식 인지도가 각각 85% 수준에 달한 반면,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서는 50%대에 그쳤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20% 선을 밑돌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해외 한식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도시 22곳에서 현지인 각각 500명씩 총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올해 한식 '인지도' 평균은 68.6%로, 전년도(65.7%)에 비해 2.9%포인트(p) 올랐다. 도시별로 베트남 호치민(86.4%), 베이징(85.4%), 자카르타(84.8%), 싱가포르(80.2%) 등지에서 인지도가 높았다. 이에 반해 뉴욕과 도쿄 현지인의 인지도는 각각 59.6%, 54.0%에 머물렀다. 브라질 상파울루(44.4%)와 로마(19.6%)에선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75.6%)과 대만 타이페이(74.6%), 호주 시드니(69.0%) 등이 평균치인 68.6%를 조금 상회했다. 이 밖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67.6%, 영국 런던 64.8%, 프랑스 파리 62.4%, 멕시코 멕시코시티 61.6%, 독일 베를린 60.6% 등이다. 인지도는 '매우 잘 안다'와 '안다', '아는 편이다'를 합한 비중이다. 현지인의 '한식당 만족도'의 경우, 런던(96.4%)과 베이징(96.4%), 뉴욕(96.3%) 등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쿄(72.2%), 로마(85.4%), 파리(87.5%) 등은 평균(93.1%)보다 낮았다. 최근 1년간 현지 한식당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71.7%로 나타났다. 한식당에 가 본 사람의 93.1%가 만족했고 이 중 90.7%는 다시 찾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한류 콘텐츠를 경험한 후 한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46.7%, 한식을 먹어본 적 없지만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응답이 18.4%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은 올해 6월30일 기준 22개 도시에 거주하는 20세부터 59세 사이 현지인으로 월 1회 이상 외식 경험자였다.

2025-11-23 11:39:1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점 15주년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 열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했다. 삼성카드 결제 시 국내산 한돈 목심·삼겹살과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테디셀러인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 호주산 냉장 와규, 횟감용 연어, 딸기 등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에 선보인다. 가전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혜택도 강화했다. 삼성카드 결제 시 신일 히터와 블루필 가습기를 할인하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미닉스 더플렌더 프로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특가에 준비한다. PB 브랜드 T STANDARD의 세제와 화장지 등 인기 상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연말 분위기를 위한 주류와 크리스마스 용품도 준비했다. 트레이더스 단독 위스키인 글렌알라키 15년 CS코리아 익스클루시브를 선보이며, 와인 80여 품목은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파이널 세일을 진행한다. 샤또 뽕떼 까네 2021 등 프리미엄 와인도 한정 수량 특가로 내놓는다. 이 외에도 윈터 하우스 키트, 캐치! 티니핑 크리스마스 오르골틴 등 시즌 과자 상품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용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트레이더스는 15주년을 기념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연말까지 스톡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16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이형순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트레이더스가 15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담아 신선식품부터 크리스마스 상품까지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23 11:38:41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스테이풀무원'으로 한국PR대상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 수상

풀무원은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스테이풀무원'이 이미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은 한 해 동안의 PR 활동과 우수 실무자를 발굴 및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33회를 맞아 지난 2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국PR대상에서 이미지 PR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스테이풀무원'은 모녀 고객이 함께 경험하는 풀무원만의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의 지향점과 헤리티지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첫 회부터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어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연 2회(4월, 10월) 개최했다. 스테이풀무원은 이번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광고PR실학회의 '2025 올해의 광고PR상'에서도 기업 CSR·브랜드 광고PR 금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 브랜드 경험 기반의 지속가능성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을 자연 속 휴식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이라는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었다. 지난 10월 가을 프로그램 진행으로 총 3회를 마쳤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모집 경쟁률은 376대 1, 하반기는 266대 1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테이풀무원 관련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SNS 콘텐츠 역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총 1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테이풀무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지속가능성을 쉽고 즐겁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3 11:36: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 신한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일반 기업 중 최초 우수사례 선정 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신한카드는 일반 기업 중 최초로 선정됐다.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를 5년간 꾸준히 개최하며 신진 갤러리·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 왔다. 5년 동안 240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58억원에 이르는 작품을 판매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 24회째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도 운영하고 있다.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로, 지금까지 약 20만 명이 참여했다. 비대면 드로잉 공모전, NFT 기반 디지털 체험, 친환경 굿즈 제작, 인공지능(AI) 콘테스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도 진행한다. NH농협카드가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 영업점 방문 없이, 언어별 맞춤 지원 NH농협카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온라인 카드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NH 페이(pay)를 통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외국인 전용 카드로 출시된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영어·중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콘텐츠(OTT) 10% 청구할인, 온·오프라인 쇼핑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NH농협카드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 최대 1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내달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도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KB 페이(Pay) 또는 KB국민카드로 제주도 외식과 숙박업종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현장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 캐시백 혜택을 최대 5회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23 11:35:3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행복한 순간엔 언제나 맥심" MZ세대와 접점 넓히는 동서식품

동서식품의 '맥심(Maxim)'이 출시 40여 년을 넘어 세대 교체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일상 속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이를 확장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자리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기능성보다 감성·경험을 중시하는 '필코노미(Feelconom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맥심은 브랜드 메시지를 '색다른 재미'와 경험 중심으로 재해석하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서식품은 최근 '행복에도 컬러가 있다면'이라는 콘셉트의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맥심 모카골드·화이트골드·슈프림골드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타월·슬리퍼·컵 등 생활 굿즈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종이컵 사용 습관을 유형별로 나눈 'MCTI(Maxim Cup Type Indicator) 컵 굿즈' 역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젊은 소비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해당 컵은 △단 한 번도 종이컵을 구기지 않고 사용하는 '완벽형' △마시자마자 종이컵을 습관처럼 구겨버리는 '파괴형' △종이컵 입구를 살짝 당겨 마시는 '개방형' △종이컵 테두리를 씹으며 불안을 넘기는 '불안형' 총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은 'MCTI 컵 굿즈' 후기를 온라인에서 공유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맥심의 컬러 경험'을 정의하는 재미를 확산시키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미니언즈 등 인기 IP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 역시 꾸준히 호응을 얻는 요소다.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인기다. 올해 열린 '맥심가옥'에는 한 달간 6만9천 명이 방문하며 지방 로컬 관광과 브랜드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팝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군산 월명동에서 진행된 '맥심골목'은 한 달간 12만 명을 끌어모으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OOH 영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서식품은 2015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모카골드 팝업 카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방문객은 55만 명을 넘어섰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은 오랜 시간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해 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3 11:31: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모닝세트 인기…샌드위치 라인업 지속 강화 예정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전 10시 30분까지 커피와 푸드로 구성된 '모닝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합된 샌드위치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세트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가 선보인 아침 메뉴 프로그램으로, 오전 시간대에 간편하고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판매를 시작했다. 모닝 세트 구매 고객은 최대 17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서 올해 1월, 모닝 세트 푸드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대상 푸드를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렸다. 이 중 샌드위치 품목을 3종에서 6종으로 2배 늘리자 3분기 모닝 세트 이용 고객은 1분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모닝 세트의 인기 품목은 단연 샌드위치다. 특히 고객의 선호가 높았던 상품은 베이컨, 치즈, 계란 등이 포함돼 탄단지가 적절히 조합된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 '멜팅 치즈 베이컨 토스트'로 나타났다. 이같은 고객의 수요를 토대로 스타벅스는 이달 13일부터 모닝 세트 구성에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 'B.L.T. 샌드위치' 등 2종을 추가했다.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샌드위치'는 노릇하게 구운 브리오슈 식빵 사이에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와 고소한 베이컨을 넣었으며, 'B.L.T. 샌드위치'는 통밀 식빵에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과 신선한 로메인과 토마토를 넣었다. 두 상품 모두 식사 대용 샌드위치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모닝 세트는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대상 푸드와 함께 구매 시 구성에 따라 최대 17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00원 추가 시 카페 라떼 혹은 바닐라 라떼로 음료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차액 결제 시 사이즈 업 혹은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원두로도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모닝 세트 이용 고객에 대한 의견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보다 다채로운 스타벅스의 푸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모닝 세트 푸드 구성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모닝 세트는 고객분들이 스타벅스의 커피와 푸드로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 리뉴얼된 라인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다채로운 식사 대용 푸드를 경험하시며 보다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3 11:14: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 지원

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소상공인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SK브로드밴드의 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해 소상공인 손님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네이버페이, SK브로드밴드는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통신 결합 결제 혜택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협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개인사업자 전용 온라인 채널 '하나더소호'에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 '커넥트'를 손쉽게 할인받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맹점 손님들을 위한 전용 이벤트 진행과 SK브로드밴드의 통신 할인 패키지 상품 안내 등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융합형 맞춤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3 10:56:4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새희망홀씨' 확대...성실상환자 금리 감면

우리은행은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 대출상환 고객에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제도 개선에 따라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CB등급 기준) 이하인 고객에 0.3%포인트(p)의 금리우대를 적용한다. 또한 대출 이용 기간 동안 연체 없이 성실 상환 중인 고객은 우리은행 내부등급에 따라 최대 3.0%p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 지난해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6374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했다. 우리은행은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5588억원을 공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저신용자와 성실 상환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지원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에 따뜻한 금융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3 10:36:3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