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수익률 5월에 첫 공개한다

'1000만이 훌쩍 넘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투자한 모태펀드의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2005년 모태펀드 운용기관으로 출발한 한국벤처투자(KVIC)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투자 수익률을 5월에 일반에게 공개한다. 국민 혈세로 창업·벤처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모태펀드의 수익률이 21년만에 드러나게 되는 셈이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사진)는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수익률 공시는 5월에 예정하고 있는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 회의에 맞춰서 공개할 계획"이라며 "다만 얼마나 자세하게, 어떤 분야별로 공개할지 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기부 장관이 주재하는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13개 출자 중앙부처와 민간위원 등 약 20명 정도로 구성됐다. 기존 10개 출자부처에서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분리된 우주청, 국민안전계정을 운용하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추가 됐다. 이대희 대표는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 20주년을 맞았다. 모태펀드가 그동안 출자에 집중하며 인프라를 깔아놨다면 앞으로는 출자를 넘어 기업의 성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에 충실한 '투자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태펀드는)자금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한데 수도권 중심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장해 지역의 벤처 생태계를 살리고, 모태펀드의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벤처시장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연기금도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4000억원 규모의 지역 모펀드 4개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4500억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 5개를 추진해 비수도권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역투자의 경우 과연 투자할 기업이 있느냐, 투자가 먼저 이뤄져야하느냐 논쟁이 있다. 투자에는 모태펀드가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BNK금융지주와 MOU를 했고 다른 지역의 금융기관과도 추가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진출 지원도 더욱 확대한다. 올해 2월 기준으로 글로벌펀드는 84개까지 늘어났다. 재외동포가 중심이 된 제주스타트업펀드가 조성됐고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가 문을 열면서 KVIC등 관련 기관들이 입주해 한국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종합 지원도 본격 시작했다. 이 대표는 "KVIC가 글로벌펀드에 출자를 시작한 것이 2013년이다. 10년이 지나는 사이 해외에선 모태펀드가 '소버린(Sovereign)펀드' 역할을 하며 벤처캐피탈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는 인지도를 갖게 됐다. 협력을 원하는 해외 수요도 많다. 해외 역시 인프라를 깔아 놓은 만큼 진출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벤처투자는 미국 서부(실리콘밸리)와 동부(뉴욕), 중국(상하이),싱가포르, 유럽(런던)에 각각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 대표는 "모태펀드의 연결 역할이 해외에선 더욱 중요하다. 모태펀드에 대한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홍콩 등을 중심으로 주요 기관들과 연결을 확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약을 통해 실리콘밸리에선 공동 IR을 진행하는 등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 2조2195억원을 출자해 4조4751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총 3조995억원이 실제 투자로 이어졌다.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중기부 기조실장 등을 역임한 이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조직을 이끌고 있다.

2026-04-28 14:23: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미·이란 협상 교착에 유가 상승세… 정부, 의료·산업 핵심소재 수급 총력 대응

브렌트유 108달러 돌파… 전쟁 이후 49.4%↑ 주사기 매점매석 2차 특별단속, 석유화학 기업 가동률 상향 추진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보건·의료 현장의 필수 물품과 반도체·자동차 등 국가 핵심 산업 소재의 수급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해 비축유 스왑 및 석유화학 가동률 상향 등 총력 대응 중이다. 산업통상부가 28일 발표한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전날(27일) 기준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상태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의 핵무기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협상단 파견을 취소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7시 기준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배럴당 108.3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쟁 이전인 지난 2월 27일 대비 49.4% 오른 수준이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 역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각각 리터당 2008.45원, 2002.40원을 기록, 2000원대 진입 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는 전쟁 이전 대비 각각 18.7%, 25.4% 상승한 상태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분야 물품을 최우선 공급 품목으로 지정했다. 수액제 포장재는 6월 말까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동시에 대체 공급 방안을 테스트 중이다. 특히 주사기류의 경우 지난 14일 시행된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에 따라 27일부터 2차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식약처는 제조·판매업자의 생산 및 반출물량 보고 명령을 통해 시장 교란 행위를 엄단할 방침이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핵심 산업 소재는 아직까지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헬륨과 알루미늄휠은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해 대응 중이며, 조선업에 필수적인 에틸렌 가스는 석유화학사와의 협의를 통해 5월에도 정상 공급하기로 했다. 반도체용 브롬화수소 역시 일본(46%)과 미국(25%)을 중심으로 차질 없이 수입되고 있다. 정부는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6744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 나프타와 기초유분 등 핵심 원료의 수입단가 차액 50%를 지원한다. 이에 응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도 가동률을 높이며 국내 공급 물량 확보에 동참하고 있다. 여천NCC는 가동률을 기존 60%에서 65%로, 대한유화는 62%에서 72%로 각각 상향했다. 정부는 정유사의 수급 안정을 위해 4~5월 중 약 31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스왑(SWAP)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약 1400만 배럴의 체결을 완료했으며, 5월에도 1650만 배럴 규모의 스왑을 추가로 진행해 에너지 수급의 완충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공급망지원센터를 통해 업계 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통 단계에서 원활한 수급이 이뤄지도록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8 14:04:4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iM뱅크, 생명나눔 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데이'

iM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지역 사회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iM뱅크 수성구 본점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번 행사에는 iM뱅크 임직원은 물론, iM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한 유공직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함께 진행됐는데, 지난 2004년부터 113회의 헌혈에 참여한 조후만 iM뱅크 차장이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iM뱅크는 지역사회 전반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헌혈자를 위한 프로스포츠(야구·축구) 관람 행사를 올해도 개최하고, 지역 헌혈자에게는 iM유페이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헌혈 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23년간 쌓아온 헌혈 기록은 지역 사회를 향한 iM뱅크만의 진심이 담긴 발자취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ESG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28 14:02:0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규제 샌드박스가 '걸림돌'"…청년 창업가, 中企 옴부즈만에 토로

규제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규제 샌드박스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장에선 "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되지 않는게 사업에 유리하다"는 볼멘 소리가 나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8일 오후 광주 북구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규제·애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옴부즈만과 중진공은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위해 2015년부터 간담회를 함께 열고 있다. 간담회에서 AI 기반 중개 플랫폼 운영사 A대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 후 법령정비가 되지 않아 '데스밸리'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처간 협의가 장기화될 경우 오히려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하지 않는 편이 유리한 상황도 생긴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실증 기간이 끝나가는데도 관련 법령이 정비되지 않았다면 기업이 사업을 멈추지 않도록 법령 완비 시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승재 옴부즈만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기대와는 다르게 승인된 실증 특례 사업의 다수가 제도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실제로는 책임 회피, 부처 간 이견, 입법 미비, 이해 관계 조율 실패로 인해 제도화 전환이 지연되거나 무산되고 혁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례 적용을 탄력적으로 하거나 법령 정비의 연장 등의 방법으로 규제샌드박스가 더 실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협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직면하는 행정적 장벽에 대한 애로를 듣고 해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 옴부즈만은 "창업가들이 행정적 절차나 장부상의 숫자 때문에 혁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제도적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8 14:00: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인뱅 주담대 금리 '8%대'...경쟁력 '흔들'

시중은행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면서 대출 총량을 엄격히 제한하자, 주담대 비중이 높은 인터넷은행의 금리 인하 여력이 축소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낮은 금리를 앞세운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아파트 담보대출은 연 3.72~8.50%로 집계됐다. 같은날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연 3.61~6.01%인 것과 비교하면 하단은 0.11%포인트(p), 상단은 2.49%p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는 같은 기준 연 4.29~6.92%로 나타났다. 불과 일주일 전과 비교해 하단은 0.1%p 상단은 0.59%p 올랐다. 이처럼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높아진 배경에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주담대 비중이 대부분인 인터넷은행의 운용 부담이 커진 영향이 크다. 기업대출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수 있는 시중은행과 달리, 여신 구조가 가계에 집중된 인터넷은행은 규제 변화에 더 크게 영향을 받으며 금리 산정에도 제약이 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하는 정책적 과제까지 안고 있어 리스크 관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은 여신 구조상 가계대출 비중이 높아 총량 규제가 강화될수록 금리 운용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주담대 확대 여지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낮추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대출심사모형(CSS)을 한층 정교화하고, 향후 중소기업(SME)전용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활용해 건전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어 몽골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슈퍼뱅크에 지분을 투자해 현지 디지털 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태국은 SCBX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상은행을 운영한다. 몽골은 MCS그룹과 협력해 CSS기술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수출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은행들이 기업 금융이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이런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수익원과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28 13:52:2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갑자기 떨어지는 골프공에 가슴이 철렁”… 실외골프연습장 안전관리 대폭 강화된다

국민권익위, 문체부에 '실외골프연습장 안전성 확보 방안' 권고 주택가 인접 시 '이중망' 설치 의무화 및 기상이변 대응 매뉴얼 마련 앞으로 실외골프연습장에서 날아오는 골프공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재산 피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실외골프연습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외골프연습장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실외골프연습장 인근 주택가나 도로, 주차장으로 골프공이 이탈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민원에 따르면, 주민들은 "집에 5살 된 아이가 있어 공에 맞지 않을까 걱정된다", "차량 유리가 파손될 정도면 사람이 맞을 경우 중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해 왔다. 특히 일부 연습장의 경우 2018년부터 매년 민원이 제기됐음에도 업주의 방임 속에 시정되지 않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설 관리 체계의 허점도 드러났다. 현행 제도상 실외골프연습장 운영자는 반기마다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해 '체육시설알리미' 누리집에 등록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그물망을 지탱하는 핵심 시설인 철탑은 기후 영향에 직접 노출됨에도 불구하고 정작 점검 항목에서는 누락되어 있었다. 강풍이나 폭설 등 기상이변 시 대형 사고를 예방할 구체적인 매뉴얼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됐다. 국민권익위는 우선 실외골프연습장 인근에 주택가나 건물 등이 인접한 경우 골프공 이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중망' 설치를 권고했다. 또 점검 미등록 운영자에게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점검을 독려하고,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철탑'을 자율안전점검 항목에 정식 명시하여 정기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강풍이나 폭설 시 단계별 대응 조치와 시설물 관리 수칙을 담은 '안전관리 매뉴얼'을 보급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김기선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실외골프연습장의 주변에 거주하는 국민께서 겪어야 했던 안전과 재산피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8 13:47: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가스公, 대구지역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사업' 5월부터 시행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피해로 인해 경제적·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범죄피해자에게 긴급 생계 및 치료비와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여,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가스공사는 수혜자들의 만족도와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긴급 생계·치료비 지원 금액을 전년 대비 2배 상향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5명의 피해자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생계·치료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협업하여 피해자 10명에게 사건 대응에 필요한 법률상담 및 소송대리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사업은 가스공사가 총괄기획 및 재원을 지원하고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대구경찰청과 대구지방변호사회가 실무 협업을 담당하는 등 탄탄한 지역사회 민·관·공 협력망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의 대구지역 저소득 범죄피해자로, 각 분야별로 수혜대상을 모집 및 심사해 긴급 생계비 지원은 오는 6월에, 법률 서비스 지원은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최근 4년(2022~2025년)간 총 1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범죄피해자 107명의 일상 복귀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범죄피해자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13명(법률상담 6명, 소송대리 7명)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범죄피해와 그에 따른 경제적·법적 문제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대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8 13:46:5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원전해체 현장에 로봇 투입 준비… 241억 규모 실증 인프라 구축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방사선환경 실증기반 구축' 공모 최종 선정 2029년까지 로봇 실증센터 건립,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추진 원전해체 현장에 투입될 원격 제어 로봇의 성능을 검증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가 구축된다. 재단법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하 원복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총사업비 241억 원 규모의 '방사선환경 실증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경주·부산·울산 등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원전해체 기술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 진행되며, 핵심 과제는 ▲방사선환경 로봇 실증센터 구축과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이다. 사업비 중 약 198억 원이 투입되는 '방사선환경 로봇 실증센터'는 실제 원전해체 상황과 유사한 방사선 모사 환경에서 상용 규모의 원격 해체 장비를 시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곳에서 장비의 작동 수명과 정밀도 등 신뢰성 평가를 수행해 국내 원전해체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 42.4억 원을 들여 특성화고 학생부터 산·학·연 재직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실제 장비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해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원복연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경수로 목업(Mock-up, 모형) 시설을 구축하고 방사선 측정 로봇 '크리독(KRIDOG)'을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을 선도해왔다. 특히 2026년 하반기 경주 양남면에 준공 예정인 중수로해체연구소와 이번 신규 사업을 연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권병훈 원복연 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 실증 인프라와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방사선환경 로봇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을 선도하는 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8 13:38:4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취약계층의 재기지원 'KB희망금융센터' 전국 확대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 고객에게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KB희망금융센터는 지난 2월 서울과 인천에 이어 대구, 대전, 부산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를 기념해 KB국민은행 상도동종합금융센터 2층에 위치한 KB희망금융센터 서울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문장과 송용훈 KB국민은행 여신관리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KB희망금융센터는 은행권 대표 포용금융 실천 모델로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KB금융그룹이 자체 개발한 KB 젠(Gen)AI 기반의 여신 사후관리 AI 에이전트(Agent)를 도입해 직원들의 상담 역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한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EAP협회와 연계된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8 13:36:1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신규수주 3조4212억원

대우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조 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1조 2732억원 ▲토목사업부문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4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3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9%, 237.6%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3조 4212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 천안 업성3 A1BL(4436억원),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4174억원) 등 국내 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주잔고는 1분기 말 기준 51조 8902억원이다.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4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과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원전과 LNG 등 경쟁력을 확보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사업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도시개발사업, 데이터센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집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체코 원전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비롯해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파푸아뉴기니 LNG CPF(가스중앙정제설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실 경영을 한층 강화하며 양질의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원전, LNG, 항만 등 핵심 공종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3:35: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