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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무제한으로 2차"…아영FBC, '미드나잇 인 사브' 개최

아영FBC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사브서울(Sav Seoul)에서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와인 페스티벌 '미드나잇 인 사브(Midnight in Sav)'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드나잇 인 사브는 저녁 식사 후 2차 장소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된 심야형 와인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샴페인, 레드, 화이트, 로제를 포함한 총 50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으며, 사브서울이 미드나잇 콘셉트에 맞춰 준비한 특별 나이트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브서울의 감각적인 공간 구성과 심야 시간대의 특별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 없는 분위기에서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디너형 서비스에서 확장된 '와인 라운지형 심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와인 리스트에는 샴페인을 포함한 특별한 와인이 준비됐다. 영국 황실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샴페인 폴 당장(Paul Dangin) 뀌베 3종(카르트 블랑쉬, 카르트 누와, 로제)과 호주 태즈메니아의 대표 고급 스파클링 와인 아라스 브뤼 엘리트(Arras Brut Elite), 그리고 소비뇽 블랑 유행을 이끈 뉴질랜드 오이스터 베이 스파클링 뀌베 브뤼(Oyster Bay Sparkling Cuvee Brut)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라인업을 마련했다. 총 50종에 달하는 와인 라인업은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브서울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도 이번 행사의 주요 볼거리다. 공연은 두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후 10시에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의 주요 OST를 포함한 프렌치 재즈 공연이, 오후 11시에는 2000~2020년대 빌보드 히트곡 중심의 팝 공연이 펼쳐진다. 와인 시음, 특별 메뉴, 라이브 공연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압구정 중심에서 한층 완성도 높은 도시형 와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39,000원 단일 구성으로 운영된다. 예매는 캐치테이블에서 사브서울을 선택 후 11월 29일(토) 21시 30분회 차의 바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행사는 11월 29일(토)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사브서울에서 진행되며, 티켓에는 50종 와인 무제한 시음과 라이브 공연 관람이 모두 포함된다. 미리 구매하지 않아도 당일 예약한 고객은 1만원 추가 결제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압구정·청담 일대를 중심으로 저녁 시간대 글라스 와인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미드나잇 인 사브는 단순한 시음회를 넘어 음악·공간·와인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사브서울만의 공간적 매력과 감각적인 와인 리스트를 기반으로 연말 시즌 '압구정=사브서울'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압구정에 위치한 사브서울(Sav Seoul)은 도심 속 어반 와이너리(Urban Winery) 콘셉트로 설계된 글라스 와인 전문 공간이다. 유럽의 까브(와인 보관하는 동굴, Cave)를 연상시키는 비밀스러운 입구를 지나면 약 150평 규모의 바와 와인 랩이 펼쳐지며 300종이 넘는 글라스 와인을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글라스 와인부터 로마네 꽁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셀렉션을 갖추고 있으며 와인과 조화를 이룬 미식 메뉴로 와인과 음식이 함께 완성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1 12:57: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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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사전점검도 축제의 장으로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입주자 사전점검을 축제의 장으로 선보였다. 2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입주민과의 첫 만남인 사전점검 행사를 단순한 점검 절차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야외에 마련된 연주회는 단지 곳곳에 설치된 유명 작가의 미술장식품과 어우러져 '더 제니스(The Zenith)' 단지의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문 작가가 진행한 가족사진 촬영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캐리커처·캘리그라피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총 304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두산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두산건설의 65년 기술력과 철학을 집약한 대표 단지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당초 뉴스테이(기업형 임대) 사업이었지만 두산건설이 일반분양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력과 시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특히 부산 해안 지형의 최대 90m에 달하는 고저차를 계단식 설계로 극복해 독보적인 시공 역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두산건설은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한 '제14회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입주자 사전 전검 행사는 지상 푸드트럭존에서 치킨·소시지·어묵 등 간식을 제공하고, 지하 카페테리아에서는 무료 커피·다과를 제공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단지 특성상 도보 이동이 많은 점을 고려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두산건설은 이번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단순한 점검이 아닌 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완성했다. 이 단지에는 두산건설의 5개 브랜드 키워드(Have, Live, Love, Save, Solve)가 잘 반영되어 있다. 특히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구현하기 위해 단지 디자인과 조경 특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지 외관은 고급 석재 마감과 커튼월룩, 유리 난간 등을 통해 개방감과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갖췄다. 조경은 단지의 계단식 단차 지형을 활용해 포레스트·힐·오션의 세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또한 스카이브릿지와 미디어월 등 특색있는 조경시설을 도입했으며, 특히 미디어월은 부산시 아파트 중 최초로 시공된 사례다. 더불어 주요 공간에는 국내 유명 작가 5인(권치규, 김경민, 김호빈, 강인구, 김정희)의 예술작품이 설치돼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머물며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하 커뮤니티층에는 카페형 독서실과 1인 스터디룸 등 학습 공간부터 키즈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호텔식 사우나까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시설이 조성됐다. 여기에 무인편의점과 다목적 라운지 등 생활편의공간과 음악 연습실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더해, 가족이 함께 머물며 교감하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을 완성했다. 또한 두산건설은 전 세대 부엌 가구에 친환경 R-PET(재활용 페트병 원료) 필름을 적용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 해당 소재는 현대L&C가 개발한 친환경 필름으로 기존 PET 대비 약 20%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두산건설은 이번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통해 주거공간의 품질뿐 아니라 환경까지 함께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주거 문화를 구현했다. 현재까지 두산건설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약 1만7000세대의 주거시설을 공급하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향후 문현3구역 등 약 6500세대 규모의 신규 단지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65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철학을 담아 완성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서 입주민들이 앞으로 새로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가장 큰 가치로 삼고, 65년의 기술력 위에 새로운 100년의 품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1 12:3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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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성료

KB증권이 고액 자산가(UHNW) 고객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진행했다. KB증권은 11월 한달간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 UHNW 고객들을 초청해'2025 KB증권 우수고객초청 음악회 통섭, 소리를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11월 3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됐으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융합 예술단체 '어바웃클래식그룹'이 공연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공연은 '통섭(Consilience), 소리를 잇다'로,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 속도를 지닌 사람들이 음악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은 고전적 유희, 회상적 유희, 치유적 유희, 통섭적 유희 등 네 가지로 테마로 구성되어 음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했다. 연주곡은 에릭 사티의 Gymnopedie No.1, 비탈리 Chaconne을 비롯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혜화동, Cats 메모리, 그대에게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돼 참석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비발디, 바르톡 등 클래식 명곡부터 현대적 해석의 크로스오버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음악적 몰입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클래식 공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어 음악적 치유와 감동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다"며 "KB증권의 고객을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고품격 문화 행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고객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KB증권의 자산관리(WM)부문이 추진하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회사는 예술·문화·자산관리 콘텐츠를 결합한 전국 단위의 고객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21 11:29: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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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용등급 상향…나신평·한기평 “AA”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과 두 차례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이 강화된 점이 핵심 근거로 꼽힌다. 2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올렸다. 두 기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글로벌 국방비 지출이 확대되면서 방산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을 공통적인 상향 요인으로 제시했다. K-9 자주포, 천무, 레드백 등 주요 플랫폼 수출이 이어지며 수주잔고가 크게 늘었고, 이에 따라 지상방산 중심의 매출과 영업수익성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항공·조선 부문 실적도 업황 회복에 힘입어 확대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기평은 "우수한 수주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수주를 지속 확보하면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계획된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생산기반 다변화와 생산능력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 개선 역시 상향 조정의 직접적 배경이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조3000억원을 확보했고, 7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약 2조9000억원을 수령했다. 나신평은 "유상증자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됐으며, 대규모 투자 집행이 예정돼 있음에도 확대된 현금창출력으로 재무부담 완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21.8%, 순차입금의존도는 13% 수준이다. 두 신용평가사는 향후 모니터링 방향과 관련해 "해외 조선 지분 투자, 방산 JV 설립, 현지 생산능력 구축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투자 집행 과정에서 차입부담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투자 규모와 재무지표 변화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한화시스템의 등급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화오션은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1 11:01: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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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AI 기반 M&A 플랫폼 ‘DealMind’ 개발…의사결정 속도·정밀도↑

삼정KPMG는 인수·합병(M&A) 자문 업무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DealMind(딜마인드)'를 자체 개발했다. 21일 삼정KPMG에 따르면 DealMind는 고객사의 산업 전략, 성장 계획, 투자 의향 등 다양한 M&A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수·매각 기회를 빠르게 도출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삼정KPMG가 자체 개발을 주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Microsoft Azure OpenAI)의 최신 LLM 기술을 적용했다. DealMind의 핵심 기능은 고객 M&A 니즈의 실시간 데이터화다. 담당자별로 분산돼 있던 수요 정보를 표준화된 형태로 축적하고, 특정 산업에서 매각 멘데이트(Mandate)가 발생하면 과거 니즈를 즉시 확인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 정보는 재무자문부문 전체가 공유해 잠재 후보군을 보다 정확하게 발굴하는 데 활용된다. 'Target Long List' 자동 생성 기능도 강화됐다. 이메일이나 개별 파일에 흩어져 있던 타겟 정보를 AI가 일괄 정리해 산업·규모·조건별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기업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상세 페이지에서는 기업 외형, 사업 특성, 투자 포인트와 함께 DealMind가 생성한 'AI Comment'도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에는 AI Chat 기능도 포함됐다.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 문서 분석, 자료 비교, 시장 정보 탐색 등 M&A 실무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파일 업로드·웹 검색·DB 검색 기능을 통해 더욱 정교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AI가 답변 생성 과정을 시각화해 제시하는 'Reasoning Process' 기능도 탑재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DealMind는 단순 데이터 저장을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AI가 산업·거래 규모·투자 성향에 맞는 후보군을 자동 제시해 자문 과정의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 많은 거래 대안을 신속히 검토할 수 있으며, 자문사는 축적된 데이터와 AI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전략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조직 내 경험적 지식이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되면서 M&A 검토의 일관성과 객관성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는 지난 9월 DealMind 내부 런칭 이후 재무자문 실무에서 이미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이어 AI 기반 M&A 업무 혁신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산업별 투자 포인트 자동 분석, 거래 유사도 추천, 주요 재무정보 자동 추출 등 고객의 의사결정에 직결되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DealMind는 조직이 축적한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M&A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기업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DealMind를 통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1 10:57: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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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투자×골프 결합한 ‘인베스타 데이’ 개최

NH-Amundi자산운용은 뉴스레터 서비스 '투자GPS' 구독 고객을 초청해 투자와 골프를 결합한 '인베스타 데이(InveStar Day)'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8월부터 개인투자자를 위해 시장 동향과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뉴스레터 투자GPS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투자에 대한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투자전략 강의 및 고민 상담 ▲프로골퍼의 골프 노하우 강의 등 고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동원 채권솔루션본부장은 장기 투자전략과 위험관리 방식을 골프에 빗대 설명하며 고객들의 투자 고민에 답했다. 박동우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하나로TDF 등 NH-Amundi자산운용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며 시장 대응 전략을 전했다. 이어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정윤지·박민지·이가영·김시현 선수가 각자의 골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객들에게 간단한 원포인트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인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투자GPS를 통해 전달하는 정보가 고객들의 실제 투자 과정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1 10:54: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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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지킴컴퍼니, AI 약국솔루션 공동 개발 나선다

삼일PwC는 지난 20일 약국 전문 솔루션 기업인 지킴컴퍼니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약국 지원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약국 지원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약국 업계의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일PwC는 AI 기술을 포함해 세무·회계 전문성 및 컨설팅 역량을 제공하고, 지킴컴퍼니는 약국 업계에 특화된 전문성과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의 실무 요구사항 및 사용자 경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양사는 개발된 솔루션의 시장 진출과 고객 확보를 위해 필요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욱 삼일PwC AX 노드 파트너는 "지킴컴퍼니의 약국 업계 전문성과 삼일PwC의 AI 기술 역량을 결합해 약국 업계 관련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약국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희망 지킴컴퍼니 대표는 "약국 업계는 다양한 업무 처리와 운영 관리의 복잡성으로 인해 디지털 혁신이 절실한 분야"라며 "삼일PwC의 선진 AI 기술과 전문성을 통해 약국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1 10:4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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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순자산은 1조 313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의 '원조 리츠 ETF'이자 최대 규모의 '국내 대표 리츠 ETF'다. 주요 투자 종목은 맥쿼리인프라(15.7%), SK리츠(12.3%), KB발해인프라(10.3%), 롯데리츠(9.6%), ESR켄달스퀘어리츠(9.2%) 등이다. 현재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2%다. 최근 국내 배당주 상승으로 주가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리츠 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으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리츠의 투자 매력도 커진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실부담비용은 0.1587%로,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다. 실부담비용이란 총보수에 펀드 운용 과정에 발생하는 기타 비용, 매매·중개 수수료율을 합산한 수치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의미한다. 리츠 ETF는 재간접 상품으로 장기 투자할수록 실부담비용이 누적돼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고려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또한 보유 중인 리츠·인프라 배당금을 기반으로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리츠별 예상 배당금과 잔여 배당 재원을 감안해 주당 33원 규모로 균등하게 월배당금을 지급 중이며, 최근 12개월 기준 분배율은 약 7.6%다. 내년 3월부터는 분배금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해 분배 재원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투자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배당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리츠 ETF"라며 "투명한 분배 재원 관리 및 포트폴리오 성과 향상을 통해 국내 리츠 시장을 대표하는 ETF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1 10:47: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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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2025 채용전제형 인턴 출격…“교육 끝, 현장으로”

LS증권은 2025년 채용전제형 인턴사원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각 부서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LS증권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리테일, 홀세일, 리스크관리, 영업지원 등의 부문에서 총 12명의 채용전제형 인턴을 채용했다. 사전교육은 예비 신입사원들이 증권업 전반에 대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조직 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증권 임직원들은 직접 강사로 나서 사내 제도·시스템 안내, 증권업·직무 관련 교육, 한국거래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임원과의 대화, 팀빌딩 등 의견을 나누며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인턴사원들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과 비전,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조직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과 태도를 잘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마친 인턴사원들은 각자 지원한 부서에 배속됐다. 이후 12월까지 6주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입사가 결정된다. LS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 신입사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매년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포함해 연간 1000여명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1 10:44:5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