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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AI로 정보보호 공시 검증 대응 서비스 출시

삼일PwC는 정부의 정보보호 공시 검증 강화와 관련 법령 개정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공시 자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입법 예고된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정보보호 공시)'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600여 개 수준인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은 2027년부터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시 의무가 없었던 다수 기업들도 새롭게 관련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정보보호 투명성과 내부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가 정보보호 공시 사후 검증 강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면서 향후 공시 내용에 대한 검증의 깊이와 범위가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오류나 모호한 공시 표현이 큰 문제없이 넘어간 사례도 있었으나, 검증 체계 강화 이후에는 검증 강화 및 점검 범위 확대로 부정확한 공시로 인한 기업의 신뢰도 저하와 행정적 불이익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PwC의 새로운 자문서비스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공시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담당자나 기업별로 상이했던 판단 기준에 대한 검토 관점의 편차를 줄여 공시 결과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AI 분석 엔진을 활용해 공시 항목별 기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검토 사항을 자동 도출하도록 구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검토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수작업 검토 시 발생하기 쉬운 누락, 오류, 불일치 등의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를 자동화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시 문서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일PwC는 고객이 보다 쉽게 공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체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허브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공시 문서 업로드 ▲AI 기반 자동 진단 결과 제공 ▲전문가 피드백 ▲버전 관리 등 공시 전 과정이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준비 없이도 손쉽게 공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일PwC는 이러한 플랫폼 기반의 접근 방식이 기존 수작업 중심 컨설팅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시 의무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환경에서 기업들의 실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우식 삼일PwC 리스크 어슈어런스 그룹 파트너는 "정보보호 공시는 이제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며 "AI 기반 기술과 삼일PwC의 전문성을 결합해 변화하는 정보보호 공시 환경에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는 반복적이고 오류 가능성이 높은 기존 공시 업무를 효율화하고, 기업이 자체적으로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공시 의무 확대에 따른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8 13:54: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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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비스형 뱅킹(BaaS) 솔루션과 녹색금융을 결합해 무공해 버스 전환 과정에서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운송사업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녹색금융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버스가 정규 담보로 인정받지 못해 높은 금융 비용을 부담했던 운송사업자에게 저금리 시설자금대출을 제공한다. 아울러 BaaS 기반 운행매출채권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운송사업자도 1금융권 수준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증 지원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영위기간이 3년을 초과한 버스 운송사업자이며,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등 무공해 버스 신차를 구입할 경우 버스 1대당 2억원 이내,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BaaS를 접목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13:5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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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위기가정 지원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제2차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앞서 진행한 1차 캠페인은 결식 위기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에 집중했으며, 금번 진행되는 2차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고를 겪는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위기가정 지원 사업'으로 후원 범위를 설정했다.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코빗 회원이라면 누구나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정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리플)(XRP),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등 가상자산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세이브칠드런을 통해 위기가정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코빗 관계자는 "지난 1차 캠페인 당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상자산 기부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라며 "이번 2차 캠페인 역시 블록체인 기술 특유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전달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8 13:53: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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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AI반도체TOP3+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연초 대비 3배 성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TOP3+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7일) 기준 ACE AI반도체TOP3+ ETF의 순자산액은 529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순자산액이 1336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 들어서만 296.27% 성장한 셈이다. ACE AI반도체TOP3+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3년 10월 상장한 반도체 ETF이다. 상장 당시에는 'ACE 반도체포커스'였으나, 이달 초 'ACE AI반도체TOP3+'로 종목명을 변경했다. 종목명 변경은 해당 ETF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대표 3종목에 집중 투자한다는 특징을 담기 위한 결정이었다. ACE AI반도체TOP3+ ETF 편입 비중 상위권에는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종목 합산 편입비는 약 75%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반도체에 있어서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2위이고, 한미반도체는 HBM 필수 장비 공급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기 때문이다. HBM 대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은 성과로도 연결되고 있다. ACE AI반도체TOP3+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63.36%로, 국내 반도체 ETF 44개(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다. 최근 1년 수익률 또한 237.83%로 반도체 ETF 중 최상위권(2위)으로 나타났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331.19%에 달한다.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투자자 자금 유입도 지속 중이다. 올 들어 ACE AI반도체TOP3+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685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전체 자금 유입은 2342억원로 집계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I 기술 심화에 따라 반도체 시장은 HBM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성장 산업이 됐다"며 "ACE AI반도체TOP3+ ETF가 HBM 생태계의 주도권을 쥔 핵심 세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HBM 시장 규모는 7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HBM 핵심종목과 HBM 공급망 및 관련 밸류체인을 담은 ACE AI반도체TOP3+ ETF의 투자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8 13:51: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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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봄 시즌 할인 프로모션…국제선 최대 13% 할인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봄 시즌 한정 인기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이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비엔티안 10만1900원 ▲인천~싱가포르 10만3400원 ▲청주~발리 15만8400원 ▲대구~다낭 10만6900원 ▲부산~삿포로 8만6600원 ▲제주~싱가포르 11만8400원 ▲인천~밴쿠버 29만1600원 ▲인천~시드니 34만5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29만1600원 ▲인천~자그레브·로마·파리·바르셀로나 39만16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3400원부터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결제 금액과 탑승 기간에 따라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코드 'MAR26'도 제공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국내선은 5%, 국제선은 최대 13%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할인율은 노선과 탑승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운임 항공권에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봄 여행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와 3년 연속 공동마케팅 전개 이스타항공은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올해도 공동마케팅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두산베어스는 지난 2024년 브랜드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3년 연속 공동마케팅을 확대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두산베어스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제공하고, 두산베어스는 잠실야구장 광고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도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다양한 공동마케팅이 진행된다. 잠실야구장 전광판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과 취항 노선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경기장 응원 이벤트인 '브라보타임'을 활용한 항공권 증정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이스타항공 브랜드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특별 시구를 비롯해 경기장 안팎에서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야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올해도 두산베어스와 공동마케팅을 이어가게 됐다"며 "양사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3:50: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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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국민 참여 챌린지 진행

KB금융그룹은 다음달 30일까지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공개됐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의미를 계승하고 확장한 프로젝트다. KB금융은 지난 3월 1일 노랫말 공모전 최우수작인 작사가 한성일의 가사 '보통의 날들'에 정재일 음악감독의 편곡과 가수 이적의 진심어린 목소리를 더한 공식 음원과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공식 영상은 '공유'나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KB금융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위해 2026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과 결합돼 지난 18일까지 4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KB금융은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을 염원했던 선열들의 뜻과 광복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나누고자 국민이 직접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노래를 부르는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챌린지를 마련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보통의 날들(VERSE)'과 '대한이 살았다(CHORUS)' 중 하나의 가이드 음원에 맞춰 노래를 직접 부르는 영상을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중 택1)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 2개(#함께부르는대한이살았다, #KB금융챌린지)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최우수 참가자 3인에게는 태블릿PC와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헤드폰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더불어 참가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 1년 이용권을 증정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 가이드 영상 제작에는 작사가 한성일이 참여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보통의 날들'이었다는 노랫말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KB금융은 다가오는 8·15 광복절에 국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노래는 세대와 세대를 잇고,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로 함께 완성해 가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 역사를 기억하는 또 하나의 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8 13:49: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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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주최 '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 벡스코서 개막

기후위기 대응과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시회가 부산에서 18일 막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20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2002년 시작된 국내 최대 물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관련 기업과 국내외 기관, 전문가, 해외 구매처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는 '지능형 물관리로 여는 푸른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기후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총 216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물관리 제품과 기술을 홍보한다.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상하수도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형 탄소중립 기술 등 최신 물관리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장에서 해외진출 지원도 이뤄진다. 기후부는 해외 구매처 60여 곳을 박람회에 초청해 수출·구매 상담회를 운영한다. 이를 계기로 국내 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업·학계·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미 물기술 국제 컨퍼런스와 국제하수감시 학술세미나, 미래물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물산업의 인재 발굴할 대학(원)생 논문공모전과 환경산업 청년 일자리 박람회도 열린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물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금한승 기후부 제1 차관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은 물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금 차관은 "AI 등 미래 유망 물관리 분야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창업부터 해외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물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3:49: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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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사장 "배터리 시장 성장 가속…하반기 흑자 전환 목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배터리 시장 성장 가속을 전망하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달성 의지를 내비쳤다. 최 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AI 분야 등 전방 산업의 확대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단기 실적 개선과 함께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리튬인산철(LFP)과 미드니켈(Mid-Ni) 제품 준비, 초고출력·초경량 소형 배터리 개발, 반도체 패키징 소재와 올레드 소재 개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넘어 로봇용 등으로 수주 영역을 넓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서는 전고체 배터리를 내년 양산 목표로 휴머노이드와 전기차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트륨 배터리는 무정전전원장치(UPS) 적용을 검토 중이다. 리튬메탈 배터리 역시 선제적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단계다. 최 사장은 "각형, 전고체 등 핵심 배터리 기술의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대표 부임 이후 현장에서 느낀 현실은 냉혹한 생존 게임과 같았다. 이 치열한 싸움에서 우리가 이겨내기 위한 결론은 결국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에는 최근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조문 정비 내용이 담겼다.

2026-03-18 13:46: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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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GTC서 AI 인프라·추론 기술 비전 제시...베라 루빈 공개도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황 CEO는 AI 인프라와 추론 컴퓨팅, 피지컬 AI, 로보틱스 등 AI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 방향을 제시하며 GTC의 막을 열었다. 올해 기조연설은 토큰을 AI의 기본 단위로 설명하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엔비디아는 토큰이 과학적 발견부터 가상 세계, 물리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핵심 구성 요소라고 강조했다. 무대에 오른 황 CEO는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와 450여 개 후원사, 1000여 개 세션, 2000여 명의 연사들을 소개하며 "이번 콘퍼런스는 AI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쿠다(CUDA) 출시 20주년을 언급하며 이를 가속 컴퓨팅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자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포스(GeForce)를 "엔비디아를 만든 기반"이라고 설명하며, DLSS 5 기반 신경망 렌더링 기술을 통해 로컬 환경에서도 실시간 4K 그래픽을 구현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처리 환경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IBM, 델, 구글 클라우드,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코어위브 등과 협력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금융, 헬스케어, 산업, 미디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엔비디아 플랫폼이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AI 네이티브 기업들의 급성장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AI 기업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됐다"며 벤처 투자 규모가 약 1500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수요 증가로 GPU 기반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늘었으며, 최근 몇 년간 그 규모가 100만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전망도 제시했다. 황 CEO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소 1조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를 위한 풀스택 컴퓨팅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신규 CPU와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포함해 7개의 칩과 5개의 랙 시스템, 1개의 슈퍼컴퓨터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이다. 황 CEO는 "소프트웨어와 실리콘을 함께 설계하는 공동 설계를 통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아키텍처 '파인만(Feynman)'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신규 CPU '로사(Rosa)'가 포함되며 데이터 이동과 처리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파인만 세대는 컴퓨팅,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 AI 인프라 전반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8 13:45:4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