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72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기획재정부가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성과를 종합 평가해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의 5단계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다만, 2019년 시범도입부터 시행 6년차인 2024년까지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다는 점에서 한난이 획득한 2등급은 실질적으로 최고등급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한난이 CEO 주도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는 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이 각 사업장별 현안을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Safety Together Patrol'을 운영하는 등 한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난은 또 기관 최초로 안전성과보상제인 'Safety Together Club(무재해등급인증제)'을 도입해 사업장의 무재해 유도 등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소규모 협력사와 자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노력도 인정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또 한번의 차원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이 신뢰하는 명실상부한 국민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2024년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2개 사업장이 최고등급(P등급)을 획득했고,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등급(A)을 획득한 바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8 13:44:4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HD현대중공업, 중남미 최대 방산전시회서 자체 개발 잠수함 소개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을 앞세워 중남미지역 잠수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기업인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22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으며 지난해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 호위함과 더불어 페루 정부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잠수함을 선보였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에 대한 프로모션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LIG넥스원 등도 참여해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페루와의 함정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 HD현대중공업 전시관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난해 11월 페루 APEC 2024에서 체결한 잠수함 공동개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MOA는 페루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HD현대중공업의 최첨단 기술과 페루의 해양 방위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 모델(HDS-1500)을 기반으로 1500톤급 중형 잠수함을 건조, 기존 잠수함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5일 페루 리마의 국립공과대학교와 조선산업 분야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조선 및 해양방산 분야의 첨단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날 전시회에서 선보인 'HDS-1500' 잠수함에 대해 DNV(노르웨이·독일선급)로부터 설계 기본 승인(AIP)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DNV로부터 2300톤급 잠수함 'HDS-2300'에 대해 설계 기본승인을 받은 데 이은 것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은 페루 해군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상함에 이어 잠수함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HD현대중공업은 페루를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8 13:40:3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제주 캠퍼트리 호텔, 5월 온 가족이 즐기는 '캠퍼트리 어린이날 페스티벌'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로 3회차를 맞이하는 '나만의 신비한 반려동물 전시회' 에서는 도마뱀을 비롯한 파충류, 곤충류, 소형 포유류 등 여러 희귀 반려동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캠퍼트리 호텔 1층 탐라홀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희귀 반려동물들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가족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나만의 신비한 반려동물 전시회와 함께 △키링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무료 체험 부스 △스템프 만들기 체험 부스(5월 5일)까지 함께 운영된다. 또한 동백룸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체험이 준비돼 있다. 컬러링 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그림으로 제주를 상징하는 큰 오색 딱따구리를 비롯하여, 동박새, 동백꽃, 유채꽃 등을 색칠하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엽서 쓰기 코너에서는 평소에 전하지 못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캠퍼트리 호텔 레스토랑 더 뷰, 더 테라스에서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양일간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특선 런치 뷔페'가 운영된다. 데미그라스 소스의 미트볼과, 감자버터 치즈구이를 비롯하여, 즉석으로 조리되는 삼겹살과 부채살 구이, 쌀국수와 짜장면 등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30분 까지 운영된다. 캠퍼트리 어린이날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25-04-28 13:33:3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헬스케어 접목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구축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 마북동 기술연구원에 미래형 건강주택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 실증시설을 구축하고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헬스케어 기술이 접목된 현대건설의 주거모델이다. 수면과 운동, 멘탈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솔루션'과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Medical) 솔루션', 온도·습도와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침실에서 이뤄지는 수면 케어 ▲욕실 및 세대 전반의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 등 공간별 특화 케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청정 주거 ▲원격진료를 포함한 메디컬 케어 등을 개발 및 검증한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활용해 낙상이나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시 의료센터로 자동알림이 전송되거나 수면 중 움직임이나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해 위험 징후를 조기 포착하는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개인 맞춤형 운동을 추천하는 서비스가 추가될 전망이다. 입주민 수면 패턴을 정밀 분석하고 숙면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을 외부 전문기관과 유효성 평가 및 임상 실험을 함께 실시해 상용화를 준비한다. 슬립테크 스타트업인 에이슬립과 스마트 숙면 주거환경 연구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국내 유망 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늘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입주민의 삶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웰니스 주거환경을 실현할 것"이라며 "집의 본원적 가치에 혁신을 더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압구정 재건축 등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28 13:14:25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윤 정부 3년, 강남만 웃었다…서울·지방 집값 격차 '역대 최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비강남권과 지방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집값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 시세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KB부동산 시세정보와 경실련 자체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경실련에 따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30평형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22년 5월 26억2000만원에서 올해 4월 30억9000만원으로 약 1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비강남권 22개구 아파트는 11억6000만원에서 10억7000만원으로 7% 하락했다. 강남과 비강남 아파트 시세 격차는 2022년 5월 14억6000만원(2.3배)에서 올해 4월 20억1000만원(2.9배)으로 벌어졌다. 경실련은 "윤 정부 임기 동안 강남 아파트 가격만 상승하면서 서울 내 격차가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4개씩, 총 100개 대단지(1천세대 내외)를 선정해 시세를 분석했다. 30평형 기준 평당 시세에 30을 곱해 가격을 산출했다. 전국적으로도 아파트 가격 하락은 뚜렷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022년 5월 5억6000만원에서 지난달 5억2000만원으로 8% 하락했다. 경기도는 6억2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으로 11%, 5대 광역시는 4억1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13% 각각 하락했다. 경실련은 "전국 평균 하락폭이 8%에 그친 것은 서울 강남권 상승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노동자 평균임금 대비 아파트 구입 소요 기간을 산출해 양극화를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평균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강남의 30평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74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인 2022년 5월에는 69년이었는데 오히려 5년이 늘어난 셈이다. 비강남권은 사정이 조금 나았다. 비강남 22개구 아파트는 2022년 5월 기준 30년 저축이 필요했으나 현재는 시세 하락으로 26년으로 단축됐다. 경실련은 "강남 아파트값이 오르고 비강남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서울 내부 격차가 심화됐을 뿐 아니라 서울-지방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정부는 '강남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도 문제 삼았다. 270만호 공급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금융지원, 세제혜택 등을 추진하면서 노골적인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펼쳤다고 지적했다. 매입임대주택 확대 정책이 다세대·다가구 가격을 끌어올리고, 아파트 가격 상승까지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경실련은 "차기 대선 후보들은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정책을 자제해야 한다"며 "단기적 규제 완화보다는 근본적인 부동산 격차 해소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분양제 전면 도입, 개발이익 환수 강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4-28 13:13:23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삼성SDI, 점진적 실적 회복세 전망...기대감↑

삼성SDI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8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0.22%(400원)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000억원, 영업손실 4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2조8000억원)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전지사업 부문이 전분기 대비 약 16% 매출 감소를 기록했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유럽 전기차 시장과 전동공구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를 실적 바닥으로 보고 있으며, 2분기에는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OLED 소재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 상당 부분이 주가에 선반영 됐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28 13:09:2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를 포함하여 다양한 제휴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한도와 금리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제 1금융권을 포함해 보험사 및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온라인 투자연계업체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제휴사의 처분조건부·후순위·오피스텔·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도 한눈에 비교 가능하다. 대출 상품을 비교하려는 고객은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을 통해 대출 용도와 주소, 연소득, 주택 보유 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각 상품의 상세 페이지에서는 우대금리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의 '대출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제휴사의 앱으로 이동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앱 내에서 즉시 서류 제출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제휴 금융사를 지속 늘려감으로써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여러 금융사의 대출을 비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제휴 금융사를 늘려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1:36:2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