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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 참여 기업 모집

11번가가 축적 된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경쟁력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에 나선다. 11번가가 13일까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2026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약 40개사 내외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번가와 함께 마련한 기획전에 참여하게 된다. 11번가는 축적된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판매·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참여 기업의 고객 접점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 참여 기업의 11번가 입점과 기획전 운영을 지원하고, '긴급공수', '쇼킹딜' 등 주요 프로모션 노출을 통해 상품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할인쿠폰 발급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판매 확대도 지원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07 15:14: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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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그림자도 짙다…반도체 쏠림 심해진 ‘코스피 7000’

"원래 코스피 7000, SK하이닉스 160만원이면 일부 차익실현하려 했는데 막상 50만전자, 300만닉스 얘기가 나오니 팔기는커녕 더 사야 하나 싶어요." 40대 개인투자자 황모씨는 최근 주식 계좌를 볼 때마다 반도체 대장주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더 못 산 'FOMO'(뒤처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를 느낀다고 했다. 평소 주식을 하지 않던 60대 김모씨도 "예금 만기가 한 달도 안 남았지만 3%대 이자 받자고 기다리기엔 시장이 너무 빨리 움직인다"며 중도 해지를 고민 중이다. 코스피가 지난 6일 사상 처음 7000선을 넘어 8000선까지 바라보자 뒤늦게라도 올라타야 한다는 불안감이 개인투자자 사이에 번지고 있다. 동시에 코스피 7000이라는 기록적 숫자 뒤로 반도체 쏠림과 빚투, 실물경제와의 괴리라는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시장 내부의 불균형은 오히려 심화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전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지만, 상승 동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연일 새로 쓰고 있지만, 정작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의 3배를 넘는 'K자형 증시'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60.80까지 치솟았다. 통상 지수가 급등하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변동성 지표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지수 상승과 불안감이 동시에 커지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날 하루 만에 14.41% 급등했고 이는 흡사 '닷컴버블'을 떠오르게 한다. 2001년 12월 이후 약 24년 5개월만의 최대 상승률이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불어나면서 두 종목의 움직임이 사실상 지수 전체의 방향과 변동성을 좌우하는 구조가 됐다. ◆ 7000 넘었지만 하락 종목이 더 많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73.80%로 주요 20개국(G20)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BIST100(30.26%), 일본 닛케이225(21.22%), 브라질 보베스파(16.91%)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과 나스닥 상승률도 각각 7.59%, 11.17%에 그쳤다. 상승의 중심에는 단연 반도체가 있다. 7일 오후 2시20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비중은 25.80%, SK하이닉스는 19.21%로 두 종목만 합쳐 45%를 넘었다. SK스퀘어까지 포함하면 시총 상위 3개 종목의 비중은 47%대에 달한다. 이날 지수 상승 기여도 역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이었다. 삼성전자의 지수 영향은 24.9705포인트, SK하이닉스는 39.1382포인트로 집계됐다. 두 종목의 지수 영향만 64포인트를 넘는다. 문제는 지수 급등과 달리 시장 전반의 체감 온도는 오히려 차갑다는 점이다. 코스피는 지난 6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하며 역대 두 번째 상승 폭을 기록했지만, 실제 시장 내부에서는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당시 유가증권시장 전체 948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200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679개에 달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상승 종목 426개, 하락 종목 1191개로 약세 종목 수가 훨씬 많았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 흐름이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체감 약세장'에 가깝다고 느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시장이 올라가는 과정에서도 하락 종목이 더 많을 정도로 특정 종목 쏠림이 심한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했느냐에 따라 투자자 수익률 편차도 커지고 있어 시장이 극단적으로 양극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들이 느끼는 실질 체감지수와 지수 흐름 간 괴리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핵심은 반도체"…정책 효과는 가속 요인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장이 반도체 실적 개선과 AI 투자 확대에 기반한 장세라는 점에는 공감한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업황 회복, 외국인 매수세 유입, 상법 개정과 밸류업 정책 기대감 등이 코스피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4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319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 흐름을 이어갔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중심의 실적 개선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IT 부품과 전력기기 등 관련 업종 실적도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승의 질을 둘러싼 우려는 여전하다. 한국 증시 전반의 체질 개선이라기보다 글로벌 AI 투자 사이클과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지수가 크게 기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센터장은 "한국 증시 상승에서는 반도체가 더 핵심적인 요인"이라며 "AI 산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반도체에서 나타나고 있고, 정부 정책이나 대외 환경은 자금 유입을 가속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수급도 전기·전자 업종과 대형주에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은 올해 2~3월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21조1000억원, 35조9000억원 순매도했지만 4월 1조10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5월 들어서는 6조1000억원 규모로 매수폭을 확대했다. 다만 이 자금 상당 부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반도체주로 향하면서 시장 저변을 넓히는 역할보다는 쏠림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빚투·공포지수 동반 급등…선순환과는 거리 강세장 속 빚투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체 신용융자 규모는 35조7131억원으로 1년 전 17조5580억원의 두 배를 넘었다. 지난달 29일에는 사상 처음 36조원을 돌파했다. 신용융자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상승장이 길어질수록 뒤늦게 레버리지를 일으켜 추격 매수하는 개인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6일 기준 3조2140억원으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1조7197억원) 대비 약 87%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신용융자 잔액이 9818억원에서 2조2690억원으로 약 1조2872억원 늘어나며 131% 급증했다. 반도체 랠리 속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도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60대 이상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3월 말 60대 이상 신용융자 잔액은 8조189억원으로 1년 전 3조9465억원보다 4조원 넘게 늘었다. 전 연령대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은퇴 자금이나 예금성 자금이 고위험 주식 투자로 이동하는 흐름이 강해질 경우, 향후 조정장에서 손실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대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잔고도 지난달 27일 올해 처음 20조원을 넘어섰다. 한쪽에서는 FOMO성 추격 매수가 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고점 부담을 의식한 하락 베팅이 커지는 양상이다. 자본시장 상승이 실물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한국 주식 자산 효과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계는 주식 투자로 1만원의 수익을 내면 이 가운데 약 130원만 소비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320원, 일본은 220원, 독일은 380원이 소비로 이어진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주식 수익이 소비보다 부동산 매입으로 흘러가는 구조도 확인됐다. 한은은 무주택 가계의 경우 주식 이득의 70%가 부동산으로 이동한다고 분석했다. 주식시장 상승이 내수 소비 확대와 기업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전통적 자산효과가 한국에서는 제한적이라는 뜻이다. 전체 주식 자산의 73.2%가 상위 20%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자산효과를 약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미 소비 여력이 큰 고소득·고자산층에 주식 자산이 몰려 있어 주가 상승분이 소비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실물경제의 불안 요인도 만만치 않다. 미국·이란 전쟁이라는 돌발 변수는 국내 경제의 취약한 에너지 공급망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1년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석유류 물가가 21.9% 급등한 영향이 컸다. 국제유가발 인플레이션이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경우 증시 상승세도 실물경제와 괴리된 '모래 위 누각'이 될 수 있다. ◆ 반도체 피크아웃 땐 지수 변동성도 확대 쏠림 장세의 가장 큰 위험은 반도체 업황 기대가 꺾일 때 지수 전체가 함께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반도체 관련 대형주가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진 만큼 개별 업종 리스크가 시장 전체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관계자들은 자본시장의 온기가 실물경제와 내수, 중소형주, 가계 소비로 확산되지 못한다면 '칠천피'는 한국 경제의 체력 개선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기댄 불안한 숫자로 남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센터장은 "쏠림 현상이 강해지면 주가가 올라갈 때는 지수를 크게 끌어올리지만, 나중에 흔들릴 때는 지수도 같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지수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가 점점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올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가시성이 뚜렷해 피크아웃을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내후년까지 업황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장에 다시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5-07 15:13: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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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셜벤처 '성장의 벽' 함께 넘는다…최대 7000만원 지원

SK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의 도약을 돕는 프로그램 '임팩트부스터'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셜벤처가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특성으로 시장에서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SK는 초기투자(Pre-A) 단계를 지나 시리즈 A·B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를 매년 약 10곳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SK는 선발된 기업에게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1000만원과, SK 계열사와의 협력 과제를 실증할 사업에 필요한 자금 최대 6000만원 등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SK는 'SK프로보노', 'SE컨설턴트' 등 기존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에는 상품 컨설팅과 판로 확대를, 기업간거래(B2B) 기업에는 사업 실증을 통한 레퍼런스(사업이력) 확보를 지원하는 등 기업 상황별 맞춤형 육성과 후속투자 유치를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실증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온율과 협력해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등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은 "국내 소셜벤처 수가 늘었으나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성장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성장단계에서 기회를 얻지 못해 도약하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통합적인 육성을 제공하는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5:1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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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본격화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금융 지원부터 기술 보호, 인재 확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까지 협력사 경영 전반을 지원해 배터리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기술보호지원, 인력채용지원, 경영안정화 지원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협력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저리 자금 대출 지원, 신용보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대금결제 정보의 투명한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확대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을 제3의 신뢰기관에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도입해 기술 보호를 지원한다. 인력 지원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채용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협력사의 인재 확보와 육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ESG 규제 대응 컨설팅, 전문 인력 파견 및 교육, 스마트러닝 지원, 복지몰 공유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송재봉 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충북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현장이자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협력사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지원, 기술보호, 인재육성, ESG 대응은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국회에서도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충북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더욱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07 15:11: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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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특별 라방 ‘솔드아웃쇼’ 선보여

G마켓이 상반기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라이브방송 콘텐츠 '솔드아웃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솔드아웃쇼'는 셀럽이 진행자로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의 라이브방송으로, 평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회차별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방송에서는 디지털 가전, 뷰티, 식품, 스포츠, 게이밍 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7일에는 'LG전자 스탠바이미2 MAX', 샤크 무선청소기·믹서기, 프링커 컬러 타투 기기 등을 선보이며, 8일에는 록시땅 기프트 세트와 테라로사 피크닉 쿨러백 세트 등을 판매한다. 11일에는 G마켓이 PB로 참여한 '이지끼니 백미 없는 순잡곡밥 3종'을 포함한 식품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방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차별 구매 인증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샤넬 지갑, 다이슨 청소기, 골드바 1돈, 아이폰 17e, 호텔 외식 상품권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G마켓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내 라이브방송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마켓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상품 1000개를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07 15:11: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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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전방위 참여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은행 및 우리자산운용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는'미래도시펀드'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약 53만 가구의 재정비 수요가 있는 1기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정비사업의 고금리 자금조달 리스크를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 등 정부 주도로 조성된 펀드다. 재정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초기 사업비를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금융 구조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우리은행은 총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 프로젝트 중 6000억원 규모의 1호 모펀드에 4800억원을 출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연계해 사업장별 최대 200억원의 초기 사업비를 저금리로 공급하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 또한 우리은행 IB 그룹이 앵커 투자자로 참여해 대형 정책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성과 대규모 자금 운용 역량을 재확인했다. 특히 HUG 보증을 활용한 안정적인 구조 설계로 사업 리스크를 관리하며, 전체 사업 과정에 걸친 자금 공급을 통해 노후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주요 출자자들은 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약정 체결을 모두 마무리했다.'미래도시펀드'는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집행되는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운영되며, 향후 1기 신도시 내 선도지구 구역 중 사업장이 선정돼 금융지원 요청이 들어오는 시점에 맞춰 자금을 집행한다. 우리은행은 앵커 투자자로 안정적인 재원 공급을 책임지고, 우리자산운용은 전문적인 펀드 운용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비사업이 정체되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진경 우리은행 구조화금융부 팀장은 "이번 미래도시펀드 참여를 통해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정책금융과 연계한 구조화 금융을 확대하여 부동산 PF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주거 환경 개선에 생산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07 15:09: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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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군포산본 2차 구역 지정 목표 주민대표단과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군포 산본 12·13구역 주민대표단과 손잡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LH는 군포산본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인 12·13구역 주민대표단과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군포산본 1기 신도시 등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택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개별 단지 단위가 아니라 인접 단지와 공원·학교 등 기반시설까지 정비하는 통합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2차 특별정비구역부터는 주민들이 토지등소유자 과반 동의를 얻어 직접 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주민제안 방식'이 적용된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동의서 확보와 주요 의사결정을 맡고,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하반기 특별정비계획 지정제안서 사전자문 신청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계획안 기준으로 산본 12·13구역에 약 5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산본 노후계획도시의 주거환경 혁신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우선 과제"라며 "선행 선도지구와 함께 산본 전체 정비 동력을 견인하고, 공공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5:09:4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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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추심·보험사기 함께 막는다”…복지부·금감원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피해와 보험사기 등 민생 금융범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자살 고위험군 등에 대해 금융범죄 피해 예방부터 피해구제까지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약계층 대상 금융범죄 대응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대상 불법사금융 범죄 대응 강화 ▲취약계층 금융교육 확대 ▲의료기관 부당청구 및 보험사기 근절 ▲국민 노후소득보장 강화 등을 위한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우선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사금융 피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 위기가구와 자살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대응 요령 안내를 확대하고, 상담 과정에서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한 번만 신고하면 전담자가 배정돼 불법추심 차단, 채무자대리인 선임, 수사의뢰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또 자립준비청년과 노인, 취약아동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확대한다.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재무상담을 지원하고, 자립수당 수령을 위한 의무교육 과정에 금융 분야 교육 내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인의 날 등 주요 계기를 활용한 고령층 금융교육 홍보와 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 대상 금융교육도 추진한다. 보험사기 및 의료기관 부당청구 방지를 위한 협업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별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의료기관 부당청구 방지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과 노후준비서비스 중요성 홍보 등 노후소득보장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은 취약계층 보호부터 의료기관 부당청구 방지까지 업무 연계성이 매우 높은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사금융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기 근절 등을 통한 국민 의료비 절감과 다층적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민생범죄 근절을 담당하는 금융감독원과 복지 지원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가 힘을 합치면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확실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범죄 피해 사실이 파악될 경우 피해구제 및 복지 서비스를 즉시 연결·제공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 수요가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양 기관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생범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07 15:05: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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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벌어오는 K뷰티 기기"...에이피알, 해외 비중 90% '수출 효자' 등극

'K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전 세계 안방 화장대에 'K디바이스'를 올리며 역대급 달러 벌이에 성공했다. 화장품 수출을 넘어 고부가가치 품목을 내놓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장악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잭팟을 터뜨렸다. 에이피알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 5934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0%, 173.7%씩 급증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단일 분기 최대치다. 이번 호실적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9.9% 늘어난 528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8.1%p 증가한 89.0%다. 미국 매출이 250.8%의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미국에서만 2485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해당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9%에 달한다. 이러한 상승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온라인 채널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에이피알은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측은 현재 미국 매출에서 현지 대표 온라인 채널인 아마존에서 발생한 매출 비중이 60% 수준으로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얼타뷰티, 대형 마트 등 복수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순차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오프라인 채널 확대 전략은 미국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주효하다. 일본 매출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8% 증가했으며, 현지 드럭스토어·버라이어티숍 등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과 함께 제품군 다변화 효과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큐텐, 라쿠텐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온·오프라인 균형 성장을 실현했다. 같은 기간, 기타 지역 매출 역시 601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216.1% 늘어나며 글로벌 전반에서 성장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에이피알은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7개 국가 내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메디큐브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132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에이피알은 사업 핵심 축인 뷰티 디바이스 부문에서 독주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와 일본에서 흥행 중인 차세대 기기 '부스터 프로 X2'가 오는 6월부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주력 제품으로 전격 투입된다. 또 초음파 디바이스를 비롯해 올해 안에 1~2종의 신제품 추가 출시가 예고되어 있다. 외형 확장과 함께 수익성 측면에서도 '청신호'를 켰다. 올해 1분기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해 약 200억원 규모의 항공 운송비를 투입하며 물류비 부담을 감수했으나, 향후 공급망 안정화에 따른 비용 효율화에 나서면서 이익 구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2분기부터 200억원 초중반 규모의 미국 관세 환급금까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이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시장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플라이휠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며 "신규 시장 진출과 유통 채널 다각화로 지속적 외형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적극 출시해 퀀텀 점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5:03:1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