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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쌀의 날' 맞아 국산 쌀 소비 촉진 나서

신세계푸드가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쌀의 날' 기념행사에서 푸드트럭을 활용해 소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국산 가루 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이하 라이스 베이스드)'을 활용한 홍보행사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독자적 대안식품 R&D 역량으로 개발한 '라이스 베이스드'는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넣어 만들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맛을 인정받았다. 또한 식이섬유(14g/1L 기준)와 칼슘(999mg/1L 기준)은 풍부하고 글루텐, 콜레스테롤,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날 신세계푸드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을 비롯해 동물복지, 지구환경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라이스 베이스드' 시음행사를 펼치며 가루쌀 음료의 우수한 맛과 영양성분에 대해 알렸다. 특히 '라이스 베이스드'를 통한 가루쌀 소비 확대로 국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이어 신세계푸드는 15일부터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 팝업 매대를 운영하며 시음행사를 펼치고, 동시에 '라이스 베이스드'를 활용한 건강한 한 끼를 제안하는 '베러 밀(Better Meal)' 캠페인을 시작했다.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1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라이스 베이스드'를 50% 할인 판매하고, 함께 즐기기 좋은 당 함량을 50% 저감한 '켈로그 프로틴 딜라이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특히 '쌀의 날' 당일인 18일부터 G마켓, 카카오 쇼핑하기 등에서 '라이스 베이스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음료 및 시리얼 증정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며 가루쌀 음료의 우수한 맛과 영양, 사회적 가치도 적극적으로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쌀의 날을 맞아 국산 가루쌀로 만든 '라이스 베이스드'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매채널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산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8월 18일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풀면 팔(八), 십(十), 팔(八)이 된다는 점에서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선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기리기 위해 농립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2024-08-18 11:2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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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日직구 시장 공략 속력...방구석 쇼핑 여행 프로모션 개최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일본 직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엔화 강세와 지진 변수를 만나 일본 여행에 대한 인기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롯데온에서는 비행기 타고 일본에 가지 않아도 여행가면 꼭 사오게 되는 쇼핑 필수템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롯데온 '일본직구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일본 방구석 쇼핑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18%까지 즉시할인 혜택과 5% 중복할인쿠폰, 10%의 결제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7만원 이상부터는 배송비가 상시 무료다. 실제로 롯데온 일본직구관의 8월 둘째주까지의 매출(8/1~8/15)은 전월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롯데온 일본직구관에서 최근 보름간(8/1~8/15) 인기 있었던 상품은 다음과 같다. 고객의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상품은 1위를 차지한 '센카 클렌징 폼'과 2위 '이치란 돈코츠 라멘'이다. '센카 퍼펙트 휩' 클렌징 폼은 탁월한 품질로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만족해, 일본 여행시 자주 사오는 선물이다. '이치란 라멘'은 라면 맛에 집중하도록 한 독서실 형태 식탁으로 유명하며 일본 후쿠오카에 본점을 둔 라멘 체인점이다. '이치란 돈코츠 키트'는 일본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인 이치란 라멘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임진희 롯데온 명품해외직구팀 상품기획자(MD)는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자꾸 생각나는 아이템이 있다면 롯데온 일본 직구쇼핑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8월 31일까지 중복할인 혜택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체험 기회로 추천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8-18 11:24: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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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화 나선 車업계…벤츠 이어 테슬라까지 논란 확산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에 나서고 있지만 전기차를 둘러싼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1일 발생한 인천 청라동의 벤츠 전기차 화재에 이어 국내 전기차 판매량 1위 업체인 테슬라 차량에서도 정차 후 차량에서 불이 나면서 '전기차 포비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는 테슬라 전기차가 주차장서 불이 나면서 200여대 이상 전손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 완성차 업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꺼지지 않는 불…피해 규모 예측 불가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 현상을 동반해 단시간에 1000도 이상 고열로 치달을 수 있다. 또 전기차 배터리 팩이 방수·방진 처리돼 있어 화재 진화가 어려운 만큼 불을 끄기도 어렵다. 이 때문에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된다. 지난 1일 인천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벤츠 전기차가 폭발하면서 주변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고 주민 12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피해접수처 운영 결과 부분소 45대와 그을음 793대 등 피해 차량 수는 880대까지 늘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갈동 도로에 세워져 있던 테슬라 모델X에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 차량은 주차장이 아닌 노상에 주차하고 있던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5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신고 접수 3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10시 57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11시 53분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차량은 전소됐다. 또 포르투갈에서도 테슬라 차량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포르투갈 인터넷 언론인 '포르투갈 레지던트'에 따르면 포스투갈 리스본의 움베르토 델가도 공항 근처 렌터카 회사 주차장에서 테슬라 전기차의 차량 화재로 200여대의 차량이 파손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는 4시간 넘게 지속됐으며 짙은 검은 연기 기둥으로 인해 항공편이 지연되기도 했다. 다행히 차량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는 진압이 쉽지 않아 전소되는 경우가 많다"며 "전기차 배터리는 한번 불이 붙으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핵심 부품 정보 공개…소비자 신뢰 확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국내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구형 아이오닉, 1세대 코나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은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 아이오닉5, ST1, 포터 EV에는 SK온 배터리가 들어갔다. 아이오닉6의 경우 2022년 7월부터 작년 5월까지 생산된 차량은 SK온, 이후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했다.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전기차는 모두 SK온 배터리였다. 기아는 신형 레이 EV와 니로 EV만 중국 CATL 배터리를 썼고 나머지 차종은 모두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업체 제품을 적용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와 EV 모델 모두 중국 BYD 배터리를 넣었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SM3 Z.E., 트위지, 조에 모두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었고, 한국GM이 판매하는 쉐보레 볼트EV와 EUV도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들어갔다. 수입차 가운데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이 속해 있는 폭스바겐그룹은 전량 국산 배터리를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폭스바겐 1종, 아우디 14종, 포르쉐 1종 등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폭스바겐그룹 전기차는 LG에너지솔루션 또는 삼성SDI 배터리로 확인됐다. BMW는 iX1, iX3, iX Xdrive40만 중국 CATL이었고, 최고급 전기 세단 i7을 비롯한 나머지 10종의 전기차는 전량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삼성SDI 배터리를, 볼보자동차가 판매한 전기차 2종도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넣었다. 폴스타는 폴스타 2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했고, 폴스타 4에는 CATL 배터리를 사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7종의 전기차 중 2종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가, 나머지 5종에는 중국 CATL 및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됐다. 인천에서 화재가 발생한 EQE 차종을 비롯해 EQS에는 CATL 또는 파라시스 배터리가 사용됐다. 그동안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던 테슬라도 국토교통부에 자료를 제출했다.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 사용됐다. 현대차·기아, 벤츠 등 전기차 제조사들은 안정성 확보를 위해 특별 무상점검에 나선다.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점검의 경우 현대·기아와 벤츠는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검점을 13일부터 진행중이며 볼보는 19일부터, 테슬라, BMW, 르노, KG모빌리티는 이달 중 실시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연중 상시 무상점검을 진행 중이다.

2024-08-18 11:2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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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미국서 열차 추가 수주…2400억원 규모

현대로템이 미국에서 열차를 추가로 수주하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18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가 발주한 1억7579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보스턴 2층 객차 추가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이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8년 최초로 보스턴 2층 객차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2019년에는 같은 사업의 추가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년 초도 납품을 시작해 올해 안에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MBTA의 2층 객차 사업은 현지에서 늘어나는 통근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의 노후화된 객차를 교체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지 시행청과 협업해온 그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시장 철도차량 수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2006년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해 캘리포니아주 2층 객차와 플로리다주 2층 객차, 펜실베니아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2010년 덴버 전동차 사업과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LA) 메트로 전동차의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해외 철도차량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24-08-18 11:2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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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美 공장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성공적 완료

BMW그룹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BMW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의 시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은 BMW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사와 협력해 2주에 걸쳐 진행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인간형 로봇 '피규어 02'는 BMW그룹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차체 제작 공정에 투입돼 차체용 금속 부품들을 설비 내 정위치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했다. BMW그룹은 추후 차량 생산에 인간형 로봇의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하면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한 동작이나 피로감 높은 작업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란 네델코비치 BMW그룹 생산 총괄 보드멤버는 "BMW그룹은 이번 초기 시험 운영을 통해 생산 분야에서 어떠한 영역에 인간형 로봇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닌 로봇 분야의 기술이 개발부터 산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BMW그룹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BMW그룹은 시험 운영을 마친 현재 생산 공정에서 인간형 로봇을 철수시켰으며, 향후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피규어사와 개선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BMW그룹은 미래 차량 생산에 대한 비전을 담은 'BMW I팩토리' 전략하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탐색하고 있다.

2024-08-18 11:2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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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 글로벌 시장 공략 고삐 죈다…튀르키예 이어 독일로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KG모빌리티(KGM)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은 튀르키예에 이어 독일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KGM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지역에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에서 딜러들과의 콘퍼런스를 열었다. 콘퍼런스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100개 딜러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럽 판매법인 출범에 맞춰 KGM의 수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판매 네트워크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GM은 콘퍼런스에서 오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을 전시하고 공식적인 글로벌 론칭 전 첫 소개를 했다.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지난 7월까지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11.2%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은 전체 수출의 50.3%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식적인 론칭 전에 액티언을 유럽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는 유럽 판매법인은 호주에 이은 2번째 직영 해외법인이다. KGM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해 현지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딜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독일 시장 우선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024-08-18 11:2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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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손정의 동생이 만든 'AI펀드' 138억 출자…"미래 동력 확보"

LG전자는 글로벌 투자사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신규 결성한 1800억 원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주요출자자(LP)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의 출자 규모는 1000만 달러(138억 원)다. SBVA는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손타이조) 미슬토 회장이 만든 투자 펀드로, AI와 딥테크, 로보틱스 분야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SBV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SBVA 펀드에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기술의 트렌드를 상호 공유하고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변화 흐름을 경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기술 확보 노력을 지속해 질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등 기회를 추가로 발굴해 미래 사업을 위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곘다"고 설명했다. 유우진 LG전자 CSO부문 오픈이노베이션 태스크 리더는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으로 AI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AI 밸류체인 내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미래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표 SBVA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앞당기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주요출자자의 합작회사(JV) 설립을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기업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18 11:21:2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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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MZ세대 인기 '0칼로리 젤리' 상품 3종 출시

최근 젤리를 보다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기고자 하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식감을 다양화한 특색있는 젤리들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헬시트레져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 제로곤약젤리 3종을 PB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PB 세븐셀렉트 제로곤약 젤리 3종(복숭아·청포도·사과)은 탱글탱글한 식감 , 적절한 포만감을 지니고 있음에도 칼로리와 당류가 제로(0)여서 휴가철을 앞둔 젊은 다이어터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B 제로곤약젤리로 젊은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븐일레븐이 이번에는 재미있는 식감으로 SNS에서 화제를 뿌린 동결건조젤리 차별화 상품을 출시했다. 동결건조젤리는 말 그대로 젤리를 동결 건조시킨 상품으로 젤리 특유의 탱글탱글함 대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상큼한 젤리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끼는 재미에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추구하는 젊은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ASMR을 활용한 각종 SNS 먹방 콘텐츠에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한 동결건조 젤리는 '동결건조행성젤리'로 한입에 쏙 넣고 바삭한 식감을 즐기기 좋은 작은 행성 모양의 구형 동결건조 젤리다. 세븐일레븐은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며 펀슈머 트렌드를 즐기는 젊은 MZ세대에게 화제성이 높은 상품인 만큼 올 여름 젊은 고객들의 가볍고 펀(Fun)한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있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최근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감과 재미를 지닌 먹거리를 많이 찾아 펀슈머 트렌드 관련 상품의 출시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편의점이 젊은 고객들의 재미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MZ 세대 트렌드에 맞는 상품 출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18 10:5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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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베트남서 태권도 앞세워 K-컬처 확산 나서

CJ그룹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띠엔장 멀티스포츠센터에서 '2024 CJ Youth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2024 CJ 전국 청소년 태권도 챔피언십)'을 6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태권도 전국 대회이다. CJ그룹은 2012년부터 12년간 베트남 태권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2019년 라오카이에서 처음 열린 CJ National Youth Taekwondo Championship을 시작으로 호찌민과 하노이를 거쳐 올해는 띠엔장에서 다시 한번 베트남의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선사한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전역의 44개 성에서 모인 1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베트남의 사용률 1위 OTT 서비스인 FTP Play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특히 올해 청소년 태권도 대회는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8월 10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 베트남 K-문화 축제 'CJ K 페스타(FESTA)'의 K스포츠 위크 프로모션 기간에 포함되어 있어, 베트남에 진출한 CJ 계열사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예정으로, 여러 홍보 활동을 통한 베트남 내 K-문화를 알리고 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K 페스타'는 ▲K 푸드 위크(8월 10~16일) ▲K 스포츠 위크(8월 17~21일) ▲K 무비 위크(8월 24일~9월 1일) 등 3가지 테마 아래 베트남에서 K-음식,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CJ그룹은 2012년 베트남 여자 태권도 대표팀을 후원하는 것으로 베트남 태권도와 인연을 맺었으며, 추후 베트남 남자 대표팀으로 후원을 확대하고,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출신의 김길태 감독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베트남 태권도 대표팀의 실력 항상에 일조했다. 또한 CJ그룹은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국내외 전지훈련 및 해외 대회 참가 비용을 지원해 베트남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 향상 및 기량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앞서 CJ그룹은 14일 열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2025년 베트남 태권도 국제대회 개최 계획을 논의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유소년 발굴과 국제대회 개최에 대해 동의하였으며, 유소년 선수들이 직접 국제대회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태권도 네트워크 향상 및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7월경 진행 예정인 태권도 국제대회의 경우 매년 개최중인 'CJ Youth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 직후 개최 예정이며,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대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를 예정하는 태권도 국제대회를 통해 K-Sports의 위상을 현지에 높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8 10:59: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