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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엠폭스' 보건비상사태 선언…관련株 들썩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상한가로 치솟는 등 강세를 보였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펙스 관련주로 알려진 미코바이오메드(29.74%)와 파미셀(29.89%), 케스피온(29.87%)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밖에 녹십자엠에스(25.0%), 제놀루션(22.48%), 빌리언스(16.67%), 오상자이엘(13.88%), 진매트릭스(10.0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체외진단 기업 진매트릭스는 40분 내에 엠폭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진단 키트를 개발한 바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국제보건규칙(IHR) 긴급위원회 조언에 따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위원회는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에게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한 엠폭스의 급증이 아프리카 국가를 넘어 다른 대륙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부룬디, 케냐, 르완다, 우간다에 퍼져있다. 올해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엠폭스 감염 사례는 1만5600건 이상으로 사망자는 537명이 나왔다.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엠폭스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2022년 7월~지난해 5월 발효 뒤로 1년 3개월 만이다.엠폭스는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보고됐다. 첫 인체감염 사례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나왔다.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샘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이 수반할 수 있다.

2024-08-16 16:17: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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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6,36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로, 순자산 6,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한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1%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4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093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막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국가다. 또한 최근 모디 총리의 연임 성공으로 정책 연속성에 힘이 실리며 경제 발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인도 증시는 지난 2015년 이후 8년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장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직접 투자가 어려운 인도 시장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부터 30일까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8-16 15:56: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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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 출시

하나증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는 만 18세 이하 고객 중, 하나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에서 미성년 자녀 계좌를 개설해 가입할 수 있으며, 직전 3개월 간 거래와 잔고가 없었던 기존 미성년 고객 역시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12개월 동안 (세전)연7% 우대 수익률이 적용되며, 월 한도는 이월되지 않는다. 가입하면 중간에 일부 인출은 할 수 없고, 전액 해지만 가능하다. 중도해지를 하거나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CMA RP 수익률(7월 15일 기준 세전 연 3.15%)이 적용된다. 하나증권은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 고객 손님들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판RP 매수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매수 완료일로부터 4주 이내에 해외주식 계좌로 미국 소수점 주식이 증정된다. 김무경 하나증권 투자상품실장은 "미성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주식, 펀드를 선물하는 부모님들이 증가하는 등 최근 미성년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미성년 손님들이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향후 투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의 취지로 마련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6 15:54: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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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2분기 연속 1위"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이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연금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도입됐으며, 올해 2분기 말 기준 41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총 305개의 상품을 판매·운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은 지난 1년 수익률이 25.58%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장 높은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도 7.79%, 19.55%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구간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 중인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은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해 만든 상품이다. 은퇴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미국 대형 성장주와 국내 채권,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해당 펀드를 편입한 '한국투자 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2' 역시 1년 수익률 16.3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그간 다수의 퇴직연금 계좌가 원리금 상태로 방치되어 물가상승률을 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차별화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안정적인 은퇴자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16 15:50: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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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2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기록

삼양식품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2분기(4월~6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4244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7%, 영업이익은 103.2% 증가했다. 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24년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11.6% 늘었다. 2분기에는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한 332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78%까지 확대됐다. 2분기 해외매출은 미국시장이 견인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주류 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내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714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해외부문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894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69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475억)을 넘어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 중심이었던 수출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미국, 유럽 등이 해외부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며 "최근 유럽법인 설립으로 주요 수출지역에 모두 판매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최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 유럽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유럽지역은 2019년 6%에서 지난해 15%로, 올해 상반기 기준 19%까지 비중이 확대되며 삼양식품의 주요 수출지역으로 자리잡았다.

2024-08-16 15:2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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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기업을 위한 특별지원 시행

IBK기업은행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부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30억원이며 대출금리를 최저 3.9%~최고 4.5%로 우대 적용한다. 또한 피해기업이 보유한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제공한다. 일시상환방식 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연장을 지원하며 분할상환 중인 대출의 할부금도 다음 회차까지 유예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와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은행 내 별도의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지원 대응반' 운영을 통해 피해기업에 금리감면 등의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하고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타 정책금융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두터운 지원으로 피해기업이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16 14:44: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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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자동 적립식 투자 '코인 모으기'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사진)는 이용자의 설정에 따라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주문하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인 모으기 서비스로 예약을 걸어두면 매일 또는 매주 자동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가상자산을 살 수 있다. 적립식 자동 투자는 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어 증권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투자 방식이다. 비트코인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매번 차트를 보며 매수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코인 모으기를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격의 단기 변동에 상관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만약 지난해 1월부터 매월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샀다면, 투자원금 190만원에 올해 7월 말 기준 약 176만원, 92%의 수익이 발생했다. 코인 모으기 이용자들은 투자하려는 가상자산, 시점, 금액을 정해 정기 자동주문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25일', 오전 12시에서 12시 5분 사이에',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설정하면 알아서 꼬박꼬박 비트코인을 매수한다. 두나무는 5분 단위로 투자 가능 슬롯을 나눠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매일·매주·매월 단위를 선택한 뒤에는 해당일의 오전 00시 00~5분 슬롯부터 오후 11시 55분부터 오전 00시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원이다. 한 개의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서비스 초기 코인 모으기를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3종이며, 이후 다양한 종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이용자가 적립식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인 모으기를 기획했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16 14:43:5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