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기술혁신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이음5' 기반…중소·중견 제조社 15곳 지원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한다. 16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음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등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15개사를 지원한다. '이음 5G'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이동통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특화 통신망, 스마트공장, 로봇을 활용한 원격정밀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지원 ▲이음5G(5G특화망)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50% 범위 내에서 고도화는 9개월 간 2억원, 고도화(동일수준)는 6개월 간 5000만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부처협업 형태로 연계 진행, 참여 기업에게는 이음5G 적용을 위한 운영자 교육 및 컨설팅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혁신으로 성장해 온 제조 기반 이노비즈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의 스마트화가 필수적"이라며 "이음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14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