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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봄맞이 예비 신혼부부 위한 '웨딩페어' 진행

현대백화점이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럽웨딩'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회원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 전용 멤버십이다. 가입 후 9개월 동안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최대 5%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물 및 혼수 준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웨딩 고객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통해 명품·워치·주얼리 구매 시 기본 적립 금액의 2배를 웨딩 마일리지로 제공한다. 또한, 무역센터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구매 금액대 별 7%를 돌려주는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가전·가구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주말에 삼성·LG 매장에서 현대백화점 카드로 3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 별 최대 8.5%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에이스·템퍼 등 가구 매장에서도 현대백화점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 별 최대 15%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웨딩 시즌을 맞이해 전 점포에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3 11:44: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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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창원 본사 찾은 배우 공효진…'1% 기적' 드림카 기증 참여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복지기관 10곳에 차량을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13일 경남 창원특례시 '다옴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전국 10개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가 2013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올해로 총 180대에 달한다. 이번 지원은 현대위아의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조성됐다.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추가 출연한 약 5억원으로 차량을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차량이 없거나 오래된 차량을 보유한 복지기관에 차량을 선물했다. 서울 용산구 사랑의밥차에는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밥차를 제공했다. 창원의 다옴 장애인보호작업장에는 근로 장애인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현대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했다. 특히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배우 공효진씨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1:3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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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前 헌법학회장에 '상법 개정 위헌성' 검토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헌법학회장)에게 검토를 의뢰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에 관한 헌법적 고찰'(이하 의견서)을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범위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도록 하는 개정안은 이사에게 주주 이익도 함께 고려하라는 법률상 의무를 추가하는 것으로, 그간 경제계는 남소위험 증가, 경영위축에 따른 기업가치 감소 등의 이유로 도입을 반대해 왔다. 지 교수는 의견서를 통해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이사는 책임회피를 위해 필연적으로 주주를 우선한 경영의사결정만을 할 유인이 증가할 것이고, 결국 회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권리도 보호하도록 하는 헌법상의 사회적 시장경제질서 원칙(헌법 제119조)과도 상충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이 이사가 어떤 주주의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 이사와 주주 간의 법률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점과 이사의 행위기준이 모호함에 따라 예측가능성을 침해해 명확성의 원칙을 위반한다고 했다. 더불어 이사의 충실의무가 이미 주주보호라는 이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사의 의무에 주주보호를 명시한 해외사례도 없다는 점, 그리고 이사는 회사와 민법상 위임관계임과 달리 주주와는 직접 법률관계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현행 민법과 상법의 체계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지 교수는 "개정안은 주주보호라는 목적도 달성하기 어려울뿐더러, 이사의 책임회피 성향만을 가중시켜 기업경영 위축과 기업가치 하락이라는 결과만을 야기할 것"이라며 "과잉금지의 원칙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과도한 기본권 제한에 대해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고, 구체적으로 주주이익이 침해되는 사례에 대해 개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의뢰한 김춘 상장협 정책1본부장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는 결국 아무런 내용이 없는 관념적인 의무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주보호를 위해서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를 한정해 구체적인 상황과 그에 맞는 이사의 행위기준을 규정하는 것이 적절하며, 현재 논의중인 상법 개정안은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3 11:12: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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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두 가지 열대과일 맛과 식감 담은 '코코망고 알맹이' 출시

오리온은 코코넛과 망고 두 가지 맛과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코망고 알맹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코망고 알맹이는 과일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한 알맹이 젤리 시리즈의 다섯번째 제품이다. 기존 포도·자두·리찌·키위 알맹이가 한 가지 과일의 맛과 모양, 식감을 표현했다면, 코코망고 알맹이는 두 가지 과일을 믹스해 선보이는 첫 알맹이 젤리로 맛과 식감을 한번에 맛볼 수 있도록 완성했다. 겉은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노란색 망고 젤리가, 속은 하얀색 과육의 탱탱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취향에 따라 까서 따로 먹거나 한입에 먹는 재미도 이색적이다. 오리온은 새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를 운영 중이다. 코코망고 알맹이는 14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재밌게 즐기고 무료 시식과 구매까지 가능하다. 3월 초부터는 일반 슈퍼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알맹이 젤리는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맛,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식감에 모양, 색상까지 섬세하게 구현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K젤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과일의 맛과 식감을 담은 만큼 이례적으로 팝업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인다"며 "이색적인 장소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알맹이 젤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3 11:1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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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초격차 기술·핵심부품 공급망 확충에 5000억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친환경·자울주행 등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핵심부품 공급망 확충 등에 4990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4425억원 대비 12.8%(566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불확실한 통상 환경과 AI(인공지능)와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 친환경성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공급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총 4326억원을 자율주행,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이 중 644억원은 신규과제에 할당했다. 이에 14일 1차 신규 연구개발 지원과제를 공고하고, 자율주행, 공급망 개선,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17개 품목(세부과제 40개)에 385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우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AI 기술 융합을 통해 '3-제로(사고, 운전자 개입, 기술격차 없는)'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반도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현행 전기차 모터의 자석 대부분은 수입산 희토류를 원료로 제조하고 있는데, 희토류 의존도를 낮춘 모터를 개발해 공급망을 안정화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배터리 일체형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 △2개의 모터 동시 구동시스템 △구동과 전력변환 부품 5종을 1개로 통합하는 기술 △12극 이상 고출력 모터 개발 △배터리 화재 발생 이전에 이상 징후를 판단하고 배터리 화재 이후엔 열전이를 20분 이상 지연하는 배터리시스템 개발 등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초격차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지역부품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반구축에도 655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부품 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거점별 기반구축 사업을 9개 신규 편성해 지역 주도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올해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지원은 2회로 진행하며, 2차 공고는 4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고된 미래차 분야 신규과제 상세내용과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3 11:05: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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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 지역 공식 판매사 모집…국내 시장 입지 강화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부산 지역 전시장 개설을 위한 새로운 공식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차봇모터스는 2022년 10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 8월 서울 성수동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직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설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부산 전시장 개설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정통 오프로드 차량으로서의 강인한 성격과 함께 데일리카로 활용하려는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봇모터스는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본사가 강조하는 '고객의 직접적인 차량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침에 따라 서울 성수동 전시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경험 중심의 경영을 이어왔다. 이번 부산 지역 판매사 모집은 지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접근성과 직접적인 차량 체험 및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 전시장 운영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운영 경험 또는 유사 업계 경험을 갖춘 기업이나 개인이어야 한다. 또 지역 내 네트워크와 소비자 이해도가 높은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전시장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기반과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2025-02-13 11:04: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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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P 평가서 2년 연속 '톱 1%'…"ESG 경영 인정"

LG전자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2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톱(Top) 1%'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기업들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분석을 종합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토대로 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산업군에 따라 톱 1%, 5%, 10%로 구분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62개 산업군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가전 및 여가용품'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77점을 획득했다. 환경 평가에서는 폐기물 및 오염물질 관리, 에너지 사용, 기후전략 등의 부문에서, 사회 평가에서는 인권 및 공급망 관리, 고객관계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평가에서는 투명성 및 보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각 산업군별 톱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6개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해 3곳이 톱 1%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민 LG전자 ESG전략담당은 "글로벌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경제·환경·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13 11:01: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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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부산항만공사와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

부산 언더워터솔루션서…ESG 지표 준수율 29.6→80.9% '훌쩍' 동반성장위원회와 부산항만공사는 13일 부산 영도구에 있는 언더워터솔루션에서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59개 맞춤형 지표를 개발하고, 10개 협력사에 ESG 공급망 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평균 29.6%였던 ESG 지표 준수율이 80.9%로 크게 개선됐다. 그 중 ▲언더워터솔루션 ▲아이피엘엠에스 ▲파이시스소프트 ▲엔엘소음진동기술 ▲에이블이엑스 ▲로보스텍 6개사는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현판식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언더워터솔루션은 수중 무인로봇을 활용해 선박의 선저검사(Bottom Survey)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으로 ESG 경영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언더워터솔루션은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임해, 지원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지표 준수율을 달성했다. 한편 동반위가 선정한 ESG 우수 중소기업은 현재 748개사로, 확인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2025-02-13 11:00: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