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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정보 유출 사태 첫 육성 사과 나서

쿠팡Inc 김범석 의장이 지난해 연말 불거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육성 사과를 전했다. 26일(현지시간) 진행된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김 의장은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사과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참담함을 표한 바 있으나, 직접 목소리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김 의장은 쿠팡의 존재 이유가 철저히 고객에게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쿠팡이 지금까지 일궈온 모든 것은 고객 감동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동력으로 삼아왔다"며 "고객은 쿠팡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이고, 신뢰를 얻기 위해 매일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에 있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더 엄중하고 심각한 일은 없다"며 "저희가 더 잘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쿠팡은 3년 연속 연간 흑자 달성에는 성공했지만, 4분기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로 당초 시장이 기대했던 연 매출 50조원의 벽은 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2조8103억원을 기록했으나 성장세는 다소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2026-02-27 08:53: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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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연 매출 49조 역대 최대... 4분기 실적은 주춤

쿠팡이 지난해 연 매출 49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3년 연속 연간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로 4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뒷걸음질 치며 연 매출 50조원 고지 달성에는 실패했다. 쿠팡 모기업 쿠팡Inc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9조1197억원(345억34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8.97%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6773억원(4억73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78억원(2억8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의 연간 매출이 42조869억원으로 11% 늘었다. 쿠팡이츠, 대만 사업, 파페치, 쿠팡플레이 등을 포함한 성장 사업 부문 매출은 7조326억원으로 3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4분기 실적만 떼어놓고 보면 아쉬운 성적표다. 4분기 매출은 12조8103억원(88억35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으나, 직전 3분기보다는 4.66% 감소했다. 2021년 상장 이후 원화 기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익성 타격은 더 컸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800만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377억원(2600만달러)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분기에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 고객 수도 246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0만 명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다. 전 직원이 3300만 개의 사용자 계정에 불법 접근한 이 사건으로 12월부터 유료 멤버십 탈퇴가 늘고 매출 성장이 둔화했다. 쿠팡 측은 "이번 사고가 금융 정보나 비밀번호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2차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표 하락은 지난해 12월에 집중됐고 올해 1분기에 접어들면서 성장률과 멤버십 지표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4분기 중 1억6200만달러(약 590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으며, 연간 전체로는 2억4300만달러 규모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2026-02-27 08:48:5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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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민간소비, '점진적 개선' 국면…회복은 완만"

한국은행이 2023년 이후 부진했던 민간소비가 최근 반등 흐름을 보이며 올해부터는 '점진적 개선'형 회복국면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반도체 중심 성장 구조와 가계의 부채·저축 행태 변화로 소득·자산가격·기대 경로가 약해진 만큼, 소비 회복이 이어져도 과거 회복기보다 속도는 완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6년 2월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민간소비는 지난해 하반기 심리 호전과 함께 큰 폭 반등했고 올해 들어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구재와 대면소비의 개선은 향후 소비 흐름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한은은 최근 소비 개선이 지속될지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소비 위축에 따른 기저효과와 정부의 소비진작책, 내구재 신제품 출시 등 단기적 요인이 최근 반등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어 "현재의 개선이 일시적 반등에 그칠지, 지속적 회복으로 이어질지를 가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과거 2000년대 이후 소비 회복기를 '위기 후 급반등(pent-up)'형과 '점진적 개선'형으로 구분한 뒤, 현재 국면은 두 성격을 모두 가진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상반기 외생적 충격으로 소비가 위축됐다가 하반기 들어 소비심리 개선과 부양책 등으로 빠르게 회복된 흐름은 급반등형과 닮았지만, 금리인하 효과 누적과 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 증시·심리 호조, 세수 확충에 기반한 정부 예산 확대 등은 점진적 개선형 회복기의 전형적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은은 "작년 하반기까지는 '위기 후 급반등' 형태에 가까웠다면, 올해 이후로는 '점진적 개선'형에 보다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과거와 비교하면 거시여건 개선이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등 IT부문은 자본집약·수입의존도가 높아 전후방 연관효과가 작고 고용 비중도 낮아 소득 파급이 제한될 수 있으며, 주가 상승의 소비 진작 효과도 변동성과 고소득층 집중으로 실제 효과가 평균 추정치보다 낮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계는 단기 경기 전망 개선에도 중장기 성장에 대한 인식이 보수적이고 예비적 저축이나 부채 상환이 늘어나는 흐름도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27 06:00: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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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스페인 'MWC 2026' 참가…'나무엑스' 기술력 선봬

SK인텔릭스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7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마련한 전시관에서 나무엑스를 앞세워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혁신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Tech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 제공한다. 올해 초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무엑스는 에어 센서로 오염 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이동·정화하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과 비접촉 방식의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핵심 기능을 선보인다. 사용자를 인식해 실시간 공간 변화에 따라 이동하는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과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연동한 대화형 인터랙션을 통해 로봇이 사용자의 복잡한 자연어 요청을 이해하고 이를 구조화된 명령으로 변환해 실행하는 고도화된 상호작용 과정도 시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기능과 향후 서비스 계획도 현장에서 공개한다. 이상 상황 감지와 외부 침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큐리티(Security)'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긴급 출동형 '보안 경비 서비스' 계획도 공개한다. 체계적인 보안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도 함께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나무엑스는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맞춤형 케어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통합 웰니스 플랫폼으로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로보틱스를 통한 웰니스 영역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7 05:57: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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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들 선봬

코웨이가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들을 선보인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수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비렉스(BEREX) 체험존을 운영한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가구를 넘어 건강을 관리하는 슬립테크 디바이스로 침대를 새롭게 정의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누워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매트리스 3종을 모두 체험해 본 한 관람객은 "평소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하는 편인데 스트레칭부터 안마, 수면 분석까지 새로운 기술이 융합된 매트리스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편안하게 누워 케어를 받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잠에 들 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피로가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신에게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슬립테크 기반 맞춤형 수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코웨이 부스에서 차별화된 수면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7 05:57: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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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소상공인 온라인판로지원' 참여 수행기관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지원사업' 중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3개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27일 한유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온라인판로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신속한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유원은 오는 3월 11일까지 '2026년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지원사업' 중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TV홈쇼핑 및 데이터홈쇼핑 입점 지원 3개 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수행기관으로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관의 재무상태는 자본잠식이 아니어야 하며 지급보증보험, 계약보증보험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세금 체납, 휴폐업중인 기업 등도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자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한유원 누리집에 게시한 사업별 수행기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국내 온라인시장의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진출에 대한 니즈는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중기부와 한유원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매출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7 04:5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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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직원 4명 '제41회 우수제지인상' 수상

한솔제지가 한국제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 41회 우수제지인상'을 수상했다. 27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지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자사의 김철영 라벨영업팀장, 대전공장 임경륜 기술환경팀장, 신탄진공장 김유섭 기술환경팀장, 장항공장 생산2팀 박경호 파트리더가 상을 수상했다. 우수제지인상은 제지연합회가 국내 제지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활동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철영 팀장은 인쇄용지 수요 감소라는 구조적 환경 변화 속에서 감열지를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육성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경륜 팀장은 우유팩과 멸균팩 재활용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 최적화를 통해 생산효율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섭 팀장은 24년간 생산 및 기술환경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이끌었으며, 품질 고도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개선 사례를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았다. 김 팀장의 부친은 제12회 우수제지인상 수상자여서 2대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호 파트리더는 원가·품질·생산구조 개선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에너지 절감과 생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제조 현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내 제지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 가치 제공을 통해 국내 제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제지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4:5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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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구글·엔비디아등 17개사 협업 희망 K-스타트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기업 17개사와 협업할 'K-스타트업' 총 403개사를 모집한다. 중기부는 오는 3월16일까지 '2026년 AroundX(어라운드엑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AroundX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 작년에 총 13개사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오라클, IBM, 인텔, 로레알, 탈레스, 에어리퀴드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에는 세계 최고의 생성형 AI 기업 OpenAI,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글로벌 바이오·제약 리더 기업 아스텔라스, 그리고 세계 최대의 PC·프린팅 기업 HP가 새로 파트너로 합류해 AroundX에 참여한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프로그램별 운영 목적 및 내용에 따라 AC 트랙(액셀러레이팅)과 OI 트랙(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AC 트랙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참여 기업에 특화 보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OI 트랙은 글로벌 기업이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PoC, R&D를 진행하는 등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 구체적인 협업 과제가 발굴된 경우 안정적으로 장기간 협업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2년차 OI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Around X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각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성숙 장관은 "AroundX 프로그램에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4개사가 새로이 참여해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K-스타트업과 협업하길 원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4:56: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