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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SPC와 손잡고 '해피포인트 PLCC' 선보인다

KB국민카드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과 손 잡고 외식·식음료 관련 특화 혜택에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가 담긴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PLCC'를 하반기 선 보인다. 27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SPC그룹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PLCC 출시를 비롯한 제휴, 마케팅,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 사는 SPC그룹의 다양한 외식·식음료 브랜드 이용 시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고객 체감도가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PLCC를 오는 하반기에 출시한다. 또 PLCC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초개인화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사가 보유한 카드 결제 데이터 등 금융 데이터와 식음료 매출 데이터, 멤버십 고객 현황 등다양한 빅데이터를 비식별화 조치 후 상호 결합해 기존 사업 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피포인트 PLCC는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관련 혜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용한다. 최근 이용 증가세가 확연한 온라인·모바일 채널과 SPC그룹의 자체 모바일 결제 앱인 해피오더 이용 시 추가 또는 강화된 고객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활동에서도 성별·연령별·지역별·시간대별 이용 특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그에 따른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PC그룹 섹타나인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선 보일 PLCC가 변화된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혜택에 온라인·모바일 채널 이용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을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 출시할 해피포인트 PLCC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인 만큼 고객들의 결제 트렌드와 특성에 최적화된 혜택을 최적의 시기에, 최적의 채널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순히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혜택의 높고 낮음으로 차별화하기 보다는 빅데이터, 브랜드, 인프라, 노하우 등 양 사가 가진 경쟁력과 자산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최상의 제휴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7 14:05: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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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CEO포함 전 임직원 '님'으로 호칭 통일"

신한카드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모든 사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 CEO를 포함한 임원, 부서장 등 '장(長)'이 붙은 모든 직책명 대신 님 호칭으로 단일화한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출범 D-100일을 기해 디지털과 뉴노멀 시대에 맞는 워킹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님 호칭' 문화를 전 직책으로 확대하고, 스마트워크플레이스와 자율좌석제 등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성과 창출 요소인 일, 사람, 사무환경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과제 12개를 수립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님 호칭 확산이다. 탈직급과 역할, 직무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님 호칭 문화를 현재 팀원에서 CEO 포함 모든 임직원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장소 제약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 지역거점 오피스인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현재 부산, 대전, 대구, 제주 4곳에서 향후 수도권 지역 3곳을 추가 운영한다. 스마트워크플레이스는 서울 본사 직원들도 지방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업무공간이다. 보고나 회의는 메신저와 메일, 화상회의로 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본사로 출장을 가면 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조직, 팀 구분없이 하나의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부서장을 포함해서 일하는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좌율좌석제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방안 추진 배경은 임영진 사장의 ABC 혁신전략과 맞닿아 있다. 임 사장은 신한카드 미래 지향점인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 역량'(Ability)과 '사업 모델'(Business), '기업 구조'(Company) 관점에서 회사를 리빌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본격화되는 디지털 금융시대에 CEO, 임원, 부서장 직책명까지 없앤 것은 스피디하고 애자일한 과업 수행을 지원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ABC 혁신 전략을 통해 일류 조직문화 구축과 더불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더 큰 차별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7 14:04: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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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韓기업지배구조원과 ESG 우수기업 육성 협약

KB국민은행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함께 'ESG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평가 지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새로운 평가 지표를 기업고객 우대 서비스 제도와 지속 가능 연계대출 상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 우대 서비스 제도는 ESG 평가지표를 적용해 선정된 ESG 우수기업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ESG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KB국민은행의 시도가 ESG실천 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필(必)환경 캠페인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를 통해 ESG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ESG 금융상품 및 제도 확충을 통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04-27 14:02: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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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진짜 똑똑해진 로봇 청소기 제트봇 AI 출시…알아서 장애물 피하고 반려동물 케어까지

양혜순 삼성전자 상무가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진짜 똑똑한 로봇청소기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27일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했다. CES2021 혁신상을 받은 제품으로, 한국표준협회 주관 'AI 플러스' 인증도 받았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가 4년여만에 내놓은 신형 로봇청소기다. 기존 로봇청소기가 사물과 공간 인식 등 핵심 성능에서 명확한 한계를 안고 있던 상황, 라이다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새로 도입해 스스로 청소를 '끝내주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센서 부품을 대거 업그레이드했다.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라이다를 비롯해 업계 최초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 방식 3D 센서 등이다. 최대 1m 거리에 좌우 60도 주변 공간과 지형지물을 빠른 속도로 인식하는 것뿐 아니라, 카메라 2개로 공간과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해 1㎤ 이상 장애물이면 무엇이든 감지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양말을 피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고성능 AI 기술은 센서 성능을 극대화해준다. 인텔의 AI 솔루션인 모비디우스를 통해 위험한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며 적절한 청소 경로를 계산한다. 딥러닝 기술도 도입했다. 사전에 100만장 이상 이미지를 학습해 주요 8개 장애물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물을 분간해낼 수 있고, 추가로 학습해 인식률을 더 높여 더 정확한 청소를 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가구나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배설물이나 유리컵, 양말과 전선 등을 구분해 사용자에 알려준다.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펫케어 기능도 AI를 통해 구현했다. 설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반려동물을 확인해 모습을 전송해주거나 울음소리를 인식해 알람을 해주는 등, 멀리서도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해준다.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나 행동도 사용자에 알려준다. 반려동물 건강도 관리해준다. 인기 반려동물 앱인 아지냥이가 팀 비스포크에 합류, 제트봇 AI를 통해 원격으로 반려동물 건강을 상담해준다. 아지냥이와 함께 제작한 반려동물 안정을 돕는 음악도 20곡 무료로 들려줄 수 있다.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하는 콘텐츠도 스마트싱스 펫케어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제트 봇 AI가 장애물을 인식하고 리포트를 출력한 모습. 학습하기 버튼을 눌러 인식률을 높일 수도 있다. /김재웅기자 빅스비 음성명령도 지원한다. 단순히 작동뿐 아니라 청소 구역 지정 등 복잡한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이들 기능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제트봇 AI가 확인한 공간을 확인하거나, 특정 청소 구역 설정 등이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능하다. 청소 성능도 높였다.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고, 한국 마루바닥에 최적화된 '소프트 마루 브러시'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일 수 있다. 바닥 소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카펫처럼 먼지가 끼기 쉬운 재질에서는 더 강력하게 청소할 수도 있다. 먼지 비움도 자동이다. 청소를 끝내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먼지통 비움을 자동 실행한다. 청소 중 먼지통이 가득 차면 스스로 먼지통을 비우고 다시 청소를 재개한다.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흡입 모터를 '평생 보증' 해준다. 사용 중 모터가 고장나면 무상으로 수리나 교체를 해준다. 컬러는 비스포크 스타일 5종이다.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이다. 출고가는 159만원이다. 물걸레 청소 기능은 기술 검토 중이다. 건식과 습식 겸용 제품은 출시 예정이 없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자동 먼지 비움, 펫 케어 서비스 등과 같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7 14:0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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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교통사고 시민 구한 원유철 중령·이재웅 중사 '히어로' 선정

27일 bhc히어로로 선정된 원유철 중령(왼쪽)과 이재웅 중사가 상장과 상품권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hc bhc치킨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 조치로 생명을 구한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소속인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는 지난달 22일 서대구 톨게이트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목격하고 의식을 잃은 시민 1명의 목숨을 살렸다. 화재 차량 초기 진압과 차량 통제 등 신속한 구호 활동으로 사고 현장을 수습해 더 큰 사고를 막는 용기를 보여줬다. bhc치킨은 이들을 'bhc 히어로'로 선정해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히어로 전달식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직접 방문 대신 우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고 당시 원 중령과 이 중사는 부대로 복귀하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중 서대구 톨게이트 근처에서 차량 7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안전지역에 차량을 세운 후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원 중령은 의식을 잃은 시민 1명을 발견하고 깨져 있던 차량 앞 유리를 맨손으로 잡아당겨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또한 종이를 실은 트럭에 불길이 치솟자 옆에 있던 수조차 운전자와 함께 화재 조기 진압에 나섰다. 이 중사는 사고 현장에 접근하는 차량을 우회시킴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했으며 소방차가 현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차량 통제를 진행했다. 원유철 중령은 "군인의 본분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헌신하는 것"이라며 "당시 위급한 상황이라 한 분이라도 더 살릴 생각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이재웅 중사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신속한 구호 조치가 없었더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맨손 투혼을 보인 두 분의 용기가 많은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며 상을 수여하는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7 14:00: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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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Fun'한 마케팅으로 쇼핑에 재미 더한다

롯데백화점이 5월을 맞아 '시티 굿즈',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 등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5월은 가족, 친지, 지인들을 위한 선물 구매로 연중 백화점과 아울렛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급증하는 달이다. 실제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이용 고객 수가 가장 많은 달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작년 5월에는 월 평균 이용 고객 수에 비해 약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쇼핑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색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30일에는 대한민국 여러 도시의 로컬 감성을 담은 '시티 굿즈' 시리즈 1탄 부산 편을 처음 선보인다. '시티 굿즈'는 대한민국 여러 도시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시리즈 굿즈이다.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부산, 광주, 대전 등 13곳의 주요 도시 내에 롯데백화점 점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전국 각지 다양한 도시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굿즈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시티 굿즈' 1탄 부산 편으로 출시하는 '피크닉 매트'는가족 나들이나 캠핑 등의 야외활동 시 활용도가 높다. 매트 디자인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미니멀리스트 컬쳐'와 협업해 부산의 대표 로컬 스팟 9곳을 실감나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부산은 롯데 자이언츠의 고향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롯데백화점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어 롯데와 인연이 깊은 도시로, 이번 굿즈를 통해 부산 지역 사람들에게는 친근함과 반가움을,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시티 굿즈 부산 편'은 30일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전국 31개 점포에서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시 준비 수량에 한해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즐기는 또 다른 이색 체험 콘텐츠는 30일부터 6월까지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X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가 있다. 이 전시는 '문(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여 퍼레이드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원하는 곳으로 공간 이동을 하는 즐거운 상상을 표현했다. 프랑스 현대 미술 작가인 '장 줄리앙'의 아트워크 9점을 대형 조형물 형태로 전시해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롯데갤러리에서는 독일의 국민 장난감으로 유명한 '플레이모빌'을 소재로 한 전시회 '플레이모빌 미술관에 간다'를 5월간 선보인다. 플레이모빌은 7.5cm장난감 시리즈로 다양한 한정판을 출시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독일 피규어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단순히 쇼핑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시티 굿즈' 시리즈 출시부터 '장 줄리앙'의 스트릿 갤러리 등 재미를 주는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7 13:5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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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88) 비운의 왕비, 정순왕후 삶의 흔적 기록된 종로구 '숭인근린공원'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는 '숭인근린공원'이 있다. 서울지명사전에 따르면 숭인동 동명은 조선시대 초 성 밖에 있던 한성부 동부 12방 중 하나인 숭인방과 인창방의 첫 글자를 합져 지었다고 한다. 조선왕조는 1394년 도읍을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하고 이듬해 수도의 이름을 한양에서 한성부로 바꿨다. 태조 5년(1396년) 한성부 행정구역이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 총 5부로 나뉘었고 이는 다시 52방으로 구획돼 방명표가 세워졌다. 5부 중 하나인 동부의 도성 안에는 연희방·숭교방·천달방·창선방·건덕방·덕성방·서운방·연화방·관덕방·흥성방 등 10개 방이 있었고, 성 밖에는 숭신방과 인창방 2개 방이 존재했다. 1980년 개원한 숭인공원은 위에서 바라보면 다리가 짧고 코가 긴 개, 닥스훈트의 형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인기리에 종영된 TV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봉태규가 들고 나온 강아지 가방(헥터백: 디자이너 톰브라운이 자신의 반려견을 본떠 만든 가방)을 떠올리면 된다. ◆정순왕후 삶 켜켜이 녹아내린 공원 이달 26일 오후 정순왕후의 그리움이 사무친 장소인 숭인근린공원을 방문했다. 지하철 1호선 동묘역 10번 출구로 나와 보문동 방향으로 가다가 보담사를 거쳐 좁은 골목길을 따라 약 10분(535m)을 걸었다. 지봉로12가길은 '드르륵, 드르륵' 재봉틀 돌리는 소리와 '부우우웅' 옷감을 잔뜩 실은 오토바이 달리는 소리로 활력 넘쳤다. 시끌벅적한 골목을 지나면 공원 진입로가 있는 조용한 숲길이 나온다. 숭인공원 가는 길을 제대로 찾았다면 돌이 산더미처럼 쌓인 돌탑과 그 옆으로 난 나무계단을 볼 수 있다. 돌탑의 크기가 입이 딱 벌어질 만큼 컸다. 성인 너댓명이 손잡고 양팔을 쫙 벌린 채 큰 원을 그려야 간신히 둘러쌀 수 있을 정도로 밑동이 두터웠다. 동망산 산신령이 이곳에 돌을 얹은 다음 소원을 빌고 간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을 못 본 체하고 지나칠 순 없겠다 싶었다. 이날 공원 초입에서 만난 동네주민 김모 씨는 "옛날에 우리 아들 고3 때 좋은 대학 가게 해달라고 부처님, 예수님, 하나님께 저기 돌 올리고 빈 적이 있다"면서 "그런데 애가 공부를 하지 않아선지 신들이 그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한숨을 푹 쉬었다. 김 씨는 "곰곰이 생각해보니 여기는 정순왕후가 옛날에 살았던 곳이니 그분께 소원을 빌었어야 했던 것 같다"면서 "다음에 중요한 일 있으면 외국 신 말고 우리 조상님들께 간청해봐야겠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숭인근린공원은 조선 6대왕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정순왕후는 여산 송씨 여량부원군 송현수의 딸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왕비가 됐다. 일찍이 부모님을 여읜 단종은 아내인 정순왕후에 의지하며 지냈다. 숙부인 수양대군은 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1453년 계유정난을 일으켰다.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왕권을 물려주고 상왕이 돼 수강궁(현 창경궁)으로 물러났다. 1456년 단종 복위를 꾀한 사육신 사건이 실패로 돌아갔고 세조는 단종의 신분을 노산군으로 낮춘 뒤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보냈다. 단종과 정순왕후는 청계천 영도교에서 이별했다. 궁궐을 나온 정순왕후는 숭인공원이 자리한 동망산 기슭에 초가집(정업원: 지금의 청룡사)을 짓고 살며 매일 봉우리에 올라가 남편이 귀양을 간 동쪽(영월쪽)을 바라보며 망왕의 명복을 빌어 동망산 봉우리에 '동망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종로구는 동망봉에 팔각 정자를 건립하고 '동망정'이라 명명했다. 돌탑을 지나 동망정에 올랐다. 정자에서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연인 한 쌍을 만나볼 수 있었다. 조선시대 단종과 정순왕후가 억겁의 세월이 흐른 후 다시 태어나 현생에서 또 한 번 연을 맺는다면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로 텅 빈 공원 동망정 외에도 숭인근린공원엔 주민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동망봉 열린 북카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놀이터 '유아숲체험장',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 등 놀거리가 넘쳐났지만 이날 오후 공원에는 사람보다 새가 더 많았다. 딱새, 비둘기, 까치가 나뭇가지와 덤불 위를 분주하게 오가며 '짹짹, 깍깍' 공원에서 시끄럽게 지저귀는 반면 사람은 3~5분 간격으로 드물게 나타나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재빨리 자리를 떴다. 지난 26일 숭인근린공원을 찾은 주부 박모 씨는 "길고양이 밥 주러 잠깐 왔다"며 "이 동네에 노쇠한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최근 코로나가 심해지고 나서는 공원에 운동 오는 사람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도 자기한테 밥 주는 사람들이 사라져서인지 그동안 저한테 다가온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 처음 가까이 왔다"면서 "너무 설레고 기분 좋은데 옛날처럼 사람들로 왁자지껄한 공원도 그립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숭인공원은 종말을 앞둔 세상의 모습처럼 스산하기 이를 데 없었다. 유아숲체험장과 동망각 옆에 설치된 팔각정자에는 사람들이 출입할 수 없게 빨간색 출입금지선이 둘러쳐져 있었고 드넓은 운동장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인해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일시 폐쇄한다'는 플래카드만 덜렁 걸려 있었다. 종로구 창신동에 사는 정모 씨는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만 잘 쓰고 있으면 코로나 안 걸린다고 했으면서 공원에서 배드민턴도 못 치게 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처사다"면서 "사람들 다 집에 가둬놓고 실외 놀이시설도 이용 못 하게 하는데 정말 화가 난다. 전부 다 막는게 능사는 아니다. 그런 건 무능한 행정"이라고 일갈했다.

2021-04-27 13:51: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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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개최

홈플러스_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포스터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환경부, 교육부, 산림청을 비롯해 지자체 및 NGO 등 총 28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구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그림대회에 접수한 참가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당근, 강낭콩, 상추 기르기 세트인 '에코 키트'를 증정한다. 6월 7일부터 인근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며 친환경 화분과 배양토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가 '에코 키트'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학 학습 및 친환경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인 e파란상(2명)을 포함해 푸른하늘상(17명), 깨끗한 바다상(11명) 등 총 4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e파란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한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13:47: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