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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깜짝' 1.6%…연간 4%대 성장 바라보나

-202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한국은행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1.6%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늘어난 덕분이다.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에 연간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전망한 3% 중반대 성장은 물론 4%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1.6% 성장했다. 국내 실질 GD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작년 1분기 -1.3%, 2분기 -3.2% 등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3분기 2.1%, 4분기 1.2%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성장해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1분기 성장은 민간에서 견인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늘면서 전분기 -1.5%에서 1.1%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설비투자 역시 전분기 대비 6.6%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4%나 늘었다. 이에 따라 민간의 성장기여도는 1.3%로 상당폭 확대됐다. 정부의 성장기여도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 투자는 다소 축소됐지만 정부 소비가 늘었다. /한국은행 전체 GDP 규모로 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실질 GDP는 470조8467억원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분기 468조8143억원을 넘어섰다. 부문별로는 회복수준이 다서 엇갈렸다. 한은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은 "부문별로 보면 설비투자는 2019년 4분기보다 13% 높게 나타났으며, 수출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며 "반면 건설투자는 2019년 4분기 수준에 아직 미치지 못한 가운데 민간소비는 코로나 직전 수준보다 5%나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이제 관심사는 올해 연간 성장률이다. 한은의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3%였지만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이달 중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가진 간담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지난달 말부터 집행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도 내수 진작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경제 흐름이나 국내경제 성장세의 1분기 흐름을 볼 때 3%대 중반의 성장률은 얼마든지 가능한 숫자"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일단 연간 경제성장률 3% 중반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박 국장은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1.6%는 당초 전망보다 상당폭 높은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3% 중반 이상의 기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이나 반도체 수급 문제 등의 성장률 하방요인과 세계 경제 성장 속도와 추경 등의 플러스 영향을 종합해서 5월 전망치가 수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부터 분기별로 0.6~0.7% 성장하면 올해 연간 GDP 성장률 3.8%가 가능하다. 만약 분기별 0.7~0.8% 성장한다면 연간 GDP 성장률은 4%로 올라간다.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 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1.8% 증가해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7 11:37: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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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질 GDP 성장에 文 "선도형 경제 대전환, 박차 가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경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고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한은)이 27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8%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한은이 발표한 1분기 실질 GDP에 대해 "이미 코로나 이전의 경제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기구들과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성장률을 기록하며, 위기 이전 수준을 당초 전망했던 것보다 한 분기 앞당겨 회복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의 1분기 실질 GDP 성장에 대해 "OECD 주요 국가들 가운데 가장 앞서가는 회복세로서, 우리 경제의 놀라운 복원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한국 경제는, 코로나의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나 경제 성장의 정상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과 별개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국민이 여전히 있는 만큼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 문제는 역량을 집중해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 발언도 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고용 상황을 포함한 포용적 회복과 도약 등으로 '코로나19 불평등 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만난 뒤 성사한 '4·27 판문점 선언'이 별다른 성과 없이 3주년을 맞게 된 상황과 관련 "도보다리의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지만,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전했다. 당시 판문점 선언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완전한 비핵화 ▲종전선언 후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 전환 등에 대해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한반도 비핵화부터 평화협정 전환 등 판문점 선언 합의는 이행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은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평화의 이정표"라며 "어떤 경우에도 판문점 선언이 약속한 평화의 길을 되돌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판문점 선언 합의 사항이 이행되지 못한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대외 여건과 현실적 제약으로 판문점 선언의 성과를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많지만, 남북관계의 크고 작은 악재 속에서도 군사적 충돌 없이 한반도 정세가 어느 시기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경색국면 속에서도 평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진통을 겪으면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릴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내달 하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져, 남·북, 북·미 간 대화 복원과 협력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내달 하순 열릴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 한편, 대북정책을 긴밀히 조율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는 바이든 정부와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 시켜 나갈 길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04-27 11:29: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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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행사의 달 5월 맞아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선물 포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이달 27일부터 선물 포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쇼핑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선물 포장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5월은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특별 행사가 집중돼 있어 선물 수요가 가장 많은 달이다. 최근에는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선물 구매도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포장 서비스가 시작되면 온라인을 통한 선물 구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그간 선물하기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향수 브랜드의 포장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스몰 럭셔리'로 각광 받고 있는 니치 향수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 딥티크, 바이레도의 대표 제품 44개로 향수, 디퓨저, 방향제, 핸드크림 등 다양하다. 쇼핑백 포장과 선물 포장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와 상품에 맞는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쇼핑백 포장'을 선택하면 해당 브랜드의 쇼핑백에 상품을 담아 제공하고, '선물 포장' 선택 시에는 상품을 별도 포장한 뒤 쇼핑백에 넣어준다. 정부의 환경부담금 부과 기준에 따라 일부에 한해 쇼핑백 비용 100원이 부과되며, 행사 기간이 끝난 후에는 포장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에스아이빌리지는 포장 서비스와 함께 가정의 달 선물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물 대상, 가격대 등에 맞춰 향수부터 패션, 가방, 액세서리까지 MD 추천 상품을 추천해 준다. 큐레이션 대상 상품들의 경우 최대 10% 할인 혜택과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포장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화장품부터 패션, 액세서리까지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면서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7 11:17: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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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홈페이지 개편…브랜드샵 도입하고 편의성 높였다

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 LG전자가 온라인 창구를 한층 편리하게 개편했다. LG전자는 27일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LG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브랜드샵이다. 제품 검색에서 체험,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샵(OBS)으로, 미국과 영국 등 해외 15개국에 이어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도 처음 도입했다. OBS는 통합 검색을 사용해 고객에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제품 특정 사양을 선택하면 더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춘 유지관리 서비스도 있다.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한 고객은 사용하는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모품의 교체 시기 등을 알림톡으로 안내한다. 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거나 소모품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어 알림톡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또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과 채팅하며 궁금한 점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고객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매 관련 상담은 물론 주변의 베스트샵 찾기, 출장 서비스 접수 등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앱도 새로 선보였다. 기존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 중 60%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접속한 것을 고려했다. 아울러 AR(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집안에 가상으로 제품을 배치해 볼 수 있고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이 전시된 주변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초 오픈 기념 이벤트, 신한카드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 장진혁 상무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브랜드샵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7 11:16: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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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AS-4 표준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 출시…성능 2배 향상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성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최신 SAS-4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 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다.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PM1653은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SSD에도 6세대 V낸드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용량은 800GB에서 최대 30.72TB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속도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임의읽기 성능을 업계 최고 수준인 800K IOPS로 구현했고, 연속읽기 성능도 4300MB/s로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약 2배 높였다. 운영 안정성도 높였다. 듀얼 포트를 지원해 한 포트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SAS-3을 비롯한 이전 표준도 지원해 유연한 서버 운영도 가능하다. 고객들이 스토리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브로드컴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서버 운영 고객에 SAS-4 표준으로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로드컴 데이터센터 솔루션 그룹의 총괄 책임자인 자스 트렘블레이 부사장은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의 SAS-4 SSD 제품이 기업용 서버 시장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 PM1653 SSD와 브로드컴의 차세대 SAS HBA 제품은 최대 5배의 RAID 5 성능을 제공해 앞으로 SAS-4 에코시스템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박광일전무는 "삼성전자는 지난 10여년간 기업, 정부, 금융기관 등 엔터프라이즈 서버 고객들에게 SAS SSD를 공급하며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 중요한 보안성에 대해서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인증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지속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고객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7 11:1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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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LB·ELB·ELS 3종 판매

DB금융투자가 오는 30일까지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97회'는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2.51%의 수익을 제공하며,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2.50%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627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1.8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101.80%를 지급한다. 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에 있는 경우 최대 4.05%의 수익이 가능하다.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해피 플러스(happy+) 주가연계증권(ELS) 제2209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주기와 최대 연 5.1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자동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5.30%(연 5.1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단,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 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2021-04-27 11:11: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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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미디어·콘텐츠 기업 '미디어캔'에 200억원 투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미디어캔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30%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디어캔은 방송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 등 영상 비즈니스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60여개 PP사의 채널 송출 서비스와 다수의 케이블 채널 운영 등을 통해 레거시 미디어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필콘미디어(전 AXN)' '미디어엘' '플래디' '엠빌' 등 여러 자회사를 인수했다. 특히 자회사인 플래디는 웹드라마·웹예능·웹다큐멘터리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방송·OTT·사이니지와 같은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다. 컴투스는 미디어캔 및 자회사가 보유한 여러 IP를 글로벌 게임화 하고 컴투스 게임 IP를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는 크로스오버를 모색한다. 또 양사 작품들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필콘미디어의 방송 채널 및 시각특수효과(VFX)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엘, 로컬라이징 전문 기업 엠빌 등 자회사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게임, 기술, 콘텐츠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국내외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 및 M&A를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04-27 11:10: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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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교육계 논쟁 심화

감사원,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고발 "2018년 말 특채 해직교사 5명 중 4명이 전교조" 조희연 "교육계 과거사 청산·화합 위한 노력" 일축 "특채는 교육감 권한 사항이자 관행" vs "보은 인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두고 교육계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위)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등 보수 성향 3개 단체가 26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모습. (아래) 전교조 서울지부와 서울교육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서울교육지키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6일 서울시 종로구 감사원 정문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 뉴시스 제공 감사원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담은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 교육감을 고발하면서 교육계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과거사 청산과 화합을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반박했지만, '보은성 코드 인사로 공정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 감사원 "조희연, 해직 교사 부당 특채…서류·면접 심사 등 부당 관여" 27일 감사원과 교육계에에 따르면, 감사원은 조 교육감이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을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했다며 최근 '지방자치단체 등 기동점검'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조 교육감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2018년 당연 퇴직한 교사 5명을 특정해 특별채용을 추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담겼다. 당시 담당자와 담당 국·과장, 부교육감이 특채의 부당성과 특혜 논란 우려를 들어 반대했지만, 조 교육감은 실무진의 검토·결재 없이 단독으로 결재하는 등 채용을 강행했다는 내용이다. 해당 교사 5명 중 4명은 2008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선거운동 및 선거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2012년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은 인물이다. 다른 1명은 지난 2002년 4~12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게시물을 게재해 2003년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2007년 사면 복권됐다. 1명은 같은 해 6월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조 교육감과 단일화한 뒤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사 결과 조희연 교육감의 지시를 받은 교육감 비서실 소속 직원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면접 심사 등에 부당하게 관여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에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참고자료를 전달했다. 서울경찰청은 감사원이 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산하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기로 했다. ◆ 조 교육감 "특채는 교육계 과거사 청산과 화합 일환" 조 교육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시 특채는 교육계 과거사 청산과 화합을 위한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바로잡습니다. 5가지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특별채용은 정치 성향이 다른 전임 문용린 교육감 시절에도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또한, 특별채용 시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동일 요건을 갖춘 다수인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진행했다고 일축했다. 조 교육감은 그는 "특채는 교육감 권한 사항"이라며 "'공적 가치 실현 기여'에 있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은 분들을 선발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감사 결과로 경찰에 고발된 조 교육감은 이번 처분 요구에 감사원에 재심을 청구하고, 경찰 수사에서도 무혐의를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계, 엇갈린 반응…진보 '고발 철회' vs 보수 '즉각 사퇴' 팽팽 교육계에서는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수 성향 교육시민단체들은 다른 지원자의 기회를 박탈했다며 조 교육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고, 진보 성향 교육시민단체들은 특별 채용은 보수 교육감 때도 있었다면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이 위 내용의 해명문을 SNS에 올리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진보교육감들은 댓글을 통해 지지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전교조 등 진보교육단체들은 표적감사·정치감사라며 감사원을 비난했다. 서울교육지키기 비상대책위원회는 "법률적으로도 해직 교사들이 공무담임권 제한을 벗어났기 때문에 특별채용이 문제가 없고, 채용 과정도 밀실이 아니라 적법하게 공개적으로 이뤄졌다"며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감사조치와 경찰 고발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보수 성향 교육시민단체 중심으로는 조 교육감의 책임론이 거세다.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국가교육국민감시단 등은 조 교육감의 사퇴와 특채 심사위를 구성한 교육청 직원 파면, 심사위원 명단 공개를 촉구했다.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의견문을 통해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교육공무원의 특별 채용절차에 특혜와 위법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보고서는 충격 그 자체"라며 "전국에 이같은 교육감의 보은성 인사, 정치적 성향이 같은 자에 대한 불법특채 의혹 등에 대해 교육부가 전수조사와 감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27 11:10: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