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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유럽을 마시자…와인 23종 론칭

모델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유럽 와인 23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대신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홈플러스가 유럽 와인 23종을 론칭해 고객의 입맛을 잡는다. 코로나19로 인한 홈술족의 증가는 그 동안 가정에서 많이 마시던 소주, 맥주에 더해 와인의 수요 증가도 불러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와인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 높아졌으며, 2월 1일부터 8일까지는 63% 급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와인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산 와인 2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탈리아 부티노 와이너리에서 2대째 와인을 만들고 있는 '클라우디오 마네라(Claudio Manera)의 '이탈리아 와인'을 선보인다. 누구나 이탈리아 와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라벨 이름을 '이탈리아'로 만들었으며, 현대적인 이탈리아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귤과 녹색 사과의 향이 톡 쏘듯 느껴지는 '이탈리아 프로세코 브룻' ▲프리미티보 원산지 살렌토 반도 지역 포도 품종으로 만든 '이탈리아 프리미티보' ▲진한 과즙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풀리아 산죠베제'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베네토 지역의 피노그리지오 품종을 사용한 '이탈리아 파비아 피노 그리지오 화이트' ▲피노그리지오와 피노누아 품종을 함께 사용해 적당한 바디감과 달콤함을 자아내는 '이탈리아 파비아 피노 그리지오 로제' ▲묵직한 레드 와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아부르쪼 몬테풀치아노 아부르쪼' 등 총 6종이다. 30여 년의 노하우를 보유한 '에노 이탈리아(Enoitalia)'의 와인 3종도 준비했다. 누가 마셔도 이탈리아 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 와인만의 특징을 잘 담아냈다. ▲부드러운 타닌으로 파스타와 함께 즐기기 좋은 '프리미티보 살렌토 로피스' ▲자두의 풍미를 자랑하는 '코르테 비네 멜롯' ▲풍성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피니시를 만끽할 수 있는 '보르사리 카베르네소비뇽'을 선보인다. 프랑스 와인으로는 '퀴베 쟝 폴' 2종을 선보인다. ▲레드 와인 '퀴베 쟝 폴 방클루스 루즈'와 ▲화이트 와인 '퀴베 쟝 폴 가스콘 블랑 드 블랑'으로 구성됐다. 포도 생산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와인 생산 전 과정에 참여하는 40여 년 전통의 프랑스 와이너리 '부티노(Boutinot)'에서 탄생했으며, 각각 프랑스 남부 론과 꼬뜨 뒤 론 빌라쥬 지역의 포도 품종을 사용해 풍부한 과일향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랑스 까스텔모르 와인 2종을 비롯해 ▲소믈리에 와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일 까시온네 크로세라 바르베라 다스티' ▲유네스코 세계문화재로 등재되어 있는 와인의 본고장 '보르도'에서 생산한 '샤토클레락 보르도 리저브 레드' ▲베스트와인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발리에띠 프로세코 스푸만테' 등 유럽 지역 와인 총 23종을 선보이며, 모두 750ml, 가격은 7900원~2만8900원이다. 한우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대형마트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홈술의 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을 갖춘 다양한 와인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8 13:0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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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 이스타항공 인수에 6~7개사 눈독

이스타항공 항공기. 기업회생절차에 착수한 이스타항공에 인수 의향을 보인 인수자가 6~7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6월부터 국내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5월 20일까지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데 다른 예비 인수자가 우선 매수권자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인수자를 변경할 수 있다. 법정관리 신청 전 이스타항공은 건설업체와 사모펀드 등 4곳과 인수 협상을 했다. 그러나 지난달 법정관리 이후 인수 의향을 보인 예비 인수자가 6~7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거쳐 4월께 인수자를 최종 확정한 뒤 자금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회생 계획안에는 체불임금과 퇴직금 700억원 등의 지급 방안과 회생채권 변제 계획 등이 들어간다. 이스타항공은 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는 대로 항공기 운항 면허인 항공운항증명(AOC)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재발급받을 예정이다. 통상 AOC 발급에 약 3주가 소요돼 6월부터는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노선이 운항 후보로 거론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18 12:53: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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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국내 최초 준불연 '단열재용 소재' 개발

PIA를 첨가한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롯데케미칼이 화재 발생시 화재 확산을 줄일 수 있는 'PIA(고순도 이소프탈산) 첨가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용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롯데케미칼은 18일 해당 소재를 사용한 우레탄 단열재가 기존 우레탄 단열재 대비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제품으로 화재 발생 시 약 30%의 연기 발생이 감소해 화재 연기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오염물질 방출 분석을 하는 국가공인시험검사연구원에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미검출 검증을 받았다. 또, 작년 8월과 11월에는 종합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삼척 및 오창 시험장에서 준불연 단열재 소재 적합성을 인증받는 등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PIA는 PET병, 도료, 페인트 등의 원료가 되는 소재다. 국내에서는 롯데케미칼이 단독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연 52만 톤으로 세계 1위의 PIA 생산규모를 갖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높은 온도에서도 잘 견디는 PIA의 내열성에 착안해 약 2년 여의 연구를 통해 기존 우레탄 단열재의 단점을 보완한 소재를 개발했다. 현재 동탄역 롯데쇼핑타운 프런트 캐슬과 오산의 롯데인재개발원 등에 이 소재가 적용된 단열재가 설치됐다. 아울러 최근 강화한 안전·환경 기준에 맞춰 준불연 외단열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 시행과 2019년 11월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가연성 외장재의 사용이 금지되고, 3층 이상 9m 이상 건축물의 준불연 단열재 사용이 의무화됐다.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PIA신규 용도 개발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사례"라며 "기존 PIA소재를 확대 연구해 새로운 시장진입은 물론 고객에게 친환경 기능을 더한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존 소재의 기능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스페셜티 소재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18 12:39: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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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듀, S/S '그린 라이프' 캠페인 전개…환경 친화적 의류 선봬

앤듀 2021 S/S 시즌 '그린라이프' 캠페인 화보 이미지. /한세엠케이 앤듀가 패션의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담아 환경친화적 행보에 앞장선다. 한세엠케이의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가 친환경적인 브랜드 철학 및 자연과 어우러진 패션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2021 S/S 시즌 캠페인 '그린 라이프'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S/S 시즌 화보는 바다와 하늘, 각양각색의 식물들로 이뤄진 자연 속에서 앤듀 제품들의 미니멀함과 따뜻한 컬러감이 조화롭게 표현됐다. 그린 라이프 캠페인은 에코 패션을 강조해온 앤듀의 가치관을 환경·윤리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지속가능한 패션 지향'이라는 앤듀의 브랜드 철학을 친환경 제품 출시는 물론,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제로' 등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콘텐츠들로 선보인다. 새 시즌에 선보이는 '블랙 라인'은 미니멀하고 세련된 스타일이며 일상에 편리함을 안겨줄 기능성 디자인으로 제작돼 현대인들을 위한 라이프 웨어로 거듭나고자 한다. 개성있는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탄생한 신제품들도 출시 대기 중이다. 한세엠케이 앤듀 관계자는 "이번 그린 라이프 캠페인은 환경 이슈를 재치있게 담아냈다"면서 "그린슈머와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패션 요소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앤듀는 지난 2019년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와디즈(WADIZ)를 통해 WWF의 환경보호 프로젝트 '리텍스타일(RE:Textile)'에 동참하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에 관해 사회적 공감을 이끈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8 12:36: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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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학위수여식…‘화이팅’ 못 외치고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만

동국대·숭실대·울산대 등 온라인 졸업식 개최 "교육환경 급변 겪은 졸업생들, 어떤 난관 만나도 극복하길" 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엽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가 졸업식 풍경도 달라졌다. 대부분 대학이 비대면 졸업식으로 대체하면서 별도 졸업식 영상을 준비해 대학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학위증은 학과별로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 졸업생에게 대학 생활의 마지막 추억이 될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학교 측은 캠퍼스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교내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까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해당하지 않지만, 마스크 없이 대화하거나 '화이팅' 등 구호를 외치는 건 금지해 주의해야 한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숭실대가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사전 제작한 영상을 교내 전광판에 재생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영상에는 ▲학사보고 ▲장범식 총장(권설) ▲박광준 이사장(축사) ▲문태현 총동문회장(환영사) ▲강아람 목사(축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2월 14일(월)부터 5일간 학위복, 학위증 등을 단과대학별로 분산 배부해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처럼 떠들썩한 졸업 풍경은 사라졌지만, 졸업생들은 교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의 교정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과 치열하게 부딪히며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대답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4년 간 배운 지식과 지혜를 바탕 삼아 미래에 원하는 인재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하고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지난 16일 11시 2021년 봄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비록 마지막 해에 등교를 못 하고 학교의 다양한 시설 또한 마음껏 이용하지도 못한 가운데 떠나게 돼 안타깝다"면서도 "여러분은 초유의 온라인 원격수업 1세대로서 대학교육의 급격한 환경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이는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변화와 난관을 만나더라도 이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정해 올해 제48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졸업주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학부사무실에서 학위증과 상패를 받고, 실내체육관에서 학위복을 대여할 수 있다. 대신 대학 홈페이지에 졸업식 축하 영상을 올렸다. 졸업 축하 영상은 오연천 총장과 김도연 이사장, 강문기 총동문회장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연천 총장은 "대학생활을 통해 쌓아온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은 졸업생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라며 "여러분의 역량이 개인 발전은 물론 우리 사회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위복을 대여한 졸업생들은 울산대 학생홍보대사가 중앙정원에 마련한 포토존에서 학사모를 하늘에 날리며 졸업의 기쁨을 대신했다. 한편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대학 졸업사진을 찍는 것까지를 (5인 이상 모임금지) 규제를 받는 모임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진을 찍는 순간에만 잠시 마스크를 벗고 '화이팅' 등 구호를 외치지 않고 조용히 사진을 찍고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권고했다.

2021-02-18 12:2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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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유자 게임'에서 한율 화장품 만들고 직접 받아보세요"

한율이 모바일 농장경영 게임 레알팜과 '달빛유자 게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레알팜은 유저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면 실제 농산물을 배달해주는 독특한 형식의 게임이다. 한율과 레알팜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인기 제품인 달빛유자 수면팩을 포함한 달빛유자 라인의 스토리를 게임으로 풀어냈다. 제품 원료로 사용한 전남 고흥의 유자를 수확하는 일부터 화장품 제조 과정까지 게임 환경에 그대로 구현했다. 게임 이용자가 화장품 제조 미션을 달성하면 한율의 인기 캐릭터 '달자'를 형상화한 조경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율은 랜덤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달빛유자 수면팩, 달빛유자 오일토너 등 게임을 통해 만든 제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율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게임 론칭을 기념해 '한율X레알팜 콜라보레이션 달빛유자 수면팩 기획세트'도 출시했다. 기획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알팜 게임 머니를 함께 증정한다. 이외에도 한율X레알팜 콜라보레이션 달빛유자 수면팩 기획세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 자연의 미래를 책임질 농부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획세트는 네이버 한율 브랜드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1-02-18 12:21: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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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세종대 교수팀, 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미세먼지 액상포집 기술 개발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정재희 기계공학과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김상복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액막형 사이클론(웻사이클론, Wet-cyclone)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초소수성 친수막 처리 및 사이클론 내부 유체 거동 제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미세먼지 연속 액상 포집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바이오미세먼지 포집을 위한 사이클론 내부에 초친수성 표면처리 및 액체·기체 계면 제어를 최적화함으로써, 약 240 만배 이상 세계최고 수준의 부유미생물 연속 농축성능을 확보했다. 그 결과, 실시간 탐지를 가능케 하는 바이오미세먼지 포집장치를 만들었다. 나아가 포집장치를 미세유체칩 기반 ATP 검출 장치와 결합해 공기 중 바이오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검출이 가능한 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정재희 교수는 "이 연구는 이러한 부유미생물 농도 정보를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개발의 첫 발걸음을 땐 것"이라며"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바이오미세먼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향후 이러한 탐지-모니터링 기술 개발과 전파 및 확산을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바이오미세먼지 제어 기술 연구를 끊임없이 이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과 세종대 및 한국기계연구원의 기관고유과제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나노레터스(Nano Letters)'에 지난달 27일 게재됐다.

2021-02-18 12:04: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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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올해 문화예술 정책 사업에 1079억원 투입

서울문화재단 CI./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맞춰 추진할 문화예술 정책사업 6개에 1079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대면활동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그동안 작품, 전시 같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한 지원을 창작 활동 과정을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창작 구상과 준비를 돕는 '리:서치' 지원금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3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 공간 구분 없이 최대 1000만원을 공간 임차료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서울시 모든 예술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서울예술지원시스템(SCAS)'을 만들어 22일부터 가동한다. 서울예술지원시스템에서는 사업 참가 신청부터 보조금 교부, 정산, 성과보고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내달 8일 시작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 공모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서울문화재단이 보유한 장르별 창작공간(서울연극센터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멘토로 참여해 예술가를 키우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한다. 유망한 신진 예술가들을 선발해 창작 준비부터 실제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약 1년간 긴 호흡으로 전문적인 육성에 나선다. 서울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코로나 시국에 맞는 형태로 변형해 선보일 예정이다. 종전처럼 서울광장 같은 대형 공공공간에서 축제를 열지 않고 서울 전역으로 무대를 분산해 소규모로 공연을 연다. 축제 시기도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10월 대신 8월 말에서 9월 초로 앞당긴다. 옛 동숭아트센터는 오는 6월 말 예술가들이 주체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협치형 공간인 '예술청'으로 재탄생한다. 예술청에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가 생긴다. 이 건물 지하에는 내년 상반기 240석 규모의 중소 규모 공연장 '블랙박스 공공'(가칭)이 들어선다. 시는 블랙박스 공공을 예술가들과 함께 극장의 미학·사회적 가치를 세워나가는 과정 중심의 기획·제작 극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가들의 생존과 활동의 기반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제 문화예술 지원정책은 외부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체와 과정 중심'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예술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시민, 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18 12:01: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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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PO 규모 4.5조원…빅히트 등 대형 IPO로 40%↑

/금융감독원 지난해 IPO(기업공개)에 나선 기업은 총 70개사였으며, 상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IPO가 부진했으나 하반기 빅히트 등 대형 IPO 기업 증가로 전체 공모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0년 IPO시장 분석 및 투자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IPO 기업 수는 70개사(코스피 기업 5개사·코스닥 기업 65개사)로 전년(73개사) 대비 감소했다. 총 공모 규모는 4조5426억원으로 전년(3조2101억원) 대비 40.6% 증가했다. 지난해 평균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1074개사로 전년(841개사)과 비교했을 때 27.70% 늘었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871대 1로, 전년(596대 1)보다 높아졌다. 수요예측 경쟁률 심화로 공모가격이 밴드의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은 80%로 크게 증가했다.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도 19.5%로 전년(16.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상장 4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장기업(66개사, 94.3%)에 투자한 기관투자자가 일정 기간 의무보유를 확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956대 1로 전년(509대 1)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하반기 증시 반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일반투자자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기술성장(24개사)·이익미실현(2개사)·신속이전(4개사) 등 특례제도를 이용해 상장한 기업은 28개사(IPO 전체의 43.0%)로 전년(23개사)보다 5개사 늘었다. 특히 의료기기나 치료제 등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전문기관의 기술평가가 필요한 기술평가 특례의 비중이 28개사 중 17개사로 60.7%의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에게 ▲공모주 배정방식 확인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이해 제고 ▲상장 이후 주가 변동에 유의 ▲의무보유 확약 여부 확인 등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반청약자에 대한 공모주 배정방식이 개선되고, 배정물량이 확대돼 회사별로 공모주 배정방식과 배정물량 범위가 상이할 수 있다. 투자자 유형별 배정물량, 청약 및 배정방식, 미달물량 배분방식 등을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이 공모주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 기재 충실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특히 투자위험요소, 공모가격 결정 절차 등에 대한 충실한 실사 및 기재가 이뤄지도록 주관사·공모기업에 대한 안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8 12:00:1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