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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태 10년…규제 족쇄 10년만에 풀릴까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대폭 강화된 저축은행의 규제 족쇄가 다시 유연하게 풀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저축은행 업계에선 영업권역, M&A(인수합병) 규제를 풀어달라고 꾸준하게 요구한 만큼 금융당국도 관련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 중이다. 10년 전과 달리 영업실적과 건전성 부문에서 정상화 기조에 접어든 저축은행의 추세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상반기 중 저축은행 인가정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관련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표 시기가 계속해서 지연됐다. 금융위는 지난 19일 공개한 '2021년 업무계획'에서 재무건전성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저축은행에 한해 영업구역을 확대하는 합병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 저축은행 모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회피하는 사례에 대해선 엄정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지점설치 규제 완화, 임원 연대책임 완화, 부수업무 규율체계 개선 등의 소소한 규제 완화의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업계의 시선은 오랜 숙원 과제인 M&A와 관련된 규제로 향해 있다. 현행 규제에 따르면 동일 대주주는 3개 이상의 저축은행을 소유할 수 없고, 다른 지역으로 영업구역을 넓히기 위한 합병 또한 금지돼 있다. 업계는 M&A 규제가 완화될 경우 대주주 고령화, 실적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저축은행에게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대형 저축은행 또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잠재 매물로 아직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저축은행 매물의 매각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민국저축은행과 대원, 스마트, 머스트삼일 등 10여 곳의 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온 상태다. 하지만 현행 M&A 규제로 인해 다른 저축은행이 인수합병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세한 중소형 저축은행의 경우 수익창출이 어렵고 대형사와의 양극화 문제도 심각해 금융당국의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때"라며 "금융당국도 업계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쪽으로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업권역을 서울, 수도권으로 두고 있는 저축은행과 지방 저축은행간의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1조13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상위 5개사인 SBI·OK·한국투자·페퍼·웰컴저축은행의 순이익 합계가 4670억원으로 전체 순익의 46%에 달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M&A 규제가 완화되고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면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양극화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에서 어렵게 버티고 있는 저축은행이 많아 규제 완화를 기점으로 매물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1-27 09:35: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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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업들 증시·회사채 자금조달 200조 육박…IPO붐에 주식 2배 ↑

-2020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이 2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증시가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주식발행 규모는 2배나 급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발행규모는 10조9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5992억원(105.3%) 늘었다. 대형 기업공개(IPO)와 함께 상장기업의 대규모 유상증자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금융감독원 IPO는 87건, 3조824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2019년(102건, 2조4677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대규모 기업공개가 늘어나면서 발행액은 1조3564억원(55%) 증가했다. 규모로 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IPO가 9626억원 규모로 가장 컸고, 에스케이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각각 6523억원, 384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는 7조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2428억원(148.9%) 늘었다. 특히 두산중공업(1조2125억원)과 대한항공(1조1270억원) 등 코스피 상장사들이 채무상환을 위해 대규모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은 183조5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조3841억원(7.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우량물을 중심으로 일반회사채가 감소했지만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이 확대되면서 전체 발행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42조55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조2512억원(7.2%) 감소했다. 주로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가 발행됐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 AA등급 이상은 전년 대비 발행규모가 증가한 반면 A등급 및 BBB등급 이하는 감소했다. 금융채는 120조6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조7566억원(9.8%) 증가했다. ABS는 20조8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8787억원(39.3%)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76조988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조491억원(10.1%)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401조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조9924억원(7.3%)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7 09:34: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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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 프로그램

AIA생명이 다양한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AIA 바이탈리티 회원이 삼성 갤럭시 워치 구매 시 고객의 건강 활동에 따라 최대 10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은 스마트 워치를 사용할 경우 사람들의 신체 활동이 더욱 증가한다는 연구 사실에 기반해 기획했다. 특히 지난 2018년 SK C&C 및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래 대한민국 1등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AIA 바이탈리티'가 대한민국 1등 스마트 워치인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와 협력해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탈리티 멤버십 가입자이자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모바일 앱 내의 회원 전용 몰에서 본인 명의 삼성카드를 사용해 '갤럭시 워치 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디바이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일부터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에서 제공하는 주간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매월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워치 3'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각각 24개월, 1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하고 서비스 기간 중 모든 주간미션을 달성하면 디바이스 구입 비용 100%를 모두 돌려받는 셈이다. 또한 AIA생명은 프로그램 공식 론칭에 맞춰 AIA그룹이 후원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클럽 토트넘 홋스퍼와 연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AIA생명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 리버풀과의 빅매치가 예정된 토트넘 홋스퍼 홈경기 중 경기장 LED 배너에 등장하는 갤럭시 프로그램에 대한 문구를 포착해 댓글에 남기거나, 사진 촬영이나 캡처를 통해 시청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2월 2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운드짐 이용권(30명), 갤럭시 버즈 라이브(3명)를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IA생명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유료 멤버십 기반으로 새로 단장한 'AIA 바이탈리티'의 강력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새로워진 'AIA 바이탈리티'를 통해 고객은 보험 상품 가입과 동시에 보험료 10%를 선할인 받을 수 있다. 스스로 건강 습관을 개선함에 따라 최대 20%까지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AIA 바이탈리티'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헬스 앤 웰니스 생태계(ecosystem)를 확대해,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리워드 혜택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손익준 AIA생명 바이탈리티 파트너십&경험팀장은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을 통해 AIA생명 고객에게 보험 보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AIA생명의 소명 아래 앞으로도 다양한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계원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영업그룹 상무는 "개인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초 개인화된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워치 기기를 국내 최고의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과 접목해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AIA생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더욱 스마트하게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습관' 갤럭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IA생명 홈페이지, AIA 바이탈리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27 09:29: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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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임원 공동기금 고객 자녀에 장학금

ABL생명 본사. /ABL생명 ABL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ABL생명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고객 자녀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초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코로나19로 보험사 경영활동에도 어려움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동심협력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연봉의 일부를 모아 2000만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했다. ABL생명은 해당 공동기금을 직원 독려, 브랜드 가치 향상, FC 영업활동에 기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했다. 이를 통해 기금 일부를 사회적 인재 육성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 자사 FC들을 대상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자녀에 대한 사연을 공모받은 후, 장학금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사연을 보며 많은 힘을 얻었다.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7 09:28: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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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사업 맞손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왼쪽)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5G 기반 ICT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사업은 가상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성장이 목적이다.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한-아세안 공동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스타트업 '리얼메이커'가 공동개발한 '5G 기반 실내외 연속형 사용자 위치추적 시스템'의 고도화와 저변 확산에 집중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5G 기반 실내외 연속형 사용자 위치추적' 기술은 GPS로 위치를 측정하기 힘든 실내에서도 스마트폰에서 무선 AP까지 와이파이 신호의 왕복시간, 전파 수신 강도(RSSI, Received signal strength indication)정보 등을 통해 1~2미터 수준의 오차범위 내에서 위치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실내외 공간의 이미지 정보 및 사용자 모션 정보를 분석하는 AI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공간 정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AR 위치서비스와 같은 AR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전용망과 이 기술들을 활용하면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시 위치 추적 ▲화재 현장의 구난 대상자 위치 추적 ▲자가 격리자 무단 외출 위치 추적 등 다양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향후 이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해 국내외 스마트 시티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LG유플러스의 5G 통신망 및 IC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융합 콘텐츠와 솔루션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7 09:27: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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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⑨호반건설, 3.1만 가구 공급…"동반성장"

호반건설은 올해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3만1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 경영목표는 '동반성장'이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1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 호반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총 718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오산(1972가구) ▲대구(1230가구) ▲충북 청주(1215가구) ▲강원 강릉(414가구) ▲충남 천안(594가구) ▲경기 시흥(390가구) 등이며 서울에서는 개봉5구역을 재개발해 317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광명에서는 광명10구역을 재개발해 1051가구를 공급한다. ◆상반기 7000여가구 공급 호반건설 관계자는 27일 "시장 환경에 따라 변동될수 있지만, 올해 총 3만1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호반건설은 대규모 공급 계획에 걸맞는 채용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발 고용한파 속에서도 채용을 진행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호반건설은 호반산업과 함께 지난 18일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먼저 신입사원은 동반성장, 홍보, 마케팅, 외주자재, 인사, 총무, 건축시공, 전기, 설비, 안전관리, 토목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사원은 경영기획, 총무, 정보기술(IT), 세무, 자금, 리스크관리, 자산운용, 마케팅, 민간영업, 개발사업, 복합개발, 정비사업, 건축견적, 외주자재, 건축시공, 토목시공, 전기, 설비, 안전관리, 보건, 품질관리, AS 분야에서 전문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모집한다. ◆부천서 마수걸이 수주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적극적이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206가구) ▲동성 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268가구) ▲인천 송현 1·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1112가구) 등 3곳에서 3069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도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마수걸이 수주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조합은 상반기 중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근에 있고, 인천 경인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성주초, 부천남중, 부천고 등의 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올해 경영목표로 삼았다. 지난 21일에는 '2021년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하고 80개의 협력사에게 총 70억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2021-01-27 09:24: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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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윤리헌장 선포식' 열고 윤리경영 고삐

최상 상품 서비스 통한 고객 신뢰 등 담아 홈앤쇼핑이 윤리경영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홈앤쇼핑은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임직원 서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김옥찬 대표, 김동수 윤리위원장(전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윤리경영의 원년 의미를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임직원들의 윤리생활화를 다짐하는 윤리헌장 낭독, 윤리강령 선서, 윤리강령 실천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윤리가 생명이다'는 슬로건으로 회사의 가치체계와 재도약을 위한 윤리경영 의지를 반영한 '홈앤쇼핑 윤리헌장'에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의 신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투명·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준법·윤리경영 ▲임직원 인권 존중 및 품위유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윤리헌장과 함께 임직원 모두가 준수해야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윤리강령과 임직원 행동강령도 새롭게 제정했다. 김옥찬 대표는 "기업의 윤리경영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윤리헌장을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에 제정된 윤리헌장을 임직원 모두가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홈앤쇼핑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개월간 윤리위원들이 투명·공정이라는 소명의식을 반영하여 이번 윤리헌장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제정·선포보다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1-27 09:2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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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지난해 4분기 영업익 6855억원 기록…3·4분기 연속 흑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이끌어내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모두 견조한 덕분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7조 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20년 연간 매출 24조 2301억원, 영업손실은 291억원이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17%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 1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에도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문화 확산 등에 따른 TV 및 IT 제품 수요 강세와 대형 OLED 및 POLED의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5%, 면적당 판가는 12% 증가하며 매출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견조한 출하 및 판가 흐름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해온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의 3대 전략 과제의 성과가 점차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저우 OLED 공장 생산 본격화에 따른 OLED TV용 패널 판매 확대와 POLED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한 생산 증가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IT 및 TV용 LCD도 이익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이 37%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 비중은 29%, Mobile 패널 및 기타 매출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6210억원, 영업이익에 유무형자산상각비를 더한 EBITDA는 1조 774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EBITDA 이익률도 큰 폭으로 증가, 15분기 내 최고 수준인 24%를 기록했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언택트·비대면 시장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 했던 부분과 OLED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2021-01-27 09:2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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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감사기준 위반 대한전선, 위니아딤채 제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대한전선과 위니아딤채(옛.대유위니아)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증선위는 전날 임시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대한전선에 증권발행제한 10개월 조치를 내렸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사업보고서 등 정기보고서를 거짓기재하고 증권신고서를 거짓기재한 사유로 과징금 20억원이 부과됐다. 이에 대해 대한전선은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냈고, 법원은 2012년 위반행위만 지적사항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2012년 지적사항에 근거한 위반행위에 상응하는 '증권발행제한 10개월'로 재조치 한다는 설명이다. 증선위는 같은 사유로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에 대한 조치도 2012년 위반건으로 한정했다. 안진회계법인은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적립 70%, 대한전선에 대한 감사업무가 3년 제한된다. 공인회계사 1인은 직무정지1년, 대한전선에 대한 감사업무가 4년간 제한되고, 주권상장 지정회사 감사업무가 1년간 정지된다. 직무연수시간은 16시간이다. 증선위는 위니아딤채의 전(前) 대표이사에게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감사인지정 2년과 담당임원 해임권고 고치를 내렸다. 위니아 딤채는 전문점 보유 미판매 제품 재고를 관리하면서 제품을 회사의 전산시스템에서 임의로 조정하는방식으로 매출액 및 매출원가를 과대 계상했다. 또 지난 2016년 6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위 재무제표를 사용했다.

2021-01-27 09:19:3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