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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어디까지 구독해봤니?] ④끝. 핀테크, 뱅킹서비스

#. 지인과 함께 유튜버((YouTuber)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씨는 며칠 전 뱅킹 서비스를 구독하기로 했다. 5인미만 사업자로 등록하기만 하면 하나의 계좌번호와 함께 동업인 만큼의 직불카드가 발급되기 때문. 수입 지출도 앱에 로그인 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직불카드로 결제되는 것들은 지출내역에 입력돼 추후 소득신고 할때에도 수월하겠다는 판단에서다. (뱅킹 구독 서비스 가상사례) 핀테크 기업들이 뱅킹서비스를 구독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유토이미지 핀테크 기업이 기존 금융기관에서 제공해온 뱅킹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구독서비스로 내놓고 있다. 특히 핀테크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결제서비스. 결제서비스의 경우 한 번만 등록하면 자동적으로 장기간 소비자의 패턴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고 멀리는 추후 서비스 출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앱 하나로, 프리랜서 사업자등록부터 세금처리까지 프랑스 핀테크 기업 샤인(Shine)은 1인기업, 마이크로사업가(Micro-Enterpreneurs) 등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프리랜서로 일하더라도 마이크로사업가로 등록하고, 법인세 수입과 (일부에 한해) 판매세 징수를 해야 한다. 월 4.90~7.90유로(6500원~1만500원)만 내면 앱(App)하나로 이 같은 금융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등록과 동시에 국제은행 계좌번호를 발급해 준다는 것. ID사진을 찍고 몇 가지 인증절차를 거쳐 앱에 가입하면 국제 은행 계좌번호(IBAN)가 발급된다. 국제은행 계좌번호는 국가코드, 은행코드가 모두 계좌번호 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프리랜서들이 부가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프랑스 Shine 모바일 뱅킹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Shine Resunga Mobile Banking app 캡처 여기에 샤인은 앱에 고객과 직접 거래해야 하는 경우 송장(invoice) 처리 시스템을 연결했다. 프리랜서가 웹페이지나 PDF등으로 송장을 전송해 고객이 받으면 알림이 표시되고, 카드로 지불되게 하는 방식이다. 또한 세금을 내야할 때 알림을 주고 프리랜서들이 해야 할 일을 체크해 주는 스케쥴러 시스템도 장착돼 있다. 때문에 샤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딜리버루(Deliveroo)와 우버이츠(Uber Eats) 등에서 배달하고 있는 프리랜서나,몰트(Malt), 사이드(Side), 업워크(Upwork)에서 단기로 근무하는 프리랜서다. 지난 2014년 출시한 샤인앱은 프랑스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2만5000명이 가입 활용하고 있다. 토스의 토스프라임 혜택/토스앱 캡처 ◆국내 토스프라임 결제서비스 주목 국내도 월 정액제만 내면 금융업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는 '토스 프라임'이란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중은행에서는 급여통장 우대 등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월 3900원만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토스 프라임은 송금, 토스카드, 결제 등 토스의 핵심기능을 사용할때 마다 제공하는 기본혜택과 ATM출금, 호나전, 신용관리 등 부가기능을 활용할 때 제공하는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계좌로 송금하거나 온·오프라인에서 토스머니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1건당 토스머니 100원씩(최대 각각 1만원) 제공한다. 또한 무신사, 마켓컬리, 배달의 민족 등의 가맹점에서 토스결제시 결제금액의 2%를 즉시 할인받거나 토스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아울러 편의점, 지하철 역 내 ATM에서 현금을 찾을 때 출금수수료는 무료다. 김민정 여신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건당 결제나 일회적 결제와 달리 소비자들이 결제서비스 등을 구독해 사용할 경우 기업들은 예측 가능한 수익흐름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며 "이 경우 기업들은 예측 가능한 수익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 출시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원활한 결제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19 15:11: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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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친환경차 출시 잇따라…수익성 확대에 초점 맞춘 車 업계

현대차기아 양재동 본사/뉴시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과거 차량 판매에 집중하던 모습과 수익성 확대를 위한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는 등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함께 순수전기차 등 친환경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차를 잇달아 선보이며 올해 7년만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증권사들의 올해 현대차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6조6330억원, 기아차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조9118억원을 각각 나타냈다.이는 현대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2조8684억원, 기아차의 영업이익 전망치 1조7687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현대차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실현될 경우 2014년 연간 영업이익 7조5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V70, G70 등은 출시와 함께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전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CV(프로젝트명) 등의 출시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그룹 르노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에 나선다. 르노 그룹은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르놀루션'으로 명명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일원인 르노삼성에 대한 수익성 개선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르노 그룹은 이번 경영전략안 발표를 통해 기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중심에서 탈피해 앞으로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르놀루션' 경영전략안은 ▲소생(Resurrection) ▲혁신(Renovation) ▲변혁(Revolution)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소생은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 창출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며 혁신은 2025년까지 브랜드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새롭고 강화된 라인업 구축하는 것이다. 르노는 새로운 재무 목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3년까지 그룹 영업 이익률 3% 이상 달성, 약 30억유로(약 4조5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2021~2023년 누적) 및 R&D와 설비 투자 비용을 수익의 약 8%로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2025년까지 그룹 영업 이익률 최소 5% 달성, 약 60억유로(약 8조11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2021~2025년 누적) 및 2019년 대비 최소 15%포인트 이상 투자 자본 대비 수익률(ROCE) 개선이 목표다. 또한 르노그룹은 르노삼성의 경영실적 부진에 대해 비용 절감 등 고강도 자구책도 주문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수출이 77.7% 급감하면서 700억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8년 만의 적자로, 2014년 이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한 닛산 '로그'가 지난해 3월부터 생산라인에서 빠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실적 부진과 관련, 르노삼성 측은 최근 전체 임원을 40%가량 줄이고 급여도 20% 삭감하기로 했다. 향후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노조와의 충돌도 예상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경영 정상화와 수익성 확대를 위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다임러는 2만명, BMW는 1만6000명, GM은 1만4000명의 인적 구조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생산량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단순히 매출이나 차량 판매 대수에 집착하기 보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체질개선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9 15:1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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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작년 노후경유차 4만7000대 저공해 조치 완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3일 오전 서울 하늘이 뿌옇다./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약 4만7000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저감 효과는 연간 초미세먼지 약 68t, 질소산화물(NOx) 828t 등 총 896t에 달한다고 시는 주장했다. 저공해 조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거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연저감장치 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한다. DPF를 설치한 차량에는 환경개선 부담금 3년 면제, 성능 유지 확인 검사 결과 적합 시 매연검사 3년 면제 혜택을 준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장착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총 중량 3.5t 미만 차량을 폐차하면 조기폐차 보조금으로 최대 165만원을, 3.5t 이상이면 44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저공해 사업비로 총 1454억원을 지원해 4만6934대가 저공해 조치를 마쳤다. 이달 기준 아직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관내 5등급 차량은 6만8396대다. 서울시는 올해 867억9200만원을 투입해 2만2860대의 저공해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사형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저공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같은 강화된 저감 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9 14:56: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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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美 신정부 출범 등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정부, 중남미와 통상 협력 강화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정부가 글로벌 통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것에 대응해 중남미와의 통상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식품부, 해수부, 과기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한-중남미 통상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미국 신정부 출범,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지역과의 통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남미는 인구 6억4000만명, 경제규모 5조8000억불(세계 GDP의 6.7%)의 신흥경제지역으로 우리의 전통적인 무역 흑자 지역이다. 회의에서는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메르코수르 FTA,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한-칠레FTA 개선협상 등 한-중남미간 통상협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와 관계부처는 현재 진행 중인 협상 진전을 촉진하고 2012년 이후 정체된 한-중남미간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한-중남미간 다양한 협력채널을 통해 각 부처 소관의 협력사업을 함께 논의·발굴·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미·중 경쟁 지속과 글로벌 통상체제변화, 코로나19 이후 탈세계화, 디지털 무역 등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9 14:5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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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소상공인·中企위해 美 '급여보호프로그램' 도입 요청

김기문 회장, 중기인 신년인사회에서 정부에 건의 金 "인건비, 임대료 무담보 대출, 고용 유지시 탕감" 정세균 국무총리등 참석…코로나 방역에 소수 자리 중소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미국식 급여보호프로그램(PPP·Pay Protection Program)을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인건비, 임대료 등을 무담보로 대출해주고, 고용을 유지하면 이를 탕감해주는 급여보호프로그램인 미국식 PPP 도입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부측에선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국회에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에서 가장 절실한 건의를 네 가지만 하겠다"면서 미국식 PPP 도입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책 마련,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주52시간제 예외 인정,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경제생태계 기반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화상 시스템을 통해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유동성 위기에 따른 대출금 만기 연장 ▲업종을 고려한 유연한 방역규제 적용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감면 등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인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벤처투자, 신설법인과 벤처기업 수 증가, 벤처기업 일자리, 수출 등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활약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중기중앙회가 주최하고 있다.

2021-01-19 14:4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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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제약, 코로나19 진단키트 3종 CE인증 쾌거, 자체 수출길 열려

우리들제약이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3품목의 유럽 CE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진단키트는 분자진단(PCR) 방식의 2종과 항원진단 신속키트 1종이다. 또 우리들제약은 항체진단 신속키트 1종의 CE 인증 절차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들제약은 지난해 11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현장진단 검사 제품)의 제조 및 판매 분야에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표준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CE인증에 성공한 진단키트 3종은 우리들제약이 2019년 인수한 미국 소재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것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분자진단 방식과 항원, 항체진단 방식 신속키트의 CE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승인도 획득했다. 코로나 19 진단키트는 크게 분자진단 방식인 실시간 유전자증폭검사(RT-PCR)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항체, 항원진단 신속키트로 구분된다. 분자진단은 감염 초기 진단에 유용한 반면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항체진단 신속키트는 감염 후기에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분자진단과 항체진단 신속키트 병용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항원진단 신속키트는 기존 항체 진단 신속키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초기 환자도 별도의 장비 없이 10~15분 이내 확진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우리들제약은 "이번 유럽 CE 인증은 물론, 남은 항체진단 신속키트의 인증도 곧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4종의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초석으로 해외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9 14:47: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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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1회 QI활동 경진대회 비대면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의료서비스 개선과 질 향상을 위한 '제21회 QI(질적 향상) 활동'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QI는 총 47개 주제로 활동했으며, 위원회는 비대면 심사 진행 후 7개 주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약제팀은 '마약 원외처방에 의한 외래 환자경험평가 개선활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환자의 조혈제 프로토콜을 통한 빈혈관리', 의무기록팀의 'POA 정확도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이 받았다. 우수상은 중앙공급실의 '세척효율 검증에 따른 프로세스 개선활동', 총무팀의 '주차장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주차서비스 향상', 13병동의 '투약오류 제로화를 위한 효과적인 간호활동', 외과중환자실의 '중환자실 입실환자 욕창예방간호를 통한 욕창발생률 감소'에 돌아갔다. 이번 경진대회 시상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았다. 활동 내용은 전 교직원에게 공유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QI활동은 병원의 진료 질 향상과 병원 시스템 개선, 환자의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QI활동을 수행하며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다양한 주제들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환자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9 14:4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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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상품 지켜라"…치열해진 보험 배타적사용권 경쟁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토이미지. 일명 '보험 특허권'이라고도 불리는 '배타적사용권'을 두고 보험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KB손해보험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에 대한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올해도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두고 불꽃 튀는 보험사 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손보사 11개사가 19개 상품에 대한 25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는 5개사가 6개 상품의 6건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손보업계에서는 6개 손보사가 13개 상품에 대한 19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생보사 중에서는 삼성생명이 2건으로 가장 많았다. 생보사의 경우 상품의 종류가 손보사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보장 대상도 광범위하지 않아 배타적사용권 개발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보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이 4개 상품에 대한 7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캐롯손보는 4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이 각각 3건, 2건으로 뒤를 이었다. 보험업계의 배타적사용권은 지난 2001년 보험업계 도입 이후 생존 전략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보협회와 손보협회가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 중 하나다. 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특히 사용권이 부여된 기간 동안 다른 금융사는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따라서 보험업계의 불황을 독창적인 상품 개발로 극복하고자 하는 방안으로도 풀이된다. 이날 KB손보는 올해 업계 첫번째 배타적사용권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KB손보는 암 치료의 보장영역을 항암·수술치료 이후 재발 방지 단계까지 확대해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암 보장영역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손보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시작으로 업계의 뜨거운 출원 경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현재 소액 단기 전문 보험사의 설립 기준 완화와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의 보험업 진출 등 다양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다양한 변화를 앞둔 만큼,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배타적사용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장기화와 대면 영업 비활성화 등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대로 보험사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보험사 가운데 특색을 갖추고,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배타적사용권 경쟁이 한동안은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9 14:44: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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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예산시대 개막..벨킨주 생산으로 항암제 라인 본격 가동

보령제약 예산공장 전경 보령제약의 예산 생산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이번 항암제 생산을 통해 고형제 및 항암제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세계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의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곧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등의 항암제를 추가로 예산공장에서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다. 벨킨주는 보르테조밉 성분의 표적항암제로서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세포의 분열 및 생존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자기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현재 보르테조밉 성분 제품들은 약 158억원(IMS기준) 규모의 국내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2020년 초 항궤양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카나브패밀리 등 고형제 생산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규모면에서는 내용고형제는 연간 최소 8억7000만정, 600만 바이알의 생산이 가능하고 최대 5배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 항암제 생산라인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을 갖췄으며, 고도화된 GMP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령제약은 2021년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GMP 인증을 준비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면 항암주사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본격적인 예산 생산시대를 개막하면서 보령의 제품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시장의 요구와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조직승격된 항암부문을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항암부문은 젬자, 캄푸토, 메게이스 등 중점품목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암종별로 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신제품 출시 및 시장안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9 14:43: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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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 해외 수출 활발히 전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동국제약이 활발한 해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데 이어,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도 이 제품을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사항을 협의중이다. 기존 주사제는, 무릎 관절의 부족한 윤활 작용과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 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에 3~5회 투여했지만, 중국에 수출하게 될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의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이다. 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약 협상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수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동국제약의 경쟁력 있는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9 14:43:1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