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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사례 분석집' 발간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사례 분석집 표지./ 서울시 저작권 침해, 대금 미지급, 불공정계약 강요 등 프리랜서와 1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해 사례와 이에 대한 구제 방안을 담은 사례집이 나온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문화예술 공정거래 지원센터'에 접수된 대표적인 피해 사례 36건과 관련 법령, 판례 등을 담은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 사례 분석집'을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례집은 ▲불공정한 계약조건 강요(4건) ▲저작권 침해(8건) ▲2차적 저작권 권리관계(5건) ▲공동 저작물 권리관계(3건) ▲수익 배분 거부·지연·제한(6건) ▲계약해지·손해배상 및 위약금(4건)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계약체결 전 유형별 연관 법령과 판례, 공정위 심결(불공정약관 시정사항) 등을 숙지해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피해가 발생했더라도 이를 참고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거래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문화예술 공정거래 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총 38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계약서 검토 및 자문이 174건(45%)으로 가장 많았고 대금체불 81건(21%), 저작권침해 51건(13%)이 뒤를 이었다. 상담을 원하는 문화예술인은 '눈물그만' 홈페이지 내 상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발간하는 사례집을 예술인 협회와 서울 소재 대학교에 배포하고, 전자책 형태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4 13:53: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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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박근혜 20년형 선고에…與 "사죄하라" 野 "판결존중"

대법원이 14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형,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국난국복본부 점검회의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대법원이 14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형,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의 입장은 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제1야당 국민의힘의 경우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며 차분하게 반응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며 "사회 질서를 통째로 뒤흔들어 대한민국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치욕과 세계 민주주의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이 모든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오늘 판결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만이 불행한 대한민국의 과거와 단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논평에서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좌지우지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이라는 비선 실세의 존재는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이 받은 상처와 대한민국의 치욕적인 역사에 공동책임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국민과 함께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논평에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됐다"며 "국민의힘은 제1 야당으로서 민주주의와 법질서를 바로 세우며 국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정의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두고 "비록 당초 1심보다 줄어든 형량의 처벌이고, 민심에 부합하기에는 부족한 처벌"이라면서도 "사법부의 최종 판결 그 자체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의 큰 이정표이자 국정농단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형벌"이라고 평가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전 대통령을 겨냥 "지난 재판 과정에서 단 한 차례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근혜 씨는 역시 오늘도 나오지 않았다. 국정농단의 최종책임자였던 박근혜 씨가 과연 진지한 반성과 성찰을 하고 있는 것인지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권 화두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 청와대와 민주당에 "사면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아무리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권한이라지만, 국정농단 사건은 그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범죄"라며 "박근혜 씨에 대한 사면,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1-01-14 13:52: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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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 출시

위드맘산양 100일 제왕/롯데푸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은 소화흡수에 유리한 산양유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을 강화한 제품이다. 위드맘 산양 100일 제왕에 적용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生유산균으로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하다.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에 해당 유산균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롯데중앙연구소 및 국내 유수 대학병원이 이를 활용한 분유를 공동 개발했다. 이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4종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배합한 신바이오틱스 설계로 영아가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아들의 편안한 소화와 편안한 잠, 부드러운 배변을 위해 모유와 유사한 지방산 구조인 OPO를 적용했다.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ESP 유산균체 대사물질도 적용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중증 설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이러스 장염은 5세 미만 영유아 중 95% 이상이 한 번쯤은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김치에서 분리한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갖는 EPS유산균체 대사물질은 기능성을 인정받아 관련 특허를 받고, 2020년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아이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19년에는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앞질렀다. 자연분만 과정에서 신생아는 산도를 통과하면서 유산균 샤워를 통해 엄마가 가지고 있는 질내 유익균을 물려받는다. 이를 통해 무균 상태의 신생아 장에 유익균이 자리잡는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 조절 등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신생아의 분만 방식에 따라 그 특성에 맞는 제품을 연구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生유산균을 활용해 많은 아이와 산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4 13:45: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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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저자극 Y존 제품 출시…'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

일리윤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37개월 이상 아이가 매일 사용해도 될 정도로 순한 내용물이 특징인 여성 청결제가 출시된다. 일리윤은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자극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고, Y존 자극 테스트(인체외시험), 안 자극 대체 테스트,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해당 여성청결제는 12가지 특정 성분(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파라벤 등)을 배제한 채 제작했다. 자극을 고려해 향료도 첨가하지 않았는데, 향이 없는 제품임에도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또, 약산성 내용물로 Y존의 피부 수소이온농도(pH) 균형을 효과적으로 유지시킨다.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라인의 주요 성분인 '락토 스킨 콤플렉스(락토 바실러스 발효 용해물)'를 베이스로 Y존의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준다. 이 제품은 사용 시 누르면 미세 거품이 바로 토출되는 형태라 편리하다. 풍부한 거품 덕분에 촉촉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자극이 적어 연약한 부위를 세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는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아모레퍼시픽몰을 비롯한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리윤은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화장품을 표방한 아모레퍼시픽의 저자극·고보습 더마 브랜드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4 13:39: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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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기관 종사자 327만 명 조사하자 성범죄 경력자 80명 적발

여성가족부가 14일 전국 54만 여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서 취업한 성범죄자 경력자 80명을 적발해 종사자 해임· 운영자 변경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 제공 성범죄 경력으로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을 받았음에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가 8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하여 성범죄 경력자 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54만여 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327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채용 이후에 확정된 성범죄 경력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점검인원은 전년대비 3.1% 증가했으며 성범죄 경력자 적발 인원은 80명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은 학교, 개인과의교습자, PC방, 노래연습장, 사회복지관, 공동주택 경비원, 공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드나들 수 있는 곳에 해당 된다. 당국은 전체 80명의 적발인원 중에 27명이 체육시설에서 종사하고 있었고 사교육시설에서 14명이 적발됐다. 공원 등 청소년활동시설에서도 7명이 종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적발된 인원들은 근로를 제공하고 있던 기관에서 해임되고 기관 운영자가 변경되거나 기관이 폐쇄되는 조치가 뒤따른다. 여성가족부는 적발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명칭 및 주소 등 정보는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월말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제도의 지속적 홍보 및 운영 노력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 전 성범죄 경력조회가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80명에 대한 종사자 해임, 운영자 변경 등 조치가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1-14 13:39: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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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주목해야할 우수 상품 한자리에

새해 추천 아이템 기획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18개 대표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엄선해 제안한다. CJ올리브영은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2021 새해 추천 아이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상품력과 가성비를 갖춰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기초화장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수분 앰플 인기에 힘입어 성분과 효과를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나인위시스, 어성초 성분으로 각광받으며 클렌징폼, 토너 등 상품군을 확대한 ▲아비브, 베스트셀러인 티트리 성분 마스크팩에 이어 토너 패드도 출시한 ▲메디힐 등이다. 또한 '마녀공장 허브 그린 클렌징 오일' '닥터포헤어 피토테라피 샴푸' '더프트앤도프트 소피플라워 너리싱 핸드크림' 등 기존 스테디셀러 이상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새해 추천 아이템 140여 종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전국 매장에서는 상품에 부착된 '2021 새해 추천 아이템' 태그를 통해 행사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2021년 헬스앤뷰티 시장 성장을 주도할 브랜드들의 스테디셀러와 신상품을 한 데 추려 이번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올해에도 매년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우수한 품질과 새로움을 두루 갖춘 유망 상품들을 지속 발굴해 선뵐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3:39: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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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속속 등록금 ‘동결’ 결정…학생은 ‘인하’ 요구

31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하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2021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모습./ 뉴시스 제공 주요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등록금 동결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등록금 동결·인하'로 대학 대부분이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를 고려한 결정이다. 반면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면서 올해도 대학가에서는 등록금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왔다. 서울대는 "최근 제3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등심위는 1년간의 등록금을 산정하는 심의기구다. 서울대 등심위에는 총 9명의 위원 중 학부학생위원 2명, 대학원학생위원 1명 등 총 3명이 학생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서울대 측은 1∼2차 등심위에서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등록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인상 폭은 1.2%였다. 학교 측은 등록금이 2009년부터 동결·인하되면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확충을 통해 공정한 소득 재분배를 위해 등록금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생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결국 동결로 의결했다.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Ⅱ 유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장학금 규모가 18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오히려 전체 예산은 줄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학교 측이 제시한 등록금 인상에 따른 장학금 확충 금액은 약 10억 5000만원에 불과하다. 현행법상 올해 대학에 허용된 최고 수준의 등록금 인상률은 1.2%다. 고등교육법은 각 학교의 등록금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8%다. 이에 따라 올해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1.2%다. 전북대도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북대는 2009년 이후 13년째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부족한 예산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과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충당하기로 했다. 유희철 학생처장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 등록금 부담 완화정책에 따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학생 복지나 교육 등에 어려움에 없도록 재정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와 공주대도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에서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런 등록금 동결 기조는 아직 등록금 결정하지 않은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등록금 환급 요구가 강했던 상황에서 '나 홀로' 인상은 부담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도 예정돼 있어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인하 기조'를 거스르기란 쉽지 않다. 교육부는 등록금 인하나 동결하는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한다. 서울 사립대 한 관계자는 "십수 년째 이어지는 등록금 동결·인하와 지난해에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유학생이 이탈하는 등 대학 대부분이 재정 악화를 격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교육 당국이 등록금 동결·인하를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어 이를 무시한 채 등록금을 올리는 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반면 대학생들의 생각은 다르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덮치며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습권이 침해됐고 캠퍼스 시설도 대부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부산대는 대학 측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겠다는 의견을 냈지만 학생들이 '인하'를 요구하면서 갈등을 겪고 있다. 부산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재학생 796명 가운데 87.4%가 '등록금 액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며 "이는 응답자 923명 가운데 전액 장학금 수령자 127명을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로, 수업의 질은 하락했으나 예년과 같은 액수의 등록금을 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4 13:3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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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루게릭병 환우들에 5200만원 상당 지원

지난 13일 랜선으로 진행된 옥션 '희희낙찰' 캠페인 기부금 전달행사.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 승일희망재단 션 대표,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사업부 한재신 전무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깨끗한나라'와 함께 진행한 기부 캠페인 '희희낙찰'을 통해 거둔 총 5200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14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랜선으로 진행된 '희희낙찰'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 승일희망재단 션 대표,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사업부 한재신 전무가 참여했다. 옥션의 '희희낙찰'은 자선경매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다. 지난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EXO 수호, 소녀시대 수영, KIA 타이거즈 야구선수 김선빈, 가수 김범수, 가수 션 등 5명의 셀럽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를 통해 나온 수익금과 위드아이스(WITHICE) 기부상품 판매 응원 댓글 챌린지 등으로 약 26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응원 댓글 챌린지의 경우 댓글이 달릴 때마다 옥션이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희낙찰' 행사에 참여한 깨끗한나라는 2600만원 상당 위생용품을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평소 위생관리가 필수적인 루게릭병 환우에게 필요한 성인용 위생용품 '봄날', 간병 중 감염 예방을 위한 '깨끗한나라 클린 손소독겔' 등이다. 고객 참여로 조성된 기금과 지원 물품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에 전달, 루게릭요양센터 건립과 루게릭병 환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사멸돼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국내에 약 3800여명의 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는 "희귀병인 루게릭병 환우들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리려는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해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에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눔 오픈마켓으로써 입점 브랜드, 고객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3:2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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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은행 가계대출 100조원 폭증…'빚투''영끌'에 사상 최대

-2020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 -주담대 68조3000억원 ↑, 신용대출 등 32조4000억원 ↑ /한국은행 작년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사상 처름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들썩이면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의 결과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6조6000억원이 늘어 증가폭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급증세가 꺾인 것은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다. 지난달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은 4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12월 비수기에도 6조3000억원이 늘어 증가세가 여전했다. 1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담대는 집단대출 취급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국 주택 매매와 전세 관련 자금수요로 증가폭이 전월보다 확대됐다"며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관리방안 시행과 함께 공모주 청약자금 환불, 연말 상여금 유입 등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12월은 주춤했지만 작년 연간으로보면 은행 가계대출은 말 그대로 폭증 수준이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88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무려 100조5000억원이 늘었다. 사상 최대치다. 2018년, 2019년 증가폭 각각 60조8000억원, 60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40조원 안팎이나 많다. 주택담보대출이 68조3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전반적으로 주택매매 거래가 늘어난데다 각종 생활자금 수요와 공모주 청약대금 등 주식 매수 자금 수요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작년 기업의 자금조달 역시 사상 최대다.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빚이 불어났다.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76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7조4000억원 증가했다. 차주별로 보면 대출 증가규모는 중소기업 87조9000억원, 대기업 19조5000억원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폭도 47조5000억원에 달했다. 12월만 놓고 보면 기업대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기업 대출이 5조원이 줄었고, 중소기업 대축 역시 6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월 대비 1조9000억원 늘어 증가세가 이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매년 12월은 기업들은 부채비율,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나서기 때문에 대출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개인사업자들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자금 수요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4 13:27: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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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에이수스, 고성능 노트북 발표…성능·휴대성 다 잡았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에이수스 에이수스가 전세계에 고성능 노트북 기술력을 뽐냈다. 휴대성과 고성능을 모두 충족하며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수스는 12일과 13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게이밍 등에 최적화한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선보인 제품은 ▲젠북 듀오 시리즈 2종(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 젠북 듀오 14), ▲젠북 시리즈 2종(젠북 13 올레드, 젠북 플립 15), ▲TUF 대쉬 FX516, ▲ROG 스카 2종(ROG 스카 G533, ROG 스카 G733),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ROG 플로우 GV301 & 외장 그래픽 ROG XG 모바일 등이다.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는 화질에 집중한 모델이다. 고성능 4K OLED HDR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색재현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해 눈 건강도 지켜준다. 인텔 10세대 i9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PU 등 고성능칩에, 스크린패드 플러스로 듀얼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스타일러스 펜도 기본 탑재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도 있다.젠북 듀오 14(UX482)는 16.9mm의 얇은 두께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풀HD 나노엣지 터치 디스플레이와 틸트형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활용도를 높여준다. 젠북 13 올레드(UX325)는 1.14kg 무게에 풀HD OLED 디스플레이, 배터리 사용 시간 13시간 등을 내세웠다. 젠북 플립 15(UX564)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15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ROG 플로우 GV301 & ROG XG 모바일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은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TUF 대쉬 FX516은 최대 11세대 인텔 i7-11375H CPU와 지포스 RTX GPU를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19.9mm 슬림한 두께와 2kg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MIL-STD-810H 밀리터리 인증도 받았다. ROG 스카 G733은 최대 300Hz의 고주사율에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낸다. 최신 라이젠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에 최초로 광학식 키보드를 탑재해 게이머들 수요를 노린다. 기존 모델보다 크기도 7%나 줄였고, 90Wh 고용량 배터리로 사용 시간도 늘렸다. 다목적 제품도 있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은 ROG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활용할 수 있어 게임과 영상 작업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 플러스로 저소음도 실현해냈다. ROG 플로우 GV301은 ASUS ROG 최초의 투인원 게이밍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태블릿, 노트북 모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외장 그래픽카드도 내놨다. ROG XG 모바일은 RTX GPU와 맞춤형 PCIe 인터페이스, I/O 허브 및 내장 280W 어댑터를 갖춘 제품으로, 1kg 무게에 작은 크기로도 고성능 게이밍을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