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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LG 롤러블, 엔가젯 선정 최고 모바일 기기로…올레드 TV 7년 연속

LG롤러블. /LG전자 LG 롤러블이 CES2021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도 다시 한 번 수상에 성공했다. LG전자는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엔가젯이 발표한 CES2021 최고상에 LG올레드 TV와 LG 롤러블이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엔가젯은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로, 매년 부문별로 최고 제품을 뽑아 시상한다. LG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TV 부문 최고에 올랐으며, 특히 올해에는 미니 LED 등 다양한 신제품 TV가 공개된 상황에서도 수상에 성공하며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 앞서 미국 LG올레드 TV. /LG전자 소비자기술협회(CTA) 선정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엔가젯은 이 제품이 "풍부한 색상, 깊은 블랙 레벨 등 기존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4세대 프로세서가 영상을 분석해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 스피커로 가상의 5.1.2채널 입체음향을 내며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 롤러블도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CES2021에 공식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컨퍼런스 영상에서 제품명과 디자인 일부를 공개하는 티징 형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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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펫 겔싱어 CEO 선임…멀티 아키텍처 기업 가속화한다

펫 겔싱어 인텔 신임 CEO. /인텔 인텔이 새로운 경영자를 맞이하며 새로운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인텔은 14일 이사회에서 펫 겔싱어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갤싱어는 인텔에서 30년을 근무하는 등 기술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베테랑이다. VM웨어에서도 CEO를 맡아 연간 매출을 3배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EMC에서도 COO를 역임했다. 인텔에서는 CPU 기업에서 멀티 아키텍처 XPU 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단, 인텔은 이번 인사가 지난해 재무 성과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이드라인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7나노 공정에서도 성과를 내 21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팻 겔싱어 신임 CEO는 "인텔과 업계, 그리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이 시기에 인텔에 다시 합류해 인텔의 진전을 이끌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인텔이 기술의 미래를 계속해서 변화시킬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훌륭한 인재들로 구성된 인텔의 글로벌 팀과 함께 고객과 주주를 위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치 창출을 위해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밥 스완은 "지난 2년간 나의 목표는 인텔을 새로운 분산 인텔리전스 시대의 기업으로 포지셔닝해 핵심 CPU 프랜차이즈를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었다"며 "이사회가 팻 겔싱어를 선임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그의 지도력과 다른 경영진 아래에서 인텔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술 기업 중 하나로서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4 13:2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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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확정…사건 4년 3개월 만에 최종 판단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10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태블릿PC 공개로 확인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약 4년 3개월 만에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사진은 박 전 대통령 대법원 최종 선고일인 14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선 모습. /뉴시스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10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태블릿PC 공개로 확인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약 4년 3개월 만에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은 14일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지난해 7월 서울고등법원의 파기환송심에서 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이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일부 무죄 판단에 불복, 재상고한 내용을 대법원에서 기각한 것이다. 재판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공소사실 중 직권남용죄에 대한 판단과 관련 "직권남용죄에서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때'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는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이에 공모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원심을 대법원이 수긍한 셈이다. 앞서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혐의로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원, 국고 손실 등 나머지 혐의로 징역 5년을 각각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추징금 35억원도 부과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대통령 재임 중 생긴 뇌물 범죄의 경우 형량을 별도 선고해야 하는 공직선거법상 '뇌물 분리선고' 원칙에 따라 2심 판결에 대해 파기환송한 뒤 내려진 결정이다. 당시 대법원은 국정원 특활비 사건의 경우 국고손실 혐의 규모를 34억5000만원 상당으로 상향 조정했다. 2심 판결에서는 국고손실 혐의 규모를 27억원으로 봤다. 특활비 2억원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도 대법원은 파기환송 당시 유죄 취지로 봤다. 이에 2심 판결에서 무죄 판결이었던 해당 혐의는 최종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당초 유죄라고 본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강요죄 혐의는 전원합의체가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면서, 대부분 무죄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2심에서 선고한 총 징역 30년과 비교해 형량이 줄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법원 판결과 별개로 박 전 대통령은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공천 개입 혐의로 지난 2018년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법원의 '국정농단 사건' 최종 판결까지 합해 모두 징역 22년의 형기를 채워야 만기 출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국정농단 사건 공범인 최 씨는 지난해 6월 재상고심에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3676만원이 부과됐다.

2021-01-14 13:22:4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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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 9만명에 1인당 50만원 지원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공공 돌봄에 종사한 저소득 방문 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 9만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생계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방문 돌봄 종사자 등 한시 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하고 25일 9시부터 내달 5일 6시까지 홈페이지(welfare.kcomwel.or.kr/CareWorker.jsp)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스마트폰 등 본인인증 수단을 지참해 가까운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정부의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의 일환이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전국금융산업노조, 은행연합회 기부금 460억원이 재원으로 쓰인다. 재원 대상은 재가요양서비스, 노인맞춤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아돌봄, 가사간병서비스, 산모신생아서비스, 아이돌보미 등 방문 돌봄서비스 7종과 방과후 학교 종사자로, 고용보험 가입이나 사업자 등록 여부 등에 관계 없이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사업공고일(1월15일) 현재 지원대상 업무에 종사하고 있고 2020년 월 60시간 이상 노무를 제공한 달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이와 함께 연소득 1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인원이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연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자를 우선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소득요건 등 심사를 완료한 후 2월 말 일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한시지원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전담 콜센터(1644-0083)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이와 함께 1·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대상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을 공고하고 22일 9시부터 2월1일 18시까지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2020년 10~11월 노무를 제공하고 소득이 발생한 특고·프리랜서로, 해당 기간 고용보험에 가입된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통해 지원받으므로 이 지원대상에선 제외된다. 연소득은 5000만원 이하이고 2020년 12월 또는 2021년 1월 소득이 비교대상 기간의 소득에 비해 25% 이상 감소한 경우에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100만원으로 심사 완료 후 2월말에 일괄 지급된다.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899-9595) 또는 신청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4 13:21: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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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 '이루다' 개발 사용된 1700개 카톡 문장 15개월 간 오픈소스 플랫폼서 공유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 '이루다' 개발에 사용된 카톡 대화 문장을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에 공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캐터랩이 이 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1700개의 카톡 문장이 15개월 간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스캐터랩은 13일 밤 "자체 조사 결과, 개발팀이 2019년 '깃허브'에 오픈 소스로 공개한 'KG-CVAE -인공지능 한국어 자연어처리(NLP) 연구 모델'에 내부 테스트 샘플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문제를 발견한 즉시, 해당 깃허브 레파지토리는 비공개 처리가 됐다"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이 연구에는 내부 테스트를 위해 샘플로 추출한 100건의 데이터와 개별 문장 환산시 1700건이 포함돼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대화 중 실명은 '', 숫자는 ''으로 자동화 비식별 처리를 했으나 기계적인 필터링 과정에서 미처 걸러지지 못한 부분이 일부 존재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00건의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20여건의 실명은 물론 지역, 직장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스캐터랩은 카톡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연애 상황을 분석해주는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이 올린 카톡 데이터 100억 건을 데이터로 AI에 학습시켜 이루다를 개발했다. 스캐터랩은 "이는 한국어 자연어처리 관련 기술 개발 및 공유를 위한 것이었으나, 데이터 관리에 신중하지 못했고, 일부 민감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된 대화 패턴이 노출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하지만 '사내 대화방에서 수집된 대화를 직원끼리 돌려봤다'는 전 직원의 증언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은 엄격하게 제한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회사의 방침을 위반한 불미스러운 행동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진상을 신속히 조사하고, 만에 하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캐터랩 전 팀원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대화에서는 해당 내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른 사내 메신저 채널인 '슬랙'에 대해 현재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캐터랩은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최선을 다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스캐터랩 사무실을 방문해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스캐터랩은 또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동안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용자분들의 마음이 흡족하실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해당 사항들을 보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상시개인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화된 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산업계에 계신 기업들, 연구자분들, 파트너들 분께도 조금이라도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에도 '연애의 과학' 이용자 300여명이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집단소송 등을 준비 중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이루다를 통해 피해를 봤다는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데이터를 폐기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2021-01-14 13:21: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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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역대 최고 매출 달성 기념 행사 개최

GS프레시몰과 달라살다에서 진행하는 fresh live 행사 홍보 이미지/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브랜드 GS프레시몰이 역대 최고 매출 신장을 기념해 행사를 전개한다. GS프레시몰은 2020년 전년대비 72% 이상 신장한 역대 최고 매출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인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온라인 장보기 몰 GS프레시몰에서는 심플리쿡 등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 상품이 110%, 요리 재료인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가 83%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신규 가입 고객회원수가 전년대비 2020년에 91%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론칭 한 유기농 온라인몰 '달리살다'의 경우 출시 초기(11월) 대비 최근(12월) 매출은 2.4배, 고객수는 3배 신장하는 등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S리테일은 폭발적인 매출 신장과 소의 해를 기념해 '2021 역대급 소(牛)확행 Fresh Live'를 14일, 15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씩 라이브 행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대면 쇼핑이 어려운 환경에서 라이브 쇼핑을 통해 즐거움과 소통의 의미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5일에는 달리살다 BEST 상품 20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라이브 방송 참여 대상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도가니탕, 슈나츠 5종 세라믹 코팅 칼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달리살다 앱에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2만원이상 구매 시 금송아지 1돈 응모이벤트와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0명에게 무릎담요 증정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쇼핑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하 GS리테일 e-커머스사업본부 마케팅 팀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온라인몰 쇼핑 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이번 신년맞이 소확행 행사를 기획했다"며, "GS리테일 이커머스 브랜드를 통해 편리하고 행복한 쇼핑의 시간, 여유 있는 일상을 누리시며, 행운 당첨이라는 큰 즐거움도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4 13:1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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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허용

7호선 보라매역에 설치된 자전거 경사로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이달부터 '지하철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상시 운영한다. 이제 주말과 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출·퇴근 시간 제외)에도 지하철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시범 운영한 결과 약 70%의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1~14일 지하철 1~8호선 이용객 1709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7명(70.4%)이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일각에서 우려했던 사람과 자전거 간 부딪힘 등의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용객, 자전거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휴대승차 방법이나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했다"고 강조했다. 시범사업 기간 중 평일에 자전거를 휴대 승차한 승객은 주말(4344명)의 33% 수준인 총 1421명이었다. 같은 기간 코레일 경춘선에서도 평일 휴대승차 시범사업이 진행돼 자전거 이용자들은 7호선 상봉역에서 경춘선 춘천까지 이동하는 코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자전거를 휴대하고 7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단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객이 적은 1~2월에 자전거 경사로, 안내 픽토그램 등의 편의 시설을 집중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대림역, 이수역, 태릉입구역을 포함 주요 12개역에 자전거 경사로와 안내 픽토그램을 설치했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7호선 외에도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전거 휴대승차는 여유 공간이 있는 지하철 맨 앞·뒤 칸에서 가능하다. 평일엔 7호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엔 1~8호선에서 모든 시간대에 가능하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접이식 자전거는 요일·호선·시간·칸에 관계없이 상시 휴대 가능하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14 13:09: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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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JP모건 컨퍼런스서 신약 파이프라인 적극 홍보

일동제약이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R&D 파이프라인을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JP모건 컨퍼런스 원-온-원 파트너링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대사질환치료제 ▲간질환치료제 ▲안과질환치료제 ▲고형암치료제 등 자사가 보유한 신약 연구과제 및 관련 후보물질들을 공개했다. 특히, GPR40(G단백질결합40수용체) 작용제 기전을 가진 제2형당뇨병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과 FXR(파네소이드X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NASH치료제 신약과제인 'ID11903'의 경우 독일의 신약개발회사 에보텍과 제휴를 맺고 비임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VEGF-A(혈관내피생성인자-A)와 NRP1(뉴로필린1수용체)에 작용해 망막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노인성황반변성치료제 신약과제 'ID13010'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임상 연구 및 임상용 시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직접투자를 통해 40%의 지분 권리를 확보하고 공동개발을 진행 중인 'iCP-Parkin' 또한 해당 컨퍼런스에 함께 참가한 신약개발회사 셀리버리를 통해 소개됐다. iCP-Parkin은 셀리버리가 발굴한 파킨슨병치료제 후보물질로,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활용해 뇌신경세포에 직접 작용하도록 설계된 약물이다. 회사 측 따르면, 현재 iCP-Parkin은 해외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 등을 통해 임상용 시료 생산 등 비임상 시험 준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제휴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제의를 받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회사가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고, 관심을 보인 업체들과 활발한 미팅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관련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투자 유치, 기술 이전 등 상용화와 관련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4 13:04: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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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7.7% "코로나19 백신 나와도, 최대한 지켜보겠다"

자료: 서울대학교 유명순 교수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나와도 최대한 지켜보겠다는 국민 의견이 전체 70%에 달했다. 바로 맞겠다는 비율은 30%에 그쳤다. 다만, 10명 중 8명을 그래도 접종은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내에서는 2월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거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유명순 교수팀은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와 함께, 지난 8~10일 18세 이상 10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대안에 관한 예비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 접종 시작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어느 정도+최대한)지켜보다"가 전체 59.9%로 "(하루라도+가급적)빨리"(37.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자신의 접종 시기는 더욱 신중했다. 설문 응답자 중 67.7%가 "지켜보다 맞겠다"고 답했으며, "빨리 맞겠다"는 의견은 28.6%에 그쳤다.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됐고, 무료 접종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전체 80.3%가 접종 의사를 밝혔다. 설문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을 검증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 접종된다는 조건을 달고 백신 접종 의향을 물었다. 그 결과 '아마도 접종할 것'이라는 의견 53.2%, '무조건 접종할 것'이란 의견이 27.1%였다. 접종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13.4%(아마도 11.6%, 절대로 1.8%)였다. 한국에서 언제쯤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올해 중반이 42.0%로 가장 많았다. 올해 말(35.4%), 내년 혹은 그 이후(11.2%) 등이다. 올해 초는 6.8%에 그쳤다.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백신 개발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문항에 82.4%가 '그렇다'고 답했다. '나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를 신뢰하지 않는다'와 '나는 대부분의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다', '백신이 안전하고 효울적이라고 확신할 정도로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문항에는 각각 78.5%, 67.5%, 53.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유명순 교수는 "이런 결과를 통해 한국민들의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위험인식, 백신 개발·사용 신중론, 그리고 보건의료체계·정부와 백신 자체에 대한 양호한 수준의 신뢰를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4 12:59:3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