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실증사업 본격 개시

현대차 울산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한 2M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모습/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높인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은 인허가 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지만 현대차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사업은 2018년 지어진 현대차 울산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2M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했다가 외부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의 친환경 발전소 형태로 운영된다. 더불어 정부에서 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무화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의 확보 및 판매를 통해 국내 탄소 감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사업은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세계 최대 규모의 3G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의 친환경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지열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사업을 통해 수집 및 분석되는 데이터는 국내의 관련 인허가 규정을 보다 정교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로 용도를 다한 배터리 물량이 수년 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은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된 배터리 활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와 파트너십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 파워로직스, OCI, 한화큐셀 등과 다양한 기술 제휴 및 협약을 맺고 전략적인 사업 전개를 준비해 왔다. 오재혁 현대차그룹 에너지신사업추진실 상무는 "정부부처 규제 샌드박스의 신속한 승인으로 추진하게 된 이번 실증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의노하우를 선제적으로 축적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통해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는 물론, 공해가 없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1-10 13:10: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10일 강설 예보에 서울시, "이번엔 제설 제대로 하겠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시 전역에 1cm 내외의 강설이 예보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제설 취약구간에는 830여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급경사와 취약도로를 중심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며 "예보이상의 강도 높은 조치로 교통 혼잡과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24시간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한제현 실장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기습적인 폭설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해 교통소통에도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제설 현황과 관련해 시는 도시고속도로, 간선도로, 지역도로에 대한 눈 치우기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제설 대상 도로는 총 1만6060개 노선, 8282㎞다. 이 중 도시고속도로와 간선도로는 이달 7일 제설을 끝냈고, 지역도로는 9일에서야 완료됐다. 구조상 접근이 어려운 고갯길, 지하차도, 교량 램프 등 제설 취약 지점 490개소에서도 제설작업을 마쳤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제설작업에 투입된 장비는 총 3198대이며 전체 물량의 25%인 1만1142톤의 제설제가 사용됐다. 투입된 인력은 2만539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서울시에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일 오전 12시 30분까지 최대 13.7㎝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다. 이날 적설량은 지난 2010년 25.8㎝ 이후 10년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실장은 "골목길 등 일부구간에 대한 잔설과 결빙제거 작업은 진행되고 있다"며 "이곳 또한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01-10 13:08:0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블랙야크 등산화 신제품 '야크343' 필드 테스터 30명 모집

블랙야크 신제품 '야크343' 필드 테스터 모집 포스터. /블랙야크 블랙야크가 2021년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등산화 '야크343'을 미리 체험할 필드 테스터 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등산화 '야크343'은 산행 시 에너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해주는 블랙야크만의 독창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필드 테스터는 이 등산화를 지원받게 되며, '야크343'을 직접 신고 테스트한 경험을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해 개인 SNS에 올리는 언택트 미션을 개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게시물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에서 실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테스트 종료 후에는 우수 게시물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필드 테스터로 선발되면 약 한 달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야크 홈페이지와 공식 SNS 플랫폼, BAC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현재 BAC 가입자가 20만을 돌파하는 등 산린이(등산+어린이)들이 많은 만큼 이들을 위해 블랙야크가 야심차게 출시하는 등산화를 먼저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필드 테스트 모집을 준비했다"며 "지속 가능한 산행에 필요한 독창적인 에너지 사용 기술을 제품과 네이밍에 적용한 '야크343'의 의미가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0 13:06:0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G9, 인기 아웃도어 신년 세일…최대 20만원 할인쿠폰 제공

이베이코리아 G9, 인기 아웃도어 겨울 방한의류 세일. /G9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사이트 G9(지구)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인기 아웃도어 신년세일전'을 연다고 10일 전했다. 여기에서 네파, 밀레, 마모트, 블랙야크 등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매일 최대 20만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5% 할인쿠폰을, 전체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을 활용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ID당 매일 3회씩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네파, 밀레, 마모트, 블랙야크 등 브랜드 별로 패딩, 구스다운 자켓, 숏자켓 등 겨울 시즌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밀레 공용 헤비다운자켓'은 쿠폰 적용가 8만1750원, '마모트 남성 그란비 다운 자켓'은 쿠폰가 11만1750원, '블랙야크 남성 윈저 다운자켓 그레이시베이지'는 최종혜택가 13만4250원, '네파 남성 라이프스타일 봄버 덕다운'은 최종혜택가 10만1250원이다. 그 외 플리스자켓, 기모트레이닝복, 패딩자켓, 레깅스, 숏패딩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1월 11일 오전 9시부터 G9에서 '아웃도어 새해세일전'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세미 G9 영업실 매니저는 "새해 초부터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고 한파가 찾아와 겨울 방한의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활용도 높은 남녀 공용 제품부터 최근 인기있는 숏자켓과 구스다운 등 다양한 겨울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G9에서 한파와 폭설이 내린 최근 일주일 동안 패딩, 점퍼를 비롯한 겨울 아우터 전체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여성용 패딩·다운점퍼는 2배 이상(138%), 남성용 패딩 점퍼는 4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0 13:05:5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작년 쌀가공식품 수출액 1억3760만불로 역대 최대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류 영향에다, 코로나19에 따른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수출 통계 실적 집계 결과, 쌀가공식품 수출액(잠정)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1억3760만불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2018년 8930만불에서 2019년 1억840만불로 21.4%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 증가폭어 더 증가했다. 쌀가공식품 수출 증가는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쌀가공식품시장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떡볶이를 비롯한 떡류는 5380만불 수출해 전년 대비 56.7% 급증했다. 한류 문화 확산과 함께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돼 수출이 증가했다. 냉동볶음밥, 즉석밥 등 가공밥류 수출액은 4590만불로 1년 전보다 32.2%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시장 등에서의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해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5530만불,전년 대비 53.3%↑), 일본(1700만불, 전년 대비 5.6%↑), 베트남(1270만불, 전년 대비 9.8%↓), 중국(890만불, 전년 대비 11.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對)미국 수출액은 전년보다 53.3% 상승해 전체 쌀가공식품 수출액의 40.2%를 차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쌀가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가공용 쌀에 대해 특별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31만7000톤을 공급했다. 또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박람회인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을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엔 온라인 상담회로 진행했다. 농식품부 지성훈 식량산업과장은 "살가공식품 수출 증가는 쌀의 수요기반 확대를 통해 국내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측면이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한 판촉·홍보 등 다각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1-10 13:05:2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NIA·SK·더존비즈온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SK㈜, 더존비즈온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령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나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정계획을 지난해 9월 28일 공고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 지정심사를 거쳐 3곳을 최종 확정했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결합전문기관은 결합신청을 받아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처리한 후 결과물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통해 이종 분야 간 데이터의 융합을 촉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나 기술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데이터 댐의 주요 사업 수행 기관으로,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데이터 댐의 성공적 구현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는 정보통신 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교통·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와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기업맞춤형 서비스 분석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명정보 전문기관 지정을 통해 정부,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공공 목적부터 상권 분석,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및 활용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역량 있는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함으로써, 창의적이고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이 디지털 뉴딜과 데이터 댐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1-10 12:49:2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내 차량 운전자, 이용 경로 결정 요소는? 도로 소통 상태 46.7%

서울시내 차량 운전자들의 절반정도는 도로 소통상태를 보고 이용 경로를 결정했고 관내에서 1시간 이내 거리를 이동할 때 평소보다 10분 이상 더 걸리면 다른 도로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10월 11~15일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345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서울시 교통정보서비스 이용실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패널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실명 인증한 회원으로, 만 14세 이상 서울·경기·인천 거주자면 누구나 패널로 가입 가능하다. 전체 응답자 중 최근 1년간 서울 지역에서 직접 운전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64.7%였다. 승용차 운전자들이 이용하고자 하는 도로(경로)를 결정하는 주요소는 도로 소통상태(46.7%)였다. 소요 시간은 27.6%, 선호 도로(자주 다니는 또는 편한 길)는 9.6%, 최단 거리는 9.5%, 통행료 포함 비용은 4.3%로 뒤를 이었다. 서울 안에서 1시간 이내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소요시간이 평소보다 얼마나 더 증가하면 다른 도로를 선택하냐는 물음에는 10~20분 미만이 3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30분 미만 34.8%, 30~40분 미만 15.2%, 10분 미만 6% 순이었다. 10명 중 9명은 승용차 운전시 도로교통정보를 이용한다(86.2%)고 답했다. 도로교통정보를 어떤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포털사나 내비게이션사 홈페이지 및 앱, 차량 장착형 내비게이션이 67.2%로 가장 많았다. 승용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서울시 교통정보 서비스(TOPIS)'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20.3%가 '처음 듣는 이야기다'고 답했다. '교통정보가 제공되는 매체 중 1가지 이상을 알고 있고 실제 이용한 적도 있다'는 37.7%, '1가지 이상 알고 있으나 이용한 적은 없다'는 42%였다. TOPIS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중복 응답)를 선택하게 했더니 68.9%가 실시간 도로의 차량 소통정보(원활·서행·정체)를 꼽았다. 도로통제 및 돌발정보(25.5%), 이용경로와 소요시간 검색(24.2%), 도로 CCTV 영상(21.2%), 장래 소통상황 및 소요시간 등 교통예보정보(10.9%), 대중교통·주차·나눔카·따릉이 정보(5.1%)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 교통정보 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해본 서비스(중복 응답)는 '서울시 도로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Variable Message Sign)'로 59.9%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교통정보시스템 홈페이지(45.3%), 서울교통포털 모바일 앱(41%), 서울토피스 SNS 트위터 7.5% 순이었다. 도로에 설치된 VMS가 제공하는 정보를 인지하고 정확히 판독할 수 있었냐고 묻는 문항에 81.4%가 '그렇다', 15.9%가 '아니다'고 답했다. 판독이 어려웠던 이유로는 '잘 보이지 않아서'가 48.5%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서'(23.9%), '이해가 어려워서'(17.9%) 등이 있었다. 또 10명 중 8명은 VMS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77.5%)고 했는데, 그 이유(중복 응답)로는 편리해서(64.6%), 정보가 정확해서(36.6%), 정보가 다양해서(35.8%), 이해가 쉬워서(23.4%)를 꼽았다. 반면 추가 설치가 필요치 않다고 답한 이들은 다른 매체의 정보로 충분해서(76.3%), 도움이 되지 않아서(14.7%), 판독이 어려워서(12.6%), 정보가 부정확해서(10%), 불편해서(4.7%)를 이유로 들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71.8%는 버스정보서비스(BIS)를 이용해봤다고 답했다. 이용 경로(중복 응답)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66.7%), 민간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52.4%), 서울시 교통정보 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버스정보서비스 홈페이지(23.2%)였다. BIS 중 어떤 정보가 가장 유용했냐는 물음에는 '버스도착시간'이 82.7%로 가장 많았다. 버스노선정보(6.2%), 배차간격(4.6%), 경유지 관련 정보(4.2%), 첫차 혹은 막차 시간(1.2%), 버스 차내 혼잡정보(0.9%)가 그다음이었다. BIS 정보 만족도에 대해서는 87.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은 11.3%였고, '불만족'은 1%에 그쳤다.

2021-01-10 12:46:2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대 정시 경쟁률 3.82대 1…'경쟁률 하락' 예상 뒤집혀

전국적으로 정시 전형 경쟁률 하락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대가 예상을 뒤집으며 '역주행'하고 있다. 서울대 2021학년도 대입 정시 경쟁률은 3.82대 1로 나타나 전년도 보다 상승했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9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798명 선발에 304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3.82대 1이다. 전년도 경쟁률인 3.40대 1보다 0.42%p 높다. 정시선발 인원이 전년도보다 61명 감소한 데 반해 지원자는 127명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서울대는 모집 '강세' 앞서 이번 정시는 전국적으로 경쟁률 하락이 예상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수시 전형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해 뽑는 인원이 전국적으로 약 40% 늘어나면서다. 그러나 국내 최상위권 대학인 'SKY'는 이런 예상을 뒤엎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는 수시에서도 학생 모집에 선전하며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도보다 줄어들었다. 서울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7명의 이월 인원이 발생해 이번 정시에서 이를 더해 총 79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서울대 수시 이월 인원은 175명으로 올해는 3분의 1 이상 줄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학령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시 합격자 이탈 감소 등 서울대 경쟁률이 오른 이유는 2021 수능 자연계 최상위권 증가와 재수 기대심리로 인한 소신지원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애초 수시로만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미충원이 발생해 정시로 이월해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추가 선발하게 된 모집단위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양화과(13:1), 에너지자원공학과(9:1), 교육학과(23:1)로 교육학과는 전체 학과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서울대 정시 경쟁률 상승은 일부 학과에서 지원자가 몰리면서 전체 경쟁률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지원율을 보인 가운데, 전기정보공학부, 소비자학 전공 등 특정 모집단위의 지원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지원율 상승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막판 지원 '눈치 싸움' 치열…'의예과'는 소신지원 수험생 '눈치 싸움'은 올해도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원서접수 마감 몇 시간 전까지 낮은 경쟁률을 보이다가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앞두고 50%가 넘는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서울대가 9일 15시 발표한 경쟁률 현황에서 ▲건설환경공학부(0.93:1) ▲조선해양공학과(0.71:1) ▲생물교육과(0.78:1) ▲지구과학교육과(0.77:1) ▲소비자아동학부-소비자학전공(0.90:1) 등 5개 모집단위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6시 마감 결과 각각 ▲3.87대 1 ▲5.50대 1 ▲4대 1 ▲3.23대 1 ▲7.80대 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도 1.87대 1의 낮은 지원율을 보인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의 경우 2.98대 1로 경쟁률이 많이 증가하는 등 마지막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다만 의학 계열에서는 눈치작전을 펼친 수험생보다 소신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마감 직전 경쟁률과 최종 사이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의예과(3.63:1)와 수의예과(5:1)는 소신 지원 양상을 보여 마감직전 경쟁률에서도 각각 지난해 경쟁률 2.77대 1, 4.38대 1을 넘어서거나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이만기 소장은 "이번 202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자연계 최상위권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데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생명과학과 화학의 변환표준점수(생명II와 화학II 최고점 68.12, 물리II 64.3, 지구II 68.12)가 그리 불리하지 않은 것도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1-10 12:38:18 이현진 기자